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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시흥 ‘서울대병원’ 숙원 풀리나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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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거센 반발… 기흥 클라우드 허브 데이터센터 설명회 ‘아수라장’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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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한전, 배곧주민들 반발속에 송전선로 건설 협약 강행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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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덮으려 전통학과 폐지” 동문까지 나선 용인대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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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과학고 후보지 ‘은계지구’ 결정에 배곧주민들 반발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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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등굣길 조성”… 시흥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시흥시가 22일 오전 산현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산현초등학교, 시흥경찰서 등 민관경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침 등굣길에서 교통안전 어깨띠와 현수막,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보행 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문구가 새겨진 학용품을 배부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을 격려방문한 임병택 시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선진 교통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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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민선 8기 후반기 산하기관장 잇단 교체
임병택 시흥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잇따라 산하 출자·출연기관장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는 이르면 이번주 내 도시공사 사장 공모를 위한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관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사장 인사추천위는 시 추천 2명과 도시공사 추천 2명, 시의회 추천 3명 등 총 7명의 외부인사로 구성되며 다음달 중 서류심사를 거쳐 올라온 최종 후보자 2인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거쳐 1명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후 11월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임명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게획이다. 시의회 인사청문회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지난 5월 시의회가 제정한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거치토록 의무화했다. 현 정동선 사장은 2020년 1월 시흥도시관리공단을 통합해 도시공사 초대 사장으로 부임한 뒤 3년 임기를 마치고 추가 임기를 1년씩 연장받아 올 연말 임기가 만료된다. 정 사장은 2018년 8월 시흥산업진흥원장으로 1년여 간 부임해 사실상 6년 가까이 임 시장과 호흡을 맞춰온 핵심 산하기관장이다. 더불어 앞서 시는 내년 1월 공식출범 예정인 시흥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이소춘 전 부시장을 지난달 24일 원장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최종후보로 확정해 인사혁신처 최종 검증을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르면 이달 중 인사혁신처 검증인사위원회가 열려 최종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달 20일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 이전에 인사청문회를 열기 위해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경기도 정책기획관 규제개혁추진단장, 경제기획관 특화기업지원과장, 정책기획관 예산담당관, 경기도 인재개발원장 등을 거쳐 시흥 부시장을 역임했다. 시정연구원이 내년 출범할 경우 경기도 내 인구 5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 화성, 성남에 이어 세번째다. 초대 원장은 연구 및 경영을 총괄하며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1실 1팀, 13명(원장 1명, 박사급 연구직 10명, 사무직 2명)으로 출범해 조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며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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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시흥시 동물사랑 문화축제 ‘성료’
지난 19일 갯골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4회 시흥시 동물사랑 문화축제 '동물과 행복하게'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펫티켓과 동물 보호를 주제로 한 의미 있는 캠페인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됐다.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연암대)가 참여해 반려견과 비반려인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방법과 펫티켓에 대한 '올바른 산책 방법 토크 콘서트', 반려견의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선착순)'와 '건강상담', 반려견의 문제 행동 고민을 위한 '행동 상담', 위생을 위한 '위생 미용'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체험행사로는 '반려동물 액세서리와 장난감 만들기', '펫타로', '철규네 사진관', '캐리커처' 등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시흥시의 반려동물 복지 문화와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알리는 홍보 존도 운영됐다. 유기견 입양식과 입양 활성화 홍보 부스 운영 및 펫티켓 홍보 등으로 동물 보호와 복지에 대해서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흥시가 동물을 위한 뜻깊고 즐거운 행사를 많이 진행해 시흥시민인 게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동물을 위한 행사가 많이 열려 반려동물 친화 도시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삼 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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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에코센터, ‘탄소중립 체험관’으로 새 단장
시흥시가 환경부의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19억 6천만 원(국비 9억 8천만원, 시비 9억 8천만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16년에 개관한 시흥에코센터를 새 단장하는 것으로, 내년 6월 재개관을 목표로 다음달 1일부터 휴관에 들어간다. 새 단장을 통해 시흥에코센터의 실내 전시관(1층)과 일부 실외 시설의 전시 및 체험 공간을 재구성하고, '녹색건축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재인증'을 위한 시설 개선도 이뤄져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녹색 건축물로 거듭날 예정이다. '탄소중립 체험관'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환경정책 이슈와 지역 환경자원을 연계하는 공간으로,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설치하고 지역 특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환경교육도시 시흥'의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부서), 환경교육 협력기관, 단체, 강사와 사업 추진 방향 및 기본설계(안)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최윤정 시 환경정책과장은 “시흥에코센터를 '탄소중립 체험관'으로 새 단장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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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기업 제품 전세계에 알렸다’… 중국 캔톤페어서 남다른 성과
중국 최대 종합전시회인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이하·캔톤페어)에 시흥시 최초로 관내 기업 1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전체 286건 229만 달러(31억여원) 규모의 상담이 이뤄지고, 이중 47만 달러(6억여원)의 초도계약이 체결되는 큰 성과를 냈다. 21일 시흥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캔톤페어는 지난 15일부터 11월4일까지 총 3회로 나누어 진행되는 가운데 전세계 2만8천여개 기업과 200여 개국 약 25만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시흥시 기업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동안 1기 행사에 가전, 공구 품목 업체들이 참여했다. 특히, 참여기업 중 (주)원컨덕터는 우수한 자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기업과 기술협력 MOU(양해각서) 2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은 “중국 3대 전시회 중 하나인 캔톤페어에서 경기도, 킨텍스(KINTEX),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입 전문기관과 협력해 시흥시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 시흥시 기업이 수출할 수 있도록 전략과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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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성료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제9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HAPPY YOUTH DAY'가 지난 19일 시흥시청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이 시작되는 나이인 9살의 의미를 담아 '청소년의 시작인 9살, 9회가 된 동아리 축제를 축하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시흥시의회, 시흥교육지원청, 한국예총 시흥지회,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의 후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풍성한 축제로 완성됐다. 전국 최대규모에 걸맞게 2만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특히, 532개의 동아리가 함께했으며, 총 4개 구역에서 체험 부스, 동아리공연, e스포츠대회, 버스킹, 공공노래방 및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으며, 오후 4시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전문 밴드팀 '청정'과 댄스팀 '5빵'의 공연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대표 이유진 청소년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국회의원,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 당협위원장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김수연, 이봉관, 김진영 시의원과 시흥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권구연 센터장, 안산시청소년재단 전희일 대표이사 등 많은 단체가 참석해, 꿈과 끼를 찾아 나가는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동아리 체험 부스는 시흥시 지도를 모티브로 한 '청소년이 만드는 작은 시흥'을 표현하며 북부, 중부, 남부 3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됐다. 동아리공연은 드림, 밴드, 댄스, 올 4개의 공연장에서 펼쳐졌고, 시청 메인 광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공공노래방,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게임존)가 축제의 흥을 더했다. 이번 축제에서 특히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제3회 시흥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였으며, 리그오브레전드와 FC온라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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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기술력 '시흥전시관' 상담·문의 쇄도 지면기사
압도적 스케일 '중국 캔톤페어' 210개국 25만명 바이어들로 북적시흥메이드 10곳 등 국내 35개사고려기술·원컨덕터 존재감 과시중국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인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CANTON FAIR)' 박람회장은 명불허전(名不虛傳)이다.155만㎡에 이르는 방대한 전시장 규모도 놀랍지만 전 세계 44개국 2만8천533개사가 참가하는 매머드급 입점업체 부스에 210개국 25만여 명의 바이어들이 전시장 곳곳을 누비는 광경은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다.개막 다음날인 지난 16일 박람회장내 부스와 부스를 연결하는 통로는 바이어들과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고, 단 한 명의 바이어라도 더 잡기 위한 유치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추계 캔톤페어 첫번째 시즌으로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10월16일자 9면 보도='대륙시장 진검승부' 도전장 내민 시흥 기업들)는 전기·전자업계와 기계, 설비 등의 업종으로 특화됐다.국내업체들도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모집한 25개 업체를 비롯해 경기도, 킨텍스와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시흥산업진흥원이 공동 지원해 선발한 시흥메이드 10개 업체 등 총 35개사가 제품을 출품했다.전시관 B관에 둥지를 튼 (주)고려기술은 2018년 설립후 5년만에 동종업계서 국내 유일의 조달우수업체로 급성장한 비금속 슬러지수집기 제조업체다. 또 국내 5대 발전사와 LG화학 등 굴지 대기업과 거래하고 있는 (주)프로발은 가스와 석유 등 열과 높은 압력이 수반되는 관로와 관로를 연결해주는 파이프라인에 필수부품인 컨트롤밸브 제조업체로 국내 특허만 13종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2000년 창업해 2007년 법인 전환한 (주)원컨덕터는 초고압 전기케이블과 케이블을 연결하는 접속제 커넥터를 생산하는 업체로 대한전선과 LX산전 등 국내 굴지 대기업에 납품할 정도로 제품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2022년 창업한 청년 강소기업 (주)JK테크놀로지는 김래현 대표가 한국공학대 박사과정때 논문주제로 연구한 LED기반 실내위치정보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사업을 시작했다.이번 캔톤페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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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캔톤페어… 독보적 기술력 시흥기업관 ‘바이어 북적’
중국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규모로 유명한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CANTON FAIR)' 박람회장은 명불허전(名不虛傳)이다. 155만㎡에 이르는 방대한 전시장 규모도 놀랍지만 전 세계 44개국 2만8천533개사가 참가하는 매머드급 입점업체 부스에 210개국 25만여 명의 각국 바이어들이 전시장 곳곳을 누비는 광경은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다. 개막 다음날인 지난 16일 박람회장내 부스와 부스를 연결하는 통로는 바이어들과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고, 단 한 명의 바이어라도 더 끌어끌이기 위한 유치 경쟁이 전쟁터를 방불케했다. 특히 추계 캔톤페어 중 첫번째 시즌으로 19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기·전자업계와 기계, 설비 등의 업종으로 특화됐다. 국내업체들도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모집한 25개 업체를 비롯해 경기도, 킨텍스와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시흥산업진흥원이 공동 지원해 선발한 시흥메이드 10개 업체 등 총 35개사가 출품했다. 전시관 B관에 둥지를 튼 (주)고려기술은 2018년 설립후 5년만에 동종업계서 국내 유일의 조달우수업체로 급성장한 비금속 슬러지수집기 제조업체다. 올해 처음 시흥산업진흥원의 추천으로 베트남 박람회에 참가한 이후 코트라를 통해 독일 뮌휀 박람회 참가에 이어 세번째 국제 무대에 등장했다. 이 제품은 하수처리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분해하는 슬러지를 분해하는 장치로, 자전거 체인처럼 오래되면 느슨해져 잡아당기는 인장 강도가 약해지는 단점을 보완해 국내 처음으로 비금속 슬러지수집기를 개발, 기존 제품에 비해 3배 이상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박기운 대표는 “해외시장에 처음 눈을 돌린 이후 배트남 에이전시로부터 최근 1억3천만원 시범구매 첫 계약을 성사시킨데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도 인도네시아와 중국 바이어들의 상담과 문의가 이어져 벅찬 기대감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때마침 이날 오전 강상욱 주 광저우 한국총영사가 박람회장을 방문해 박 대표 등 참가업체 부스를 돌며 환담을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국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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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관 앞둔 시흥 문예회관, 명칭 공모… '아트센터'로 결정 지면기사
1284편 작품 접수… '직관적' 평가 시흥시가 내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시 문화예술회관의 공식 명칭을 '시흥아트센터'로 최종 결정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9~25일 전국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천284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후 명료성·대중성·상징성·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와 2차 선호도 조사, 3차 내부심의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시흥아트센터는 지역을 대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동시에 누구나 쉽게 공연장을 떠올릴 수 있는 직관적인 명칭으로 평가받았다.최종 명칭으로 선정된 시흥아트센터는 총 1천284편 중 53명의 중복 제출자가 있었고 동일한 명칭을 제출한 응모자 중 해당 명칭을 가장 먼저 접수한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H(46)씨가 최종 당선자로 뽑혔다. 또한 이번 공모에서 당선작을 포함해 총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당선작(1명)에는 1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작(2명) 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향후 시흥아트센터의 브랜드 로고로 개발돼 활용될 예정이다.한편 시흥아트센터는 서울대학로 255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1만4천29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설계됐다. 센터 내에는 710석의 대공연장과 301석의 소공연장, 뮤지컬과 오페라 등의 무대 연습이 가능한 연습실, 전시실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며 내년 준공·개관이 목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는 새로 조성하는 문화예술회관의 공식 명칭을 시흥시아트센터(투시도)로 최종적으로 결정했으며 내년 개관이 목표다. 2024.10.16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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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본격화 지면기사
市, LH와 임대주택 100호 예정2026년 연말 착공, 2028년 준공 시흥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16일 시에 따르면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시흥시가 선정되면서 시작됐다.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 LH가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내 A3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은 사회복지시설 지상 3층, 연 면적 약 1천㎡와 통합공공임대주택 279호 중 고령자 대상 임대주택 100호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사업은 오는 12월 국토부 승인을 거쳐 2025년 실시설계 및 시와 LH 간의 의견 조율을 진행한 후 2026년 12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이번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역 내 고령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현자 시 노인복지과장은 "시흥시가 운영 중인 은계 고령자 복지주택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만큼,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도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택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는 LH와 하중지구에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2024.10.16 /시흥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