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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하고 연봉 절반, 사립대 ‘반값 교수’ 수면위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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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파트서 5명 숨진 채 발견… 피의자 가족이 신고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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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도 아닌데 “괜찮아요”… 공장형 피부과 ‘민낯’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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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수원시립미술관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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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도 오픈런… 접속자 폭주에 수원페이 또 ‘먹통’
2025-04-0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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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2025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 지면기사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가 최근 ‘2025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2023년부터 시작된 아동참여조직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이를 침해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 스스로 목소리를 내는 옹호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전국 9개 지역(경기·서울 영등포·청주·부산·대구·대전·광주·제주)에서 총 198명이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으로 선발됐다. 경기지역에서는 11세부터 15세까지 아동 21명이 1년간 아동권리를 위한 옹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생서포터스 10명과 학부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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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시흥동 ‘260억 매물’ 시세차익 투기 논란 [GB 개발 허용 누구를 위한 것인가·(中)]
GB 원주민 위해 실외체육시설 허용 성남시 양도제한 없이 진행 개인이 시흥동189-1번지에 테니스장 사업권 법인으로 넘어가 부동산에 매물 시세차익 의혹·새마을금고 대출도 의문 원주민들을 위해 개발제한구역(GB) 내에 실외체육시설을 허용하는 제도를 악용한 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189-1번지(5천725㎡·지목 전)와 그 일대는 1971년 7월부터 GB로 묶여 있다. 시흥동 189-1번지는 토지거래조차 없다가 2022년 처음으로 한 영농법인이 작물재배사(콩나물)를 신청했고 그해 4월18일 허가가 났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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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검사자 추락사… ‘2인 1조’ 현장 실태 개선 필요
승강기 검사자가 고층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현장(2월 15일 인터넷 보도)에서 ‘2인 1조’ 점검 규정이 형식적으로 적용된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17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 검사 업체 직원 A씨(29)가 25층 높이에서 지하 1층으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A씨는 동료와 2인 1조로 해당 아파트의 검사를 마쳤으나, 이후 오후 1시30분께 혼자 다시 이곳으로 돌아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CCTV에는 A씨가 승강기 내부에서 홀로 추가 작업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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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억 전세사기 의혹… 수원남부경찰서, 24명 고소장 접수
수원시 팔달구와 영통구 일대에서 다세대주택 임대사업을 하는 A씨를 상대로 32억원의 전세사기 의혹 고소장이 접수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임대업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24명으로부터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24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경찰에 잇따라 고소장을 냈으며, 가장 최근 이뤄진 고소장 접수는 지난 달 15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22명은 수원시 인계동의 한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들이며, 나머지 2명은 수원시 영통동에 거주하는 임차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A씨로부터 도합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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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삼성전자서비스씨에스, 취약계층 아동지원 업무 협약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여인미)가 삼성전자서비스씨에스(대표이사 이명옥)와 취약계층 아동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수원시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삼성전자서비스씨에스 이명옥 대표이사, 김성관 PEOPLE 팀장, 양승평 노사파트장,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 오은화 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삼성전자서비스씨에스 임직원들의 정기기부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경기도 내 취약계층 아동 학습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 생계지원을 위해 상호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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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제한·선정방식 어긴 市공고… 투기 먹잇감 됐나 [GB 개발 허용 누구를 위한 것인가·(上)] 지면기사
판 깔아준 성남시 유착 논란 경기도·국토부 등 기준지침 아랑곳 않아 양도·170점 만점 방식 ‘제한 없어’ 원주민들 “철저한 진상조사 필요” 개발제한구역(GB) 내 민간 야영장·실외체육시설 허가를 둘러싸고 여러 문제가 발생하자 경기도는 지난 2020년 7월 ‘GB 내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안내서’를 각 시·군에 내려보냈다. 여기에는 ‘GB 마을공동회·10년 이상 거주자·지정당시거주자’라는 신청 자격과 함께 사업권 양도제한과 사업자 선정 방식 등과 관련한 규정이 담겨 있다. 두 가지는 조례나 상위법으로 명확하게 규정된 게 없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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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고층 아파트 승강기 점검하던 20대 추락사
수원시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승강기를 점검하던 20대 남성이 지하 1층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14일 오후 7시30분께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 B동(25층 규모) 지하 1층에서 A(2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승강기 점검 업체 직원으로, 1년에 한 번 실시하는 승강기 정기점검을 위해 동료들과 해당 아파트의 승강기들을 점검하는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A씨는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B동에서 동료와 함께 2인 1조로 승강기 안전 점검을 이미 마친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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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그린노블클럽 전국 515호 임명자 후원자 위촉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가 33년 동안 아이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임명자 후원자를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은 지난 2017년 출범 이래 고액 기부 문화를 주도하면서 지속 성장해 약 7년 만에 500명 넘는 후원자가 참여하는 나눔 네트워크로 자리잡은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임명자 후원자는 초록우산에 30년 이상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이번에 1억원을 일시 기부하면서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전국 515호·경기 50호가 됐다. 임명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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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백억 받는 ‘관변단체’ 회계공시 안 해도 될까 지면기사
2023년 3곳 지급된 공적자금 777억 與 ‘지자체 출연금 가능’ 법 발의도 행안부·道에 보조금 결산 전달뿐 노조회계, 시민 열람 시스템 구축 ‘부정 의혹’ 불식, 참고 사례 거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매년 수백억원의 보조금을 받는 관변단체들에 대한 ‘깜깜이 회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막대한 보조금 뒷받침으로 권한이 커지고 있는 만큼, 회계를 공시하는 등 사회적 책무를 다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3일 기준 국회에는 여당 주도로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 등 관변단체에 대한 지원을 명시한 개정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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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사랑의열매, 온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으로 ‘나눔명문가’ 탄생 지면기사
경기 사랑의열매(회장·권인욱)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경기 354번째 회원으로 엄혜지 (주)의정부장례예식장 이사가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는 엄혜지 이사와 아버지인 엄정태 삼일공업사 대표(경기 36호 아너)를 비롯한 가족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가입으로 엄혜지 신규 아너 회원은 아버지 엄정태(경기 36호), 어머니 김한미(247호), 동생 엄재문(경기 180호)·엄혜원(경기 321호) 아너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