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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시흥 ‘서울대병원’ 숙원 풀리나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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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거센 반발… 기흥 클라우드 허브 데이터센터 설명회 ‘아수라장’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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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한전, 배곧주민들 반발속에 송전선로 건설 협약 강행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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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덮으려 전통학과 폐지” 동문까지 나선 용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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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과학고 후보지 ‘은계지구’ 결정에 배곧주민들 반발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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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환경데이터 분석 및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한국공학대학교가 전형서 학생과 이동현 경영학부 교수가 출품한 한국환경연구원(KEI) 주관의 '2024년 환경데이터 분석 및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KEI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 대기, 수자원 등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위해 개최됐다. 이동현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공지능(주)와 협력해 개발한 '기후변화 특화형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대화형 대시보드' 를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대시보드는 KEI의 기후변화 관련 연구보고서를 학습해 연구자들이 기후변화 정보를 효과적으로 탐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이번 출품작을 활용해 정부와 환경전문가들이 방대한 양의 전문자료를 연구하는데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한 분석과 진단을 내리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형서 학생은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동현 교수는 “기존에 없던 기후변화 특화형 LLM 기반 대시보드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뜻 깊은 작품"이라며, “LLMOps를 유일하게 적용해 기술적 난도를 극복한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GAIA(Green AI Assistant)를 발전시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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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 민간사업자 공모
시흥시가 시흥시청역 일원 자동차 정류장 부지에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를 추진할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흥시청역과 연결된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자동차 정류장 부지를 복합 고밀개발을 통해 주상복합부지로 전환하는 계획이다. 기본구상(안)에는 약 1천여세대의 주거 공간과 상업시설, 환승주차장, 정류장 등을 건립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8년 7월 서해선 개통으로 운영 중인 시흥시청역은 현재 경강선(시흥~성남)과 신안산선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2029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경강선이 연결되면, 시흥시청역은 광명 KTX역과 판교를 거쳐 향후 강릉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시흥에서 강릉까지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한,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 서해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30분 내 도달할 수 있어, 시흥시청역은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로써 시흥시는 서울, 경기 동부, 강원도, 충청도 등과 직결되는 서해안권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시흥시청역 역세권 내 사업 부지의 특성과 터미널 수요 감소 등 시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지난 6월에 완료했다. 이를 토대로 고밀·복합개발 구상(안)을 마련하고,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구상을 제안받기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일정은 1일 공고를 시작으로 11일~12일 양일간 참가의향서를 접수하며, 공모지침서에 대한 질의·답변 후 내년 2월 3일 사업신청서를 일괄 접수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시의 역점 추진사업으로, 현재 운행 중인 서해선과 향후 개통될 신안산선, 경강선 3개 전철 노선의 환승 거점으로서 시흥시청역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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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가속도’...내달 경기도-인천시와 추진단 발족
시흥시 국가 바이오 특화 단지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조속한 육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제도 개선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속히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국토교통부, 환경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수자원공사 등 관계부처와 관계기관 등이 속해 있다. 특화단지를 추진하는 지자체의 입지·용수 등 기반 시설 구축 과정을 지원하고, 투자유치·규제개선 등 특화단지 역량 강화를 위해 부처와 협의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회의는 바이오특화단지 선정 후 첫 번째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특화단지 지원방안을 청취하고, 지난 6월 지정된 바이오특화단지별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첫 회의인 만큼 특화단지별 건의사항 등에 대해 관계부처 및 기관, 지자체가 함께 가감 없이 소통하기도 했다. 시는 특화단지 내 기업의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과 국비 예산 지원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한편, 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다음 달 인천시, 경기도와 공동 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바이오기업·기관 유치, 정왕지구·월곶역세권 등 특화단지 기반 조성,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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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남옥현 교수팀, 세계 최초 다이아몬드 웨이퍼 개발 성공
한국공학대학교 나노반도체융합센터의 남옥현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이종성장 단결정 다이아몬드 웨이퍼 위에 E-모드 및 D-모드 동작을 구현하는 monolithic 다이아몬드 트랜지스터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지난 13일부터 5일간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와이드갭 반도체 국제학술대회(APWS-2024)에 초청돼 구두논문으로 발표됐다. 세계 반도체 시장 주도권 경쟁에서 반도체 성능을 높일 다이아몬드 웨이퍼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남 교수 연구팀의 세계 최초의 다이아몬드 웨이퍼 및 소자기술이 특허로 출원됨에 따라 산업계와 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남 교수 연구팀은 반도체 모드를 각각의 단일 소자로 구현하는 기존 기술과 달리 반도체 두 가지 모드(E-모드와 D-모드)를 웨이퍼 상에 하나의 Monolithic으로 동시 구현하는 기술을 제시했다. 이 기술은 개별 소자의 복잡한 공정과정을 단순화하고, 소자의 효율성을 높여 이전 기술보다 전력 소모를 줄이며, 회로의 성능을 극대화한 기술로 전력-전자기기 성능과 효율 높일 수 있어 차세대 전력-전자기기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우주용 반도체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다이아몬드 소재를 활용한 기술이기에 더욱 관심이 높다. 다이아몬드 소재는 높은 내방사선성, 내전압성, 그리고 뛰어난 열전도 특성을 모두 갖춘 최고의 반도체 소재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의 반도체가 목성의 우주 방사선에 취약한 것이 알려져 내방사선 다이아몬드 반도체 기술 선점이 국가 간 반도체 경쟁 이슈가 되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졌다. 다이아몬드는 결정 내부의 질소 공공 구조(NV 센터)를 활용해 양자 큐빗 및 양자자기센서로 응용될 수 있고, 다른 물질보다 상온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해 차세대 양자기술의 광원소재로써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남 교수 연구팀은 다른 종류의 기판 위에 단결정 소재를 성장하는 기술인 이종성장기술을 활용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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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성 기침 백일해’ 전국적 유행… 시흥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백일해 유행에 대비해 시흥시가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한 사전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백일해는 지난 4월부터 발생이 크게 증가해 6월부터는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이에따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일상생활 속 감염 예방관리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를 당부했다. 또한, 국가접종에서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11~12세(Tdap(파상풍ㆍ디프테리아ㆍ백일해)) 6차 추가접종 대상자)의 적기 접종 준수를 강조했다. 더불어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임신부(3기) ▲만성 폐 질환자 등의 고위험군 ▲영아 돌봄 종사자 ▲65세 이상 성인에게도 Tdap 접종을 권고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백일해의 전국적 유행에 대비해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백일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학생이 백일해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이 의심되는 경우 등교 및 등원을 중지하고, 의사의 진료를 즉시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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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신도시 주민, 송전선로 관통에 '분통' 지면기사
신시흥~신송도 전력구 건설사업노선계획 소송 패소, 사업 불가피"안전장치 설명없고 비공개 불만"市 "곧 추진과정 등 설명회 예정" 인천 송도와 시흥 배곧 바이오국가첨단특화단지 지정 이후 속도를 내고 있는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전력구 건설사업의 배곧신도시 관통 노선에 대해 배곧신도시 주민들이 즉각적인 건설 중단을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23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전력구 건설사업의 최종 우회 노선결정 과정과 안전대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배곧신도시 주민들의 집단 항의 시위로 인해 전격 취소했다.시는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한 '노선계획 취소 거부처분 취소 행정소송'이 지난 8월23일 서울행정법원에서 각하돼 패소함에 따라 시를 지나는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전력구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시는 앞서 소송과 별개로 지난 1월30일 한전·서울대학교·배곧신도시 입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안전검증위원회를 발족, 협약식(2월1일자 9면 보도=장기표류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갈등해결 힘 모아)을 갖고 초고압 전력 지하 관통에 따른 전자파와 지반침하 등 모든 피해 가능성을 심도있게 논의해왔다.다만 시는 대안 우회노선 최종 결정에 앞서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하지 못한 점, 주민비상대책위와 안전검증위에 참여한 위원들에게 사전 협의를 거치지 못한 점에 대해 임 시장이 공식 사과입장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임 시장은 "마지막 본안소송이 법원에서 진행되고 있었고 지난 6월 시 미래발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심사와 평가가 임박한 상황에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시는 서울대가 송전선로 안전시공에 대한 책임 및 의무를 다하기로 했고 조만간 시민참여단을 구성, 전 시공과정에 주민의견을 실시간 반영해 주민불안을 최소화하기로 했다.하지만 배곧신도시 주민들은 시의 이 같은 일방적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안전검증위에서 논의된 안전장치에 대한 사전설명이 없었고 그 내용도 '비공개 사항'이라는 시의 태도를 이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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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배곧신도시 관통에 주민들 ‘거센 반발’
인천 송도와 시흥 배곧 바이오국가첨단특화단지 지정 이후 속도를 내고 있는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전력구 건설사업의 배곧신도시 관통 노선에 대해 배곧신도시 주민들이 즉각적인 건설 중단을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3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전력구 건설사업의 최종 우회 노선결정 과정과 안전대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배곧신도시 주민들의 집단 항의 시위로 인해 전격 취소했다. 시는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한 '노선계획 취소 거부처분 취소 행정소송'이 지난 8월23일 서울행정법원에서 각화돼 패소함에 따라 시를 지나는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전력구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앞서 소송과 별개로 지난 1월30일 한전·서울대학교·배곧신도시 입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안전검증위원회를 발족, 협약식(2월1일자 9면 보도)을 갖고 초고압 전력 지하 관통에 따른 전자파와 지반침하 등 모든 피해 가능성을 심도있게 논의해왔다. 다만 시는 대안 우회노선 최종 결정에 앞서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하지 못한 점, 주민비상대책위와 안전검증위에 참여한 위원들에게 사전 협의를 거치지 못한 점에 대해 임 시장이 공식 사과입장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임 시장은 “마지막 본안소송이 법원에서 진행되고 있었고 지난 6월 시 미래발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심사와 평가가 임박한 상황에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서울대가 송전선로 안전시공에 대한 책임 및 의무를 다하기로 했고 조만간 시민참여단을 구성, 전 시공과정에 주민의견을 실시간 반영해 주민불안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배곧신도시 주민들은 시의 이 같은 일방적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안전검증위에서 논의된 안전장치에 대한 사전설명이 없었고 그 내용도 '비공개 사항'이라는 시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윤영수(배곧2동)씨는 “소문으로만 지하 80m에 전력구 공사를 한다고 들었고 전체 7.2㎞ 구간중 시흥 관통구간이 5㎞에 이른다. 시흥이 아닌 송도를 위한 전력구 공사에 왜 배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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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산하기관장 잇따라 교체 지면기사
이번주 도시公 사장 추천위 구성인사청문회 거쳐 12월 최종 임명이소춘 시정硏 원장 후보 검증도 임병택 시흥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잇따라 산하 출자·출연기관장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는 이르면 이번주 내 도시공사 사장 공모를 위한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관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사장 인사추천위는 시 추천 2명과 도시공사 추천 2명, 시의회 추천 3명 등 총 7명의 외부인사로 구성되며 다음달 중 서류심사를 거쳐 올라온 최종 후보자 2인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거쳐 1명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후 11월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임명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시의회 인사청문회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지난 5월 시의회가 제정한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거치토록 의무화했다.현 정동선 사장은 2020년 1월 시흥도시관리공단을 통합해 도시공사 초대 사장으로 부임한 뒤 3년 임기를 마치고 추가 임기를 1년씩 연장받아 올 연말 임기가 만료된다. 정 사장은 2018년 8월 시흥산업진흥원장으로 1년여 간 부임해 사실상 6년 가까이 임 시장과 호흡을 맞춰온 핵심 산하기관장이다.더불어 앞서 시는 내년 1월 공식출범 예정인 시흥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이소춘 전 부시장을 지난달 24일 원장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최종후보로 확정해 인사혁신처 최종 검증을 기다리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르면 이달 중 인사혁신처 검증인사위원회가 열려 최종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달 20일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 이전에 인사청문회를 열기 위해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 내정자는 경기도 정책기획관 규제개혁추진단장, 경제기획관 특화기업지원과장, 정책기획관 예산담당관, 경기도 인재개발원장 등을 거쳐 시흥 부시장을 역임했다.시정연구원이 내년 출범할 경우 경기도 내 인구 5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 화성, 성남에 이어 세번째다. 초대 원장은 연구 및 경영을 총괄하며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1실 1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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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안전한 등굣길 조성 '교통안전 캠페인' 지면기사
시흥시가 22일 오전 산현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산현초등학교, 시흥경찰서 등 민관경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교통안전 어깨띠와 현수막,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보행 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문구가 새겨진 학용품을 배부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현장을 격려방문한 임병택 시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선진 교통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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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업진흥원, ‘2024 한국전자전’ 소공인 공동관 운영
시흥산업진흥원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한국전자전(KES 2024)'에 시흥시 소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제품들을 전시·홍보할 수 있는 공동관 참가를 지원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2024 한국전자전'은 대한민국 대표 전기·전자산업 전시회로, 국내외 전자제품의 홍보, 구매, 상담 및 기술교류의 장으로, 소공인 공동관 참여 기업은 전시기간 동안 구매상담회, 바이어 상담, 마케팅 및 홍보 등을 통한 기업 성장 및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소공인 공동관에는 ▲㈜아리스인버터(음식물처리기) ▲㈜유정이엔지(열풍기) ▲헬닉스파워㈜ (하모닉필터&사인필터, 전기절감기) ▲오엘산업(하우스리프트) ▲㈜이노테코(스마트 일산화탄소 경보시스템) ▲㈜에이치에스지(하이브리드 가로등) ▲에이스파워텍㈜(비상용 하이브리드 솔라 미니발전기, 데스크탑 램프) ▲3D INFO(무선 전동카) ▲㈜인포스페이스(애완동물 살균 건조기)▲오에스지㈜ (수유식튀김기(가스식, 전기식)) 등 10개사가 참여한다. 유병욱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흥시 소공인이 더욱 경쟁력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흥시 소재 소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