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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명 숨진 ‘괌 참사’ 이후 최악의 항공사고 [무안 제주항공 참사]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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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석열 탄핵 아닌, 체포대상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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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심리 위축 속 ‘주말~설 연휴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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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vs 49%' 박빙의 미국 대선… 당선까지 최대 10일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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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 원’ 지원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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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 최우수 사업 선정 지면기사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는 17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홍승표 부의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평통사무처 동승철 사무차장, 정재진 중부지역과장, 31개 시·군 협의회장, 지역회의 간사와 분과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민주평통활동을 결산하는 운영위원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최우수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을 선정했다. 지난 5월 시흥시에서 전국 최초로 열린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은 예심을 통과한 20명이 예상을 뛰어넘는 가창력으로 500여 참석자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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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양평군 두물머리 일원’서 열린다 지면기사
생태학습장·세미원 등에서 개최 기후위기 극복을 테마로 구성돼 정원문화 확산·경제 활성화 기대 2026년 개최 예정인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상지로 양평군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일원이 선정됐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 공모에 참여한 4개 후보지에 대한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현장실사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양평군은 대한민국 제1호 지방정원인 ‘세미원’을 포함해 마을정원, 민간정원 등 총 59개소의 정원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추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시민정원사 190명을 양성해 4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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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2024년 결산… 올해 최우수 사업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는 17일 성남시 의회 회의실에서 홍승표 부의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병통사무처 동승철 사무차장, 정재진 중부지역과장, 31개 시군 협의회장, 지역회의 간사와 분과위원장 등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민주평통활동을 결산하는 운영위원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최우수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을 선정했다. 지난 5월 시흥시에서 전국최초로 열린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은 예심을 통과한 20명이 예상을 뛰어넘는 가창력으로 500여 참석자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최우상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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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정치 유튜버가 만들어낸, 지도자의 망상 지면기사
비상계엄 배경에 언급된 ‘부정선거 음모론’ 세치 혀서 시작되지만 바로 잡기 쉽지 않아 좌우 가리지 않고 극단선동 일삼는 유튜버들 제정신으로 정치하려면 구독부터 해지해야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았던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는 헌정사상 세 번째 국회 탄핵안 가결이라는 비극적 결말을 낳았다.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부터 탄핵안이 발의·가결로 이어지는 과정은 우리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가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아닌 계엄’으로 국가 위상이 추락해 국격이 훼손되고 국민의 자존심이 무너진 것도 사실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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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한덕수 ‘권한대행’… 野 ‘내란 동조자’ 탄핵 거론 지면기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이 14일 가결되면서 권한대행 체제로 국정 운영이 이뤄지게 됐다.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국무총리, 법률이 정한 국무위원 순서로 대통령 권한을 대행한다. 이에 따라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이 됐다. 다만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전에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경찰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통보를 한 상태다. 또 야당은 한 총리를 비롯한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참석자들을 ‘내란 동조자’라고 규정하고 있다. 야권 일각에서는 한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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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노무현·박근혜 이어 헌정사 세 번째
헌정사상 세번째 대통령 탄핵소추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세 번째 대통령이 됐다. 첫 탄핵소추 대상이었던 노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2004년 3월 9일 당시 한나라당과 새천년민주당에 의해 국회에 제출됐다. 탄핵 사유에는 노 전 대통령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명시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점이 포함됐다. 노 전 대통령은 2003년 9월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했고, 이듬해 총선을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신생 정당이자 ‘정신적’ 여당으로 불린 열린우리당을 두고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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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도량발호’ 지면기사
비상계엄사태 이전 설문 ‘화제’ 2·3위에 후안무치·석서위려 등 전국 대학교수들이 올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제멋대로 권력을 부리며 함부로 날뛴다’라는 뜻의 ‘도량발호’(跳梁跋扈)를 꼽았다.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1천86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5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 1위로 도량발호(41.4%)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량발호를 추천한 정태연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는 권력자들이 자신이 권력의 원천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어 이 사자성어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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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 확정 요청… 정부, 야당 사업에 전향적으로 바뀌나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경제부총리 등 부처 합동 성명 “경제안정·대외신뢰 확보해야” 금투세 폐지·반도체법 논의 요청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2025년 예산안이 내년 초부터 정상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신속히 확정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며 국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경제안정을 이루고 대외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도 국회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관계부처 합동 성명에서 “경제문제만큼은 여야와 관계없이 조속히 처리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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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표결 무산… 외신들 “한국 정치 격변 길어질 듯”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美언론, 대통령 사임 등 요구 촉발 유럽·日·中 언론, 혼란 확산 전망 외신들은 탄핵표결 무산과 관련해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더 길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표 참조 직무정지는 면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미래가 밝지 않다는 분석도 내놨다.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 대통령이 계엄령 실책 이후 탄핵을 피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표결 불발은 추가적인 정치적 혼란과 대통령 사임에 대한 대중의 요구 증대를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썼다. 뉴욕타임스(NYT)는 “윤 대통령 탄핵 시도가 실패로 끝나면서 이번 주 짧은 계엄령 발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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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무늬만 대통령?… 한동훈 “尹, 외교 포함 국정관여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윤 대통령, 퇴진 전이라도 외교 포함 국정 관여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윤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할 수 없으므로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 국민 다수 판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질서 있는 조기 퇴진’과 관련해 “당내 논의를 거쳐 그 구체적 방안들을 조속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내치 등 일반적 국정은 물론, 외교 등의 업무에서도 배제될 전망이다. 담화 발표에 함께한 한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