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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지역 경기 기후환경협의체 출범
환경오염 예방과 RE100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화성지역 '경기 기후환경협의체'가 12일 출범했다.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엔 정명근 화성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권칠승 국회의원, 김태형 도의원,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등 관내 124개사 기업이 참석했다. 경기기후 환경협의체는 경기도, 화성시, 유관기관이 협력해 관내기업인 기아(주)오토랜드, 삼성전자(주) 화성사업장, 현대자동차(주)남양연구소를 주축으로 화성시의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체의 발족은 화성시의 환경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모색 ▲탄소중립 실천활동 ▲환경오염사고 대응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돼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 기후환경협의체 설립을 축하하며 기후환경위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업에게 감사드린다"며, “화성에서 기후환경협의체가 발족할 수 있게 첫단추를 끼워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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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지역 시민단체, ‘경기국제공항 건설후보지 화옹지구 선정’ 규탄
화성지역 시민단체인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이상환, 이하 범대위)와 화성환경운동연합, 경기국제공항 백지화 공동행동, 수원군공항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 화성습지 세계유산등재 추진 시민서포터즈 등 5개 단체는 경기도의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 선정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5개 단체는 12일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화성지역구 이홍근·박명원·박세원·김태형·신미숙 도의원과 공동 회견을 갖고 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추진결과를 발표하면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한 것은 수원군공항을 화성시로 이전 시키려는 얄팍한 술수라고 지적했다 . 이상환 위원장은 “수원시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지지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빌미로 수원군공항을 화성시로 이전시키려는 시커먼 야욕의 탈을 쓰고 있는 것이 보인다"면서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 후보지에서 화성시 화옹지구를 즉시 제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화성환경운동연합 강종필 사무국장은 “이번 결정은 수원군공항의 화성 이전을 위한 꼼수에 불과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기국제공항 백지화 공동 행동 황성현 집행위원장은 “전체 수출입 화물 물동량 중 항공물류 사업은 0.2%에 불과해 인천공항의 물류 처리 능력을 감안할 경우 경기국제공항 건설 당위성의 근거가 미약하다"고 지적하며 경기도의 무분별한 공항 건설 추진을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 수원군공항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 이인신 실행위원장은 “경기국제공항 사업을 수원의 정치인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온 수원군공항 이전사업의 다른 이름"이라고 규정했다. 화성습지 세계유산등재 추진 시민서포터즈 정한철 집행위원장은 “경기국제공항은 생명 평화를 짓밟는 반기후환경 정책이며 불의로 화성습지의 평화를 깨지 말아달라"고 주장했다. 이홍근 도의원은 재정투입 문제를 언급하며 “경기도가 추진하려는 경기국제공항이 원칙에서 벗어나려고 할 경우 반드시 제동을 걸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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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내년 시정운영 방침은 ‘미래세대가 선택하는 도시, 화성’
정명근 화성시장은 내년도 시정운영 방침을 '미래세대가 선택하는 도시, 화성'으로 설정하고 '일터 삶터 쉼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11일 열린 화성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출석,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관한 시정연설을 통해 “지금까지 화성은 일터로서 좋은 도시였지만 내년 새롭게 시작하는 화성특례시는 진정한 삶의 터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는 2025년 예산안은 미래세대가 선택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와 복지 문화 등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를 위해 정 시장은 시민의 삶을 탄탄하게 하는 포용적 경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5천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투자펀드를 2천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해안 시대에 맞게 첨단반도체 기술센터,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유치,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 화성시 산업 경쟁력에 날개를 달아줄 계획이다. 여기에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전략 신설과 더불어 AI 선도도시답게 내년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AI박람회를 코엑스에서 개최하겠다"면서 “대규모 투자 유치와 테크노폴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저출생 문제까지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교육정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과학기술인재를 키워내는 도시답게 과학고 유치, 카이스트 -화성사이언스 허브,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화성시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성장과 혁신, 든든한 복지와 풍성한 문화가 있는 도시로 성장해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매력있는 도시건설에 진력을 다하겠다"면서 “내년 화성특례시는 미래세대가 선택할 희망 가득한 도시로 모두가 체감할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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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균형발전' 화성시, 서남부권 철도 추진 지면기사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신분당선 등 정부에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건의 화성시가 동부권 중심의 철도교통 혜택을 서남부권에도 접목하기 위한 철도망 구축에 나섰다.시는 최근 모두누림센터에서 서부권 정책설명회를 갖고 서남부권 주민들이 철도교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남부 동서횡단선과 신분당선 연장 등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이 같은 건의안에 따른 철도 노선망이 내년 국토부 고시를 통해 구축되면 광역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시의 지속가능 성장과 지역균형발전을 뒷받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은 총연장 89.4㎞로 서신면 전곡항에서 출발, 남양~봉담~동탄을 거쳐 반도체선을 따라 용인, 이천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3조4천42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신분당선 연장은 1단계로 수원 호매실에서 봉담을 거친뒤 2단계로 봉담에서 향남~우정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38.4㎞다. 사업비는 2조7천억원이다.정명근 시장은 " 동부권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을 비롯 동탄트램, 동인선, 서해선, 신안산선까지 모두 8개의 철도노선이 완공되면 화성의 철도 혁명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명품도시 화성이 완공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고령화와 장기요양수요에 안정적인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150명을 수용할수 있는 '시립화성실버드림센터'를 올 연말 착공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정명근 화성시장이 8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서부권 정책설명회에서 시정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4.11.8 화성/김학석기자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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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내년도 예산안 3조5027억원 편성 지면기사
시의회 제출… 올해 比 9.9% 증가지역화폐 전국 최대 5천억원 발행 화성시가 2025년도 예산안 3조5천27억원을 편성해 화성시의회에 제출했다.정명근 시장은 최근 시정브리핑을 갖고 "내년 예산은 올해 대비 3천177억원(9.9%)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일반회계 본예산이 최초로 3조원대로 올라섰다"고 이같이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조1천187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2천729억원(9.5%)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3천840억원으로 전년대비 448억원(13.2%)이 늘어났다.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분야에 1조2천559억원, 농림해양분야에 2천992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에 1천63억원 등으로 확장재정을 편성했다.주요 세출예산으로 민생경제 활력지원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5천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예산 456억원을 확보했다. 자영업, 전통시장, 상점가 등 화성시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해 도내 최대 규모인 146억원을 편성했다.따뜻한 보편복지 실현을 위한 시민안전보험 지원에 28억원을 비롯 전국 최대 규모의 행복택시 운영과 도내 최대 규모의 통학버스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82억원, 도내 최대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4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에 847억원, 도로·철도 등 교통망 확장에 460억원, 서해안 황금해안길 및 화성형 보타닉가든 조성에 300억원을 들여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나선다.내년 신규사업으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운영, 택시 야간운행 활성화 지원, 화성형 재가노인통합돌봄 사업 등이 있다. 또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화성형 RE100 기본소득마을 지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자율주행 리빙랩 기반 구축 등의 사업 예산을 신규 확보했다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11일부터 열리는 제237회 시의회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정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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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범대위,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 선정 움직임에 반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이상환, 이하 범대위)는 8일 경기도의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 선정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결사항전의 반대운동을 펼쳐나가겠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재확인했다. 범대위는 “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후보지에서 화성시 화옹지구 지역을 제외하는 그날까지 싸울 것이며 화성시와 범대위는 공항이 화성시로 오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반대운동을 전개할 것을 재차 천명한다"고 반대입장을 밝혔다. 범대위는 이어 “화성시는 수원군공항 이전도, 경기국제공항 건설도 다 싫다는데 왜 공항 후보지로 화성을 거론하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수원시의 꼼수에 농락당하며 경기국제공항 건설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포함한 경기도의 후보지 결정발표에 화성시민들은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반발했다. 범대위는 수원군공항 이전은 철저히 배제하고 오로지 경기국제공항 만을 건설하겠다는 경기도지사의 의지와 약속은 수원시의 이기주의를 숨겨놓겠다는 얄팍한 발상이라는 주장이다. 한편 범대위는 오는 12일 경기도청에서 화성환경운동연합, 수원군공항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 경기국제공항 백지화 공동행동, 화성습지세계유산등재추진시민서포터즈 등 5개 단체 연합 반대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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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화성시, 미래비전으로 ‘과학기술인재 특별시’ 선언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특례시 미래비전 3대 정책을 제시하며 '과학기술인재 특별시, 화성'을 선언했다. 정 시장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2040년 인구 160만명의 '울트라 메가시티'가 될 화성시가 미래에도 가장 역동적인 성장 도시"로 “특별한 도시에는 특별한 비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 시장은 화성의 미래도시 비전인 '과학기술 인재확보'를 위한 세부과제로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4대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 통합 연구 거점을 화성시에 구축 ▲화성과학고, 마이스터고 설립을 통한 과학기술인재 특화교육 ▲AI(인공지능) 미래도시를 준비하는 시민,․공무원, 초·중·등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교육확대를 제안했다. 화성시는 이미 2021년부터 카이스트와 사이언스 허브를 운영해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카이스트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가를 현재까지 총 480명을 배출해 236명을 반도체 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정 시장은 이처럼 카이스트와 함께 추진해 온 인재양성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3대 과학기술원과도 통합 연구거점을 구축해 대한민국 첨단과학기술의 새로운 중심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서해안 K-미래차 밸리, K-바이오 벨트로 대표되는 화성시가 미래과학기술 및 첨단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과학고와 마이스터고의 최적지임을 밝히며 유치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시는 인공지능과 연계한 미래교통인 도심항공교통(UAM)의 버티포트와 전국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급속한 변화와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는 과학기술 발전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과학기술인재 특별시 화성'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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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화성시, 내년 예산안 3조5천억 편성… 전국 최대 규모 5천억 지역화폐도 발행
화성시가 2025년도 예산안 3조5천27억원을 편성해 화성시의회에 제출했다. 정명근 시장은 8일 시정브리핑을 갖고 “내년 예산은 올해 대비 3천177억원(9.9%)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일반회계 본예산이 최초로 3조원대로 올라섰다"고 이같이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조1천187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2천729억원(9.5%)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3천840억원으로 전년대비 448억원(13.2%)이 늘어났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분야에 1조2천559억원, 농림해양분야에 2천992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에 1천63억원 등으로 확장재정을 편성했다. 주요 세출예산으로 민생경제 활력지원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5천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할수 있도록 지원예산 456억원을 확보했다. 자영업, 전통시장, 상점가 등 화성시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해 도내 최대 규모인 146억원을 편성했다. 따뜻한 보편복지 실현을 위한 시민안전보험 지원에 28억원을 비롯 전국 최대 규모의 행복택시 운영과 도내 최대 규모의 통학버스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82억원, 도내 최대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4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에 847억원, 도로·철도 등 교통망 확장에 460억원,서해안 황금해안길 및 화성형 보타닉가든 조성에 300억원을 들여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나선다. 내년 신규사업으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운영, 택시 야간운행 활성화 지원, 화성형 재가노인통합돌봄 사업 등이 있으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화성형 RE100 기본소득마을 지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자율주행 리빙랩 기반 구축 등의 사업도 예산을 신규 확보했다 정명근 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확장과 충전'으로 어려운 경제상황과 재정여건 속에서도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편성했다"며 “'온기 급속충전'으로 늘어난 예산이 지역경제의 마지막 골목 끝까지 온기를 보존하고 증폭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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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화성시, 동서균형발전 겨냥… 서남부권에 철도 신설 추진
화성시가 동부권 중심의 철도교통 혜택을 서남부권에도 접목하기 위한 철도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8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서부권 정책설명회를 갖고 서남부권 주민들이 철도교통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경기남부 동서횡단선과 신분당선 연장 등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건의안에 따른 철도 노선망이 내년 국토부 고시를 통해 구축되면 광역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시의 지속가능 성장과 지역균형발전을 뒷받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은 총연장 89.4㎞로 서신면 전곡항에서 출발, 남양~봉담~동탄을 거쳐 반도체선을 따라 용인, 이천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3조4천42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은 1단계로 수원 호매실에서 봉담을 거친뒤 2단계로 봉담에서 향남~우정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38.4㎞다. 사업비는 2조7천억원이다. 정명근 시장은 “ 동부권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을 비롯 동탄트램, 동인선, 서해선, 신안산선까지 모두 8개의 철도노선이 완공되면 화성의 철도 혁명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명품도시 화성이 완공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령화와 장기요양수요에 안정적인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150명을 수용할수 있는 '시립화성실버드림센터'를 올 연말 착공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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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신도시 문화시설 대폭 늘어난다… 미술·도서관 건립 예고
명품 신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화성 동탄신도시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는 문화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화성시는 6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정책설명회(동탄권)를 열고 동탄신도시에 시립미술관,화성예술의 전당, (가칭)동탄중앙도서관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립미술관은 41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오산동 1010번지(동탄6동) 일원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에 건축공모 및 설계를 거쳐 늦어도 2028년 10월에는 미술관 등록 및 개관을 할 방침이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994억원(LH 916억원, 시 78억원)이 투입돼 오산동 567-3(동탄2지구 자라뫼공원내)번지에 지하1층 지상 3층규모이며 공정률 67% 이다. 대공연장(1,466석) 소공연장(231석) 야외공연장(1,200석) 등으로 조성된다.2027년 2월 전면 개관 예정이다. 여기에다 내년에 동탄중앙도서관이 준공된다. 총사업비 658억원이 투입돼 반송동 139번지 일원 6,202㎡ 부지에 지하1층 지상 4층으로 조성되는 도서관은 2025년 10월 준공된다. 화성시 대표 도서관으로서 도서관 운영의 컨트롤 타워로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규및 도입 도서관 서비스의 테스트 베드 역활을 맡게 된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