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웅기 기자
지역사회부
안성담당 민웅기 기자입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마음가짐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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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국회의원 재선거, 사전 투표율 놓고 '동상이몽'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 사전선거 투표율이 경기도 평균보다 높게 나오자 지역 정가의 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 각자의 이유를 근거로 자신들의 진영에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어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6일 선거관리위원회와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안성 선거구 사전선거 투표율이 34.68%로 집계됐다.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36.93%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경기도 평균 투표율 33.65%보다는 높은 수치다.이 같은 수치를 두고 지역 정가의 진보와 보수 진영들 모두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사전 투표율 34.68%… 경기도 평균 33.65% 보다 높아진보-보수 진영 모두 판세 유리하게 분석진보 진영은 '높은 사전선거 투표율은 곧 승리'라는 공식을 이유로 반색하고 있는 분위기다. 진보 진영 지지자들은 "역대 선거에서 사전 선거 투표율이 높을 때마다 진보 진영이 승리했다"며 "직전 선거였던 2020년 안성 국회의원 선거와 안성시장 재선거에서도 본 투표에서는 지고 있었지만 사전 선거 투표지를 개표하자 몰표가 쏟아져 역전한 전례가 있는 만큼 높은 투표율은 반가운 소식"이라는 입장이다.이에 질세라 보수 진영도 '보수 지지자들의 정권 교체 바람이 사전 선거 투표율에 반영된 것'을 근거로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리는 있다. 보수 진영 지지자들은 "사전 선거 투표에 젊은 층이 많이 참여한다는 공식은 깨진 상태며, 2030 젊은 층들도 이번엔 정권 교체의 바람에 힘입어 보수 진영을 선택할 공산이 높아 사전 선거 투표율이 높은 것이 보수 진영에 유리하다"고 입을 모았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제20대 대통령선거를 사흘 앞둔 6일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내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계자가 보관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2.3.6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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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국회의원 재선거 이기영 후보, 자가격리 마치고 '유세 현장' 복귀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이기영(사진) 후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른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3일자로 유세 현장에 복귀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 확진 판정 등을 이유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 시민들을 직접 찾아뵙지는 못했지만 SNS 등 온라인과 통신망을 통해 꾸준히 시민들과 소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제가 유세 현장에 없는 동안 걱정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선거 캠프 동지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안성의 발전과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기에 2주간의 자가격리 시간은 정말 길게 느껴졌다"며 "남은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의 열망을 받들어 안성의 변화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역사가 기록될 수 있도록 깨어있는 안성 시민의 힘을 범민주개혁 후보인 기호 5번 이기영에게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이기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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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완 전 민주당 안성지역위원장, 정의당 이주현 후보 지지 선언
홍석완 전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장이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이주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3일 밝혔다. 홍 전 위원장은 지난 2일 이주현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지지를 선언하고 선거 승리를 기원했다. 이에 이 후보는 "홍 전 위원장 지지 선언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뛰어 안성시민의 삶이 행복한 안성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홍 전 위원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안성선대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홍석완 전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장이 지난 2일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이주현 후보(왼쪽)를 만나 지지를 선언했다. 2022.3.2 /정의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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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해양대 교육·학술교류 업무협약… 공동연구과제 수행 등 추진 지면기사
안성시 소재 국립한경대학교는 최근 한국해양대학교와 교육 및 학술정보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해양대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은 지식정보화 시대의 동반자로 두 대학 간의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대학 공동 발전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이원희 한경대 총장과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교수 및 학생교류 활용 및 상호 능력 배양', '공동학술지 발간 및 학술정보 교류', '연구시설 및 시험장비 상호 합의 활용', '공동연구과제 수행 및 학술회의 개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활용 및 기업경영 전문성 제고 위한 교육 연구개발' 등이다.이 총장은 "개교 이래 76년간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한 한국해양대와 바이오 산업을 비롯한 농업 분야 특성화 대학인 한경대가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새로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두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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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김재항 선생 선정 지면기사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올해 3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김재항(金在恒, 1874~1919) 선생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김재항 선생은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4월2일 안성군 삼죽면 덕산리에서 마을 사람들을 인솔해 죽산면으로 건너가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인물이다.당시 죽산장터로 모여든 면내 마을 주민들은 오전부터 만세시위를 시작했고 저녁 8시께에는 2천여 명 규모의 큰 시위로 확대됐다. 시위 군중들은 경찰관주재소와 우편소, 면사무소, 보통학교 등을 돌며 일제 식민통치기관을 공격하는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다. 이 같은 독립만세운동을 이끌던 김재항 선생은 4월3일 죽산공립보통학교 인근에서 일본 군·경이 무력진압을 위해 발포한 총탄을 맞고 그 자리에서 순국했다. 김재항 선생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3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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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안성지부-시체육회, 농촌일손돕기 맞손 지면기사
NH농협 안성시지부(지부장·손남태)는 최근 지부사무실에서 안성시체육회와 농촌일손돕기를 골자로 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손남태 지부장과 김종길 안성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대한 왕성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기관으로 함께 도약하기로 약속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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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국회의원 재선거, 이주현-이기영 '단일화 무산' 3파전 확정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정의당 이주현 후보와 무소속 이기영 후보 간의 범진보진영 단일화가 무산됐다.이에 따라 국회의원 재선거는 기존과 변함 없는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와 정의당 이 후보, 무소속 이 후보 등 3파전 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정의당 이 후보 캠프와 무소속 이 후보 캠프는 28일 각각 보도자료를 통해 범진보진영 단일화 협상이 결렬됐음을 알렸다.정의당 이 후보는 "안성의 정치가 구시대, 수구 기득권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무소속 이 후보에게 민주진보개혁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안타깝게 협상이 결렬됐다"며 "안성의 정치 변화를 염원하는 민주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하며, 이주현은 안성의 정치교체와 새로운 물이 흐르는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이주현 "민주진보개혁 후보 단일화 제안했지만 결렬"이기영 "처음부터 절차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었다"이어 무소속 이 후보도 "정의당 이 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적극 환영하며 협상을 시작했으나 선관위 및 조사기관에 문의한 결과 처음부터 절차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며 "후보자들 간의 담판을 통한 단일화를 모색했지만 견해 차이로 아쉽게 결렬됐고, 민주시민들의 지역 발전과 안성이 새로운 변화를 위한 기대를 안고 겸허한 마음으로 남은 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범진보진영 단일화 협상은 정의당 이 후보가 지난 24일 후보자 토론회를 통해 공식 제안했고, 무소속 이 후보가 이를 받아들여 협상에 들어갔다. 이후 두 캠프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차례 실무협상과 무소속 이 후보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후보자들 간의 전화통화 등을 진행했지만 상호간 단일화 과정과 절차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무소속 이기영 후보(왼쪽), 정의당 이주현 후보(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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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국회의원 재선' 이기영 후보, 정의당 이주현 단일화 제안 '환영'
무소속 이기영(사진) 후보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정의당 이주현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의당 이 후보는 지난 22일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마지막 발언과 함께 보도자료 등을 통해 무소속 이 후보에게 '민주진보개혁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정의당 이 후보는 "안성의 정치가 구시대, 수구 기득권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때가 됐고, 지금이 적기"라고 밝혔다. 이에 무소속 이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범민주개혁 후보를 표방한 저는 단일화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며 "범민주진보 단일화를 통해 안성 발전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정치, 기득권에 넘어가지 않도록"… '협상' 돌입단일화땐 국힘 김학용 후보와 1대1 구도 형성 이후 두 캠프 관계자들은 단일화를 위한 조건을 맞추기 위한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정가에서는 3월2일 투표용지가 인쇄되기에, 그 전까지 협상을 마무리해 단일화 유무가 정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 후보들 간의 단일화가 성사되면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는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와 1대1 구도가 형성된다. 한편, 무소속 이 후보는 지난 22일 함께 거주하는 가족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던 중 25일 본인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7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 후보는 남은 유세 일정 중 대면 유세를 제외한 캠프 조직과 온라인 방식을 통한 유세에 집중하고 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무소속 이기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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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안성 재선거 진보 단일화"… 국회의원 출마 정의당 이주현 후보, 무소속 이기영에 메시지 공식 제안 지면기사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이주현 후보가 무소속 이기영 후보에게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정의당 이 후보는 24일 열린 안성시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마지막 발언을 통해 민주진보개혁을 위한 후보 단일화 메시지를 전달했다.안성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주최한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와 정의당 이주현 후보가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기업유치와 개발을 토대로 한 성장'을, 이 후보는 '교육·문화·의료·복지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지역발전을 위한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김 후보는 "삼성전자는 16년 주기로 공장을 증설해 왔는데 이를 근거로 2031년에는 안성에 삼성전자 공장을 유치해 안성을 반도체 산업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교육과 문화, 의료, 복지 등 생업과 생활에 연계된 삶의 질을 향상해 정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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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재선거 후보 토론회] 정의당 이주현, 무소속 이기영에 단일화 제안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이주현 후보가 무소속 이기영 후보에게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정의당 이 후보는 24일 열린 안성시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마지막 발언을 통해 민주진보개혁을 위한 후보 단일화 메시지를 전달했다.안성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주최한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와 정의당 이주현 후보가 참석했다. 무소속 이기영 후보는 지난 22일 가족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정부 지침상 자가격리에 들어가 부득이하게 이날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했다.토론회는 후보자별 시작발언과 함께 위원회가 사전에 준비한 5가지 공통질문, 후보자별 후보공약 발표 및 후보자간 보충질문, 마무리 발언 등의 순서로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기업유치와 개발을 토대로 한 성장'을, 이 후보는 '교육·문화·의료·복지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지역발전을 위한 상반된 입장을 밝히며 열띤 토론을 가졌다.김 후보는 "삼성전자는 16년 주기로 공장을 증설해 왔는데 이를 근거로 2031년에는 안성에 삼성전자 공장을 유치해 안성을 반도체 산업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며 "윤석열 대선 후보도 안성을 방문해 저의 공약에 협조하겠다는 약속한 만큼 향후 안성의 50년간 먹여 살릴 수 있는 기업 유치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반면 이 후보는 "2010년 이후 안성에는 산업단지 조성과 아파트 신축이 활발하게 이뤄졌지만 인구는 정체하고 있다"며 "이는 안성지역이 살기 좋은 도시가 아니라는 것을 방증하는 만큼 기업유치와 개발 보다는 교육과 문화, 의료, 복지 등 생업과 생활에 연계된 삶의 질을 향상해 정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날 열린 후보자 토론회는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을 통해 이날 오후 9시 본방과 25일 오후 1시 재방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안성지역의 SK브로드밴드 채널은 1번이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24일 안성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주최한 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