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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시흥 ‘서울대병원’ 숙원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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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거센 반발… 기흥 클라우드 허브 데이터센터 설명회 ‘아수라장’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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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한전, 배곧주민들 반발속에 송전선로 건설 협약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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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덮으려 전통학과 폐지” 동문까지 나선 용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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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과학고 후보지 ‘은계지구’ 결정에 배곧주민들 반발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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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기업 제품 전세계에 알렸다’… 중국 캔톤페어서 남다른 성과
중국 최대 종합전시회인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이하·캔톤페어)에 시흥시 최초로 관내 기업 1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전체 286건 229만 달러(31억여원) 규모의 상담이 이뤄지고, 이중 47만 달러(6억여원)의 초도계약이 체결되는 큰 성과를 냈다. 21일 시흥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캔톤페어는 지난 15일부터 11월4일까지 총 3회로 나누어 진행되는 가운데 전세계 2만8천여개 기업과 200여 개국 약 25만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시흥시 기업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동안 1기 행사에 가전, 공구 품목 업체들이 참여했다. 특히, 참여기업 중 (주)원컨덕터는 우수한 자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기업과 기술협력 MOU(양해각서) 2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은 “중국 3대 전시회 중 하나인 캔톤페어에서 경기도, 킨텍스(KINTEX),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입 전문기관과 협력해 시흥시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 시흥시 기업이 수출할 수 있도록 전략과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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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성료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제9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HAPPY YOUTH DAY'가 지난 19일 시흥시청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이 시작되는 나이인 9살의 의미를 담아 '청소년의 시작인 9살, 9회가 된 동아리 축제를 축하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시흥시의회, 시흥교육지원청, 한국예총 시흥지회,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의 후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풍성한 축제로 완성됐다. 전국 최대규모에 걸맞게 2만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특히, 532개의 동아리가 함께했으며, 총 4개 구역에서 체험 부스, 동아리공연, e스포츠대회, 버스킹, 공공노래방 및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으며, 오후 4시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전문 밴드팀 '청정'과 댄스팀 '5빵'의 공연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대표 이유진 청소년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국회의원,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 당협위원장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김수연, 이봉관, 김진영 시의원과 시흥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권구연 센터장, 안산시청소년재단 전희일 대표이사 등 많은 단체가 참석해, 꿈과 끼를 찾아 나가는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동아리 체험 부스는 시흥시 지도를 모티브로 한 '청소년이 만드는 작은 시흥'을 표현하며 북부, 중부, 남부 3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됐다. 동아리공연은 드림, 밴드, 댄스, 올 4개의 공연장에서 펼쳐졌고, 시청 메인 광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공공노래방,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게임존)가 축제의 흥을 더했다. 이번 축제에서 특히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제3회 시흥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였으며, 리그오브레전드와 FC온라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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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기술력 '시흥전시관' 상담·문의 쇄도 지면기사
압도적 스케일 '중국 캔톤페어' 210개국 25만명 바이어들로 북적시흥메이드 10곳 등 국내 35개사고려기술·원컨덕터 존재감 과시중국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인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CANTON FAIR)' 박람회장은 명불허전(名不虛傳)이다.155만㎡에 이르는 방대한 전시장 규모도 놀랍지만 전 세계 44개국 2만8천533개사가 참가하는 매머드급 입점업체 부스에 210개국 25만여 명의 바이어들이 전시장 곳곳을 누비는 광경은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다.개막 다음날인 지난 16일 박람회장내 부스와 부스를 연결하는 통로는 바이어들과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고, 단 한 명의 바이어라도 더 잡기 위한 유치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추계 캔톤페어 첫번째 시즌으로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10월16일자 9면 보도='대륙시장 진검승부' 도전장 내민 시흥 기업들)는 전기·전자업계와 기계, 설비 등의 업종으로 특화됐다.국내업체들도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모집한 25개 업체를 비롯해 경기도, 킨텍스와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시흥산업진흥원이 공동 지원해 선발한 시흥메이드 10개 업체 등 총 35개사가 제품을 출품했다.전시관 B관에 둥지를 튼 (주)고려기술은 2018년 설립후 5년만에 동종업계서 국내 유일의 조달우수업체로 급성장한 비금속 슬러지수집기 제조업체다. 또 국내 5대 발전사와 LG화학 등 굴지 대기업과 거래하고 있는 (주)프로발은 가스와 석유 등 열과 높은 압력이 수반되는 관로와 관로를 연결해주는 파이프라인에 필수부품인 컨트롤밸브 제조업체로 국내 특허만 13종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2000년 창업해 2007년 법인 전환한 (주)원컨덕터는 초고압 전기케이블과 케이블을 연결하는 접속제 커넥터를 생산하는 업체로 대한전선과 LX산전 등 국내 굴지 대기업에 납품할 정도로 제품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2022년 창업한 청년 강소기업 (주)JK테크놀로지는 김래현 대표가 한국공학대 박사과정때 논문주제로 연구한 LED기반 실내위치정보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사업을 시작했다.이번 캔톤페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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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캔톤페어… 독보적 기술력 시흥기업관 ‘바이어 북적’
중국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규모로 유명한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CANTON FAIR)' 박람회장은 명불허전(名不虛傳)이다. 155만㎡에 이르는 방대한 전시장 규모도 놀랍지만 전 세계 44개국 2만8천533개사가 참가하는 매머드급 입점업체 부스에 210개국 25만여 명의 각국 바이어들이 전시장 곳곳을 누비는 광경은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다. 개막 다음날인 지난 16일 박람회장내 부스와 부스를 연결하는 통로는 바이어들과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고, 단 한 명의 바이어라도 더 끌어끌이기 위한 유치 경쟁이 전쟁터를 방불케했다. 특히 추계 캔톤페어 중 첫번째 시즌으로 19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기·전자업계와 기계, 설비 등의 업종으로 특화됐다. 국내업체들도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모집한 25개 업체를 비롯해 경기도, 킨텍스와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시흥산업진흥원이 공동 지원해 선발한 시흥메이드 10개 업체 등 총 35개사가 출품했다. 전시관 B관에 둥지를 튼 (주)고려기술은 2018년 설립후 5년만에 동종업계서 국내 유일의 조달우수업체로 급성장한 비금속 슬러지수집기 제조업체다. 올해 처음 시흥산업진흥원의 추천으로 베트남 박람회에 참가한 이후 코트라를 통해 독일 뮌휀 박람회 참가에 이어 세번째 국제 무대에 등장했다. 이 제품은 하수처리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분해하는 슬러지를 분해하는 장치로, 자전거 체인처럼 오래되면 느슨해져 잡아당기는 인장 강도가 약해지는 단점을 보완해 국내 처음으로 비금속 슬러지수집기를 개발, 기존 제품에 비해 3배 이상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박기운 대표는 “해외시장에 처음 눈을 돌린 이후 배트남 에이전시로부터 최근 1억3천만원 시범구매 첫 계약을 성사시킨데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도 인도네시아와 중국 바이어들의 상담과 문의가 이어져 벅찬 기대감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때마침 이날 오전 강상욱 주 광저우 한국총영사가 박람회장을 방문해 박 대표 등 참가업체 부스를 돌며 환담을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국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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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관 앞둔 시흥 문예회관, 명칭 공모… '아트센터'로 결정 지면기사
1284편 작품 접수… '직관적' 평가 시흥시가 내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시 문화예술회관의 공식 명칭을 '시흥아트센터'로 최종 결정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9~25일 전국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천284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후 명료성·대중성·상징성·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와 2차 선호도 조사, 3차 내부심의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시흥아트센터는 지역을 대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동시에 누구나 쉽게 공연장을 떠올릴 수 있는 직관적인 명칭으로 평가받았다.최종 명칭으로 선정된 시흥아트센터는 총 1천284편 중 53명의 중복 제출자가 있었고 동일한 명칭을 제출한 응모자 중 해당 명칭을 가장 먼저 접수한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H(46)씨가 최종 당선자로 뽑혔다. 또한 이번 공모에서 당선작을 포함해 총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당선작(1명)에는 1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작(2명) 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향후 시흥아트센터의 브랜드 로고로 개발돼 활용될 예정이다.한편 시흥아트센터는 서울대학로 255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1만4천29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설계됐다. 센터 내에는 710석의 대공연장과 301석의 소공연장, 뮤지컬과 오페라 등의 무대 연습이 가능한 연습실, 전시실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며 내년 준공·개관이 목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는 새로 조성하는 문화예술회관의 공식 명칭을 시흥시아트센터(투시도)로 최종적으로 결정했으며 내년 개관이 목표다. 2024.10.16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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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본격화 지면기사
市, LH와 임대주택 100호 예정2026년 연말 착공, 2028년 준공 시흥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16일 시에 따르면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시흥시가 선정되면서 시작됐다.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 LH가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내 A3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은 사회복지시설 지상 3층, 연 면적 약 1천㎡와 통합공공임대주택 279호 중 고령자 대상 임대주택 100호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사업은 오는 12월 국토부 승인을 거쳐 2025년 실시설계 및 시와 LH 간의 의견 조율을 진행한 후 2026년 12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이번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역 내 고령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현자 시 노인복지과장은 "시흥시가 운영 중인 은계 고령자 복지주택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만큼,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도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택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는 LH와 하중지구에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2024.10.16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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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배곧 며느리' 수식어… 박경아 시흥 배곧2동 주민자치회장 지면기사
현안 해소 7전8기… "'고향 만든다'는 마음으로 앞장" 입주예정자協 부회장 맡으며 '인연'난제 학교신설·서울대 유치 최선봉화약냄새와 잡초만 무성하던 군자매립지가 기초자치단체가 직접 개발한 첫 사례인 배곧신도시로 탄생한 지 10년이 다가온다. 교육도시를 표방한 시흥시가 '배우는 곳'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명명한 배곧신도시는 2015년 7월 시범단지 입주 이후 2021년 7월 배곧1·2동으로 나뉠 정도로 인구 7만여 명의 거대 자족도시로 급성장했다.박경아(53) 배곧2동 주민자치회장은 '배곧 며느리'란 애칭에 함박웃음으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2013년 배곧신도시 입주예정자협의회 부회장이란 첫 봉사직함으로 배곧과 인연을 맺은 박 회장은 2015년 시범단지 첫 입주민으로 둥지를 틀었고, 정왕4동에 속해있던 배곧신도시가 2018년 10월 배곧동으로 분동되자,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봉사를 이어갔다.당초 계획인구 5만6천명을 훌쩍 넘기자 2021년 7월 배곧1·2동으로 또다시 분동됐고, 배곧2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11월 법적 행정조직인 배곧2동 주민자치회 초대 회장에 임명됐다."시흥으로 시집와서 내 집 장만의 첫 꿈을 이룬 곳이 배곧신도시라서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 지역봉사라는 걸 처음 접하게 됐어요. 분양받은 내집 공사가 잘 진행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시공사들에게 묻고 따지고 싶었고, 이런 주민들의 뜻이 모아진 곳이 이곳이었죠."박 회장은 입주민 모두가 허허벌판에 들어선 낯선 신도시인만큼 '나의 살던 고향을 만들어가는 희망을 주자'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크고 작은 지역현안에 목소리를 높여왔다.서울대 배곧유치 결렬위기시 최선봉에 나서는가 하면 배곧대교 건설 찬반논쟁 때도 원안 고수 찬성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신도시내 초·중학교 초과밀학급이 최대 난제로 떠오르자 교육부에 1일 8천건씩 집중민원 접수 시위로 4번씩이나 퇴짜맞은 학교신설 문제를 끝내 해결하는 등 억척빼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박 회장은 또 '벽도 눕히면 다리가 된다'는 신념으로 주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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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문예회관 명칭 ‘시흥아트센터’로 최종 결정… 내년 개관 목표
시흥시가 내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시 문화예술회관의 공식 명칭을 '시흥아트센터'로 최종 결정했다. 16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9~25일 전국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천284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후 명료성·대중성·상징성·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와 2차 선호도 조사, 3차 내부심의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흥아트센터는 지역을 대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동시에 누구나 쉽게 공연장을 떠올릴 수 있는 직관적인 명칭으로 평가받았다. 최종 명칭으로 선정된 시흥아트센터는 총 1천284편 중 53명의 중복 제출자가 있었고 동일한 명칭을 제출한 응모자 중 해당 명칭을 가장 먼저 접수한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H모(46)씨가 최종 당선자로 뽑혔다. 또한 이번 공모에서 당선작을 포함해 총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당선작(1명)에는 1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작(2명) 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향후 시흥아트센터의 브랜드 로고로 개발돼 활용될 예정이다. 시흥아트센터는 시흥시 서울대학로 255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1만4천29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설계됐다. 센터 내에는 710석의 대공연장과 301석의 소공연장, 뮤지컬과 오페라 등의 무대 연습이 가능한 연습실, 전시실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며 내년 준공과 개관이 목표다. 임벽택 시장은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을 두신 많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시흥아트센터가 시민이 즐겁고 행복하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전문공연장이자 경기도 서남부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2025년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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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LH와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추진
시흥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6일 시흥시에 따르면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시흥시가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 LH가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내 A3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은 사회복지시설 지상 3층, 연 면적 약 1천㎡와 통합공공임대주택 279호 중 고령자 대상 임대주택 100호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12월 국토부 승인을 거쳐 2025년 실시설계 및 시와 LH 간의 의견 조율을 진행한 후 2026년 12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역 내 고령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자 시 노인복지과장은 “시흥시가 운영 중인 은계 고령자 복지주택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만큼,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도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택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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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지원청, 디지털 특수교육 역량강화 연수 지면기사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관내 일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2024 특수(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인 '디지털 시대 특수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15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장애인권의식 함양과 특수(통합)학급 지원 능력 신장 및 장애에 대한 이해 증대를 통한 편견 없는 교육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행동중재지원센터 한서중앙병원 지구덕 원장과 동국대 길완제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5일 2024 특수(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24.10.15/시흥교육지원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