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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허용' 법안 본회의 통과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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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유통 3부지' 개발소식에 동탄2 '들썩'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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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폴 국제학교, 2025년 목표 안산캠퍼스 개교 예정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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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타고 슝~ 다가오는 미래도시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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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자문회의 파주·포천협 ‘2024 DMZ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개최
2024-11-10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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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허용' 법안 본회의 통과 지면기사
내년 6월부터 30년 넘은 아파트'재건축 진단' 사업기간 3년 단축내년 6월부터는 아파트를 지은 지 30년이 넘은 단지의 경우,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더라도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14일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을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법안 통과로 1994년 도입된 안전진단이 30년 만에 '재건축진단'으로 이름을 바꿔 전면 개편되는 셈이다. 이를 통해 재건축 사업 기간이 지금보다 3년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재건축진단의 실시 기한을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로 늦추는 게 주 내용이다.지금은 아파트를 재건축하려면 먼저 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하를 받아 위험성을 인정받아야 한다.반면 개정법은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재건축 추진위 설립→조합설립 인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지금은 재건축 추진위를 정비구역 지정 이후 꾸릴 수 있지만, 앞으로는 지정 이전에도 가능하다.또 지방자치단체(정비계획 입안권자)의 현지조사 없이도 주민이 원하는 경우에는 재건축진단을 추진하고, 연접 단지와 통합해 재건축진단을 할 수 있게 됐다.아울러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추진위, 조합 설립에 필요한 주민동의는 서면뿐 아니라 전자적 방식으로도 받을 수 있다.현재 대부분의 조합은 '아웃소싱(OS) 요원'을 고용해 서면 의결서를 받는데, 대형 단지는 억대 비용을 쓰기도 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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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드론 타고 슝~ 다가오는 미래도시 지면기사
2030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서울시가 내년 상반기부터 여의도와 한강을 중심으로 UAM 본격 실증에 나서기로 했다.서울을 넘어 경기도·인천 등 수도권 전체가 실증 대상이자 향후 목표로 하는 운행 노선 구간이어서, 실증 성공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1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당장 내년부터 미래형 첨단 모빌리티가 도심 상공을 가로질러 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운행 노선은 실증∼초기∼성장∼성숙 4단계로 나뉜다.실증 기간인 내년 상반기에는 킨텍스(고양)∼김포공항∼여의도공원, 잠실∼수서역 등 2개 구간을 대상으로 실증이 진행된다.초기 상용화 단계(2026∼2030년)에는 여의도를 기점으로 UAM을 시범 운용한다. 김포공항∼여의도∼잠실∼수서 등 한강 전 구간을 순회한다.2030∼2035년은 한강과 4대 지천을 연결해 수도권을 잇는 광역 노선이 구축된다.예를 들어 대중교통이나 승용차로 약 1시간이 걸리는 판교∼광화문역 25㎞ 구간을 UAM을 활용할 경우 약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잠실∼인천공항도 25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상용화에 성공하면 수도권 내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절감돼 연간 약 2조2천억원의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고도 덧붙였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서울시가 2030년 서울과 경기·인천지역을 가로지르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내년부터 실증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2020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무인 시험비행중인 드론 택시.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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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폐플라스틱 재활용기술’로 중동 산유국들로부터 관심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최경영 협회장이 지난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된 '도로 안전 및 지속가능성 컨퍼런스(Road Safety & Sustainability Conference)'에서 주요 세션인 탈탄소 지속 가능 플렛폼 세션(Decarbonization and Sustainability Platforms)의 VIP 연사로 초청돼 강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사로,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부 장관을 포함하여 50개국 이상에서 1천명 이상의 도로분야 공무원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컨퍼런스에서 최경영 회장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안전한 도시(“Carbon-Neutral and Climate-Resilient City“)라는 주제로 모든 종류의 폐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했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했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 해 입체결합블록 제품을 제작하는 기술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중동 국가 와 기관들이 한국저영향개발협회와 공동으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도로 건설 및 탄소중립과 관련된 연구를 희망했고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위해 향후 업무협약(MOU)의 체결을 진행키로 했다. 최경영 회장은 "이러한 관계를 통해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한 산유국과의 의견차이를 좁혀 나갈 수 있을 것이며, 한국저영향개발협회의 회원사들이 세계로 진출하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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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실험·연구 희생동물 넋 애도 지면기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강성천, 이하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는 최근 수원시 광교 경기바이오센터 동물위령비에서 실험·연구 과정에서 희생된 동물의 넋을 기리는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경과원은 실험 및 연구에 이용된 동물들을 위로하고 연구자들에게 동물사랑과 생명존중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위령제를 열고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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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민주평통 파주·포천시협의회,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지면기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파주·포천시협의회가 지난 9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과 임진강 철책선 길에서 2024 DMZ 평화통일기원걷기대회를 개최했다.파주·포천시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걷기대회에는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 부의장과 김동규 파주시 협의회장, 강용범 포천시 협의회장, 박상흥 동두천시 협의회장, 김필호 광주 광산구 협의회장, 안명규·이한국·윤충식 도의원, 파주·포천 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홍승표 부의장은 격려사에서 "DMZ 평화통일 걷기대회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말고 연례행사로 이어져 자유 민주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좋은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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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불신임안 75.9% 찬성…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탄핵 지면기사
막말·실언… 종국엔 퇴진 막말 논란 등을 빚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10일 탄핵되면서, 의협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된다. 의협 대의원회는 이날 서울 의협 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안 가결 정족수 150명을 넘긴 170명 찬성으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 찬성표 비율은 75.9%였다. 임 회장은 취임 6개월 만에 퇴진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의협은 6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비대위원장은 오는 13일까지 선출하기로 했다. 임 회장은 막말과 실언 논란은 물론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제대로 대응치 못했고, 간호법 제정도 저지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를 마친 임현택 회장이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임 회장 불신임(탄핵) 투표가 가결됐다. 2024.11.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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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샤넬·루이비통·롤렉스 싼 값에… 경기도, 체납자 압류품 26일 공개 매각 지면기사
시계·가방 등 835여점, 입찰은 현장 참여 오전 9시부터 3시간 진행… 13일 홈피 공개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시계, 가방 등 835여 점을 오는 26일 공개 매각한다.이번 현장 공개 매각은 고양시에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이뤄지며, 낙찰자에게는 당일 수납과 동시에 물품이 인계된다.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69점, 롤렉스 등 명품 시계 43점,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419점, 미술품·도자기·골프채 등 총 835점이다.주요 공매 물품으로는 최저입찰가 기준 500만원의 롤렉스 시계와 360만원의 에르메스 가방, 337만원의 금팔찌 등이 있다. 또한 무츠 자전거와 중견 작가의 미술품, 로얄살루트 38년산 등 다양한 물품들이 공매로 나온다.입찰은 현장 참여자에 한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물건별로 최저입찰가(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제안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다.자세한 내용은 오는 13일 이후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공개된다.도는 참관객이 안심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가짜로 확인되면 납부한 금액을 환급하고 감정가액을 보상하는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압류동산 공매에 나온 물품들은 납세의식이 약한 고질적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서 확보한 동산들이 대부분"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성실 납세풍토 조성 확립과 공정과세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지난해 킨텍스에서 열린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현장.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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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민주평통 자문회의 파주·포천협 ‘2024 DMZ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개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파주·포천시 협의회가 지난 9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과 임진강 철책선 길에서 2024 DMZ 평화통일기원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파주·포천시 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걷기대회에는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 부의장과 김동규 파협의회장, 강용범 포천협의회장, 박상흥 동두천협의회장, 김필호 광주 광산구 협의회장, 안명규·이한국·윤충식 도의원, 파주·포천 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규·강용범 협의회장은 “파주와 포천은 안보의 중심지이자 미래통일 시대의 핵심지역"이라며 전제한 뒤 “DMZ 걷기대회가 양 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새로운 다짐과 각오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부의장도 격려사에서 “파주와 포천의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임진강 넘어 북한 땅을 바라보며 DMZ 철책선 길을 걷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DMZ 평화통일 걷기대회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말고 연례행사로 이어져 자유민주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좋은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파주와 포천시 협의회는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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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희생 실험동물 위령제 열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강성천, 이하 경관원) 바이오산업본부는 최근 수원시 광교 경기바이오센터 동물위령비에서 실험·연구 과정에서 희생된 동물의 넋을 기리는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경과원은 실험 및 연구에 이용된 동물들을 위로하고 연구자들에게 동물사랑과 생명존중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위령제를 열고 있다. 경과원은 2007년부터 경기도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바이오산업본부 동물실험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항암, 등 11대 질환 6대 생리활성 유효성 평가 및 급성염증모델, 약동학 분석, 약물동태학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동물실험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기관으로 '동물보호법'과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치며 실험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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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위례~과천 광역철도 '청신호'… 'ㅗ자 노선' 민자적격성 통과 지면기사
경기도 과천에서 서울 강남과 위례 신도시를 잇는 위례과천 광역철도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국토교통부는 7일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위례과천선은 정부과천청사와 송파구 법조타운, 위례신도시를 동서로 연결한다. 'ㅗ'자형 노선으로, 북쪽으로는 서울 압구정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8.25㎞의 민간투자사업이다.위례과천선 노선에는 8만6천명이 입주할 과천주암,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 9개 공공주택지구가 있어 선제적인 교통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국토부는 내년에 위례과천선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노선과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때 확정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