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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 불쏘시개’로 전락한 지역사랑상품권법 그리고 인천이음카드 [위크&인천]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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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원의 무제한 대중교통-베를린을 가다] "티켓 값 내리면 자가용 포기 늘어나"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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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국힘 시도지사協 '지역 스피커'로 존재감 드러내야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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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프롬 인천·(1)] 윤 장관의 '공부방' 마련해준 존 타이난 신부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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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삼-슈바이처 가교 역할 … 박정남 전 주가봉 대사 별세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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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영흥발전서 식목 행사 지면기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오연천)이 18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 있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내 희망동산에서 소아암 어린이 완치를 기원하는 '희망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소아암 어린이 가족 100명이 한국남동발전 자원봉사자 50여 명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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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가정의 달 '부모님 孝 종합검진권' 반값할인 지면기사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인 인천 바로병원(병원장·이정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효 종합 검진권'을 50% 할인한다.바로병원은 오는 5월 31일까지 기본검진을 비롯해 MRI(뇌), 위내시경, 혈액검사, 부인과 검사 등으로 구성된 효 종합 검진권을 기존 70만원의 절반 가격인 35만원으로 할인 적용한다. 또 이 기간 '인공 관절 수술비 비급여 지원', '인공 관절 수술시 간병비 부담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이정준 병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준비한 이번 혜택은 가족들에게 건강검진을 선물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바로병원의 관절, 척추 등 각 진료과와 연계해 체계적인 맞춤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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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구내염 발전하면 실명 위험까지… '만성 염증성 질환' 베체트병]한치앞도 안 보이는 입 속 고통 지면기사
붉은점 등 입이 허는 증상 반복땐 의심 안구 뒤 포도막염 등 합병증 조심해야 '전체 부위' 완전형 비율은 최근 '감소' 방동식교수 '英 임상경과' 분석 자료내9월 네덜란드 학회 신약개발 효과 기대 베체트병(Behcet's disease)은 입 안, 피부, 눈, 성기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1937년 터키 피부과 의사 훌루시 베체트가 구강 궤양, 피부 병변의 증상을 보이는 것을 하나의 질환으로 발표하면서 그 이름을 따라 베체트병으로 명명됐다. 조선시대 중종이 베체트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세계적으로 발병 분포는 극동아시아, 중동 지역이 대부분이다.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돼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자료를 보면 지난 2016년 국내 베체트병 진료 인원은 1만8천326명이었다.2014년(1만7천915명) 이후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 세계베체트병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방동식 교수(피부과)는 1983년 세브란스병원 재직 시절 국내 최초로 '베체트병 클리닉'을 개설하고 이후 30여 년 간 이 병을 진단, 치료해 온 권위자다. 방 교수는 지난 2014년 '영국 피부학 저널'(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1983~2012년의 국내 베체트병 환자 3천674명의 임상 경과를 10년 단위로 분석한 자료를 냈다. 그 결과 베체트병이 신체 모든 부위에 나타나는 완전형 비율은 34.5%(1983~1992년)에서 15.0%(2003~2012년)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눈에 염증이 발생하는 베체트병 환자 비율은 40.5%에서 33.3%로 줄었다. "개인 위생 환경이 좋아지고, 조기 진단과 치료가 신약 개발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방 교수는 추정했다. 완치가 어렵지만, 치료 효과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연구 결과였다.베체트병은 보통 입 안에 원형으로 파인 형태가 하얗게 덮인 모습이 보이는 구강 궤양으로 시작된다. 입이 허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했을 때 이 병을 의심해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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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허륭 교수…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장 선출 지면기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허륭 (사진)교수(신경외과)가 제22대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1990년 창립했고, 2015년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분회로 인증받았다. 정위기능신경외과는 파킨슨병, 뇌전증, 난치성 정신질환 등에 대한 수술 치료를 다루는 분야다. 허륭 교수는 성모병원에서 근긴장이상증 환자에 대한 뇌심부자극술과 안면 경련, 손떨림, 삼차신경통에 대한 수술 치료의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현재 대한수술중신경감시연구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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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경선 1위 후보 발표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13 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경선 1위 후보와 기초후보 경선 순위를 발표했다. 시당은 오는 1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기초단체장 후보추천 경선 1위 후보동구청장 : 이흥수 現 동구청장남구청장 : 이영훈 前 인천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남동구청장 : 김석우 前 남동구의회 의장부평구청장 : 박윤배 前 부평구청장강화군수 : 유천호 前 강화군수옹진군수 : 김정섭 前 백령면장, 연평면장, 덕적면 총무계장■ 광역의원 후보추천 경선 1위 후보동구(광역) : 김기인 前 동구의회 의장남구-제4 : 김종배 前 인천지방법무사회 회장연수구-제3 : 정해권 現 인천관광공사 비상임이사연수구-제4 : 제갈원영 現 인천광역시의회 의장남동구-제2 : 임춘원 前 남동구의회 의원남동구-제3 : 김선유 現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 남동구지회장남동구-제6 : 한민수 前 남동구의회 의장■ 기초의원 후보추천 경선 순위연수구-다 : (1위) 장해윤, (2위) 황용운, (3위) 양해진연수구-라 : (1위) 유상균, (2위) 이희순, (3위) 허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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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동구 삼두1차아파트… 주거밀집지 지하터널 관통 첫 소송 '주목' 지면기사
지하 터널 공사로 지상 아파트에 균열이 생겨 붕괴 위험까지 걱정하는 인천 동구 삼두1차아파트 주민들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 재판이 시작됐다. '입체적 도로 구역' 결정 고시가 주민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됐고 그 결과 재산 피해가 커졌다는 주장으로 시작된 이번 소송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된다.삼두1차아파트 비상대책위(위원장·허순행)와 입주자 대표 회의(회장·조기운)는 지난 13일 오전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입체적 도로 구역 지정 처분 무효'를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해 국토부를 상대로 낸 '입체적 도로 구역 설정 취하 처분 소송'의 첫 공판이 열린 이 날 기자회견을 열어 "선 보상 협의도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난 후 이제 와서 일방적으로 입체적 도로 구역을 지정하고 강제적으로 지하 구분 지상권을 설정하려고 한다"며 국토부의 행정 처리를 비판했다.이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수도권 제2외곽순환(인천~김포) 고속도로 지하 터널은 도심 주거 밀집 지역 아래를 관통하는 첫 지하터널 사례다. 사업시행자인 인천김포고속도로주식회사는 도시철도법에 따라 공사를 시작했다. 발파 공사가 약 80%가량 진행된 2016년 5월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를 입체적 도로구역으로 지정했다. 그러고 나서 3.3㎡에 9천8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지하 구분 지상권 설정을 추진했다. 이를 두고 주민들은 "공사 진행 중 일방적으로 처리한 편법적인 사후 처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기운(57)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은 "이미 아파트 거래는 중단됐고, 아파트 시세는 20% 이상 하락했다"며 "국민의 재산권을 지켜주기 위한 목적인 지하 구분 지상권 설정이 도리어 주민들의 막대한 재산상의 피해를 초래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행정 소송을 통해 문제를 명명백백히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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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경찰청, 선거 사범 수사 상황실 운영… 24시간 단속시스템 가동
인천경찰청이 6.13 지방선거 불법 행위를 전담 수사하는 '선거 사범 수사 상황실'을 경찰청과 각 경찰서 등 11곳에 설치하고 24시간 선거 사범 단속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15일 밝혔다.선거 사범 수사 상황실은 신고 접수·처리, 인터넷 선거 불법 행위 모니터링, 우발 상황 초동 조치, 선거관리위원회 수사 협조 등을 담당한다. 5대 선거범죄인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등에 대해 '무관용 구속 수사 원칙'을 적용한다. 공무원의 선거 개입, 당내 경선 불법 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분류했다. 경찰은 지난 13일 운영을 시작한 선거 사범 수사 상황실을 오는 6월 24일까지 가동한다.구도훈 인천경찰청 수사2계장은 "경찰의 강력한 단속뿐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거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112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경찰 관서에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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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리봄한의원, 리봄한방병원으로 승격 23일 개원… 양·한방 통합 진료 시작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비수술 척추 관절 치료 의료 기관인 리봄한의원이 오는 23일 '리봄한방병원'으로 승격, 개원해 양·한방 통합 진료를 시작한다.리봄한의원은 틀어진 척추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바로잡는 '공간 척추 교정' 의료 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척추 질환 외에도 턱관절 장애, 안면 비대칭, 골반 교정 등 비수술 치료 분야에 집중한 의료 기관으로 이름을 얻었다. 리봄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 센터를 운영해 이전보다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 치료 시스템을 갖춘다. X-RAY와 3D체형 측정 등의 검사가 가능하다. 도수치료, 추나요법, 약침 치료를 주축으로 척추관절 치료, 교통사고 클리닉, 성장 클리닉을 운영한다. 공황장애 환자는 경추와 흉추를 교정하고 한약·침을 통해 치료하고,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뿐 아니라 두개골, 측두골, 경추를 함께 교정하는 등 특화 진료 분야를 강화할 방침이다.리봄한의원 김형민 대표원장은 "국내는 물론 멀리 있는 지방, 해외에서 찾아오시는 환자들의 믿음과 신뢰에 보답하고자 한방병원으로 확장 개원하게 됐다"며 "고객지향적인 공간 확보를 통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양방과 한방 의료진의 상호 협진을 통해 보다 만족스럽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리봄한의원은 한방병원으로 확장하는 23일 이후에도 평일 저녁 9시까지 '야간 진료'를 지속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리봄한의원이 지난 4년 간의 의원급 운영을 끝내고 23일부터 한방병원으로 시작한다. 사진은 김형민 대표원장이 진료하는 모습니다. /리봄한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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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렛츠런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 주거개선 봉사 지면기사
한국마사회 렛츠런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가 지난 11일 부평5동에서 주거 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했다.이날 한국마사회 직원들은 생계가 어려운 가정이 거주하는 세대 2곳을 방문해 전기 안전 점검을 벌이고 낡은 전선, 콘센트를 바꿨다. 조명 기기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김한곤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장은 "재난 취약 가구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주기적으로 재능기부 봉사를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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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 시교육청 특강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이 12일 옹진군 대청면 대청중고등학교에서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초청 '과학 기술 : 미래를 여는 열쇠'라는 주제로 명사 과학 특강을 열었다.시교육청이 과학의 달을 맞아 서해5도인 대청도에서 연 강연에 학생, 교직원, 해병대 장병 등 150여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교육청은 섬 지역에서 양질의 과학 프로그램(강연)을 운영하면서 여기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도 균형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서 과학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13일에는 백령중고등학교에 임근배 포항공대 교수(기계공학과)가 나와 '나노 그리고 바이오'를 주제로 과학 특강을 연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