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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4·10 총선 현장] 이원욱 "동탄·반월지역 교통허브 구축" 지면기사
개혁신당 화성정 예비후보 약속 개혁신당 이원욱(화성정·사진) 의원은 4일 동탄과 반월지역의 수도권 남부 교통허브 구축을 위한 교통·도로분야 공약을 발표했다.수도권 남부의 남북과 동서를 잇는 철도망 구축 공약으로는 ▲분당선 연장 및 동탄5동역사 신설 추진 ▲동탄~부발선 추진으로 수도권 남부 반도체벨트 교통망·생활권 연결 ▲솔빛나루역 확정 및 임기 내 착공 ▲동탄트램 및 동인선 조속 완공 ▲GTX-A 동탄~삼성 조속 개통 ▲동인선 메타역(가칭) 추가출구 설치 추진 ▲서동탄역 1호선 열차 증편을 제시했다. 도로와 버스 교통환경 개선 공약으로는 ▲동탄과 용인을 잇는 국지도 84호선 조속 완공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조속 추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등을 약속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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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서철모 전 화성시장 민주당 탈당 선언… ‘이재명의 민주당을 떠납니다’
4·10 총선에서 화성정 선거구 출마를 준비하던 더불어민주당 서철모 전 화성시장이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의 전략 공천에 반발, 4일 탈당을 선언했다. 서 전 시장은 이날 '이재명의 민주당을 떠납니다'란 제목의 성명을 내고 “27년간의 민주당에서 보낸 시간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배출한 민주정당, 김대중 대통령 당선 이전부터 시작한 정당생활, 그 모든 것과 작별을 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과거의 민주당이 아니다. 다양한 목소리가 공전했던 정당, 서민을 위한 정당에서 이재명당, 개딸당, 비선실세당으로 변한 이재명의 민주당에 민주는 없다. 민주당의 철학과 가치는 이제 더 이상 민주당에 남아 있지 않다"고 강조햇다. 그러면서 그는 “선거를 준비하며 지지자들과 함께 만든 슬로건이 '동탄에 쓸모있게'다. 비록 민주당을 탈당하지만 동탄과 화성시, 경기도, 그리고 대한민국에 쓸모있는 길이 무엇인지 그동안 저와 함께 해준 지지자분들과 고밍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함께 하던 2천여 명의 당원들도 탈당한다. 뜻을 같이했던 분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서 전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한 뒤 이번 총선에서 동탄1신도시를 중심으로 신설되는 화성정 선거구 출마를 준비했지만 민주당이 공 전 사장을 전략 공천하고 서 전 시장을 배제하자 반발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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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원욱 의원 “동탄·반월지역에 수도권 남부 교통허브 구축” 공약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화성정)은 4일 동탄과 반월지역의 수도권 남부 교통허브 구축을 위한 교통·도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화성시 동탄·반월 지역은 동인선, 동탄트램,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등 철도 노선이 중첩하고 있어 수도권 남부 교통의 중심축을 이루는 지역이다. 이 의원은 경기남부 반도체벨트의 공급망과 생활권을 연결하고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철도망 구축과 도로 및 버스 교통환경 개선 구상을 밝혔다. 수도권 남부의 남북과 동서를 잇는 철도망 구축 공약으로는 ▲분당선 연장 및 동탄5동역사 신설 추진 ▲동탄~부발선 추진으로 수도권 남부 반도체벨트 교통망·생활권 연결 ▲솔빛나루역 확정 및 임기 내 착공 ▲동탄트램 및 동인선 조속 완공 ▲GTX-A 동탄~삼성 조속 개통 ▲동인선 메타역(가칭) 추가출구 설치 추진 ▲서동탄역 1호선 열차 증편을 제시했다. 도로와 버스 교통환경 개선 공약으로는 ▲동탄과 용인을 잇는 국지도 84호선 조속 완공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조속 추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무장애 똑버스 도입 및 똑버스 증차 ▲서동탄역 대중교통 연결망 확충을 추진하고 아울러 화물차 불법주차로 인한 불편과 안전확보를 위해 동탄1신도시 화물차고지 조성을 조속히 완료할 것을 약속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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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푸드통합지원센터와 자원봉사센터 협업으로 취약계층 지원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대표이사·이원철)와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김세제)는 화성시 관내 사회공헌 후원 대상을 발굴하고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사회공헌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공헌 후원 대상 발굴 및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여 3월부터 다양한 계층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에 필요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교류를 연계·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원철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긍정과 희망을 비출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시민들이 희망찬 미래를 여는 그날까지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설 것이다"고 이번 협력에 대한 의미와 진정성을 표했다. 김세제 이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화성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열정을 공유하여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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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권칠승 의원, 화성발전 5대 비전 담은 100만 화성 프로젝트 발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병) 국회의원은 29일 유튜브 '권칠승 TV' 등을 통해 총선 공약인 '권칠승의 100만 화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권칠승 100만 화성 프로젝트는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의 어르신, 어머니, 청년, 아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통팔달 화성 ▲백년대계 화성 ▲자족도시 화성 ▲안심 사회 화성 ▲성장경제 화성 등 화성발전 5 대 비전과 교통·교육·문화·행정·복지·환경·경제 등 7개 분야의 약속으로 구성됐다. 3선 도전에 나선 권칠승 후보가 발표한 7가지 분야별 세부공약에는 ▲GTX-C 병점 연장 조기 착공 ▲전철 3 호선·신분당선 봉담 연장 ▲화성 교육지원청 유치 ▲화성 FC- 시민친화형 축구전용구장 건립 ▲구청·경찰서·소방소·법원·등기소 유치 ▲신도시 지역 내 대형의료시설 유치 ▲병점역 지하화 ▲화성 테크노폴 허브 타운(가칭) 유치 등 화성 발전에 필요한 굵직한 현안들이 대거 포함됐다. 권칠승 의원은 “ 화성시 국회의원으로서 공약했던 GTX-C 병점 연장, 병점~동탄간 1 호선 연장이 확정됐고, 화성정조효노인복지관 개관, 홍익대 4차산업 혁명캠퍼스 유치, 와우고·수현중·서경초·수현초·새봄초 개교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이 이루어져 왔다"며 “이러한 경험을 살려 GTX-C 병점 연장 조기 착공, 3호선·신분당선 봉담 연장, 화성 테크노폴 허브 타운 유치, 구청 신설 등 100만 화성에 필요한 큰 공약들을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지역 현안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봉담3지구 등 여러 신도시가 동시에 개발되고 있는 봉담지역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전철 연장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권역순환 직행버스 신설 , 버스교통 거점 설치 등 버스교통을 혁신 하고 법원·등기소·법률구조공단·경찰서 등 법조단지를 설치하여 도심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효행지구(문화예술), 태안지구(역사문화) 등과 같이 특화된 봉담지역(법조타운) 청사진을 권칠승의 100만 화성 프로젝트에 담아 제시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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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도내 지자체 최초 ‘국가지질공원 인증’ 획득
화성시가 경기도내 단일 지자체로는 최초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환경부는 제29차 지질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한 화성시 지질명소를 국가지질 공원으로 인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화성시는 전국에서 16번째 국가지질공원을 보유하게 됐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질유산을 보전하는 동시에 이를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환경부 장관이 인증하는 대안적 개념의 공원제도이다. 화성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는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 ▲백미리 해안 ▲궁평항 ▲국화도 ▲입파도 등 8개소이다. 이번 인증으로 육상 165.9㎢, 해상 116.6㎢ 등 총 면적 282.5㎢ 지역이 국가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화성 국가지질공원은 전 지질시대에 걸친 다양한 암석이 분포하고 있고 공룡알 화석이 300개 이상 발견된 국내 최대 규모 공룡알 화석산지를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지각의 지체구조 연구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화성시 지질유산의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화성시의 소중한 지질자원 가치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국가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16년부터 관내 지질유산 보존 및 적극적 활용을 위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해왔다. 2022년 7월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인증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에는 국가지질공원 본 인증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하고 탐방인프라 개선, 교육·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본 인증을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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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22대 총선 나요나-화성을] 국힘 6명·민주 9명·개혁신당 1명… 여야 '전략공천 무게' 옥석가리기 지면기사
동탄 나눠 신설 '화성정' 분구 예정與, 최영근·노예슬·김수인 등 각축민주 공영운 '을' 낙점·'정' 8명 경쟁탈당 이원욱 '정'서 4선 여부 관심사경기남부 반도체 벨트의 핵심지역인 화성을 선거구는 동탄1·2신도시를 포함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총선에선 기존 '화성을(동탄4·6·7·8·9동)'과 신설 '화성정(동탄1·2·3·5동·반월동)'으로 선거구 분구가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각 당은 전략공천에 무게중심을 두고 옥석 가리기에 나서고 있다.현재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9명, 개혁신당 1명 등 16명이 화성을 선거구 현장을 누비고 있다.이 지역 최대 관심사는 민주당 탈당 후 개혁신당에 합류한 이원욱 의원이 신설되는 화성정에서의 4선 도전과 함께 이준석 대표의 화성을 지역구 출마 움직임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화성갑을 노리던 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선거구를 옮겼다. 일각에선 화성정 지역 전략공천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노예슬 중앙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김수인 전 화성을 당협 여성위원장, 김형남 중앙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최석호 중앙당 청년위원회 위원, 한정민 전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 등도 출마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민주당에선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이 화성을에 전략공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설 화성정 선거구를 염두에 둔 8명이 경쟁대열에 합류했다.당내에서 화성정 지역으로 준비했던 진석범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 조대현 전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김하중 전 이재명대선후보 법률특보단장, 오상호 전 이재명 대선후보 비서실 부실장 등의 경선합류설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반면에 화성을에서 뛰던 서철모 전 화성시장, 이원혁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대변인, 장세환 민주당 경기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전용기 국회의원(비례) 등은 모두가 참여하는 경선을 주장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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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이권재 오산시장 대광위에 ‘세교2지구~서울역’ 광역버스 도입 건의
오산시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세교2지구에서 출발하는 서울역행 광역버스 도입을 건의했다. 28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권재 시장은 최근 세종시에 위치한 대광위를 방문 강희업 대광위원장과 면담하고 이같이 건의했다. 앞서 오산시는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급행 버스가 신설되면 강남역으로만 집중 돼 있던 노선이 서울역(강북)·강남역(강남) 2개 권역으로 분산돼 이용객 쏠림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해부터 해당 의견을 제시해왔다. 특히, 세교2지구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며 인구수가 계속 증가해 광역버스 도입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민선 8기 오산시는 버스 노선의 경우 중·장기 과제인 철도 교통 대비 노선 반영 시 빠르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기에 철도 교통과 함께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 시장은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 시작으로 교통량 증가는 기정사실화 돼 가고 있다"며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것이 광역버스 노선 신설인 만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은 우리 대광위의 주요한 과제이기도 한 만큼 주신 노선을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대광위가 오산지역 광역버스 노선에 친환경 2층 전기버스 도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해당 2층 전기버스는 단층버스 대비 1.5배의 수송력을 갖추고 있으며, 오산 원도심과 운암지구, 세교2지구에서 서울 강남지역을 운행하는 버스로, 서울 강남지역을 출·퇴근하는 시민 편의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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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오산시와 화성시, 행정·교통 효율성 등 높이기 위해 힘 합친다
오산시와 화성시가 행정·교통의 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8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은 최근 화성시청 동탄출장소에서 현안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오산과 화성을 인접지역으로 같이 상생협력할 때 그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적극 협력하자"고 요청했고 정 시장은 “실무 공직자들 차원에서의 소통·협력하는 채널도 마련하자"고 화답했다. 간담회에서 오산시는 ▲지방도 310호선(발산~수면간) 확·포장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화성 금곡지구 IC 신설 추진 ▲분당선·병점광교선(이하 병광선) 연계한 광역철도교통망 확충 ▲화성 외삼미동-화성시 정남면 일부구역 행정구역 개편 추진 ▲(가칭)오산세무서 신설 통한 오산·화성 남부권 세무업무 분장 ▲함백산 추모공원 화장시설 오산시민 이용 협의 등을 의제로 논의했다. 오산시는 오산과 화성 서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지방도 310호선 중 화성시 정남면 발산리~수면리 구간(4.06㎞)의 조기 확포장공사를 위한 적극 행정을 경기도에 공동건의 하자는 의견을 개진했으며, 화성시도 이에 공감했다. 오산시는 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동탄 분기점 인근 화성 금곡지구에 고속도로 진출입로를 신설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산시의 경우 북오산IC로 세교1·2지구와 화성 동탄신도시를 왕래하는 차량들이 운집하며 심각한 교통난이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화성시 금곡지구 개발이 현실화될 경우 북오산IC 인근 교통 체증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금곡지구 인근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출입로를 설치하자"고 건의했고, 정명근 시장도 “해당 사업은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만큼 관심이 있다.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고 했다. 오산시는 분당선 연장선의 경우 오산대역을 거쳐 세교3지구를 지나 향남으로 이어지도록, 병광선은 화성진안지구 및 세교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해 병점에서 오산 세교지구까지 연결토록 계획을 세우자고 건의했다. 오산시는 세교3지구 개발시기에 맞춰 오산시 외삼미동 일부 지역과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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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2024년 청년정책 심의·의결
오산시가 지난 27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제1회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오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시 청년정책위는 오산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정책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의결·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등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위원 12명이 참석해 2023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으로 보고받고 2020년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향후 시 청년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올해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4개 분야 30개 사업에 총 66억9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자격증 상설시험장(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종목) 설치·운영 ▲청년 탈모치료 지원사업 ▲미혼남녀 만남 사업 ▲청년 문화예술 패스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 ▲청년 면접합격 패키지 사업 ▲청년맞춤 복합공간 오산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운영 ▲대학생 행복기숙사 지원사업 등을 확대 운영된다. 시는 일자리 외에도 교육, 복지, 문화, 참여 등 청년의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다양한 청년의 상황에 맞는 정책이 필요한 시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인 강현도 부시장은 “청년들에게 더 필요한 정책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드리며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