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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제이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중대재해 제로화' 결의대회 지면기사
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대표·김장섭)는 지난 9일 평택~시흥고속도로 유지보수협력사((주)이도, (주)KR산업, 대보정보통신(주))와 합동으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대재해 제로(ZERO)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 주관으로 고속도로 유지관리 작업의 안전수칙 강조, 주요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등 중대재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 진행했다.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와 유지보수협력사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 및 매월 넷째주 화요일 '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해 고속도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적극 발굴해 개선하고 있다.김정섭 대표는 "2022년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2023년 재난안전팀 신설 및 안전보건신고제도 운영 등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세워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안전정책 목표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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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미국 CES 전시회’서 20조 투자유치 세일즈
화성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국제전자제품 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20조 투자유치' 세일즈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오후 6시30분 정명근 시장을 비롯한 시 참관단은 지난해 우호결연 협약을 맺은 미 조치첸 토런스 시장과 함께 사전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경희 시의회 의장, 조오순 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첫 참관단 파견에 이어 올해도 공동관 참가기업 5개사를 비롯해 지역 유망 수출기업 43개사,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산업진흥원 등 70여 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참관단을 구성했다. 이번 'CES 2024'는 세계 각국의 최신 미래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규모의 IT(정보기술) 종합 전시회로,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 지속가능성 로봇, 생성형 AI(인공지능), 푸드테크, 메타버스&블록체인 등이 주요 키워드다. 이번 행사는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4천개사 이상의 기업과 총 13만명 규모의 관람객이 참석할 전망이다. 정 시장은 이번 일정을 통해 글로벌 유망기업의 최신기술 동향과 현지 시장을 분석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민선 8기 내 '20조 투자유치' 달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기아 오토랜드 화성 EV전용공장 1조원을 비롯해 삼성전자 HPC센터 약 1조5천억원,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ASML, ASM 등 총 7조5천261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사전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화성시는 반도체와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수많은 관련 기업이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며 “토런스와의 우호결연이 경제적 교류로 더욱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을 비롯한 참관단은 현지시간 10일 전자부품 기업 (주)파트론 및 2024 CES 혁신상 3관왕을 차지한 백내장 수술기구 생산기업 (주)티아이,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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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 ‘평택~시흥고속도로 ’중대재해 제로화 결의
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대표·김장섭)는 지난 9일 평택~시흥고속도로 유지보수협력사((주)이도, (주)KR산업, 대보정보통신(주))와 합동으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대재해 제로(ZERO)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 주관으로 고속도로 유지관리 작업의 안전수칙 강조, 주요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등 중대재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 진행했다. 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와 유지보수협력사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 및 매월 넷 째주 화요일 '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해 고속도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적극 발굴해 개선하고 있다. 김정섭 대표는 “2022년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2023년 재난안전팀 신설 및 안전보건신고제도 운영 등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세워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안전정책 목표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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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홍형선 국민의힘 화성갑 예비후보 ‘미소 속의 용광로’ 출판
홍형선 국민의힘 화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6일 화성시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 국민의힘 인사들과 3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간한 '미소 속의 용광로'는 홍 예비후보의 가족과 개인사를 중심으로 고향인 화성에 대한 저자의 추억과 애정을 담담하게 담아낸 자서전이다. '내 고향 화성을 마음에 수놓는다'란 부제가 붙은 '미소 속의 용광로'는 '가족-다시 태어나도', '생각-따뜻한 보수', '소망-함께 잘사는' 등의 3개 소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출판기념회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 송석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학용 중앙위원회 의장, 이종성 의원, 정창현, 강성구, 신현태 전 국회의원,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주호영·권성동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이만희·장동혁 전·현직 사무총장,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 박수영·김성원 전 여의도연구원장, 송언석 제1정책조정위원장, 이종배 충북도당위원장, 강기윤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등 11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축하 영상과 축전을 보내 홍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한 화성시의회 전 의장 등 다수의 전·현직 화성시의원 등도 참석해 홍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에 난타 공연을 필두로 해금, 기타, 여성합창단 등 4개 공연팀이 축하 공연을 펼쳤고 인기 방송인인 조영구씨와 정치평론가인 김민전 경희대 교수가 저자인 홍 예비후보와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홍 예비후보는 1995년 입법고시에 합격해 국회사무처에서 28년간 공직 생활을 하다 국회 사무차장(차관급)을 끝으로 2023년 7월에 퇴임했다. 국회사무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총괄팀장, 예산정책처 조세분 심의관을 지내는 등 자타공인 예산, 재정 전문가로 인정받은 예산 정책통이다. 현재는 서화성의 균형발전을 위한 '화성균형발전연구원'을 설립해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화성/김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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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도움의 손길 제도적 보완 '봉사자 30만명 도시' 꿈꿔" 지면기사
[사람사는 이야기] 김세제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누적 2천시간 공공시설 반값할인 등시민참여 이끌어낼 인센티브도 제공"올해 목표는 마을별 맞춤활동 활성""30만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이들이 거주지 주변에서 자원봉사 활동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주력하겠습니다."농민을 위한 봉사자리에서 물러난 뒤 이젠 100만 화성시민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선 김세제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생활속에서 누구나 손쉽게 상설 봉사의 순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민참여형 자원봉사라는 제도적 보완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7월 취임한 김 이사장은 "현재 22만9천여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손쉽게 거주지 중심에서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 단계적으로 100만 특례시에 걸맞게 30만명까지 참여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희망자와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수혜대상자를 지역마다 발굴연계하고, 활동에 필요한 기본교육과 기업사회공헌,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봉사활동을 좀 더 체계적으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자원봉사로 만들어가는 100만 행복도시 화성'이란 미션을 내걸은 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이고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누적봉사시간 2천시간 이상(현재 700명)의 봉사자들에겐 화성시 공공시설 이용시 50% 할인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수영장·헬스장·에어로빅장·테니스장·파크골프장·체육센터·체육시설·스포츠센터·공영주차장 등지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여기에다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적용을 받으며 마일리지(지역화폐) 혜택에다 간병인 서비스까지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정비돼 있다.특히 올해는 '마을 봉사단' 활성화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마을을 지향해 나갈 계획이다.김 이사장은 "마을 봉사단은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빨래차, 사랑의밥차, 이미용, 노래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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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경기도내 1위' 지면기사
작년 3억5895만9천원 모금목표액 8천만원 초과 달성화성시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3억5천만원을 달성해 제도 도입 첫 해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했다.시는 지난 한 해 3천794명이 고향사랑기부금 3억5천895만9천원을 모금해 목표액인 8천만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21일에는 도내 최초로 기부액이 2억원을 돌파했다. 이 중 95% 이상이 10만원 이하 소액기부다.시는 많은 시민들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동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난해 11~12월에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이 집중된 것은 도내에서 최다 기업체가 위치해 있는 데다 인근 지자체에서 화성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기부에 다수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9종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제공했으며 올해에는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화성시 고유의 우수한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수향미·포도와인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9종을 선정, 고향사랑e 사이트에 답례품을 등록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정명근 시장은 "기부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화성시 미래를 위한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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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오산 지역구 출마’ 곽상욱 前 오산시장, 출판기념회 개최
'이재명이 설계하고 곽상욱이 실천한다' 곽상욱 전 오산시장이 지난 6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이재명이 설계하고 곽상욱이 실천한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신원·유관진 전 오산시장, 서철모 전 화성시장, 이동진 전 도봉구청, 엄태준 전 이천시장, 조재훈·송영만 전 도의원,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희 오산 상이군경회 지회장, 이계왕 오산중고총동문회장, 임완식 오산신협이사장, 이기택 오산농협조합장 및 지역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곽상욱 전 오산시장은 “오산시에, 민주당에, 대한민국에 새로운 민주주의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대동(大同)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3선 오산시장을 지낸 곽 전 시장은 오는 4월 총선에 오산을 지역구로 출마를 준비중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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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도내 1위
화성시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3억5천만원을 달성해 제도 도입 첫 해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지난 한 해 3천794명이 고향사랑기부금 3억5천895만9천원을 모금해 목표액인 8천만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21일에는 도내 최초로 기부액이 2억원을 돌파했다. 이 중 95% 이상이 10만원 이하 소액기부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동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1~12월에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이 집중된 것은 도내에서 최다 기업체가 위치해 있는데다 인근 지자체에서 화성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기부에 다수 동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9종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제공했으며 올해에는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화성시 고유의 우수한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수향미·포도와인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9종을 선정했으며 고향사랑e 사이트에 답례품을 등록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 고향사랑기부금이 도내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최근 인구 100만명을 돌파하며 특례시로의 도약을 앞둔 화성시의 발전을 바라는 응원에 힘입은 결과"라며 “기부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화성시 미래를 위한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축협 및 농협은행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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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호남향우회 ‘배강욱 총선 예비후보’ 지지 선언
화성시 호남향우회 전・현직 회장 및 임원 등 호남인들이 최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더불어민주당 배강욱 화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화성서부는 끊임없이 탄압받고 홀대받아 온 호남과 닮았다"며 “불의에 굴하지 않고 시대가치와 대의를 지켜온 김대중 대통령의 인동초 정신, 호남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할 후보는 오직 배강욱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우리 호남인들은 서부 발전의 간절한 염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배강욱 예비후보의 신념과 진정성을 믿는다"며 서부의 미래를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배강욱 예비후보는 “저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호남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필코 승리하겠다. 서부 발전과 시민의 삶을 챙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지선언에는 김민성 화성시 남양반도 향우회 회장, 김종호 비봉 호남향우회장, 박종대 송산 호남향우회장, 배남길 화성시 호남향우연합회 부위원장(전 발안 호남향우회장), 배행순 화성시 호남향우연합회 부회장, 설상열 송산 호남향우회 수석부회장, 전원배 화성시 호남향우회 청년회장, 정성일 비봉 호남향우회 수석부회장, 하순자 전 비봉 호남향우회장, 김수경 조암 호남향우회 총무, 김우석 화성시 호남청년회 사무국장, 김홍주 화성시 호남 청년회 감사, 박서희 조암 호남향우회 사무국장, 오영선 발안 호남향우회 총무, 정봉희 화성시 호남청년회 홍보국장, 주정환 화성시 호남청년회 총무 등이 함께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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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 석포리 폐기물매립장 ‘주주간 지분싸움’에 착공 지지부진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에 추진중인 폐기물매립장 건립(1월2일자 12면 보도)관련 대주주간 지분싸움으로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화성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A사는 2년 전에 장안면 석포1리에 연면적 13만6천991㎡, 매립 면적 7만8천120㎡로 하루 750t씩 10년간 총 180만㎥ 규모의 일반사업장 폐기물을 매립하는 시설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받았다. 실시계획인가에 따른 착공계 제출 마감은 오는 10월이다. 시는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인가 조건으로 주민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매년 10억원씩 5년간 마을기금을 조성하도록 했다. 그러나 인허가 기간이 늘어지면서 시행사인 A사 대주주 지분율이 변경됐다. 인허가 기간이 4년이상 넘어가자 우선주 발행으로 1대주주는 2대 주주로, 반면에 2대 주주가 1대주주로 변경됐다. 이와 관련 A사 관계자는 “신주발행에 따른 대주주 변동으로 주주간에 신주발행 무효소송이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PF자금대출도 완료됐고 소송이 완료되면 주민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착공계를 제출할 방침"이라고 해명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