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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포토] 시흥 월곶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 찾은 중기부 장관 지면기사
시흥 월곶에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시흥시는 22일 월곶포구에 위치한 '월곶식탁'과 '월곶동책한송이'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우리 동네에서'라는 슬로건으로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 시범구축 행사를 열었다. '동네단위 로컬유통망'은 '지역 생산자(동네상점+유통 스타트업)-소비자'를 연계해 지역상품의 소싱·유통·판매 구조를 하나로 통합하는 하이퍼로컬(지역밀착형) 개념의 유통·물류 체계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임병택 시흥시장은 생산자가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한 포도를 지역화폐인 시루로 구매하고 동네상점인 월곶식탁에서 픽업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권 장관은 "기 구축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물류망과 동네단위 유통망을 연결한다면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권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월곶식탁'에서 지역화폐 '시루'로 상품을 구입하고 있는 모습. 2021.11.22 시흥/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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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코로나 폐업' 속출… 대포·무보험 차량 늘어나나 지면기사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아 폐업하는 소상공인들이 늘면서 책임(의무)보험조차 가입하지 않은 대포·무보험 차량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 특별사법경찰관(이하 시특사경)은 최근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불법 운행한 차량 325건에 대해 집중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들 대포·무보험 차량 대부분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종전 대포·무보험 차량이 법인 폐업이나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출국 등으로 발생했던 것과 달리 최근 자영업자의 납품대금 미지급이나 임금체불 등 개인 간 채권·채무관계에 의해 발생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시특사경은 설명했다.또한 대포·무보험 차량이 책임보험 가입 시점으로부터 2년 정도 지난 뒤 수사대상에 오르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부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이 소유했던 차량이 수사대상에 오르면서 대포·무보험 차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문제는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운전자는 피의자 조사 대상이지만 제3자가 운전하는 대포·무보험 차량은 속도위반이나 불법 주정차 등으로 단속되지 않는 한 단순 운전을 이유로 강제적으로 단속할 법적 근거가 마땅치 않은 실정이다.대법원은 지난해 8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자동차손배법)' 처벌 대상이 자동차보유자로 명시돼 있어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을 차량 소유주가 아닌 다른 사람이 운전했더라도 처벌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폐업한 소상공인들은 새로운 직장을 찾아 타지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고 소재 파악도 어려워 대포·무보험 차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시특사경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가게를 폐업하면서 채권자나 월급이 밀린 직원에게 차량을 건네는 경우가 있는데 소유권 이전이 제대로 안 돼 무보험 차량으로 운행되는 사례가 많다"며 "무보험·뺑소니 사고 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흥/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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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술을 빚다, 흥에 취하다: 우리동네 술도가를 찾아서·(8)] 연근 첨가 천지수 순생 막걸리 '시흥 대한주조' 지면기사
시흥시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연근(蓮根)이 손꼽히는데 연근이 처음 재배된 곳도 바로 시흥이기 때문이다.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 관곡지(官谷池·시흥시 하중동 208)는 조선 전기 농학자인 강희맹이 제조 9년 명나라에 다녀와 중국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서 연꽃씨를 채취해 시흥시 하중동 관곡에 있는 연못에 씨를 심어 재배해 널리 퍼지게 됐다. 이를 계기로 안산군의 별호(別號)를 세조 12년(1466년)부터 '연성(蓮城)으로 부르게 됐다.또한 연근과 관련된 율곡 선생의 일화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어머니인 신사임당을 여의고 오랫동안 실의에 빠져 있던 율곡 선생이 건강을 상하게 됐는데 이때 그의 건강을 회복시켜준 음식이 바로 '연근죽'이었다.연근은 먹거리뿐만 아니라 귀중한 약재로도 사용됐다. 특히 땅속의 보물로 일컬어지는 연근은 지혈, 소염, 강장, 피로회복, 감기, 천식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기미, 여드름 개선 및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알려지고 있다.시흥시 정왕동에는 시흥의 특산물인 연근이 함유된 막걸리를 제조하는 '대한주조(대표이사·김미영)'가 있다.세계에서 가치를 인정한 맛, '천지수 순생 막걸리'대한주조는 연근이 들어간 '시흥 연 막걸리'와 '천지수 순생 막걸리'를 제조한다. 그렇지만 시중에서 '천지수 순생 막걸리'는 찾아보기 힘들다.대한주조가 설립된 것은 2009년으로 13년이라는 역사가 짧은 것도 있겠지만 일본 최대 쇼핑몰 라쿠텐에서 11년 연속으로 막걸리 부문에서 1위를 이어왔을 정도로 '천지수 순생 막걸리'의 70%가량은 일본을 위주로 한 해외수출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최대 쇼핑몰서 11년 연속 '막걸리 부문 1위'70%가 수출…국내 마니아층 찾는 프리미엄 제품경기미 100% 사용… '오양주 기법' 깔끔한 뒷맛품질유지 위해 목요일 하루 판매후 잔량은 폐기업계 최초 냉장차량 유통… 유통기한도 6배 길어 미슐랭가이드 Tokyo '그레이스'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 정도로 천지수 순생 막걸리는 세계에서 가치를 인정한 맛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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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 종합병원서 휴일 무자격자 약 조제 '의혹'… 경찰 조사중 지면기사
시흥의 한 종합병원에서 일요일·공휴일 약사가 아닌 무자격자인 병원 일반직원이 환자들에게 지급될 약을 조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0일 시흥경찰서와 제보자 등에 따르면 시흥의 A병원은 지난해 말부터 수개월 동안 관행적으로 토·일요일·공휴일 낮 시간대 약사가 출근하지 않고 대신 병원직원인 약무조제 보조직원이 병동입원환자의 약과 추가약, 응급실 퇴원환자의 약 등 병원 내의 약과 주사제를 대부분 조제했다는 진정이 제기돼 조사를 받고 있다.A병원 약제팀은 정규직 약사와 보조직원을 비롯해 야간근무를 하는 계약직 약사 등이 근무했었지만 일요일·공휴일엔 정규직 약사가 출근하지 않기 때문에 보조직원들이 약을 조제하거나 검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전직 병원 직원이었던 B씨는 지난 9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당직 약사가 오전 또는 오후 4시간가량만 근무하고 마약·향정신성의약품 업무만 담당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보조직원들이 약을 제조·검수한 뒤 불출한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작년말부터 수개월간 약사 출근않고 '보조직원 대부분 처리' 진정추석연휴·낮시간 마약 등 제외 보조직원이 주사제 조제·검수 불출또한 낮 시간대에도 항암제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주사제를 약사들이 취급하지 않으면서 보조직원들이 조제·검수한 뒤 불출했다고 덧붙였다.A병원이 무자격자 조제로 약사법 위반 의혹을 받자 지난달 중순 평일 주간 및 일요일·공휴일 계약직 약사 모집 공고를 확인한 결과, 평일 주간 약사의 토요일 근무시간은 오전 8시에서 낮 12시까지 4시간에 불과했고 일요일·공휴일 계약직 약사 근무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B씨가 제기했던 의혹과 상당 부분 일치했다.B씨는 "이런 무자격자 조제가 관행적으로 이뤄져 왔던 것처럼 보인다"며 "약제팀 직원들이 공휴일에 이뤄지는 직원들의 조제 검수에 대해 매우 부적절하다는 것을 여러 차례 약제팀과 병원 측에 항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A병원 관계자는 "무자격자 조제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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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시흥장흥 A-6블럭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350세대 모집
시흥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생계·의료급여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가 시행하는 시흥장현 A-6블록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시흥장현 A-6블록은 영구·국민주택 혼합 1천58세대 대규모 단지로 이번에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 단지 350세대다.26A·26C형은 국가유공자와 신혼부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중 자녀가 있는 가구에 대한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대상 총 270호이며 26B·26D형 80호는 주거약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임대조건은 가군(생계·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임대보증금 258만9천원, 월 임대료는 5만1천550원이며 나군(일반 등)은 임대보증금 1천587만9천원, 월 임대료는 10만3천720원이다.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1년 11월 5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는 소득·자산수준을 충족하면 된다.입주 희망자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2022년 4월 7일 LH청약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청약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시흥장현 A-6블록 조감도.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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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시흥시,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국무총리상 받아 지면기사
시흥시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21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인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6천만원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시의 '시흥형 세대 맞춤 건강한 놀이문화 조성' 사업이 경기도 우수시책으로 선정됨과 함께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1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본선 진출 및 최종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시는 놀이의 가치와 필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플레이스타트 시흥'을 위해 국내 최초 공공형 실내놀이 공간인 '숨 쉬는 놀이터'를 개소해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놀이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플레이스타터(놀이활동가)를 양성해 팟캐스트, 유튜브 놀이영상 제작 등 다방면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흥/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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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오늘의 창] 시흥 갯골이 전하는 메시지 지면기사
동탄호수공원, 미사호수공원, 운정호수공원 등 신도시마다 새롭게 조성된 호수공원은 대리석 바닥에 화려한 분수, 잘 갖춰진 데크와 산책로, 체육시설 등 도시와 잘 어울리는 화려함이 있다. 호수공원을 찾는 사람들도 대부분 잠시 머물다 자리를 뜬다. 여운도 느낌도 없다. 그저 가까운 곳에 호수공원이 있으니까 그곳에 산책하러 나갈 뿐이다. 또한 호수공원의 공통점은 바로 수질이 좋지 않다는 점이다.사실 신도시 호수공원의 호수는 정확하게 말해서 호수가 아니다.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하천의 유속을 감소시키는 저류조에 인공적으로 물을 저장해 놓고선 호수라고 부를 뿐이다. 녹차라테로 최악의 수질은 뾰족한 해결책도 없다.그런데 시흥 내만 갯골에 조성된 생태공원은 호수공원처럼 화려하지도 눈에 띄는 즐길거리도 없는데 연간 40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 오히려 너무 많은 사람이 찾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150만㎡ 규모로 조성된 갯골생태공원에선 뱀처럼 구불구불한 갯골을 따라 산책하거나 넓은 잔디밭에 자리를 깔고 누워 온전히 보전된 자연 생태계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확 트이게 된다.갯골생태공원을 여유롭게 거닐다 보면 빼곡한 빌딩 사이의 호수공원에선 절대 느낄 수 없는 무엇인가가 느껴진다. 이것이 바로 이 시흥 갯골로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이유라는 생각이 든다.공원은 휴식공간이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갖도록 하는 곳이 돼야 하는데 도심 속 공원의 대부분은 더 이상 휴식공간이 아닌 바쁜 현대인의 일상생활의 연속되는 공간이 됐다.인공 조미료에 길든 우리의 입맛이 천연 조미료의 새로운 맛에 푹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것처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그동안 느껴 보지 못했던 천연 조미료 맛을 음미해 보기를 추천해 본다. /문성호 지역사회부(시흥) 차장 moon23@kyeongin.com문성호 지역사회부(시흥)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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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월곶삼거리~신천IC 4.7㎞' 서해안로 8차선 확장 완료 지면기사
시흥시는 월곶삼거리에서 신천IC(제2경인고속도로)까지 서해안로 4.7㎞ 구간의 확장 공사가 4년 8개월 만에 완료됨에 따라 시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4일 밝혔다.서해안로는 시흥시 정왕동 대부도입구사거리부터 서울시 구로구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4.1㎞ 도로다.시는 배곧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월곶삼거리에서 신천IC까지 4.7㎞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기로 하고, 총사업비 1천398억원을 들여 2017년 2월부터 공사를 진행, 지난달 말 준공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전체 개통한 바 있다. 시흥/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시흥 월곶삼거리에서 신천IC(제2경인고속도로)까지 서해안로 4.7㎞ 구간의 확장 공사가 4년8개월 만에 완료됐다.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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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K-골든코스트 품은 시흥, 환경교육도시 앞장" 지면기사
시흥시가 환경교육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늠내홀에서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송현옥 시흥에코센터장, 환경활동가, 환경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환경도시 시흥을 선언했다.이날 행사는 미래세대가 너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시흥 조성을 위해 이뤄졌으며 환경활동가 간담회, 환경교육도시 시흥 선언,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흥시의회와 시흥교육지원청, 서울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서면으로 선언에 동참하며 민·관·학 협력을 통한 환경교육도시 시흥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임병택 시장 등 40여명 참석 선언식민·관·학 협력 통한 추진기반 마련 참석자들은 생태계 파괴, 기후변화,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에 환경교육이 필요함을 공감하며 시흥시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시흥을 위한 환경교육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임병택 시장은 "갯골생태공원, 호조벌, 바닷길 등 자연 생태계가 함께 어울리는 생태도시 시흥이 가진 모든 환경 소재를 교육시스템과 연계해 환경교육을 통한 '황금빛 바다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 구현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시흥시는 지난 2일 시청 늠내홀에서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송현옥 시흥에코센터장, 환경활동가, 환경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환경도시 시흥을 선언했다. 2021.11.2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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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AI 안전운전 도우미 실증사업' 시범 운영 지면기사
시흥시는 이달부터 보행자인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의 안전 주행을 유도하는 'AI 안전운전 도우미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현초등학교 정문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진행되는데 보행자를 인지하는 지능형 CCTV를 통해 횡단보도 주변의 보행자가 감지되면 도로 양방향과 학교 앞에 설치된 LED 표지판으로 '보행자 있음'이라는 문구가 표출되는 시스템이다. 이 실증사업은 안전주행을 유도하는 직관적 안내 표지판을 통해 운전자의 인식 개선 향상에 도움을 주고,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이와 함께 시는 혁신기술을 통한 도시 문제 해결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K-골든코스트 혁신기술 테스트베드'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이번 AI 안전운전 도우미 실증사업도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시는 K-골든코스트를 거점으로 시 전역을 대상으로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에 실증 기회를 제공해 혁신 기술의 성능과 효과를 시험하는 동시에 기술의 사업화를 돕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혁신기술 보유 기업의 참여가 활성화되면 시민안전 및 도시 문제 해결의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첨단도시 시흥으로서의 이미지를 정착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장현초 AI 안전운전 도우미 실증사업. /시흥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