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웅기 기자
지역사회부
안성담당 민웅기 기자입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마음가짐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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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 2020년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 개최
안성소방서(서장·고문수)는 22일 서내에서 119구급대를 이용하는 수혜자와 구조·구급대원의 안전을 위한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감염방지위원회는 구조·구급대원의 건강유지 및 현장활동, 근무환경 등을 평가 및 보완해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키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 걸쳐 실시하는 회의다.이날 회의에는 고문수 서장 및 구조·구급대원으로 구성된 8명의 위원들과 평택성모병원 박경춘 응급의학과장이 지도의사로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유해물질이나 전염성 환자와 접촉할 우려가 많은 구조·구급대원의 현장 활동의 문제점을 보완할 대안을 모색하고 건강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서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재확산 우려 속에서 안심할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 등을 토대로 향후 각종 감염 위험으로부터 대원과 환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대책마련을 강구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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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사진작가회, 특수기관 한길학교 방문 '사진촬영 재능기부' 지면기사
안성사진작가회(회장·엄태수)가 최근 국내 최초로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안성 소재 한길학교를 방문해 사진촬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의 2020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행복을 주는 찾아가는 사진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봉사활동에는 안성사진작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한길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졸업앨범에 들어갈 개인 사진과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특히 회원들은 전교생들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촬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사진을 선물했다.엄태수 회장은 "한길학교 특성상 일부 학생들이 졸업앨범을 촬영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과 상의 끝에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졸업앨범은 평생에 한 번 있는 소중한 추억인 만큼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진촬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이어 엄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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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공약이행평가단 검토 후 민선7기 64개 최종 공약 확정
김보라 안성시장이 공약이행평가단과 집행부의 검토를 거쳐 민선 7기 64개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이번에 확정된 공약은 당초 5개 분야 56개 사업에서 8개 사업이 추가됐다.21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비전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으로 수립됐으며, 시정 운영 방향은 '혁신'에 공유(경제·복지· 공동체), 공정(교육·청년·여성·균형발전·행정), 공감(관광·문화예술·다문화·smart-city), 공존(안전·교통·의료·환경·도시인프라), 공생(체육·여가·건강) 등 5대 분야의 지향점을 목표로 추진된다.7대 중점 공약은 '코로나19 극복 500억원 규모 추경안 시행',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 추진', '버스준공영제 도입 시민 이동권 보장', '무료 와이파이망 구축 스마트 도시 기반 구축', '모든 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공도 시민청 건립',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 '호수관광 벨트화 추진으로 슬로시티 생태 관광산업 육성' 등이다.이 중 코로나19 극복 500억원 규모의 추경안 공약은 612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이 지난 5월 의회를 통과하며 취임 한 달 만에 공약을 실현시켰다. 또 64개 공약 가운데 임기 내 완료 가능한 사업은 75%인 48개로 파악됐으며, 사업 주체는 시 54개, 경기도 4개, 중앙부처 4개, 기타 2개로 집계됐다.김 시장은 "이번에 확정한 공약을 토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힘차게 나갈 것"이라며 "현재도 희망이음일자리 즉 안성형 뉴딜을 시작으로 소상공인과 농축산인,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사업이 곧바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 제공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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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 임직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지부장·김상수)는 18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수급난을 해소하고자 '안성시 농협 임직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헌혈행사는 안성시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분위기 속에서 사랑의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헌혈이 가능한 안성시 관내 15개 농·축협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헌혈 임직원 중 최고령자인 오영식 안성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농업·경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 농협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작지만 큰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전 국민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농협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민웅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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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코로나 차단 '취약층 배려' 지면기사
3만7천여가구에 체온계 배부아파트승강기 항균필름 부착안성시가 관내 취약계층에게 체온계 배부와 아파트 승강기에 항균필름 부착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17일 시에 따르면 관내 아동과 장애인, 노인세대 등 3만7천여 가구에 접촉식 체온계 1개씩을 배부하며 지급 대상자는 2020년 5월 31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며 실제 거주하는 자이다. 다만 거주시설에 입소해 있는 자는 제외하며 대상자 중복시 가구당 1개만을 지급할 계획이다.지급되는 체온계는 접촉식·비접촉식 두 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측정 안정성 및 편의성에 따라 귀 적외선 접촉 방식이나 피부 적외선 비접촉 방식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체온계 배부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 대상자에게 접촉식 체온계를 가구 별로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의 택배사업단을 활용해 지난 15일부터 각 해당 가정에 배부하고 있다. 대상자 중 체온계를 배송받지 못한 경우 오는 29일 이후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하다.또 시는 관내 아파트 57개소 456개동에 설치된 1천28대의 승강기에도 코로나19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항균필름을 부착했다. 부착된 항균필름은 일반 동분말계보다 성능이 우수한 동이온계 항균필름으로 간접 접촉에 의한 감염 예방효과가 높다.시 관계자는 "이번 취약계층 체온계 지급과 승강기 항균필름 부착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앞으로도 더 많고 효과적인 정책을 시행해 나가 안전한 안성맞춤 도시 조성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다음달부터 체온계 수혜가구에 KF94 마스크를 추가로 배부할 계획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는 관내 아파트 57개소 456개동에 설치된 1천28대의 승강기에 코로나19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항균필름을 부착했다.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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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 스타필드, 9월 개점 '큰 걸림돌' 만났다 지면기사
지하차도 구간 '대형 암석' 발견 안성나들목 인접 발파작업 불가수작업 의존… 3개월 연기 불가피안성 스타필드 진입도로로 사용될 지하차도 공사과정에서 대형 암석이 발견됨에 따라 계획된 기간 내 준공에 차질이 빚어져 오는 9월 예정된 스타필드 개점도 연기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17일 안성시 등에 따르면 (주)신세계프라버티는 오는 9월 개점을 목표로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원 20만3천여㎡ 부지에 총사업비 6천억원을 투입해 쇼핑몰을 비롯한 영화관, 트레이더스, 레저, 키즈시설 등 복합유통시설을 구비한 '안성 스타필드'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또 안성 스타필드 위치가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과 인접해 있어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주출입로를 안성나들목 기준 우측으로 500여m를 지난 지점에서 진입도로와 지하차도를 만들어 스타필드 주차장으로 연결하는 도로 공사를 추진했다.해당 공사는 (주)신세계프라버티로부터 320억원의 예산을 전액 지원받은 안성시가 오는 11월30일 준공을 목표로 지하차도 구간을 포함해 총 길이 1.3㎞ 구간에 폭 6~30m의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지난 8월에 착공한 상태다.하지만 지하차도 구간 중 안성나들목 요금소 바로 아래 지하 부분에 대형 암석이 발견돼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실제 암석이 발견된 곳 위에 안성나들목 요금소가 위치하고 있어 사실상 발파 작업이 불가능해 수작업으로만 암석을 파쇄하고 있는 실정이다.이 때문에 공사 현장에서는 하루에 1m도 채 전진하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공사를 진행할 수 없는 장마철도 다가오고 있어 시와 시공사 등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특히 현재 상황으로는 11월30일에 계획된 준공이 3개월 이상 늦춰질 것으로 예상돼 오는 9월 예정된 안성 스타필드 개점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지하차도 공사 구간 바로 위에 안성나들목이 위치해 사전에 시추가 불가능해 암석을 발견할 수 없었기에 현 상황이 당혹스럽다"며 "현재 시행사와 시공사 등과 협의를 통한 각종 방법을 동원해 당초 계획된 기간내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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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일자리·복지확대 해법논의" 지면기사
김보라 (사진)안성시장이 지난 15일 낙원동에 소재한 (사)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지회장·송근홍) 사무실을 방문해 소통을 통한 현안 청취와 해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김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과 송근홍 노인회 안성시지회장과 각 읍면동별 분회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추진'과 '친환경 로컬푸드 부식비 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배정시 지역편중 문제 해결', '읍면동 분회장 이하 임원들에게 수당 지급' 등을 논의했다.김 시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은 담당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해결 방안과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인복지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고견을 제시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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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사)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와 간담회 개최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5일 낙원동에 소재한 (사)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지회장·송근홍) 사무실을 방문해 소통을 통한 현안 청취와 해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김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과 송근홍 노인회 안성시지회장과 각 읍면동별 분회장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추진'과 '친환경 로컬푸드 부식비 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배정시 지역편중 문제 해결', '읍면동 분회장 이하 임원들에게 수당 지급' 등의 현안 사항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김 시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은 담당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해결 방안과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인복지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고견을 제시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 제공/안성시 제공/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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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폭염대비 선별진료소 환경 개선 및 운영시간 단축
안성시가 폭염을 대비해 16일부터 선별진료소 환경 개선 및 운영시간을 단축한다.이번 선별진료소 환경 개선 및 운영시간 단축은 코로나19 감염의 위험 속에서도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된다.이를 위해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스루에서 윈도우 스루 형태로 전환하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해 의료인력 휴식시간을 확보함은 물론 집중시간대 분산 및 대기시간 단축을 도모할 방침이다.운영시간도 기온이 최고로 상승하는 낮 12시부터 3시까지는 임시 중단할 계획이다.김보라 시장은 "선별진료소 환경 개선 및 운영시간 단축이 의료진과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감염병의 빠른 종식을 위해 시민들 모두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보건소 감염병 관리팀(678-6811)으로 문의하면 된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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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용인반도체산단 오·폐수 안성 방류 절대 불가" 지면기사
대책위, 합동현지조사서 입장 고수市도 "사업자, 합리적 대안 제시를"안성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용인반도체산업단지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최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단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합동 현지조사에서 안성 오·폐수 방류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14일 대책위 등에 따르면 합동 현지조사에는 한강유역환경청과 경기도, 용인시, 안성시, SK 등의 사업추진 관계자들과 안성시민들을 대표해 대책위 위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대책위는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용인에서 나오는 오·폐수는 용인에서 자체 처리할 것과 자체 처리가 안되면 사업지를 안성으로 변경할 것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이광선 양성면 구장리 이장은 "산단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는 36만t으로 이는 용인시 전체의 오·폐수 양과 같다"며 "이 같은 양의 오·폐수를 안성에 방류하게 된다면 안성지역의 친환경농업은 존폐 위기에 처함은 물론 생존권도 위협받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허근 공도이장단협의회장도 "산단에서 나오는 오·폐수가 방류되면 그동안 안성시가 노력해 온 유천취수장 해제 문제는 무산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덧붙였다.안성시도 "현재 안성시민을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없는 만큼 사업자 측의 합리적인 대안 제시가 선행되지 않으면 사업추진에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한편, 대책위는 향후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1인 시위를 시작으로 19만 안성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반대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