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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이준환, 세계 1위 꺾고 81㎏급 동메달 쾌거
한국 유도 이준환(용인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거둔 값진 성과다. 세계랭킹 3위 이준환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유도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연장전 끝에 세계 1위 마티아스 카스(벨기에)에게 안뒤축후리기 절반승을 얻었다. 한국 유도는 전날 허미미(경북체육회)가 여자 57㎏급 은메달을 얻은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획득하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이준환은 앞선 준결승전에서 정규시간(4분)의 두 배인 8분 7초 동안 싸웠음에도 체력전에 전혀 밀리지 않았다. 경기 초반 상대 카스는 뒤로 누우면서 이준환을 넘기려는 공격을 자주 펼쳤고 이준환은 잘 막아냈다. 경기 시작 1분이 지났을 때 이준환은 기습 업어치기로 상대의 두 발을 공중에까지 띄웠으나 넘기진 못했다. 이후 경기는 체력전으로 나아갔다. 지도를 하나씩 주고받은 두 선수는 정규시간(4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골든스코어)까지 갔다. 연장전이 시작되자마자 이준환은 상대 기습에 득점을 내줄뻔했다. 하지만 고비를 넘기자 이후 기회가 찾아왔고 이준환은 승리의 단초로 만들었다. 카스는 연장전 시작 48초에 메치기를 시도했고 이준환은 빈틈을 노려 발을 걸어 절반을 따내며 동메달을 얻었다. 파리/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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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8강서 프랑스에 패배… 메달 기회 무산
펜싱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의 올림픽 연속 메달 확보가 8강에서 좌절됐다.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은 종주국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셔야 했다. 송세라(30·부산시청), 이혜인(29·강원도청), 강영미(39·광주광역시 서구청), 최인정(34·계룡시청)으로 이뤄진 여자 에페 대표팀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 8강에서 프랑스에 31-37로 패했다. 이로써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확보는 물 건너가게 됐다. 앞선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해당 종목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터라 여자 에페 대표팀의 아쉬움은 크다. 1라운드에서 여자 에페 대표팀은 2-3으로 뒤쳐진 이후 줄곧 점수를 만회하지 못했다. 팀 전체 세계랭킹은 각각 한국 2위·프랑스 9위로 우세하지만, 신체적 조건에서 압도당했다. 프랑스는 8강전에 나선 선수 3명 중 제일 작은 키가 179㎝였다. 그러나 한국에선 8강엔 출전하지 않은 후보 선수 최인정이 173㎝로 가장 크고, 8강전에 뛴 선수 중에는 167㎝인 이혜인이 최장신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송세라는 “다들 열심히 준비했는데 저희가 원했던 결과가 아니라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셨을 텐데 약속을 지키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단체전 첫날에서 메달을 수확하지 못한 한국 펜싱은 31일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빛 찌르기에 도전한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런던과 도쿄에 이어 올림픽 단체전 3연패(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는 종목 로테이션으로 제외)에 나선다. 파리/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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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4 파리올림픽] 최세빈 펜싱 사브르 14-15로 패배… 동메달 아쉽게 놓쳐
최세빈(전남도청)이 여자 사브르 준결승에서 단 1점차로 패하면서 동메달 획득이 아쉽게 좌절됐다. 최세빈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3위 결정전에서 올하 하를란(우크라니아)에게 14-15로 패하며 동메달을 넘겨줘야 했다. 하를란과의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1피리어드는 최세빈의 활약이 돋보였다. 처음 시작 1점을 하를란에게 넘겨줬지만, 이후 승승장구해 8-3으로 1피리어드를 끝냈다. 2피리어드 중반부터 하를란은 바짝 추격해왔다. 2분34초를 남기고 12-12 동점까지 따라붙었다. 최세빈이 한 점을 획득하며 13-12로 앞섰으나, 곧바로 하를란이 점수를 추가하며 또 다시 동점이 됐다. 이어서 최세빈이 14점을 만들었고, 하를란도 다시 따라붙어 14-14까지 연출됐다. 마지막 한 점만 남겨둔 상황에서 아쉽게도 하를란이 공격에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동메달을 코앞에서 놓쳤지만, 최세빈은 첫 올림픽임에도 앞서 치러진 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16강에서 만난 세계랭킹 1위 에무라 미사키(일본)를 15-7로 무찔렀다. 이어진 8강에서도 한국 대표팀 동료 전하영(서울시청)을 역전 끝에 제압하는 이변을 보였다. 한편, 최세빈을 포함한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다음 달 3일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격해 또 한 번 메달을 놓고 결투를 펼칠 예정이다. 파리/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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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4 파리올림픽] 최세빈 펜싱 사브르 준결승서 패배… 동메달 향해 도전
최세빈(전남도청)이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마농 아피티(프랑스)에 아쉽게 패하면서 동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준결승에서 최세빈은 아피티에게 12-15로 승기를 내줘야했다. 1피리어드가 진행되자 마자 최세빈은 1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어서 아피티의 공습이 이어졌다. 5-1까지 끌려가던 최세빈은 2분27초를 남기고 연달아 3점을 얻으며 반격을 시작했다. 팽팽하게 점수를 놓고 결투를 벌이다 6-8로 마무리됐다. 2피리어드에서는 두 선수가 서로 점수를 주거니 받거니하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최세빈이 정당하게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때에도 프랑스 관중들은 야유를 보냈다. 펜싱의 종주국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아직 펜싱에서 프랑스는 금메달을 얻지 못한 게 한몫한다. 결국 최세빈은 홈팬을 등에 업은 아피티를 이기지 못했다. 이날 펼쳐진 앞선 경기에서 최세빈은 첫 올림픽임에도 세계랭킹 1위이던 에무라 미사키(일본)를 누르고 16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8강에서는 한국 대표팀 동료 전하영(서울시청)과 대결을 벌인 끝에 준결승에 안착했다. 한편, 최세빈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올하 하를란(우크라니아)과 결투를 벌일 예정이다. 동메달 결정전은 오후 8시50분 열린다. 파리/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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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4 파리올림픽] ‘장하다’ 허미미, 유도 첫 메달 신고… 여자 57kg급 ‘은’
허미미(경북체육회)가 2024 파리 올림픽 유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유도에서 나온 첫 메달이다. 세계랭킹 3위 허미미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에게 반칙패했다. 허미미의 은메달은 한국 유도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얻은 메달이다. 앞서 이틀간 치러진 남녀 4개 체급에서는 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 한국 여자 유도 은메달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48㎏급 정보경 이후 8년 만이라, 이날 허미미의 은메달은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허미미는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붙이다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허석(1857∼1920) 선생의 5대손이다. 허미미는 별세한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 국적을 택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파리/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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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남녀 동반 3연패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금메달을 품에 안으며 올림픽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라는 신화를 썼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에 5-1(57-57 59-58 59-56)로 압승을 거뒀다. 첫 세트 점수를 프랑스와 1점씩 나눠 가진 한국은 2세트에서 10점 5발을 쏘며 세트 점수 3-1로 우세했다. 곧이어 '맏형' 김우진이 3세트 마지막 발을 10점에 명중시키면서 한국의 남자 단체전 3연패가 확정됐다. 김우진은 앞선 도쿄와 리우 대회 우승의 주역인데, 이날 또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제덕은 생애 두 번째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더 얻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올랐던 이우석은 첫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얻게 됐다. 이로써 한국 남자 양궁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1년 도쿄 대회에서의 우승까지 더해져 3연패를 이뤄냈다. 전날 열린 여자 단체전에서도 여자 대표팀이 10연패를 이루면서, 한국 양궁은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를 달성했다.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두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한국 남자 양궁은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도 이 종목 3연패를 이룬 바 있다. 이날 양궁에서 나온 금메달로 한국은 이번 올림픽 목표였던 금메달 5개를 채우게 됐다. 금메달 초과 달성도 기대해 볼만한 상황이다. 이제 한국 양궁 대표팀은 다음 달 2일 혼성 단체전과 3일 여자 개인전, 4일 남자 개인전에서 또 다른 메달 사냥에 나선다. 파리/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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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4 파리 올림픽] 최세빈, 전하영 누르고 펜싱 사브르 개인전 4강 진출
최세빈(전남도청)이 전하영(서울시청)을 꺾고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4강에 진출했다. 최세빈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이번 대회 8강전에서 한국 대표팀 동료 전하영을 15-14로 이겼다. 두 선수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치열한 결투를 벌였다. 1피리어드 초반은 전하영이 우세했다. 전하영은 내리 5점을 연속으로 얻고, 기세를 몰아 1피리어드를 8-1로 끝맺었다. 최세빈은 2피리어드부터 전하영을 추격해갔다. 차근차근 한 점씩 쌓으며 2분11초를 남기고 14-14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어서 최세빈은 마지막 찌르기에 성공하면서 전하영을 제치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앞서 치러진 16강에서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 미사키 에무라를 15-7로 무찌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나머지 4강에서 만나게 될 마롱 아피티(프랑스)와의 대결도 기대해볼만한 이유다. 경기를 마친 최세빈은 “(서로의 경기 스타일을) 잘 아는 상황이라 초반에 하영이가 잘했다. 그래서 빈틈을 노려야겠다는 생각으로 했다"며 “경기를 즐기는 마음으로 더 냉정하게 하는 게 (4강에서)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세빈이 출전하는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4강은 오후 7시25분 펼쳐질 예정이다. 파리/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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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전하영·최세빈 8강 진출… ‘집안 싸움’ 대진표 마주
전하영(서울시청)과 최세빈(전남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8강에 올랐다. 이 둘이 8강에서 맞붙는 대진표가 되면서 집안 싸움 끝에 한 명이 4강에 진출하는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전하영과 최세빈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이번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에서 각각 나다 하페즈(이집트)와 에무라 미사키(일본)을 모두 15-7로 이겼다. 전하영은 하페즈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1피리어드 8-1로 시작해 2피리어드 15-7로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전하영과 하페즈의 세계랭킹은 각각 10위와 26위다. 최세빈은 한일전 끝에 세계랭킹 1위 에무라를 상대로 승리를 쟁취했다. 1피리어드 8-4, 2피리어드 15-7로 압승을 거뒀다. 이제 둘은 8강에서 서로에게 칼을 겨누게 된다. 둘 중 한 명만 4강에 진출하게 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된 셈이다. 한편, 윤지수는 홈팬을 등에 업고 나타난 마농 아피티(프랑스)에게 9-15로 패하면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윤지수는 “아피티와의 대결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한 번은 제가 이겼지만 오늘은 졌다"며 “올림픽 무대에서 후회가 남지 않게 앞으로 남은 단체전에 포커스를 맞춰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8강 경기는 오후 3시55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파리/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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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32강 문턱 넘고 16강 진출
한국 펜싱 사브르 여자 3인이 나란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윤지수, 전하영(이상 서울시청), 최세빈(전남도청)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다음 라운드에 나서게 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윤지수는 자이나브 다이베코바(우즈베키스탄)를 15대 11로 제압했다. 앞서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때 다이베코바에 패했던 윤지수는 이날 승리를 쟁취하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 올림픽 무대에 처음 나서는 전하영과 최세빈도 힘차게 찌르기를 시도하며 첫 출발을 긍정적으로 시작했다. 전하영은 알리나 코마시추크(우크라이나)를 15대 8로 무찔렀다. 최세빈은 타티아나 나즐리모프(미국)를 15대 14로 이겼다. 이번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16강 경기는 오후 2시5분부터 진행된다. 윤지수는 마농 아피티(프랑스), 전하영은 나다 하페즈(이집트), 최세빈은 에무라 미사키(일본)와 맞붙을 예정이다. 파리/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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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4 파리올림픽] 황선우·김우민 결승 코앞에 두고서 아쉽게 탈락
황선우와 김우민(이상 강원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황선우·김우민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각각 1분45초92와 1분46초58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준결승 1조에서 황선우는 5등으로, 김우민6등으로 도착했으나 준결승에 출전한 16명 중 이들은 각각 최종 9위와 12위에 그치며 결승행 티켓을 얻지 못했다. 특히 황선우는 앞서 한국 수영 최초로 3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획득하며 이날 경기에서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점쳐졌다. 지난 202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위(1분44초47), 2023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3위(1분44초42)에 오르며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2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을 얻었다. 아울러 올해 2월 열린 2024년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는 우승(1분44초75)을 거머쥐기도 했다. 그러나 유력 메달 후보였던 황선우는 준결승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 지어야 했다. 한편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강원도청)은 주 종목이 아닌 자유형 200m 예선에 출전했지만, 마찬가지로 결승 무대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파리/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