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웅기 기자
지역사회부
안성담당 민웅기 기자입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마음가짐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많이 본 기사
-
[클릭 핫이슈]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 구간 개통, 3조원급 생산유발 효과 기대감
2025-02-03
-
[영상+] 크린토피아, 소화용수 70여t 끌어다 세탁… 당국 조사 착수
2025-02-18
-
새해 첫날 안성~구리고속도로 개통… 남안성 분기점~남구리 나들목 39분
2024-12-30
-
안성시 의료폐기물 소각장 분쟁 일단락
2024-12-04
-
안성시, 폭설로 붕괴사고 잇따라… 사상자 8명 발생
2024-11-29
최신기사
-
[인터뷰]김강주 안성청년문화네트워크 초대 위원장 "안성시에서 '청년의 꿈 실현되는 도시' 브랜드 만들것" 지면기사
묻혀있던 '청년 기본 조례' 활성화 실현 가능 요구 정치권 직접 전달정치적 편향 의구심 불식시키기도"정치권과 지역사회가 청년들을 외면하고 있는 것을 두고 볼 수만은 없어서 또래 청년들과 연대를 통해 행동과 실천으로 옮기게 됐습니다."청년 정책의 불모지인 척박한 안성지역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청년이 있다. 바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안성청년문화네트워크의 초대 위원장으로 추대된 김강주(25)씨다.안성청년문화네트워크는 준비 단계에서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지역사회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당시 국회의원 총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에게 청년 문제 관심 요구와 실천 방안을 공약에 담을 것을 제시했고, 같은 해 7월에는 안성시에 수년간 사장돼 있던 '안성시 청년 기본 조례' 활성화와 청년을 위한 예산 비중 상승 등을 요구해 이를 시정 및 시책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이 같은 성과는 구심점 역할을 한 김 위원장의 행동력이 뒤따라 줬기에 가능했다.그는 "안성지역은 도농복합도시 특성상 노령인구 비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뒷전으로 밀려있었다"며 "이런 현실에 개탄하지만 말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같은 뜻을 가진 청년들이 연대해 실현 가능한 청년들의 요구를 정치권에 직접 전달하는 행동을 실천하기 위해 단체를 구성하고 활동을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들이 정치권에 바라는 것은 선거철만 되면 부르짖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작게라도 시행 가능한 정책 추진과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시행해 달라는 것"이라며 "안성시가 재정 여건 등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어렵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선제적으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간다면 그 어떤 지자체도 갖지 못한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란 고급 브랜드를 보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런 순수한 신념과 활동에도 불구 초창기 정치적 편향성을 의심하는 시선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저를 비롯한 우리 단체 회원들이 활동을 시작한 시점이 총선과 시장 재
-
[안성]초등학교에 맞닿은 공사현장…안전시설물 하나 없이 '아찔' 지면기사
안성 광선초 인근 신축 사업장옹벽 등 조건부 불구 설치 안해학부모 우려에 市 "담당자 파견"안성의 한 제조업소 기반공사 현장에서 안전시설물 없이 공사를 진행해 인접한 광선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다.17일 안성시 등에 따르면 A씨는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203-6번지 일원 4천989㎡ 규모의 부지에 1종 근린생활시설인 제조업소 신축을 위해 기반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시는 지난 2월 이 제조업소 개발행위 인허가 당시 해당 사업자에게 사업부지 인근 도로와 마을주택 등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옹벽 등의 구조물을 설치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사업자 또한 사업부지와 인접한 광선초 경계에 옹벽 설치와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구조물 설치를 설계에 담았다.하지만 사업자는 제조업소 신축을 위해 중장비를 동원한 부지 평탄화 및 성토 작업과 안전을 위한 구조물 설치 과정에서 광선초와 경계 지역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 광선초 학생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사업지와 광선초 경계 지역에는 측량을 위한 말뚝만이 박혀 있고, 펜스와 분진 가림막 등 안전시설물이 하나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특히 경계 지역은 경사도가 있어 부지 평탄화 및 성토 작업 과정에서 골재와 토사가 광선초로 쉽게 흘러내릴 수 있는 상황이어서 안전사고 발생위험도 높은 상황이다.학부모 B씨는 "아이들 등교 때문에 학교를 방문했다가 안전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일반인인 내가 봐도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 만큼 관할 부서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시급히 안전시설물이 설치되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고 불만을 토로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민원이 접수돼 현재 상황 파악을 위해 담당자를 현장에 파견했다"며 "조사를 통해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적법한 절차를 통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펜스와 분진 가림막 등 안전시설물이 하나도 설치돼 있지 않은
-
안성시의회, 코로나·AI 등 각종 재난지원 머리 맞댄다 지면기사
안성시의회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코로나19와 AI(조류인플루엔자) 등 각종 재난지원 예산 확보를 위한 제193회 임시회를 열고 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특히 제1회 추경안에는 코로나19와 AI 등 각종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총 293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예산안이 담겨 있다.해당 예산안을 살펴보면 안성시민 전체에게 재난지원금 10만원씩을 지급하는 보편지원에 208억원, 집합금지업소 등 선별지원에 37억원, AI 창궐에 따른 지원금 20억원, 안성형뉴딜사업인 공공일자리사업 40억원, 코로나19 방역과 백신접종 지원에 10억원 등이다.집행부는 예산심사에 앞서 "코로나19 사태와 AI 등 가축전염병 등의 여파로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속한 예산 지원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예산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의회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 추경 예산안을 신속하게 심사·의결할 계획"이라며 "다만 재난지원금 등이 형평성 있게 적재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의회 전경. /안성시의회 제공
-
도드람發 '나흘간 72명 집단감염'…안성 지역사회 멈췄다 지면기사
14일까지 체육시설·도서관 등市관할 다중이용시설 전면폐쇄전체 초·중·고 오늘까지 휴교일손부족 농민·자영업자 '시름'안성 지역사회가 도드람LPC발 집단감염 사태(3월8일 인터넷 보도=안성시, 도드람LPC 집단감염 관련 공공시설 1주일간 폐쇄) 여파로 일시적인 쇼크 상태에 빠졌다.9일 안성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안성시 일죽면에 소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축 시설인 도드람LPC에서 직원 2명이 코로나19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흘간 총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안성시 등 방역당국은 곧바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강도 높은 방역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역사회로의 'n차 감염'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는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한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인구 18만명의 도농복합도시인 특성상 축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많고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해 577명이 근무하는 도드람LPC도 지역에서는 큰 규모인 만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시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난 8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오는 14일까지 1주일간 시가 관할하는 공공체육시설 및 시립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폐쇄 조치함은 물론 시 주관 모임과 회의 등을 전면 중단했다. 이와 발맞춰 안성교육지원청도 9일과 10일 이틀간에 걸쳐 관내 초·중·고교 전체에 대한 휴교를 단행했다. 또 농·축산업 종사자 비중이 높은 일죽면과 삼죽면, 죽산면 등 동부권에서는 예정돼 있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이 대거 취소돼 가뜩이나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민들의 시름도 한동안 더해질 전망이다.특히 이번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건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자영업자들이다.시내 지역에 위치한 식당가들은 지난 8일 저녁부터 기존에 예정돼 있던 예약들이 줄줄이 취소됐다. 심지어 일부 커피숍 등 소형 점포들은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곳도 있다.주민 A(53)씨는 "(기자에게)어제 저녁에 봤는지 모르겠지만 중심상가 거리
-
안성시, 공유재산 임차인 추가감면 지면기사
안성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유재산 임차인들에게 추가 감면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시가 소유한 공유재산 임차인 중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사람들로 주거 및 경작 등 각종 재난으로 피해가 없는 시설에 대한 부지사용의 경우는 제외된다. 감면은 기존 5%의 임대료 요율을 1%로 내리는 방식과 임차한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 미사용 기간 임대료를 감면받거나 사용하지 못한 기간만큼 사용기간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감면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임대료 추가 감면안은 최근 열린 안성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감면신청은 사용·대부 계약을 체결한 재산관리 부서로 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임대료 감면 조치가 공유재산 임차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안성시청 회계과 공유재산팀(031-678-2393)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
안성 지역사회, 도드람LPC발 집단감염 사태 여파로 '쇼크'
안성 지역사회가 도드람LPC발 집단감염 사태(3월8일 인터넷 보도=안성 축산물공판장 직원 2명 확진후 전수검사서 50명 추가감염) 여파로 일시적인 쇼크 상태에 빠졌다.9일 지역사회 구성원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안성시 일죽면에 소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축장 시설인 도드람LPC에서 직원 2명이 코로나19에 첫 환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흘간 총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안성시 등 방역당국은 곧바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강도 높은 방역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역사회로의 n차 감염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는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한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안성지역은 인구 18만명의 도농복합도시인 특성상 축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많고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해 577명이 근무하는 도드람LPC도 지역에서는 큰 규모인 만큼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실제 시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난 8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오는 14일까지 1주일간 시가 관할하는 공공체육시설 및 시립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폐쇄 조치함은 물론 시 주관 모임과 회의 등을 전면 중단했다. 이와 발맞춰 안성교육지원청도 9일과 10일 이틀간에 걸쳐 관내 초·중·고교 전체에 대한 휴교를 단행했다.또한 농·축산업 종사자 비중이 높은 일죽면과 삼죽면, 죽산면 등 동부권에서는 예정돼 있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이 대거 취소돼 가뜩이나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민들의 시름도 한동안 더해질 전망이다.특히 이번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건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자영업자들이다.시내 지역에 위치한 식당가들은 지난 8일 저녁부터 기존에 예정돼 있던 예약들이 줄줄이 취소돼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심지어 일부 커피숍 등 소형 점포들은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곳도 있다.주민 A씨는 "어제 저녁에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시내에 거리를 오가는 사람이 없을 뿐 더러 일부 상인들도 코로나19 감염 걱정에 문을 닫아 썰렁한
-
안성시, 도드람LPC 집단감염 관련 공공시설 1주일간 폐쇄
안성시가 도드람LPC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경인일보 3월8일자 인터넷판 보도=안성 축산물공판장 직원 2명 확진후 전수검사서 50명 추가감염)과 관련, 관내 확산 저지를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8일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방침을 대·내외에 공표했다.시는 도드람LPC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오후 4시에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전파될 위험성이 높다는 판단에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시는 8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오는 14일까지 1주일간 시가 관할하는 공공체육시설 및 시립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폐쇄조치했다.또 같은 기간 읍·면·동별로 실시하는 이장회의 등 시가 주관하는 회의와 모임도 전면 중단토록 결정했다.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해 지역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 상황으로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19만 안성시민들도 지인과의 사적 모임 등을 자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도드람LPC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는 안성 202번과 203번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가족이 도드람LPC에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사업장 전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8일 오전 6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시는 해당 사업장에 대한 방역소독과 함께 시설 폐쇄조치를 단행함은 물론 직원 90명과 협력업체 직원 487명 등 총 577명 중 32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나머지 직원과 밀접 접촉자를 선별진료소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 일죽면 축산물 가공처리장 도드람엘피씨에서 직원 50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 19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8일 오후 폐쇄중인 도드람엘피씨 정문. 2021.3
-
'안성과 상생' 준비하는 선진 축산식품복합단지 지면기사
안성에 2천여억원을 들여 축산식품복합단지 조성에 나서는 축산식품전문기업인 (주)선진이 7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키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놔 주목된다.(주)선진 등에 따르면 (주)선진은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 산 5번지 일원 22만9천여㎡ 부지에 총사업비 2천여억원을 투입해 육가공 설비 및 물류창고, LPC(축산물종합처리장)와 체험 관광시설 등을 갖춘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 조성에 들어간다.안성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가 코로나19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선진은 지난해 이 같은 공공 기여 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들을 계획서에 담아 경기도 심의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우선 축산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1조5천여억원에 달하는 제품 생산가치와 1천500억원 이상의 소비 등 대규모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또 1천여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한다. (주)선진은 축산단지 내 일자리는 모두 안성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우선 채용키로 약속한 상태다.특히 (주)선진은 지역주민과 농민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단지 내에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설치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유통과 소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판로 제공과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주)선진은 단지 인근에 문화센터를 건립해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쉼터와 캠핑장도 조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양성초등학교와 양성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도 지급할 방침이다.이 밖에도 (주)선진은 자신들이 그동안 기업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관내 농축산인들에게 제공해 이들 농가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교육과정도 준비 중이다.이범권 (주)선진 총괄사장은 "안성에 안전하고 깨끗한 선진국형 축산식품복합단지를 건립해 양질의 일자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사회환원사업과 경제 유발 효과를 일으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
-
신원주 안성시의장 '수도권내륙선 챌린지' 동참 지면기사
안성시의회 신원주(사진) 의장이 지난 2일 '수도권내륙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와 충북 진천군을 경유해 청주국제공항까지 이어지는 노선인 수도권내륙선을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해당 노선은 연장 78.8㎞로 총사업비 2조3천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신 의장은 "20만 안성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철도구축사업과 그에 따른 철도망 혜택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모든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에 오세학 선생 선정 지면기사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2021년 3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오세학(吳世鶴, 1899~1977·포스터) 선생을 선정했다.오세학 선생은 1919년 3월1일 고종의 장례를 직접 참관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다가 3·1만세운동을 목도한 뒤 안성시 양성면에서의 만세운동 계획과 실행을 주도적으로 이끈 인물이다.오 선생은 일제경찰에 체포돼 1921년 1월2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7년형을 받아 서대문감옥에서 옥고를 치렀고 이런 공로로 정부로부터 1977년 건국포장과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