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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동두천 오둥이 가족에 카니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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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무궁화라이온스클럽, 연세오케이병원과 무릎인공관절수술 협약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무궁화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수진)은 지난 21일 연세오케이병원(병원장 한희돈)과 협업해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무릎인공관절수술 의료지원사업' 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무릎인공관절수술 의료지원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노인분들 중 긴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나, 수술비 부담으로 수술을 주저하는 분들을 위해 협력 병원인 연세오케이병원(의정부 소재)에서 수술과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수진 회장은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부모님을 생각하며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노인분들이 무릎인공관절 수술로 인해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희돈 병원장은 “취약 계층을 위한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의 마음과 열정에 감동받아 무릎인공관절 지원 사업을 협업하게 됐고 앞으로도 의료지원 사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무궁화라이온스클럽에서 연세오케이병원과 협력해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사업 추진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 복지사업 추진에 앞으로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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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보초 학생자치회, 온기 나눔의 날 행사
동두천시 동보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지난 22일 온기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핫팩과 방한용품을 준비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 봉사자분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직접 선물을 포장하고 함께 전달할 메시지를 만들어보는 경험했다. 또, 학교 구성원들과 학교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지역 봉사자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정선 교장은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작은 선물에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훈훈했다. 학생자치회가 학교 구성원으로서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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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한국문화영상고오케스트라부총리배경연대상수상
동두천시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교장·강성민) KCM 윈드오케스트라(지도교사·강제휘)가 지난 19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열린 부총리배 전국학생 오케스트라 경연대회(전국학생예술동아리페스티벌)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했다. 이날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KCM윈드오케스트라는 제임스 스웨어링엔(james swearingen) 작곡의 '노베나(NOVENA)'를 연주하여 관객들의 환호와 찬사를 받았다. 강제휘 교사는 “제1회 전국 학생 오케스트라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교육기관 및 관계자, 학부모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강성민 교장은 대상을 받은 지도교사와 특기적성 및 학교의 명예를 위하여 노력하는 학생의 노고를 치하하고 50년 전통의 관악부를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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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구석기축제, 문체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
연천군 대표 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올해 전국 1천200여개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2024-2025 문화관광축제'중 '연천 구석기 축제' 등 25개를 선정했다. 올해 30회를 맞이한 연천 구석기축제는 전곡리유적을 지역 브랜드로 홍보하고 지역 관광축제산업을 이끌어왔다. 특히, 올해부터 축제 입장료를 유료화하고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을 시도, 변화하는 축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축제를 지향했다. 연천 구석기 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2025년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의 지위를 갖고 정부 지원을 받고 내년에는 전철 개통 후 처음 열리는 축제로 새로운 관광객을 맞이하고 지역 상권과 더욱 유기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는 2023년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 인지도, 만족도, 지역 주민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하여 뽑는다.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 동안 국비지원과 함께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지원받는다. 문체부는 2024년 정부안 기준 축제 지원 예산 약 62억원을 투입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축제 방문 독려행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판촉 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연천을 알리고 지역과 연계한 상생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내년 제31회 연천 구석기축제는 내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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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케이시 외부인 출입 70년만에 제한에 주민들 "통행금지 시대 회귀" 반발 지면기사
기지사령부, 내달부터 시행키로마을 뒤편 임도 대체 이용 권고동두천 걸산 주민들 거센 반발"70년 간 마을 진입로를 막아 어쩔 수 없이 부대를 통해 출입했던 건데, 일방적으로 제한한다니 말이 됩니까."주한미군 용산 케이시 기지사령부가 내년부터 동두천시 걸산동 주민들이 주출입로로 이용하고 있는 캠프 케이시 부대를 통한 외부 출입을 제한하겠다고 나서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19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기지사령부는 현재 24시간 출입 가능에서 오는 2024년 1월4일부터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주 7일 시행하고, 3월4일부터는 일일 12시간 동안만 캠프 케이시 부대 통과 걸산동 마을 출입이 가능하다고 지난 14일 시에 통보했다.다만 응급서비스는 용산 케이시 기지사령부 긴급 대책본부와 한국 경찰 및 소방서 간 합의된 절차를 통해 24시간 계속 지원될 예정이란 입장을 밝혔다.갑작스러운 주민 출입제한 방침 배경은 출입초소 운영 인력 축소를 통한 예산 절감 등이 이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기지사령부는 24시간 통행이 가능한 마을 뒤편 임도 구간을 대체수단으로 이용해 줄 것을 권고했다.이 같은 기지사령부의 부대 초소 경유 마을 출입시간 단축 방침에 걸산동 마을 61가구 100여 명 거주민들은 "그동안 24시간 자유로운 출입을 갑자기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행위는 부당하다"며 "마치 통행금지 시대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또 "기지사령부의 응급서비스는 주민들이 경미한 통증으로 119구급차를 요청하지 않고 스스로 병원으로 갈 수 있는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시정을 요구했다.주민들은 "걸산동은 미군 주둔으로 마을 진입로가 막히면서 지난 70년 동안 주한미군이 지역주민에게 통행증을 발급해 문제를 해결했다"며 "기지사령부가 대안으로 제시한 임도는 폭 3m, 길이 3㎞ 정도로 좁고 험준해 악천후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캠프 케이시 반환 지연으로 주민피해만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 시와 기지사령부에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심우현 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장은 "비록 주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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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마을출입 제한 웬말” 동두천 걸산 주민 반발
용산 케이시, 내년부터 부대통로 제한 “기존 진입로 막아 쓴건데 이마저…” 출입초소 인력 절감, 뒷편길 사용 권고 市, 반미감정 우려 “문제해결 돕겠다” 동두천시 걸산동 주민들이 마을로 들어가기 위해 주출입로로 이용하고 있는 캠프 케이시 후문 입구. 2023.12.19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70년 간 마을 진입로를 막아 어쩔수 없이 부대를 통해 출입했던건데, 일방적으로 제한한다니 말이 됩니까.”주한미군 용산 케이시 기지사령부가 내년부터 동두천시 걸산동 주민들이 주출입로로 이용하고 있는 캠프 케이시 부대를 통한 외부 출입을 제한하겠다고 나서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19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기지사령부는 현재 24시간 출입 가능에서 오는 2024년 1월4일부터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주 7일 시행하고, 3월4일부터는 일일 12시간 동안만 캠프 케이시 부대 통과 걸산동 마을 출입이 가능하다고 지난 14일 시에 통보했다.다만 응급서비스는 용산 케이시 기지사령부 긴급 대책본부와 한국 경찰 및 소방서 간 합의된 절차를 통해 24시간 계속 지원될 예정이란 입장을 밝혔다.갑작스런 주민 출입제한 방침 배경은 출입초소 운영 인력 축소를 통한 예산 절감 등이 이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기지사령부는 24시간 통행이 가능한 마을 뒤편 임도 구간을 대체수단으로 이용해 줄 것을 권고했다.이 같은 기지사령부의 부대 초소 경유 마을 출입시간 단축 방침에 걸산동 마을 61가구 100여 명 거주민들은 “그동안 24시간 자유로운 출입을 갑자기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행위는 부당하다”며 “마치 통행금지 시대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또 “기지사령부의 응급서비스는 주민들이 경미한 통증으로 119구급차를 요청하지 않고 스스로 병원으로 갈 수 있는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시정을 요구했다.주민들은 “걸산동은 미군 주둔으로 마을 진입로가 막히면서 지난 70년 동안 주한미군이 지역주민에게 통행증을 발급해 문제를 해결했다”며 “기지사령부가 대안으로 제시한 임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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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한마음가족봉사단 만두정성 사랑나누기
동두천시 제19기 한마음가족봉사단은 지난 16일 불우이웃돕기 만두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원 50여 명은 이날 아침부터 만두 소 만들기부터 완성한 만두를 떡국떡과 함께 8개동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한미영회장은 “겨울철 가족 음식인 만두를 봉사단이 정성스럽게 만들어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다. 소외계층 이웃들이 정성이 담긴 음식을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 19기 한마음가족봉사단은 이번 만두 만들기 행사를 끝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내년에는 제20기 봉사단이 출범할 예정이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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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한우협회 연천군지부, 연말 온정나누기
(사)전국한우협회 연천군지부(지부장·왕병암)는 지난 18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150만원 상당 사골곰탕(900㎖) 300팩을 기탁했다. 한우나눔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온 지부는 이날 “경기불황과 한파속에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이 무거울텐데 이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왕병암 지부장은 “한우농가와 함께하는 한우나눔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고자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더욱 성장하는 한우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올해 럼피스킨병으로 인해 한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전국한우협회 연천군지부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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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공무원노조, 2023년 베스트 간부공무원·군의원 선정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9일 2023년 베스트 간부공무원과 베스트 군의원을 선정 발표했다. 노조가 선정한 베스트 공무원과 의원은 이종민 전곡읍장, 이석휘 미디어콘텐츠과장, 김관종 농업정책과장, 심상금 군의회 의장이다. 이번 인물선정은 노조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확정했다. 2022년부터 진행한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은 군정에 탁월하고 인격적인 관계 형성 등으로 선진 행정문화를 정착하는데 일조한 간부공무원을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에는 베스트 군의원과 워스트 간부공무원 3명을 추가 선정하였고, 워스트 간부공무원은 개별통보했다. 노조는 선정된 베스트 간부공무원과 군의원에게 감사장 및 꽃다발, 시상금 10만원을 지급했다. 천정식 위원장은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어 서로 존경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공직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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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쪼개 나눔 실천하는 슈퍼맨 김석훈 "부지런함이 힘의 원천" 지면기사
[사람사는 이야기] 새마을지도자 동두천시협의회장 '가난 극복' 문구점 대표 자수성가새벽 6시 출근·배달에 봉사활동 병행"지역사회 맞는 기부문화 정착 노력""자원봉사활동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드는 자양분입니다."지난달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새마을지도자 동두천시협의회장 김석훈(59)씨는 "지역사회발전의 원동력은 주민화합과 배려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포천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당시 국민학교(현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땔감 지게를 졌던 김씨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굴하지 않고 조금씩 극복해낸 삶이 문구점 대표로 자수성가한 배경이 됐고, 미력하나마 이웃을 보살필 수 있는 가슴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수줍게 말문을 열었다.그가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25년 전 문구점 영업관리를 맡고 있을 때 선배의 권유 때문이었다.책상에 앉아있기 보다는 외부 활동을 좋아했던 김씨는 2003년 새마을지도자로 위촉되면서 휴경지를 경작, 농산물 판매를 통해 불우이웃돕기에 나섰고 해마다 김장김치, 연탄배달을 이어갔다.김씨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주민피해가 발생하면 수해지역으로 달려가 피해복구에 앞장섰고, 2017년에는 충북 괴산지역에까지 가서 홍수피해복구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2021년 코로나19 시기에는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버스정류장, 유치원, 어린이집 등 방역활동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3만장을 기부하기도 했다.또 김씨는 깨끗한 하천살리기 운동에 주도적으로 앞장서고 가난하고 소외된 지구촌 이웃을 위한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제구호 활동을 전개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여러 봉사단체에 소속돼 내 집 살림 꾸리기에도 시간이 모자라지만 김씨는 남의 일을 내일처럼 돌보는 힘의 원천으로 부지런함을 꼽았다.오전 6시가 되면 매장에 출근에 하루 일과를 점검한 후 직접 배달에 나서고 봉사단체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그야말로 시간을 쪼개서 사용하는 '슈퍼맨'이다.첫 직장생활 5년여 만에 자신의 9.9㎡ 점포로 출발한 김씨. 말보다는 행동하는 실천을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