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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아동학대 예방·근절 캠페인 지면기사
세계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인 지난 19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홍승모 몬시뇰)이 신관 1층 로비에서 아동 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근절을 위한 서명 운동을 벌이는 캠페인을 열었다.인천성모병원은 이날 서명에 참여한 내원객과 지역 주민에게 아동 학대를 목격했을 때 신고할 전화번호가 적힌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서부경찰서, 강화경찰서도 동참했다.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일시적인 관심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큰 힘이 된다"며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 관계자들이 기념품을 전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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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반도체 흡착제 영업 비밀 빼돌려 12억 원 부당이득 적발
인천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회사 영업비밀을 빼돌려 10억원 대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반도체 흡착제 제조 업체의 전 책임연구원 A(31)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기도의 한 난연성 흡착제 제조·판매 업체의 책임·수석 연구원으로 일하던 2016년 12월께 연구·실험 데이터, 경영 자료 등을 이동식 저장매체(USB)에 몰래 담아 퇴사한 뒤 이직한 동종업체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동종 업체 대표 B(40)씨는 자신의 회사로 이직한 A씨로부터 영업비밀을 넘겨받아 지난해 7월부터 1년 동안 피해 업체와 동일한 제품을 제작, 판매해 12억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올린 혐의다.피해 회사는 반도체 공정에서 유해 가스를 없애는 흡착제를 만드는 업체로 이 제품을 개발해 국내 대기업에 독점 납품하는 업체였다.경찰 관계자는 "제품 매출이 갑자기 감소하거나 동일한 제품이 거래처에 납품되는 경우 일단 기술유출을 의심해야 한다"며 "산업 기술 유출이 의심되면 112로 또는 인천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사팀(032-455-2398으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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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소야항·대이작항 '해양 레저 메카' 탈바꿈 지면기사
인천시 옹진군이 덕적면 등에 소규모 해양 마리나 시설을 만들고 북도면 일대에서 '공연 예술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군은 덕적면 소야항, 자월면 대이작항에 230억원(국비 약 160억원 포함)을 투입해 해양 마리나 시설을 만드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부터 2년 동안 소야도항 선착장 시설을 개선하고, 소규모 계류장을 만들고, 해양레저체험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에 130억원을, 대이작항·소이작항을 정비하고 계류장을 구축하는 사업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해양 레저·스포츠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면 관광객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사업 신청서를 접수해 평가하고, 다음 달 최종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북도권역(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를 문화 예술의 섬으로 만드는 공연 예술 테마파크 사업은 내년 1월부터 5년간 약 50억원(국비 약 20억원 포함)의 사업비로 추진될 예정이다. 북도면에 다목적 실내 체육관을 조성하고, 폐교에 문화 예술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장봉도 해변에 '조각 공원'을 만들고 그 주변에 해변 미술관과 둘레길을 조성하는 것도 추진된다.이밖에 군은 폐교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 사업으로 옛 소야초교를 리모델링해 (가칭)'소야 해양 레저 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고, 내년에 실시 설계 용역을 계획하고 있다. 또 백령면, 대청면, 자월면, 영흥면의 관광 편의 시설을 개보수 하는 사업도 내년에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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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현여중 앞 200m구간 연내 통학로·방지턱 조성 지면기사
인천시 신현여중·신현중 정문 앞 200m 구간에 통학로와 주·정차 방지턱이 설치될 전망이다.19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지역위원회(위원장·김교흥)에 따르면 김교흥 위원장은 지난 16일 같은 당 정인갑 서구의원(가정1·2동, 신현원창동)과 신현동 주민들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대화'를 열었다. 문찬주 신현원창동장, 윤종한 서구 도로팀장, 조우연 신현여중 교장 등을 비롯해 신현원창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 등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중학교 등교 시간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많아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을 비롯해 서구 관계자들은 현장 검토 등을 거쳐 주민 민원 현장을 확인하고 '등굣길 안전'을 위해 학교 앞에 길이 200m, 폭 1.5m의 통학로를 연내 만들기로 했다. 또 통학로를 침범해 차를 세울 수 없도록 방지턱을 설치하기로 했다.김교흥 위원장은 "그동안 학교 주변 보도설치는 주정차 공간부족으로 시행되지 못한 숙원사업이었다"며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에 연내 설치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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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미추홀청년봉사단, 50가구에 김장 선물 지면기사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총재·이길여) 봉사단원 75명과 어머니 봉사자 5명이 지난 17일 연수3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김장 봉사 활동을 벌였다.봉사단은 이날 오전 9시 배추를 나르고 김장을 담그는 일부터 시작해 김치를 포장해 홀몸노인, 장애인 50가구에 전달했다.봉사단은 오는 24일에도 미추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김장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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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도권매립지서 '아이오닉 포레스트 나무 심기' 캠페인 지면기사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러닝 캠페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에서 '아이오닉 포레스트(숲)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지난 8월 2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에 동참한 3만여명 중 200여명이 2매립장에 모여 자신의 이름이 달린 느티나무와 소나무를 심었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 기간 3만여명이 77만㎞ 이상을 달렸고, 현대차는 올해 7천 그루를 수도권매립지에 심을 예정이다.현대차는 지난 2016년부터 수도권매립지에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이곳에 약 1만 그루가 식재돼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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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까지 전해지는 '사랑의 인술' 지면기사
길병원·천진한국인(상)회 '맞손'지역 교민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가천대 길병원이 천진한국인(상)회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은 최근 중국 톈진시 유원호텔 2층에서 천진한국인(상)회 신동환 회장과 상호 교류 협력 활성화 양해각서(MOU)를 주고받았다.이번 MOU에 따라 가천대 길병원은 천진한국인(상)회 공식 건강 검진 기관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이 지역 교민이 길병원을 이용하면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이날 MOU 체결식에 천진한국인(상)회 쪽에서 신 회장을 비롯해 정연호 대외협력분과 부회장, 성민영 고문자문 단장, 박병철 감사, 최운호 자문, 신광식 자문, 천진한국국제학교(KIST) 조철수 교장 등이 참석했다.김양우 병원장은 "톈진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의 국내 병원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 수준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은 지난 16일 중국 톈진시 유원호텔 2층에서 천진한국인(상)회 신동환 회장과 상호 교류 협력 활성화 양해각서를 주고받았다. /길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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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분실 운영 보안수사대… 경찰청내 이전 새단장 지면기사
인천지방경찰청은 분실로 운영되던 보안수사대 사무실을 지방경찰청 청사 내로 이전한다고 18일 밝혔다.보안수사대의 청사 내 이전은 지난 6월 8일 의결된 경찰개혁위원회의 '보안경찰 개혁방안' 권고안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다.보안수사대가 지방청 청사 내로 옮김에 따라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종전 보안수사대 건물(인천 남동구 만수서로 105번길 21)에는 수사과 지능범죄수사대가 이전해 근무하게 된다.새롭게 이전한 지능범죄수사대 건물에는 여성화장실과 장애인 이동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담장 넝쿨을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하여 방문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했고, 변호인 접견실과 민원인 대기실을 설치하는 등 인권 친화적으로 시설을 개선했다고 경찰청은 설명했다.원경환 인천청장은 "앞으로도 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활동을 통해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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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 소식]홍보전문가 서경덕교수 21일 특강 지면기사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사진) 성신여대 교수가 오는 21일 오후 4시30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특강을 연다.서 교수는 '세계를 향한 무한 도전'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부평구와 부평구문화재단은 올해 '부평구 대표 도서'로 선정한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된 인물을 초청하는 '명사 특강' 기획으로 강연을 열게 됐다.이번 강연은 300명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문의:(032)505-0062(내선 323)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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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인하대,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지면기사
인하대 산학협력단이 인천시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내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3년간 위탁 운영한다. 지난 16일 차준택 부평구청장(왼쪽 4번째), 서태범 인하대 산학협력단장(5번째)이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의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사진/부평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