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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수원상공회의소, 8월7일까지 ‘미래내일일경험 사업’ 3기 모집
“미리 경험하는 공공행정 일경험 신청하세요." 수원상공회의소는 오는 8월7일까지 청년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내일일경험 사업' 3기를 모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미래내일경험 사업은 최근 직무경험을 중시하는 취업트랜드에 따라 미취업 청년들에게 직무경험을 제공하는 청년취업지원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현재 50명의 청년들이 5월부터 수원문화재단, 수원도시재단,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정연구원, 수원국제교류센터, 수원컨벤션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수원상공회의소 등 총 8개 기관에서 공공행정분야 인턴으로 근무 중이다. 수원상공회의소는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기초 소양교육과 공공행정 직무에 적합한 사전직무교육(40시간)을 진행하고 이를 이수한 청년들은 각자가 원한 기관에서 인턴생활을 하게 된다. 또한 참여 기관들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사업으로 미래내일일경험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 제공과 기관 현직자의 맨토링으로 실질적인 조직생활에 대한 조언과 취업정보까지 제공해주는 특별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3기는 기존 참여기관과 수원도시공사와 국민연금공단이 추가돼 총 10개 기관이 참여하게 되며 9월부터 11월까지 12주간 일경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만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미취업청년으로 공공행정분야 인턴을 희망 청년이라면 누구라도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와 전화 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년은 각 기관과 일경험 계약을 맺고 12주(주25시간) 동안 인턴 활동을 하며 최대 4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수원상공회의소 홈페이지(suwoncci.korcham.net)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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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신보, 올 하반기 87명 채용... 신보 홈페이지에 ‘채용정보 사전’ 공고
신용보증기금(이사장·최원목)은 혁신금융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정보를 사전 공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전 공고는 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보 입사지원자가 채용과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자격, 전형절차, 전형일정 등 중요정보를 담고 있다. 모집분야별 채용인원은 ▲금융사무(일반) 44명 ▲금융사무(지역전문) 12명 ▲이공계 10명 ▲석·박사(환경, 데이터 분야) 2명 ▲공인회계사 2명 ▲변리사 1명 ▲고교 졸업생 11명 ▲보훈 5명 등 총 87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8월27일 채용공고를 내고 9월 10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에서는 이공계 분야를 신설해 기술금융을 강화하고, 사회형평적 채용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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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체결 지원… 경기중기청, 참여기업 1천곳 모집 지면기사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은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과 현장 안착을 위해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체결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납품대금 연동제도는 납품대금 연동에 관한 사항을 약정서에 기재해 수탁기업에 발급하고 위탁기업은 그 내용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하여 지급하는 제도로, 올 1월 본격 시행됐다.그간 연동제 도입 현장에서는 수탁기업이 주요 원재료를 확인하기 위해 납품대금 원가 정보 등을 위탁기업에 제공해야 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위탁기업 또한 원가 확인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기술탈취 의혹 등이 불거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중기부는 이러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공신력 있는 제3의 전문기관이 주요 원재료 분석·비중을 확인해주는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체결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분야는 ▲원재료 비중 확인서 발급 ▲연동 약정 컨설팅 등 2개 분야로, '원재료 비중 확인서 발급'은 전문기관에서 납품대금 원가분석을 통해 원재료 금액을 확인해 10% 이상인 주요 원재료 유무 확인서를 발급해주며, '연동약정 컨설팅'은 연동제 교육, 연동대상 요건 검토 및 적합한 기준지표 제안 등 연동 약정 체결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해당 사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1천여개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은 한개 분야 또는 두 개 분야 모두를 신청할 수 있고, 분야별 최대 100만원(두 개 분야 모두 진행 시 최대 140만원)까지 지원한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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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중기중앙회, ‘베트남 타잉화성 비즈니스·투자 세미나’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6일 베트남 타잉화성, 주한베트남대사관과 공동으로 타잉화성 대표단과 국내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타잉화성 비즈니스·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베트남 및 타잉화성 진출 전략과 함께 한국전력의 실제 투자진출 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타잉화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150km 떨어진 북중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양질의 노동력 확보가 가능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해외 투자 유치와 기업 친화적 행정으로 한국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의 88.7%(7천500여개)가 중소기업이며,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이 진출을 원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해 베트남 타잉화성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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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중소기업계, 상속세 최고세율 확대 등이 포함된 세법 개정안 ‘환영’
정부가 제57차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상속세 체계 개편 등을 골자로 한 '2024년 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하자 중소기업계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세법 개정안은 우선 상속세 최고세율이 현행 50%에서 40%로 인하되고 과세표준도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바뀐다. 과세표준 구간은 현행 ▲1억원 이하 10% ▲5억원 이하 20% ▲10억원 이하 30% ▲30억원 이하 40% ▲30억원 초과 50%에서 ▲2억원 이하 10% ▲5억원 이하 20% ▲10억원 이하 30% ▲10억원 초과 40%로 조정된다. 또한 상속제 자녀공제 금액도 1인당 5천만원에서 5억원으로 대폭 상향되고 혼인신고한 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1인당 50만원)의 세액공제가 새로 생긴다. 기업의 출산지원금은 금액과 상관없이 전액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정부가 이러한 202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하자 중고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계는 경제 역동성 확보와 민생경제 회복에 역점을 둔 정부의 세법개정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법개정안에는 그동안 중소기업계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기업승계 지원 세제 부분에서 사업무관자산 범위개선, 노란우산 세제혜택 강화 등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업승계 지원 세제에서 배제되던 임직원 복지를 위한 임대주택, 주택자금 대여금 등이 사업용 자산으로 적용되고, 과다보유현금 기준이 완화(5개년 평균 150% → 200%)되는 등 중소기업 현실에 맞게 제도가 개선돼 원활한 기업승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의 소득공제 확대(최대 500만원 → 600만원)와 통합고용세액공제 확대 등은 내수부진 등 경영환경 악화 및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고임금의 4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의 공제한도는 상향되었지만 그간 경제성장 및 물가상승에 따른 간이과세자 기준액 확대(8천만원 → 1억400만원)에도 소득구간별 공제한도가 확대되지 않았다며 보완을 요청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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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교촌에프앤비(주), ‘교촌옥수수’ 출시 기념해 풍성한 혜택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주)가 2년 만에 선보인 신메뉴 '교촌옥수수' 출시를 기념해 충성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메뉴 '교촌옥수수'는 모든 세대가 즐겨찾는 국민 치킨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교촌이 2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이다. 아카시아꿀과 옥수수, 무염버터로 완성한 특제소스로 옥수수의 진한 단맛을 구현했다. 시즈닝이 아닌 진짜 옥수수로 만든 '리얼 옥수수 플레이크'를 치킨 표면에 버무려 바삭한 식감이 돋보인다. 떡볶이와 곁들여 '달·고·맵(달콤+고소+매콤)' 조합으로도 즐길 수 있다. 교촌은 오는 8월31일까지 교촌치킨앱을 통해 '교촌옥수수'를 주문한 고객에게 4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할인 쿠폰 혜택은 '교촌옥수수'가 포함된 모든 메뉴에 적용된다. 교촌옥수수 시리즈(▲교촌옥수수 오리지날 ▲교촌옥수수 순살 ▲교촌옥수수 통안심)뿐만 아니라 매콤한 맛을 자랑하는 교촌의 인기 사이드 메뉴인 '국물맵떡'과 함께 구성된 떡볶이 세트에도 적용 가능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의 신메뉴를 기다려주신 모든 고객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 분들이 '교촌옥수수'를 직접 맛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신메뉴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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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토] 경기중기청 'AI 무역 빅데이터 교육' 지면기사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4일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코트라 경기지원단,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AI 무역 빅데이터 활용 해외바이어 발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챗GPT 플랫폼과 유사한 MS Copilot과 Google Gemini를 통해 참여기업이 시장조사와 거래제안서 작성방법을 교육하는 등 참여기업이 AI 플랫폼 교육을 진행한 후 직접 바이어 검색과 발굴 과정에 참여해 중소기업의 AI 활용능력을 높였다. 조희수 경기중기청 청장은 "이번 교육은 처음으로 수출기업이 AI플랫폼을 활용해 직접 해외시장조사, 거래제안서 작성 및 바이어 발굴에 참여하는 것으로 향후, 기업의 수요에 따라 추가 교육 실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7.24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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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중소기업 규제 개선 '미반영 조례' 201건 확인 지면기사
경기중기청 "지자체 적극 요청 계획"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의 조례 상당수가 법률의 규제 해소 사항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경기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도와 31개 시·군의 조례를 검토한 결과, 건축·입지·부담금 등과 관련된 14개 법률의 57개 조문이 위임한 도와 31개 시·군의 1천503개 조례 조문 중 201개의 조례 조문이 상위법령의 규제 해소와 관련된 제·개정 사항을 반영하지 않았다.규제 유형별로는 ▲상위법 제·개정 사항을 미반영한 조례 조문 108개 ▲상위법 취지에 맞게 보완이 필요한 조례 조문 40개 ▲다른 지자체 대비 규제가 강화된 조례 조문 53개 등이었으며 분야별로는 건축 관련된 조례 조문이 103개로 가장 많았고 입지(50개), 부담금(17개) 순이었다.특히 공업지역에 있는 국가·일반·도시첨단·준산업단지는 토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토계획법에 따른 공업지역의 건폐율(70%)을 80%까지 완화할 수 있지만 상당수의 시·군 조례에서는 이러한 건폐율 완화 규정이 반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상위법에서 개정한 내용을 조례에 제때 반영하지 않으면 제도개선 효과를 기업들이 체감할 수 없다"라며 "발굴한 조례 규제가 개정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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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SM그룹 해운부문, AI 전표 자동화 설루션 도입 지면기사
KLCSM 업계 첫 사내 전표에 적용 SM그룹(회장·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KLCSM이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전표 자동화 설루션을 도입한다.KLCSM은 국립부경대학교 교원창업기업 '팀리부뜨(teamreboott)'와 개발 중인 AI 전표 자동화 설루션 '에스크유어닷워크(askyour.work)'를 해운업계 최초로 사내 전표처리 과정에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에스크유어닷워크는 생성형 AI와 광학문자인식(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시각 정보로 문자를 판독, 변환하는 기술), 다큐먼트 AI(문서를 분석해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AI) 기술을 통합해 각기 다른 인보이스를 표준화된 형태로 변환해 전표처리 중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전표에 첨부하는 문서의 검수와 타이핑 등 단순 반복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KLCSM은 이 시스템 개발을 포함해 해운업의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본격화하고자 팀리부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양측은 AI 시스템 개발에 지속 협력하는 동시에 다양한 업무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기술 프로젝트를 기획 및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해운업계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도 향상시키겠다는 구상이다.권오길 KLCSM 대표는 "에스크유어닷워크의 도입으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에러를 최소화하면 전반적인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팀리부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해운업의 디지털화와 AI기술 고도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LCSM은 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창명해운 등이 운영하는 선박들을 종합 관리하며 토털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권오길(왼쪽) KLCSM 대표와 최성철 팀리부뜨 대표가 최근 부산시 중구 KLCSM 선박운항관제센터에서 열린 AI 활용 해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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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주민등록'된 반려동물, 경기·인천 가장 많이 산다 지면기사
지난해 기준 경기도 97만3419마리인천 21만9030마리… 전국 36.3%농림부 "동물미용업↓ 장묘업↑"경기·인천지역에 등록된 반려견과 반려묘가 120만 마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표 참조23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경기·인천지역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경기가 97만3천419마리(반려견 96만880마리, 반려묘 1만2천539마리), 인천이 21만9천30마리 (반려견 21만7천486마리, 반려묘 1천544마리) 등 119만3천993마리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 등록된 반려동물(328만6천216마리)의 36.3%에 해당되는 수치다.또한 지난해 경기 2만1천966마리, 인천 5천731마리 등 총 2만7천697마리의 유실·유기동물이 구조됐지만 이 중 경기 5천433마리(24.7%), 인천 497마리(8.4%) 등 5천930마리(21.4%)가 인도적 처리(안락사)됐고 자연사한 동물도 6천686마리(경기 4천846마리, 인천 1천840마리)에 달했다. 경기·인천지역 지자체가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 시설은 경기가 25곳, 인천이 12곳이었고 지자체 직영과 위탁이 경기는 각각 12곳과 13곳으로 엇비슷했지만 인천은 12곳 모두 위탁운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동물보호센터 운영비용은 경기가 109억1천여만원(마리당 49만7천원, 평균보호기간 25.5일), 인천이 8억5천여만원(마리당 14만8천원, 평균보호기간 19.9일)으로 대조를 이뤘다.길고양이 중성화 마리수는 경기가 2만9천696마리(비용 53억8천여만원, 마리당 18만1천원), 인천이 5천524마리(10억8천여만원, 마리당 19만6천원)였다.동물사체처리 방법은 의료폐기물 26곳(경기 18곳, 인천 8곳), 폐기물처리업체 26곳(경기 18곳, 인천 8곳), 생활폐기물 1곳(경기)이었다. 동물장묘업시설은 경기 27곳, 인천이 2곳이 운영 중이다.농림부 관계자는 "동물미용업 등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은 감소한 반면, 동물장묘업과 운송업 등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