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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비 '요양보호사'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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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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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 달리보이는 안성의 매력속으로… 10일 안성맞춤 전국마라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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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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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안성병원 간호조무사 남편·아들 '깜짝 이벤트'… 박상윤씨·찬현군, 의료진에 사탕 지면기사
"간호조무사인 아내·엄마를 비롯한 의료진 모두가 힘을 내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집으로 오길 바랍니다."코로나19 최전방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료진들을 작게나마 응원하고자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달달한 깜짝선물'을 전달한 아버지와 아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안성의 박상윤(왼쪽 세번째) 전 시장(우석제) 비서관과 그의 아들 찬현(12·금광초·왼쪽 두번째)군. 이들 부자는 지난 1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방문해 240만원 상당의 사탕 선물세트 300개를 전달했다.특히 이들 부자의 아내이자 엄마가 안성병원 간호조무사로 재직하고 있어 이번 선행이 더욱 의미가 깊다.이날 전달한 사탕 선물세트는 박군이 그동안 용돈으로 모은 40만원에 박 전 정책보좌관이 200만원을 보탠 금액으로 마련됐다.박 전 정책보좌관은 "아들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엄마와 동료 의료진들에게 무언가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밝히던 중에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탕을 선물하고 싶다'는 아들의 생각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군은 "코로나19가 발생하고 한 달여간 엄마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엄마가 자랑스럽고 모든 의료진들에게도 힘내시라고 말하고 싶다"며 대견한 말을 건넸다.양승균 원무과장은 "이들 부자의 선행에 의료진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 대표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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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규민 민주당 안성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천 확정
이규민(52·사진) 더불어민주당 안성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확정했다.이 예비후보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에 걸쳐 진행된 당내 경선에서 임원빈 예비후보를 큰 격차로 제치고 승리했다.당내 경선은 당원여론조사 50%에 시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이 예비후보는 "안성시민과 당원 동지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를 전한다"며 "오는 총선에서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음에 따라 오는 4·15총선 안성 선거구의 대진표가 확정됐고 앞서 단수 공천을 받은 미래통합당 김학용 의원과 양자구도로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안성 국회의원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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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동선' 실명공개 안해 뭇매… 시민정서 못읽은 지자체 지면기사
안성시, ABC로 표기… 거센 항의시간대별 방문지 등 상세내역 밝혀수원시, 환자제공 정보 달라 곤혹"중대본·역학조사관 판단 따를 것"인천 부평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애매한 동선 공개로 논란을 빚은데 이어 수원시와 안성시 등 경기지역 기초단체들도 지자체용 대응 지침에 나온 '확진자 동선 공개 방침'이 시민 정서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시민들은 혼란을, 일부 지자체는 한바탕 홍역을 겪었다.안성시는 역학조사 결과, 감염 우려가 없다는 판단이 나온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장소를 영문 이니셜로 공개했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실명으로 재차 공개했고, 수원시는 시민들의 혼란을 달래기 위해 관련 보건당국의 지침을 재차 소개했다. 안성시는 10일 오후 1시30분께 관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동선을 시간대별로 상세히 밝힘과 동시에 방문 업소에 대한 실명을 공개했다.지난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지자체용) 제7-1판'을 따른 것이다. 이 지침에 따르면 확진자 동선 공개 범위는 '증상 발생 1일 전부터 격리일까지'다. 공개 장소는 '시간적·공간적으로 감염을 우려할 만큼 확진자로 인한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에 한정한다. 하지만 시민들은 정확한 동선을 요구하면서 SNS, 청와대 국민청원 등에 글을 올리고, 시에도 수백통 넘게 민원전화를 하며 반발했다. 깜짝 놀란 시는 뒤늦게 상세 동선을 공개했다.수원시도 지난 9일 권선구 권선2동 아이파크 4단지 입주민인 17번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면서 역학조사 결과 감염 우려가 없다는 판단이 나온 식당을 제외했다. 하지만 입주민 카페에 올라온 확진자 가족이 쓴 동선 관련 게시글에 해당 식당이 포함되면서 "왜 다르냐"는 질문 세례를 받아야 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이 직접 수습에 나섰다. 염 시장은 "가족이 일방적으로 동선을 알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확진자 동선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기준과 역학조사관 판단에 따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웅기·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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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김보라 민주당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경선 승리 공천 확정
더불어민주당 김보라(사진)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9일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확정지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7일부터 3일간에 걸쳐 실시된 당내 경선에서 25% 가산점을 토대로 윤종군 예비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승리했다.당내 경선은 당원여론조사 50%에 시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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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4·15 총선 이것만은 꼭!-경기 남부]'상수원 50년 갈등' 용인·안성·평택의 난제 지면기사
존치 원하는 평택… 용인·안성시는 '폐쇄' 목소리주민들 간에도 입장차 커 '공통공약' 나올지 관심'수원 군공항 이전' 실현 가능한 묘책 찾기가 열쇠GTX-C노선 인덕원·의왕역 신설등도 표심 집중4·15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총선 주자들은 저마다의 철학을 담은 공약을 발표하며 민심 공략에 나섰다. 4년마다 돌아오는 총선이지만, 여전히 지역에는 수십년째 풀지 못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것도 현실이다. 경인일보는 그동안 지역 간 첨예한 입장 차이로 해결하지 못한 핵심 이슈와 주민들의 숙원사업 등을 21대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후보들에게 제시한다. → 편집자 주■ 50년 해묵은 갈등, 경기 남부 상수원관리지역경기남부지역 총선 이슈 중 하나는 평택시와 용인시, 안성시 등이 50년간 갈등을 빚고 있는 상수원관리지역 존치 및 해제 문제다. 이 문제는 지자체별로 유·불리가 극명하게 갈리는 탓에 지자체를 넘어 주민들 간에도 첨예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어 해법 또한 요원한 상태다.갈등은 지난 1970년 평택시에 설치된 송탄취수장과 유천취수장으로 인해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일대와 안성시 공도읍 일대가 공장설립 제한 등 각종 개발규제로 묶이면서 시작됐다. 용인시와 안성시는 취수장 폐쇄를, 평택시는 취수장 존치를 주장하고 있다. 해법에서도 용인시와 안성시는 팔당호로부터 상수공급량을 늘리면 된다는 입장인 반면 평택시는 비상급수시설인 점과 수질 악화 등을 이유로 폐쇄는 불가하다며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도의회가 조례를 개정해 '정책협의체'를 구성하려 했지만 3개 지자체 간에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현재까지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3개 지자체별 총선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1순위 공약으로 상수원관리지역 문제를 내걸고 있는 실정이다.3개 지자체 주민들은 갈등이 지속되는 동안에 치러진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각자의 입장에서 해당 문제를 대변하고 해결해 줄 수 있는 인물에게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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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속보]안성시, 코로나19 첫 확진자 이동경로 일부 공개
안성시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3월8일 인터넷 보도)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에 대한 이동경로 일부를 8일 오후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시는 관내 당왕동에 거주하는 여성(67)이 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 여성의 감염경로와 이동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해당 여성은 자신이 근무하는 안성 미양면 소재 회사에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했으며, 이달 2일부터 6일까지는 CCTV 조사결과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또 해당 여성은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온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해당 여성의 동선에 대한 방역 및 소독을 실시했으며, 향후 추가 이동경로를 확인해 공개할 방침이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지난달 24일 평택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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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1보]안산이어 안성시도 뚫렸다… 코로나19 첫 확진자 당왕동 거주 67세 여성
안성시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안성시는 8일 관내 당왕동에 거주하는 여성(6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시는 자세한 이동경로 등 빠른 시일 내에 역학조사를 벌여 SNS와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지난 1일 과천보건소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자가격리자 등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를 채취 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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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안성 민주당 양승환 예비후보, 임원빈·김보라 총선 및 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안성 더불어민주당 양승환(사진) 총선 예비후보가 임원빈·김보라 총선 및 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양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와 사과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와 안성의 변화 및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임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김 시장 예비후보라고 생각해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양 예비후보는 총선에 출마했다가 지난달 21일 민주당 공직자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로부터 컷오프(공천배제)됐으며, 이에 반발해 23일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민주당 양승환 국회의원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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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접촉자 불법체류자 '코로나 확진' 오인… 경찰 공개수배 해프닝 지면기사
카자흐스탄 불법체류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도주했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이 공개 수배까지 하며 추적에 나섰으나, 결국 이 남성은 코로나 확진자가 아닌 '접촉자'인것으로 확인됐다.4일 안성경찰서와 안성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경찰은 보건당국 등으로부터 30대 카자흐스탄인이 안성시로 도주해 추적해달라는 협조 요청을 받았다. 카자흐스탄 대사관은 이 남성이 현재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다고 회신했다.경찰 관계자는 "협조 요청을 받아 추적했으나 이 남성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아닌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었으며, 양성 진단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말했다. /민웅기·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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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4·15 안성시장 재선거]사활걸린 지지자 결집 '공천전쟁' 지면기사
민주당, 윤종군·김보라 '당내경선 경쟁' 결과 미지수 통합당, 황은성 총선 선회… 천동현·이영찬등 '6파전'양강구도 가능성… 무소속 이기영·조화훈 '도전장'무주공산으로 치러지는 안성시장 재선거는 4일 현재 여·야 모두 본선은 둘째치고 당내 공천경쟁에만 몰두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만큼 여·야 가릴 것 없이 예선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특히 이번 시장 재선거는 국회의원 총선거와 맞물려 함께 치러지는 만큼 여·야 예비후보군들은 한 발 앞서 당내 공천을 확정 지은 국회의원 후보들과의 러닝메이트 구성을 위해 예비후보자별로 갖은 구애가 펼쳐지고 있어 어떤 조합이 만들어질지도 관심이다.또 여·야 예비후보군들은 치열한 경쟁 끝에 공천을 받더라도 만만치 않은 본선이 기다리고 있다. 본선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간에 양강구도로 진행될 공산이 높고 두 정당 간에 격차가 예전처럼 한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을 전망이어서 결과는 안갯속이다.민주당에서는 윤종군(47) 전 청와대 행정관과 김보라(50) 전 도의원이 공천을 받기 위한 당내 경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당내경선은 당원여론조사 50%와 시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두 예비후보 모두 공천 승리를 위해 당원을 비롯한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지역정가에서는 이번 경선에서 윤 예비후보의 우세를 점치고 있으나 김 예비후보 또한 여성후보 가중치 25%의 혜택을 받고 있는 만큼 결과를 예단하긴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이에 맞서는 통합당은 다자구도로 치열한 공천 싸움을 펼치고 있다. 선거에 나선 인물들은 천동현(55) 전 도의원과 김의범(45) 전 도의원, 권혁진(57) 전 시의회 의장, 이영찬(52) 전 시의원, 박석규(66) 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병준(60) 전 시청 산업경제국장 등 총 6명이다.통합당은 당초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황은성 전 시장이 시장 재선거 출마를 저울질해 모든 예비후보군들이 각자의 대응법을 마련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웠지만 막판에 총선 출마로 방향을 급선회해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통합당 역시 경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