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웅기 기자
지역사회부
안성담당 민웅기 기자입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마음가짐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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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일제와 격렬하게 맞섰던 '1919 안성의 그날' 지면기사
안성시가 다음 달 4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뮤지컬 '1919 그날의 해방, 단 하나의 꿈'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극복 및 순국선열들의 독립운동을 후세에 알리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뮤지컬 '1919 그날의 해방, 단 하나의 꿈'은 안성의 독립운동가와 3·1운동 전국 3대 실력 항쟁지인 안성의 4·1만세 항쟁을 그려낸 창작물로, 독립과 해방을 위해 격렬하게 싸워 일제를 무력화시킨 '2일 간의 해방'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았다.시는 공연 당일에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입구에서 질문서와 명부작성, 체온측정 및 손 소독, 입장 시 2m 거리두기, 관람석 띄어 앉기 등의 준수사항을 이행해 코로나19 감염병을 사전에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3·1운동기념관(031-678-24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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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공단 대표 캐릭터 공모전' 개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15일부터 26일까지 '공단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공단을 대표할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공모전은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참가방법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출품작품을 이메일(ish4109@asimc.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제안자 1명에게는 공단 이사장상과 더불어 시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또 선발된 캐릭터는 향후 공단 대표 캐릭터로서 홍보물과 행사, 캠페인 등에 활용될 방침이다.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asimc.or.kr) 또는 전화(070-8856-2328)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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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 한국복지대와 통합 따른 "지역사회 오해 불식" 적극 소통 나서
안성 국립한경대학교가 최근 추진 중인 한국복지대와의 통합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퍼진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한경대는 최근 학령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고교졸업인원 대입정원이 부족해짐에 따라 대학 경쟁력 제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이같은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내부 구성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한 뒤 인근 지자체에 위치한 한국복지대학교와의 통합을 추진키로 결정했다.이후 한경대는 지난해 4월 한국복지대에서 두 대학 간의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같은해 5월 두 대학의 구성원이 참여하는 통합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또한 11월과 12월에는 통합 추진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에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두 대학의 구성원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통합설명회를 개최해 '통합추진 기본원칙'을 세우고 동의를 이끌어 냈다.특히 한경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통합실무위원회를 운영하며, 설문조사와 구성원 인터뷰, 온라인 통합설명회 등을 통해 '통합 세부계획 기본 기준(안)'을 확정했다.확정된 세부계획에는 두 대학은 대학본부를 안성캠퍼스에 두고 1대학 2캠퍼스 18개 학부로 운영하고, 통합 직후엔 한국복지대 유니버설 건축과 등 3개 학과를 한경대로 편입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또 'THE(기술·인간·환경) 친화적 길을 만드는 대학'을 비전으로 '웰니스산업 융합 특성화대학', '장애인 통합고등교육 거점대학', '미래융합산업 기술 특성화대학' 등을 3대 특성화 영역으로 삼기로 했다.한경대는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지난달 25일 두 대학의 재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통합 찬반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고,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나옴에 따라 한국복지대와 '대학통합 합의서'를 체결하고 이를 교육부에 제출했다.하지만 안성 지역사회가 두 대학의 통합 문제를 두고 '지역경제 침체'와 '정원 축소', '대학본부의 평택 이전' 등을 이유로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실제 안성시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 반대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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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스마트코어폴리스 산단, 경기도 심의서 '조건부 통과' 지면기사
화학업종 배제·토지주 등 반발市 사전 보완 의사에 안건 승인해결 못할땐 공업물량도 물거품'각종 특혜 논란'에 휩싸인 안성스마트코어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5월 27일자 8면 보도)이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에서 조건부로 통과돼 공업 물량을 배정받았다.하지만 해당 심의에서 화학 관련 업종 유치 배제와 주민 및 토지주 사전협의를 조건으로 내걸어 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주민 및 토지주들의 입장이 바뀌지 않는 한 사실상 사업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시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49회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에 SK건설이 민관공동개발방식으로 시에 제안한 안성스마트코어폴리스 산단 조성 및 분양 사업을 안건으로 상정시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당초 심의회는 화학 관련 업종 유치에 따른 인근 주민 반발과 사업 부지에 편입되는 토지주들과의 사전 협의와 토지 매각 의사가 없음을 이유로 심의를 보류하려 했으나 김보라 시장이 이같은 문제점을 사전 보완하겠다는 의사를 공문으로 밝혀와 이를 조건으로 안건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선 주민 및 토지주들이 제기한 문제점들을 '경기도 지방산업단지 계획심의위원회' 심의 전까지 해결하지 못하면 사업 추진이 불가능해지며, 시가 힘들게 배정받은 공업 물량도 물거품처럼 사라지게 된다. 실제 주민 및 토지주들은 시의 노력으로 공업 물량을 확보했음에도 환경파괴와 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반발을 누그러뜨리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토지주들은 "지난번 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SK건설이 사업부지 중 80%에 해당하는 토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토지강제수용은 물론 사업 추진을 못한다고 약속한 만큼 시는 반드시 이를 이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 추진에 앞서 시가 할 수 있는 행정 지원은 여기까지로 화학 관련 업종 유지 배제와 토지주와의 협의수용 등의 문제는 온전히 SK건설이 해결해야 한다"며 "공업 물량을 확보한 사실은 맞지만 토지주들과의 협의 매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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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옛 안성시민회관 이달말부터 철거 지면기사
안성시가 이달 말부터 장기로 107에 위치한 구 안성시민회관의 철거 공사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구 시민회관은 지난 1986년에 준공된 뒤 30여년간 시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와 문화공연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안성시민들과 역사의 궤를 함께 해왔다.하지만 시는 구 시민회관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는 물론 지난 2017년 11월에 더 나은 행사 및 문화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안성맞춤아트홀이 개관하면서 그 기능이 점차 축소됨에 따라 전면 철거를 결정했다. 또 시는 철거된 공간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안성맞춤공감센터를 오는 2023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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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관급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안성시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급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 추진한다.시에서 발주하는 관급공사에 대해 수의계약 체결 시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을 체결하고, 하도급을 포함한 종합공사에 대해서는 수주업체에 관내 장비 및 근로자 사용을 권고할 계획이다.또 시가 발주하는 모든 공사에 대해 계약체결 통보 시 발주부서에서 관내 장비 및 근로자 사용을 안내함은 물론 지역 업체 장비와 인력이 소외되지 않도록 '안성시 관급공사 지역 업체 참여확대' 이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관급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추진은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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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지역 농협여성조직들, 안성천변에서 환경갬페인 전개
안성지역 농협 여성조직들이 최근 안성천변에서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및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향주부와 농가주부모임 안성시연합회, 여성복지 담당자, 안성시지부 직원 등으로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성천변에 위치한 안성대교와 옥천다리를 오가며 양쪽 방향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환경정화를 펼치는 한편, 향후 공공근로들이 실시할 예정인 잡조 체거에도 도움을 줬다.김상수 농협 안성시부장은 "오늘 여성조직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성천변이 만들어지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농협 안성시지부 제공/농협 안성시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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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한경대-평택 복지대 '1대학·2캠' 통합 지면기사
소통 논의 2년만에… 합의서 체결기술·인간·환경 비전 '3대 특성화'이달중 교육부에 승인 요청서 제출안성 한경대학교와 평택 한국복지대학교가 지난 3일 한경대에서 '대학통합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대학통합 합의서 체결은 지난달 25일 두 대학의 재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 찬반 온라인 투표에서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나옴에 따른 후속 조치다.대학통합 합의서가 체결됨에 따라 두 대학은 대학본부를 안성캠퍼스에 두고 1대학 2캠퍼스 18개 학부로 운영하고, 통합 직후엔 한국복지대 유니버설 건축과 등 3개 학과를 한경대로 편입하는 등의 학부개편에도 최종 합의했다.또 'THE(기술·인간·환경) 친화적 길을 만드는 대학'을 비전으로 '웰니스산업 융합 특성화대학', '장애인 통합고등교육 거점대학', '미래융합산업 기술 특성화대학' 등을 3대 특성화 영역으로 삼기로 했다.두 대학은 '대학통합 합의서'를 토대로 이달 중에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해 본격적인 통합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임태희 한경대 총장은 "본격적인 대학 통합 절차에 앞서 지역사회에 퍼진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지역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며 "이전에 대학들 간에 통합이 이뤄진 사례를 중심으로 갈등 없이 원활한 통합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상진 한국복지대 총장도 "두 대학의 통합 논의가 시작된 지 2년이 지났는데 두 대학 구성원들 간에 동의와 합의 과정이 잘 마무리 돼 기쁘다"며 "이제 본격적인 통합 대학 수립을 위한 절차를 통해 국립대학교로서 국내를 넘어 세계 유수의 대학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두 대학 간의 통합은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두 대학 간의 양해각서 체결과 통합을 위한 협의체 구성, 두 대학 재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찬반 온라인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쳤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임태희(왼쪽) 한경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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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 한경대, 대학원 신·편입생 모집… ICT로봇기계공학 등 37개 학부 지면기사
국립한경대학교(총장·임태희)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2020학년도 후기 대학원 신·편입생'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일반대학원을 비롯해 산업대학원(야간), 공공정책대학원(야간), 국제개발협력대학원(야간), ICT로봇기계공학부 등 총 37개 학부가 대상이다.특히 이번 모집에는 신입생만을 모집해오던 예년과는 달리 편입생도 모집할 계획이다.한경대 관계자는 "대학원생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역량장학금과 성적우수장학금, 교육조교 운영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한경대 홈페이지(www.hknu.ac.kr) 또는 전화(031-670-5114)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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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OUT!]안성 칠장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2천만원 기부 '선뜻' 지면기사
안성 대한불교조계종 칠장사(주지·지강 스님)가 최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개최한 '봉축법요식'에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2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와 더불어 관내 소외계층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사찰 주지인 지강 스님은 "나눔과 소통으로 향기로운 세상(나소향)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불자님들의 정성을 모아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부처님의 뜻을 받들어 더불어 함께 살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승관 안성병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국민들 모두가 어려움에 처한 이 시기에 칠장사의 아름다운 선행이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고 답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