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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국립연천현충원 조성 속도… 연내 시공사 선정·내년 3월 ‘첫삽’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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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동두천 오둥이 가족에 카니발 선물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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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연천~백마고지 구간 운영비 분담 논쟁에 내년 개통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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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FC충주, 연천FC로 연고지 이동… 내년부터 리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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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체육회장, 빙상장부터 매듭을” 커지는 목소리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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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유도회 동두천지부, 삼충단 추기제향식
성균관유도회 동두천지부(지부장 박현희)는 지난 6일 시 향토유적 제9호로 지정된 삼충단에서 추기 제향식을 가졌다.이날 추기 제향은 김재만 전 성균관유교회 동두천지부장의 집례로, 김승호 시의회장이 초헌관, 정경철 동두천문화원장이 아헌관, 김완경 전 성균관유교회 동두천지부장이 종헌관으로 참석했고, 3충신 후손, 유림, 동두천문화원 임회원 등 100여 명이 배석했다.삼충단제향은 조선시대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항거하며 단종의 복위 운동에 가담헤 군신유의(君臣有義)를 지켰던 민신(閔伸)· 조극관(趙克寬)· 김문기(金文起)등 세 충신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32년9월 김문기의 후손 김항권이 양주 유림의 협조를 얻어 호패비를 세우고 해마다 춘·추로 종정일을 택해 세 충신을 추모하는 행사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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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방류 불안해소 '군남댐 ICT 시설' 도입 지면기사
'임진강 재난사고 철저한 예방이 치료보다 낫다'.여름철 집중호우 시 해마다 반복되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방류로 인한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 시스템을 도입했다.K-water는 임진강의 대규모 홍수피해를 예방하고 북측댐으로부터의 불규칙한 물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최초 홍수조절댐인 군남댐을 건설, 2010년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2013년 공식적인 준공식을 가졌다.댐 건설 전인 2009년 군남댐 하류 임진강 비룡대교 인근에서 북측댐의 무단 방류로 야영객 6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후 북한은 남측에 통보 없이 해마다 한두 차례 무단 방류를 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이에 K-water는 댐 준공 후 철저한 운영으로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인명사고없이 임진강 유역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지만 예측불허의 재난을 우려, 올해 AI(인공지능) 영상관제시스템, 하류 수위예측시스템 등의 최첨단 ICT 시스템을 도입해 댐 하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이 같은 선제적 재난 대비는 최근 극심한 기후변화로 점차 홍수예측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AI 영상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람, 동물, 차량 등을 자동으로 식별해 하류하천의 행락객 유무, 거동 상태 등을 효과적으로 감시한다. 군남댐 위기경보 발령 시 댐 하류의 행락객 계도가 빈번한 지역(우정·남계리)을 선정해 전용 CCTV를 설치하고 댐 중앙조정실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탑재된 전용 감시설비를 구축했다.하류 수위예측시스템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 댐 방류에 따른 하류하천 수위변화를 예측해 댐 수문 조작 시 하류하천의 행락객 안전관리에 도움을 준다. 댐 방류 시 순차적으로 영향을 받는 주요지점(임진교·삼화교·비룡대교·통일대교·강화대교)에 대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수위예측 프로그램이 적용된다.나봉길 K-water 연천·포천권지사장은 "군남댐이 임진강 유역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댐 준공 후 10여 년간 축적된 홍수관리 댐 운영 노하우에 더해 최신 스마트 물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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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걸어보자… 연천군 '한탄강 주상절리 걷기행사' 개최
연천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포천시,철원군과 공동으로 14일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상절리 걷기는 첫날인 14일 연천군을 시작으로 11월 4일 포천시, 11월 18일 철원군 등 3개 시군에서 각각 1회씩 총 3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10월 14일·11월 4일·11월 18일 열릴 예정각가 연천군·포천시·철원군서 1회씩 진행 주상절리길은 지난 한탄강을 중심으로 2015년부터 연천군과 포천시 강원 철원군이 함께 개발했으며 총길이는 약 120㎞이다. 현재까지 공정은 해당 지자체 경계를 연결하는 부분을 제외하고 거의 전 코스가 개발이 완료됐다. 이번 행사는 두 시간 내외로 걸을 수 있는 일부 코스를 선정해 진행되며, 연천 코스는 전곡리 유적에서 시작하여 한탄강이 임진강과 만나 합류하는 한탄강의 끝 부분인 도감포까지이다. 포천시 코스는 비둘기낭에서 멍우리협곡 순환코스 그리고 철원군은 드리니에서 순담계곡까지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길을 걷게 된다. 참가대상은 걸을 수 있는 대한민국 누구나로 모집인원은 회당 선착순 300명으로 총 3회 1천여 명이 진행자를 따라 해당 구간의 가을경치를 만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접수는 '2023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 카카오톡채널과 소셜서비스(SNS)를 이용하면 된다. 연천 행사는 이달 11일, 포천·철원 행사는 이달 27일 접수 마감되며 코스를 완주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널리 알리고 지질공원 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탄강 지질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으로 2015년 12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고,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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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가족센터, 생애주기별 저출생프로그램 '플라워파티Ⅳ' 진행
연천군가족센터는 4일 생애주기별 저출생극복프로그램 '플라워파티Ⅳ'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사춘기로 인해 시작되는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이해하고 자녀의 자아 존중감 향상과 가족 관계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부모 교육&문화체험, 가족행복레크레이션, 가족 교육, 자녀 성장 축하파티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센터관계자는 "군민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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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연천포천권지사, 추석맞이 장애인가정 나눔 봉사 지면기사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나봉길)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최근 연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케이워터기술(주)와 함께 나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K-water 임직원들은 혼자 힘으로 식사가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식사보조제를 전달하고, 노후 형광등 교체 등 가구별 필요한 보수사항을 점검했다.나봉길 지사장은 "장애인 가족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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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여성단체협의회, 100가구 이웃돕기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한옥)는 지난 26일 추석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100가구 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행복 한가위, 이웃사랑 전(傳)하는 마음'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회원들은 전날 장을 보고 재료 손질과 꼬지전, 동태전, 동그랑땡 등 삼색전을 만들고 송편 떡 100팩과 함께 포장해 8개동 행정복지센터 추천 가구에 애향동지회원들과 전달했다. 윤한옥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분께 풍성하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회원들 모두 모여 정성을 다해 손수 전을 만들었다. 이웃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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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두천시, 국토부에 'GTX-C 동두천 연장' 공식 건의
동두천시가 26일 국토교통부에 "GTX-C 동두천 연장"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시의 GTX-C연장 건의 배경은 2021년부터 관계 기관과 업무협의 진행,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11만 서명부 제출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온 점, 최근 국토교통부 및 GTX-C 연장 관련 지자체들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조속한 추진 방안을 조율해 왔다. 시의 GTX-C 동두천 연장사업 건의가 공식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에서 수행한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타당성 검증용역을 수행해 사업추진 가능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가 2021년에 수행한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GTX-C 동두천 연장은 경제성과 재무성을 확보하여 사업 시행 여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겪고 있는 광역 교통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원인자부담 방식을 통해 사업을 진행 GTX-C 본선과 동시 개통을 희망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국토교통부에 GTX-C 연장 건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시는 이후 국토교통부와 관련 지자체들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동두천 연장을 확정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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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군 개성 식문화로 고려에서 조선을 잇다' 개최
연천군은 다음 달 5일 수레울아트홀에서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세미나 '연천군, 개성 식문화로 고려에서 조선을 잇다.'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개성 식문화의 전승 현황과 가치를 나누고 개성 식문화가 군 관광자원으로 후대에게 전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1주제는 '개성 실향민을 통해 본 개성 식문화의 전승과 가치', 2주제는 '개성 식문화의 연천지역 관광자원화 방안'을 발표하고, 산관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연구 구술자로 참여한 개성 실향민의 고향음식 이야기도 소개되고 개성의 의례음식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와 개성 전통 디저트 시식도 준비된다. 이 세미나는 문화재청과 연천군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은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문의: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02)707-0772)나 연천군 문화체육과(839-2143).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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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의용소방대 연합회 백미기탁
연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석종수·이순희)는 지난 26일 군청을 방문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63포를 기탁했다.이날 의용소방대는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풍성한 한가위를 함께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후원물품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석종수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덕현 군수는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화재예방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에 항상 앞장서 주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기탁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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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수확철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에도 운영
연천군은 다음 달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농업인 편의를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방침을 밝혔다.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연천본소 6명, 서부지소 5명으로 근무조를 각각 편성해 주말에도 평일과 같이 농업인 편리에 맞춰 농업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전담인력을 운영한다.농기계 임대조건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에 한해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회원으로 가입된 농업인은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매년 농업의 기계화와 규모화가 빠르게 진행 됨에 따라, 농업기계 수요농가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바쁜 수확철을 맞이하여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말에도 정상운영함으로써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적기영농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연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전경. /연천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