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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대신 ‘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과천 지정타 갈등 재연되나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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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인덕원 ‘텐텐 콤팩트시티’ 착공… 경부선 철도 지하화·개발 방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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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미래세대 위한 ‘청년 특별도시’ 안양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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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호로 낙후된 안양 석수동… “과도한 규제 철회하라”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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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붕괴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철거 돌입… 보상·복구 ‘먼 길’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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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사이 안양시 코로나19 확진자 5명 늘어
지난 24일과 25일에 걸쳐 안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발생했다. 지난 24일 만안구 안양6동 A(안양 68번 확진자)씨가 서울 성북구 39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해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A씨와 함께 사는 B(안양 69번 확진자)씨도 이날 같이 확진받았다.서울시 1531번 확진자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안구 비산1동 C(안양 70번 확진자)씨가, C씨에게서 감염된 D(72번 확진자)씨가 확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와 함께 감염경로를 아직 모르는 과천시민 E(안양 71번 확진자)씨가 확진자로 추가됐다. 확진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으나 72번 확진자의 경우 오전시간대에 5-1번 버스를 이용해 시간대가 겹치는 승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안양시의회 미래통합당 교섭단체는 주말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자 지난 25일 만안·동안보건소의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해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의원들은 감염안심선별진료소의 의료진 공간과 검체 채취 대상자 공간을 둘러보고 방역체계를 점검하는 등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김필여 대표 등은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미래통합당도 빈틈없는 방역업무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안양시의회 미래통합당 교섭단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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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종만 안양평촌동지역주택조합장 지면기사
평촌동 54-1번지 2만4797㎡ 개발내일 임시총회서 시공사 결정 예정내년 봄 '첫 삽'… 조합원들에 감사"20여년을 견뎌 드디어 진행되는 재개발 사업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습니다. 간절한 소망이 실현되는 것을 꼭 보고 싶습니다."정종만 안양평촌동지역주택조합 조합장은 하루 앞둔 임시총회를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이렇게 전했다.안양평촌동지역주택조합은 대도아파트, 서안빌라, 성우연립주택 등 평촌동 54-1번지 일원 2만4천797.40㎡를 개발해 472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6월27일 설립됐으며 추진위가 설립된 2006년으로 돌아가면 14년여를, 다시 추진위가 설립되기 전에 성우연립주택 40세대가 단독으로 재개발을 추진하던 2002년으로 돌아가면 18년째 진행 중인 셈이다. 긴 세월만큼 사업 수익을 노리고 다가온 '나쁜 손'들에 주민들이 상처도 많이 입었다. 추진위원장의 횡령이나 업무대행사에서 벌어진 사건 등에 상처 입은 조합원들은 이제 조합과 업무대행사에 대해 안좋은 소문만 들리면 가슴이 철렁하다.정 조합장은 "현재 업무대행사인 한울D&C가 조합비를 받기 전에 조합설립인가를 내는 등 재개발 진행에 성의를 보이고 있다. 사업을 방해하려는 세력이 시공사 선정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방해하고 있지만, 이번 만큼은 조합원들의 오랜 꿈을 이룰 때"라고 강조했다. 조합은 지난해 여름부터 토지보상비를 지급하기 시작해 99.64%의 토지를 확보했고, 조합원의 92.86%가 이주를 마쳤다고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아직 매입하지 못한 토지에 대해서는 협의매수를 진행하거나 매수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진행이 순조로운 가운데 24일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시공사 선정을 결정하면 내년 봄께 드디어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 조합장은 "24일 임시총회에 현대건설과 금융사 관계자가 참석해 조합원이 궁금해하는 문제에 대해 전부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1982년부터 이곳에서 자녀를 모두 키우고 이제는 홀몸이 됐다. 가족을 지켜주던 집이 이제는 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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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과천시의회, 3기 신도시 관련 2개 특위 구성…오는 27일과 29일 첫 회의
과천시의회가 지난 20일 248회 임시회를 열고 과천발전정책개발 특별위원회와 과천화훼종합센터 건립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과천발전정책개발 특위(위원장·고금란)는 3기 신도시 과천공공주택지구 사업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과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사업 방안을 연구하며 구체적인 대안과 조치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에 고금란 부의장, 간사에 김현석 의원을 선임했다. 과천화훼종합센터 건립 특위는 화훼산업이 과천의 상징적인 산업임에도 국가 주택정책 실행으로 붕괴 위기에 놓임에 따라 과천화훼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려는 목적이다. 박정락 의원이 위원장을, 박상진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지난 5월 시의회가 기자회견에서 구성하겠다고 공언했던 과천발전정책개발 특위는 오는 27일, 과천화훼종합센터 건립 특위는 29일 첫 회의를 연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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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기명투표 고개숙였던 與 안양시의원들 "합의 아냐" 발뺌 지면기사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사실상 기명투표'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기명투표 논의는 "정치적인 논의일 뿐 합의한 것이 아니다"라고 발뺌하고 나서 비판을 자초했다. 민주당 안양시의원들은 21일 오후 3시30분께 민주당 시의원 이름으로 입장문을 내고 후반기 의장선거와 관련해 "이유 불문하고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회의내용이 녹음파일로 유출돼 논란이 불거졌지만 당내 정치적 의견일 뿐 그 어떤 것도 확인할 수 없다"는 모호한 말로 '사실상 기명투표'가 잘못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의원 대표로 발언을 한 최우규 의원은 "논란이 불거진데 대해 도덕적으로 사죄한다"며 "(투표용지 기명위치 배번에 대한) 정치적 논의가 있었으나 의원들간 찬반이 있던 상태에서 본회의장으로 간 터라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의원이 이에 찬성한 것이 아니었다"고 발언했다. 지난 3일 258회 임시회에서 의장선거를 치르기 전에 진행된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투표용지에 후보이름을 쓸 자리를 각 의원들에게 배분하는 논의가 있었지만 이것은 정치적인 것이었으며, 12명 의원이 이에 합의한 게 아니라는 뜻이다. 최 의원은 이어 "(기명위치 배번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이 있는 상태에서 녹음파일이 유출되며 진실이 왜곡됐다"고도 말했다. 정맹숙 시의장 사퇴에 대해서도 "8대 후반기 의회 운영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으로 사퇴가 문제해결 방법인가를 고민하고 있다"며 의장 사퇴에 대해 에둘러 거부했다.또한 의총의 녹취파일에 등장하는 '지난 6대 의회에서도 그랬다'라는 발언에 대해 김선화 전 의장은 "말뿐이지 결과론적으로 했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관행'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이날 입장문 발표에는 민주당 의원 13명 중 10명이 참석했으며, 정맹숙 의장은 건강상의 문제로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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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도서관과 수강 프로그램 등 '오픈'
과천시가 22일부터 정부의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조정' 방침에 따라 관내 도서관 등 공공시설 14개소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1일 과천시 공공시설 운영재개를 알리는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전했다. 다시 운영되는 공공시설로는 정보과학도서관, 추사박물관, 실외체육시설, 시민회관과 관문실내체육관 등 실내체육시설, 노인복지관, 경로당, 동 문화교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14개소다. 시는 정보과학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은 자료실 좌석을 30% 범위로 운영하고, 추사박물관은 동일시간대 10명 이하로 개별 관람만 허용키로 했다. 실외체육시설은 대관을 포함해 전면개방하나, 시민회관과 관문실내체육관은 관내 주민에게만 문을 열고 정원의 30% 미만으로 운영한다. 또 노인복지관 개방해 프로그램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경로식당은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경로당은 무더위 쉼터 활용을 위해 운영을 재개한다. 동 문화교육센터 및 청소년수련관 등 프로그램 시설은 수강생모집을 하고 여건에 맞게 다시 강의를 열 계획이다. 시는 그러면서도 입장 인원 제한은 물론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과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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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청계통합정수장 시설점검
최대호 안양시장이 수돗물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21일 최 시장은 청계통합정수장을 방문해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수돗물에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수질안전을 당부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의왕시에 자리한 청계통합정수장은 10만3천278㎡로 하루 12만t의 물을 생산해 안양, 군포, 의왕 등 3개시에 공급하고 있다. 청계통합정수장을 찾은 최 시장은 핵심 시설인 침전지와 여과지를 살펴봤다. 침전지는 불순물을 가라앉혀 여과지로 물을 보내는 시설이며, 여과지는 정수기의 필터 같은 기능으로 미세한 찌꺼기를 걸러낸다. 최 시장은 "여과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유충이나 이물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돗물 관련 민원이 발생하면 즉각 현장조사를 진행해 사실여부에 대해 통보해 달라"고 지시했다. 시는 정수된 물을 24시간 모니터링 하는 등 수돗물 안정공급에 빈틈을 보이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근 제기됐던 수돗물 유충 민원은 수돗물이 아닌 외부에서 생성된 유충이 화장실과 세면대를 통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안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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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회 후반기 일정 이끄는 신임 의장들]제갈임주 과천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시장과 쟁점 소통 의정협의회 연찬회서 결산·행감 사전조율공약집 확보 임기중 실행 지원"의원 상호 간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소통을 늘리는 데 역점을 둬 운영하면, 보다 생산적인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천시의회 8대 후반기 의장을 맡은 제갈임주 의원은 20일 '의회의 방향성'에 대해 "상반기 과천시의회에서 시행착오를 충분히 겪었다"며 "의원들 모두, 이제 그 갈등을 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의장을, 부의장은 미래통합당이 가져가기로 합의'한 후반기 의장단을 예로 든 신임 제갈 의장은 "다수의원들의 지지 속에 후반기 의장단이 꾸려지니 시민들이 보기 좋다고 인정해주셨다"며 "모처럼 과천시의회에 불기 시작한 상생과 협치의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생산적인 의회로 이끌어 가기 위해 제갈 의장은 구체적인 방안을 언급했다. 그는 주요 쟁점에 대해 의원과 시장이 만나 논의하는 '의정협의회'를 도입하고,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연찬회를 열어 쟁점 사안에 대해 의원 간 다양한 시선을 공유하고자 한다는 구상을 내놓았다.제갈 의장은 "지금도 의원간담회가 일주일에 한 번씩 있지만 부서의 설명을 듣는 정도다. 시 주요정책을 놓고 시와 의회가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자리가 있어야 한다. 하고자 하는 정책을 설명하고 반대의견에 대해 들으며 의견을 교환하는 의정협의회를 도입하고 안착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 결산심사나 행정사무감사 등을 앞두고 연찬회를 열어 의원들의 견해를 사전 조율하도록 하겠다고도 전했다.견제 대상인 집행부는 물론 의원 간에도 만남이 자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나름의 신념 때문이기도 하다. 제갈 의장은 "다수결은 때로 폭력적이기도 해 민주주의가 한 단계 성숙하기 위해 우리나라도 합의제 민주주의로 진행돼야 한다고 본다"며 "최근에는 의원들과 '의사결정을 위한 원칙'도 논의하는 등 과천시의회는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제갈 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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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상임위원장 선임의결 무효"… 안양시의회 통합당 행정소송 제기 지면기사
안양시의회 의장선거의 무기명투표 원칙 위반과 관련(7월 20일자 8면 보도=안양 국회의원들, 시의회 의장선거 논란 "유감"), 안양시의회 미래통합당 교섭단체가 20일 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임 의결이 무효임을 확인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같은 날 민주당 평당원들은 '재선거'를 요구했다.미래통합당은 이날 오후 정맹숙 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임의결을 즉각 정지시키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하고, 의장 선임이 무효임을 확인해 달라는 취지의 선임의결 무효 확인소송을 제기했다. 또 이를 위한 투표용지 증거보전 신청서도 함께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했다. 김필여 통합당 교섭단체 대표는 "민주당에 대시민 사과와 함께 선임 취소 및 재발방지를 요청했으나 이를 묵살하고 독선과 아집으로 일관하고 있어 이같은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더불어민주당 평당원모임 준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당원들도 부끄럽습니다'로 시작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당원들이 큰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당원들은 "열두 명의 시의원 중 양심과 소신을 가지고 반대하는 의원이 한 명도 없다는데 참을 수 없다"며 "너무 부끄럽다"고 비판했다.안양의 한 시민단체는 지난 15일 '투표용지 기명위치 배번'에 서명한 민주당 의원 1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안양시의회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위법한 행동으로 선임된 의장과 상임위원장이 무효임을 주장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안양시의회 미래통합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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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랑데부' 우수지 대표·(주)비엠라인 김희수 대표 지면기사
2017년 안양창업센터 1인기업 첫발수익은 유기견·한부모 가정 돕고파어머니 김 대표 "오히려 내가 배워""학업 성적이 안 좋아도 난 내가 목표하는 바가 있으니까 그 길로 가면 된다고 생각했어요."안양의 반려견용품 판매업체 '랑데부'의 우수지(24·여) 대표는 당찬 꿈이 많다.'자신의 한계, 실패와 좌절에서 겪은 조심성이나 의기소침 대신 기업을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홀연히 유학을 떠나겠다', '랑데부의 수익을 유기견을 위해 쓰고 한부모가정이란 이유로 마음 다친 사람들을 돕고 싶다든가' 하는 큰 꿈을 꾼다.우 대표는 꿈이 큰 만큼 열심히 산다. 2017년 11월 랑데부를 탄생시키고 아이템 기획부터 판매까지 혼자 담당한다. 세금처리는 물론 계약서도 본인이 작성하고 검토한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하루는 낮 시간엔 회의로 가득 차, 이른 시간과 늦은 시간, 주말 등을 업무에 쓰지 않을 수 없다. 지칠 법도 한데 우 대표는 차분하고 진지한 특유의 톤으로 "제가 선택한 길"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하루 목표치는 하고 쉬어야 한다"고도 했다.바삐 뛰는 젊은 사장은 지난 10일 온라인 수출화상회의에서 MOU를 끌어내는 성과를 내고,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 화장품 산업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으면서, 이번엔 안양시 청년기업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안양창업지원센터에 자리한 1인 기업 랑데부의 사무실이 24살 청년이 이끄는 '실험실' 정도가 아닌 것이다.나이를 뛰어넘은 추진력과 의젓함은 엄마에게서 받은 가장 큰 자산이다. 엄마, 김희수(53)씨는 안양의 화장품 제조업체 (주)비엠라인의 대표다. 사람들은 우 대표의 엄마가 김 대표라는 사실을 알면 '엄마 덕'을 기정 사실화한다. 하지만 김 대표는 "그런 말을 들으면 겉으론 웃지만 너무들 쉽게 판단한다고 생각한다. 우 대표가 얼마나 애를 쓰는가를 보지 않고 그저 '엄마 덕'으로 치부한다"며 "우리 사회는 전반적으로 청년들의 진실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일침을 놨다.'모녀기업인'으로 콘셉트를 잡고 인터뷰를 요청했는데, 우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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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산업, 건설환경기술대상 '국토부 장관상' 지면기사
동방산업(주)(대표이사·차상호·사진)가 최근 '제15회 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993년부터 건설폐기물 처리 및 비계구조물 해체 분야를 선도해온 동방산업은 철거 공사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밀림방지(스파이크식) 및 충격완화 철거용 잭서포트 조립체'를 개발해 특허를 획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잭서포트는 철거현장에서 하중이 집중된 구간에 설치해 붕괴사고를 방지하는 지지대 역할을 하는 데, 잭서포트가 중장비의 하중을 견디지 못하면 사고가 발생한다. 이에 동방산업은 충격완화 스프링 장치와 밀림방지를 위한 스파이크가 동시에 작용하도록 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차상호 동방산업 대표이사는 "안전은 기본이며 빠른 공기까지 약속하는 도심지 해체 전문 업체를 목표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