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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프롬 인천·(1)] 윤 장관의 '공부방' 마련해준 존 타이난 신부 지면기사
종교 묻지 않고 독서실 학생 받아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은 고등학교 1학년인 1965년 천주교 메리놀외방전교회 소속으로 도화동성당 보좌신부였던 존 타이난(John C. Tynan·남요한) 신부를 만난다. 존 타이난 신부는 미국 보스턴에 있는 가족 후원을 받아 성당 지하에 최신식 독서실을 만들었다. 인천 각 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희망자를 모집하고 인터뷰를 거쳐 종교를 불문하고 40명을 선발한 뒤 '남학생 센터'로 명명했다. 포마이카 책상에 클래식 음악감상실을 갖춘 시설이었다. 개가식 자료실은 을유문화사 세계문학전집 등 당시 쉽게 구하기 힘든 고전·교양 서적으로 가득했다. 주말 저녁에는 함께 모여 RCA 흑백 TV를 시청했다. 윤 전 장관을 비롯해 윤은상 전 미국 매사추세츠대 교수(경영학 박사), 박경석 경희대 명예교수(공학 박사), 故 이태훈 전 형사정책연구원장(법학 박사), 이금용 코글로닷컴 회장(경제학 박사), 김구수 소아과 전문의(의학 박사) 등이 남학생 센터를 거쳤다.도화동성당 소속… 40명 규모 시설 마련, 각종 고전책 가득인천교구 인천교회사연구소 장동훈 소장(신부)에 따르면 존 타이난 신부는 도화동성당 부임 직전 답동성당 보좌로 있었고, 당시 메리놀수녀회가 성당에서 여학생 독서실을 운영했다. 장 소장은 "1960년대 성당에 중고등학생이 많이 찾아왔고, 성당에서 '영어 공부'를 시켜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존 타이난 신부는 도화동성당 이후에 부임한 주안동성당에선 여학생 독서실을 운영했다고 윤 전 장관은 전했다. 존 타이난 신부가 인천에서 벌인 '청소년 활동'에 대한 기록은 거의 남아있지 않아 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존 타이난 신부는 1962년 사제 서품을 받고 1962~68년, 1971~76년, 1981~94년 한국에서 봉사했다. 2017년 5월19일 미국 뉴욕 오시닝에 있는 테레사 집에서 83세 나이로 선종했고, 메리놀회 공동묘지(Maryknoll Society Cemetery)에 안장됐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존 타이난 신부(뒷줄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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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동 출신'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 반대파 포용 '자신의 언어' 구사… 인천 관료중 '첫 장관' 지면기사
윤대희(73·사진) 전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은 인천 출신 관료 중 장관까지 오른 첫 인물이다.1949년 숭의동 출생으로 숭의초, 인천중, 제물포고를 졸업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은행(현 하나은행) 신용조사과 근무 중 뒤늦게 고시 공부를 시작, 1975년 행정고시(17회)로 입직해 30년이 넘는 기간 경제관료로 일했다. 경제전반에 대한 지식과 다자간 통상 경험이 풍부해 '누가 정권을 잡았어도 중용됐을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청와대 경제정책수석 시절 한미FTA 실무 협상을 주도했다.2018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임명됐을 때 '올드보이 귀환'이라는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그는 신보 역할 확대, 코로나19 신속 대응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임기를 채우고 1년을 연임한 뒤 지난해 8월 퇴임했다. 4년 전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인 노조는 떠나는 이사장에게 "신보에 보여준 남다른 애정과 철학에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했다. 반대파를 포용하고 설득하는 유연함과 추진력을 보여주는 일화다. 그는 '100% 자기 글'을 쓰는 몇 안 되는 공직자 중 한 명이다. 몸소 겪은 시간을 그저 흘려버리지 않고 자신의 언어로 들려줄 줄 아는 윤 전 장관은 인천을 "근본적으로 저를 키워준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 → 관련기사 11면([I'm from 인천] 조화·균형·협력의 틀, 나라 일꾼 키워낸 힘 고향에 있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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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프롬 인천] 개방성 그리고 애향심 "모두 인천사람" 지면기사
인천을 '모래알 도시'로 낮잡아 일컫는 이들이 있다. 강원, 충청, 영호남 지역과 비교할 때 인천 출신은 응집력이 약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건 이 도시의 정체성을 한 방향으로 납작하게만 보는 시각이다. 인천의 정체성은 단 하나로 규정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접경지이면서 제조업 중심 도시로 성장했고, 서울의 베드타운 역할을 맡기도 했다. 세계적 수준의 공항과 항만을 낀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자족도시를 꿈꾸고 있다.'출향인사' 기획취재 격주 연재 성취 아닌 과정 주목 기억 반추 1970년대 100만명을 넘어선 인천 인구는 40여 년이 흘러 3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수십 년간 인천에 대거 유입된 외지인은 저마다 출신이 다르지만 모두 인천사람이다. 편견 없이 서로 융화하는 개방성, 그것은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인천만의 차별화된 정서다.인천을 떠나 타지에서 지내는 출향 인사라고 인천에 대한 애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자신이 뿌리내린 장소의 기억, 일종의 토포필리아(topophilia·장소애)를 간직하고 있다. 유년기 또는 학창시절의 인연, 경험, 사건과 같은 외적 환경은 그 사람의 삶에 마치 지문처럼 남아 있다. 인천에서 보낸 시간을 자양분으로 삼아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한 분야에서 오랜 노력으로 그 성취를 인정받은 이들. 아임프롬인천 취재팀이 만나게 될 인천사람이다. 출향 인사 기준은 인천 출생 여부가 아니다. 인천에서 태어나지 않았더라도 이 도시에서 보낸 유소년기의 기억이 남아 있고, 그 기억이 오랜 기간 자신의 삶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했다면, 그리고 무엇보다 이 도시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그는 인천사람이다.고유한 장소 곳곳 최대한 살려생생한 목소리 영상으로 담아아임프롬인천 기획기사는 격주로 지면에 실린다. 출향 인사의 성취가 아닌 그 과정에 주목한다. 또 인물의 현재 지위가 아닌 지나온 과정, 특히 인천에서 보낸 기억을 반추하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출향 인사의 성별과 출생(성장) 지역을 고르게 배치해 인천 곳곳의 고유한 장소성을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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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프롬 인천·(1)] 조화·균형·협력의 틀, 나라 일꾼 키워낸 힘 고향에 있었다 지면기사
'성공한 공직자 윤대희'를 만든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몇 차례 만나고 그를 알아갈수록 장관에 오르기 전까지의 공직 이력보다 그 후 민간 경력이 그를 온전히 더 드러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2009년부터 우창록 법무법인 율촌 명예회장과 함께 대한민국 교육봉사단 '씨드스쿨'의 오랜 후원자로 서 있다. 씨드스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 재능 계발, 진로 탐색을 돕는 대학생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그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전직 경제 관료 모임 '재경회'가 2011년 공동 기획한 '육성으로 듣는 경제기적 코리안 미러클' 1~7기 편찬위원으로 지금까지 활동한다. 경제 관료와 언론인, 전문가 증언을 남긴 기록물로 이들의 성공과 실패, 갈등과 고뇌의 경험이 흥미진진하다.그는 한국의 경제 성장 경험을 주변 국가에 전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Knowledge Sharing Program)에도 수석 고문으로 참여했다.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을 돌며 한국의 경제 성장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이처럼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기록을 남기고, 유용한 경험을 전파하고 나누는 역할에서 그는 장관의 경력보다 더욱 큰 보람과 명예를 느낀다. 탁월한 조정자로서 기질은 어디서 비롯됐을까. 그의 유년 기억은 인천 숭의동 115번지 허름한 초가집에서 시작된다.나 어릴적 숭의동은 용광로 같은 동네였어요.계층 가리지 않고 모두 섞여 돕고 도왔죠.윤 전 장관은 1949년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이 동네는 1980년 구획정리사업으로 숭의동 83의 17로 지번이 바뀌었는데, 현 극동아파트 북측이다. 부모님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오로지 자녀 교육'을 위해 1938년께 네 살배기 장남과 두 살 된 딸을 등에 업고 아무 연고도 없는 인천으로 이주했다. 물려받거나 모은 재산도, 배운 기술도 없어 닥치는 대로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다. 윤 전 장관이 열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떡 장사로 자녀들을 키웠다. 숭의동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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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청소년 무료·요금 정액제… 시민·사회·노동단체 '한 길로' 지면기사
인천에서도 '무상 대중교통'을 향한 첫 시동이 걸렸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단계별 무상 대중교통 정책이 속속 시행되고 있는 만큼 인천에서도 향후 정책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청소년 무상교통 및 인천시민 3만원 프리패스 조례 제정 운동본부(청구인 대표·문영미)는 지난 3일 인천시의회에서 주민조례 청구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받고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정의당 인천시당을 비롯한 37개 시민·사회·노동단체가 참여한 이 모임은 6개월간 서명운동을 벌여 '청소년 무상 교통' '대중교통 3만원 정액제' 등을 담은 조례 제정을 인천시의회에 청구할 계획이다.3만원 프리패스 조례 제정 서명운동정의당 시당 등 시의회에 청구 계획 이번 조례 제정 운동은 부산시 '4만5천원 정액제 도입', 세종시 '2025년 시내버스 무료화' 등 단계별 무상 대중교통 정책을 도입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부산시는 이르면 올해 8월부터 버스·지하철 요금 지불액이 4만5천원을 초과하면 9만원까지의 차액을 지역화폐 '동백전'으로 돌려준다. 부산시민 1인당 월평균 대중교통 이용 요금은 6만1천원. 시민 1명이 매월 1만6천원(6만1천원에서 4만5천원을 뺀 금액)의 혜택을 얻고 대중교통 이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부산과 세종을 포함해 국내 20~30개 지방자치단체가 무상 대중교통 정책을 단계별로 시행하거나 도입을 검토 중이다.인천에서는 2009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제를 도입한 이후 10여 년간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굵직한 대중교통 정책이 나오지 않았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 예산은 시행 초기인 2010년 430억원에서 지난해까지 무려 6배 이상 급증했지만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 효과를 전혀 얻지 못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물가상승, 에너지 요금 인상 등 서민 부담이 커지는 현실에서 무상 대중교통 정책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만 ▲자체 예산 확보가 어렵고 ▲수도권 3개 시도 협의가 필요하고 ▲버스·지하철 운영 주체가 제각각인 점 등이 난관이다. 정의당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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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프리패스 조례 제정 청구인 대표' 문영미 정의당 시당위원장 지면기사
'청소년 무상교통 및 인천시민 3만원 프리패스 조례 제정 운동본부' 청구인 대표 문영미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대중교통 정액제가 무상 대중교통으로 가는 첫 번째 단계"라고 강조했다.정의당은 지난 2018년 인천 지방선거에서 '반값 대중교통 통합정기권 도입'을 처음 공론화했다. 독일의 9유로 티켓이 성공하고 고물가, 고금리,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시민 부담이 커지면서 대중교통 정액제가 자연스레 소환됐다. 문 위원장은 "인천시민 1인당 월평균 대중교통비 7만1천원의 반값 이하인 정액권을 내놓으면 시민 부담이 줄 것으로 내다봤다"며 "처음엔 반신반의하던 시민들도 독일 사례를 알게 되면서 생각이 바뀌게 됐다"고 전했다.문 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중교통 요금을 300원 올리겠다고 했지만 같은 당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 반대로 요금 할인 제도를 들고 나왔다"며 "부산시 정책은 우리 3만원 프리패스 요구안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한 만큼 인천에서도 실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문영미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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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독일 9유로 티켓' 성공… 따라잡기 나선 국내 도시들 지면기사
국내외 여러 도시에서 '무상 대중교통' 실험이 이미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버스 또는 지하철 요금 전액을 지원하는 전면 도입이 아닌 부분적, 단계별 시행으로 시민에게 대중교통 요금 혜택을 주는 곳이 적지 않다. 주로 어린이, 청소년, 노인, 청년 등 특정 연령대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교통 복지' 형태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시민 체감도가 크고 수용성이 높은 정책으로 앞으로 인천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이 제도의 도입을 희망하는 시민 요구가 확산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본다.독일 '9유로 티켓', 그리고 국내 도시들의 실험9유로 티켓. 한화 1만3천원의 정액권을 사면 한 달 내내 광역전철, 버스, 노면전차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으로 지난해 6~8월 독일에서 한시적으로 시행됐다. 지하철 편도 요금이 5천원 안팎인 독일 요금 수준을 감안하면 가히 파격이라 할 만했다. 티켓은 5천만장 이상 팔렸고, 대중교통 이용률이 급상승했다. 밀려드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열차 정시도착률이 하락할 정도였다. 반면 거리의 차량 통행량은 10%가량 줄었다. 이런 효과에 힘입어 독일 교통 당국은 5월1일부터 49유로(약 7만2천원) 티켓을 판매하기 시작했다.대중교통 이용 늘고 차량 통행 ↓세종시 2025년 '버스 무료화'도먼 나라 독일의 대중교통 실험은 국내에도 영향을 미쳤다. 국내 광역시 중 처음으로 '대중교통 정액제' 도입(8월 시행 예정)을 결정한 부산시가 그렇다. 부산시 정진우 공공교통혁신팀장은 "독일 9유로 패스에서 많이 착안했다"고 말했다. '그게 되겠어'라는 의구심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으로 바뀐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세종시는 정액 요금제에서 한 발 더 나가 '2025년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최근 발표했다. 화성시(무상교통), 가평군(학생 교통비 지원), 광진구(어린이·청소년 마을버스 무상교통), 춘천시(어르신 버스 무료), 제주도(70세 이상 노인·장애인 무료 버스) 등 전국 여러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무상 대중교통의 첫발을 내디뎠다.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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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셰프고, 강화군노인복지관에 사랑의 밥차 봉사
19일 오전 11시30분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교장 송수익) 학생들이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에 '푸드카'를 끌고 찾아가 1층 경로식당에서 노인 20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이 학교의 전문 요리사와 학생들은 푸드카에서 음식을 직접 만들고 배식했다.윤심 관장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밥상은 영양이 가득하고 메뉴가 다양해 어르신들이 만족해 하셨다"고 말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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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불은면, 불우이웃 200가구에 불고기·쑥떡 나눔 봉사 지면기사
강화군 불은면은 지역 유관단체가 불우이웃 200가구에 불고기와 쑥떡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불은면 이장단(단장·구본웅),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박병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최진남), 새마을부녀회(회장·최옥임) 회원들은 최근 이웃사랑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구본웅 이장단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손길을 전한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불은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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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8~9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4곳 개원 지면기사
인천 서구가 루원시티, 검암동의 아파트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8~9월 개원한다고 6일 밝혔다.신규 개원 어린이집은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린스트라우스앨리스빌, 검암역로열파크시티푸르지오 1·2단지에서 운영된다. 루원시티 대성베르힐은 8월1일, 나머지 3곳은 9월1일 개원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4일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자들과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 운영자는 개원 90일 전부터 교사 채용, 원아 모집을 진행하게 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