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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위' 활동 마무리
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위원장·김선옥)가 1년 3개월 동안의 활동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9월 구성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이하 통학로 특위)는 관내 49개 초등학교 통학로의 환경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다수의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들을 펼쳐왔다.특히 시민참여단을 위촉하고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집행기관과 함께 수차례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시민참여형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보다 세부적으로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 위원회를 구성해 통학로 안전관리에 대한 종합정책을 수립하고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하는 내용의 '시흥시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통학로 안전 강화에 힘썼다.개선이 시급한 통학로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로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원도심 초등학교 통학로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부지 임대, 인도 설치 등 추가 개선사항을 확인하여 집행기관과 협의를 완료했다.아울러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을 내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고 예산 편성을 요구하는 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냈다.김선옥 위원장은 "이번에 의결된 통학로 특위 결과보고서는 오는 12월15일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라며 "특위 활동이 종료되더라도 통학로 환경이 안전하고 쾌적해질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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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 매화동 주민자치회, 12월2일 '제18회 호조벌 축제' 개최
시흥 매화동 주민자치회가 관계단체들과 함께 오는 12월 2일 매화중학교에서 '제18회 호조벌 축제'를 개최한다. 호조벌 축제는 당초 지난 4일 호조벌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우천 등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일정과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호조벌은 약 300년 시흥 간척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조선 경종 때 바다를 제방으로 막아 농경지를 조성해 백성을 구제한 선현의 지혜와 정신이 남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매화동에서는 그 정신을 잇고자 주민들이 주축이 돼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호조벌 축제는 시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축제는 조선 경종 임금과 호조판서, 마을 사또, 포졸, 취타대, 농악대로 구성된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농경문화 체험 ▲체험부스 및 벼룩시장(플리마켓) 운영 ▲허수아비 경연대회 ▲사랑의 쌀 나누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이명훈 매화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이 참가해 이번 호조벌 축제를 함께 즐겼으면 한다. 아울러 축제를 통해 호조벌 300년의 역사를 이어나가고, 호조벌 정신이 주민들에게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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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교권 보호·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동참
최근 교권 회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교권 보호 및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시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과 함께하는 시흥교육 서포터즈 릴레이 캠페인'으로 시의회와 시청, 경찰서 기관장 등이 참여하며 교권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으로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 동참한 참석자들은 지난 7일과 21일, 28일 총 3회에 걸쳐 배곧초·배곧중, 소래고, 송운초·송운중 통학로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권 보호 및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송 의장은 '존중과 배려, 행복한 학교의 씨앗입니다'라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 교사들과 인사하며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는 등 교권 존중과 회복을 위해 앞장섰다.송미희 의장은 "교권 보호는 교사의 권리 보장에서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학생의 학습권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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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전통놀이+IT기술 '메타블레이드 팽이' 선보여
한국공학대학교 디자인공학부 권오재 교수가 2020년에 창업한 (주)키메이커스는 28일 우리나라의 전통 팽이와 IT기술을 융합시킨 새로운 놀이기기인 '메타블레이드 팽이'를 선보였다.해당 기업은 2020년 실험실창업사업과 초기창업패키지사업(창업진흥원)를 비롯해 다수의 정부지원사업 등에 선정됐으며 7건의 특허 기술이전의 성과를 냈다. 지난 22년에는 디바이스랩 전국 아이콘(ICT-Unicorn)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아이디어를 인정받았고, 경기도가 주최하는 G-FAIR KOREA에도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교원창업을 한 권오재 교수(디자인공학부)는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팽이(메타블레이드)는 전통적 팽이 게임을 새롭게 재해석해 운동과 학습효과(중력/가속도/원심력/구심력)는 물론 재미요소를 극대화시켰다"며 "스마트팽이는 프로토타입이 개발 완료됐고 현재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 중으로 향후에는 B2B, B2C 마켓 강화 및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한국공대 교원창업기업 (주)키메이커스 멤버와 메타블레이드. /한국공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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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조직문화 혁신 및 소통을 위한 '혁신토론회' 개최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27일 조직문화 혁신 및 자유로운 소통문화 조성을 위한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전사적인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동안 정기적으로 혁신토론회를 개최해 혁신 과제를 점검하고 전사적 협력을 이끌었다. 또한, 토론형 회의를 통해 내부 의견을 결집하고 익명 의견 제시 플랫폼(패들렛)을 활용하는 등 관례적인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왔다.이번 회의에는 임원을 비롯한 각 실처장 및 부서장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통 부족으로 인한 지자체 전시시설 운영 부실 사례 등 다양한 유관기관 사례를 공유하며 지자체-의회-공사 간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공사는 이번 회의에 이어 부서별 지역 상생 및 자원 개방 사례를 공유하면서 혁신 추진실적 점검을 계속할 예정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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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동심을 노래하다' 시흥시, 전국 따오기동요제 본선팀 확정
시흥시는 '제7회 전국 따오기아동 동요제' 본선 진출팀 10팀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예술단이 주관한 이번 동요제 예심에는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독창과 중창팀 등 총 41팀이 참가했다.Knk수성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소속 강금구 예술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동영상 음원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예선 심사를 진행했다.본선에 진출한 팀은 ▲위자드콰이어(중창, 김포시) ▲표서연(독창, 시흥시) ▲늘해랑 리틀 싱어즈(중창, 용인시) ▲오은율(독창, 용인시) ▲라임트리프렌즈(중창, 용인시) ▲소리나래빛(중창,수원시) ▲박세윤(독창, 인천광역시) ▲청원꿈나무(중창, 서울시 노원구) ▲박지유(독창, 광주광역시) ▲백솔(독창, 서울시 노원구) 등 총 10팀이다.제7회 전국 따오기아동 동요제 본선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5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펼쳐진다. 현장 경연을 통해 선정된 대상 1팀은 상금 150만 원을 받고, 최우수상 1팀은 100만 원, 금상 1팀은 70만 원 등을 받게 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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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민이 제안하고 가치 키우는 정책디자인 경진대회'
시흥시가 '시민이 제안하고 가치(같이) 키우는 정책디자인 경진대회'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정책디자인 경진대회'는 시민 제안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책 실현율 제고를 위해 실시한 새로운 공모전 모델로,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면 공무원이 함께 팀을 이뤄 정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고, 선정된 정책안을 실제 시정 활동에 반영하는 전국 최초 민관협업 학습모임형 공모전이다.이번 경진대회의 주제는 '호수 탄생 30년, 시화호의 내일을 묻다'로 지난 27일 진행됐다. 내년 시화호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아 시화호·거북섬 활성화 시책 개발을 시민과 함께하고자 마련됐다.지난 8월 공개모집 결과, 총 32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경진대회에 진출할 시민 제안 6건을 선정한 뒤 파트너 공무원 6팀을 선발했다. 시민과 파트너 공무원 6팀(총 18명)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총 60일간 20시간 이상의 학습모임, 워크숍 등 정책 숙성 과정을 함께하며 제안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시화호·거북섬의 미래 청사진이 발표되는 경연의 장으로 참여자 6팀의 신나는 발표와 관객의 큰 호응으로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됐다.심사 결과는 ▲'최우수' 제안으로 '2024 시화호ㆍ거북섬 철인3종 경기대회' 제안이 ▲'우수' 제안으로 '시화호 통합플랫폼 구축' 제안이 선정됐다. 이어 '장려' 제안으로는 '2024 국제청소년 해양환경포럼' ▲'아이와 재밌는 걷기 여행 마을 시화호' ▲'찾아보시흥-해로토로와 함께하는 증강현실(AR) 투어' ▲'거북섬에서 내 인생 사진 만들자' 제안 등이 선정됐다. 이로써 참여자 6팀은 시장상과 시상금 총 1천200만원을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최우수·우수에 선정된 제안을 내년에 시책화하는 데 힘쓸 것을 약속했다.최우수상 수상팀은 "정책 집행자인 공무원과 함께 고민을 지속하며 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욱 깊어질 수 있었다. 나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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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월곶종합어시장 화재 현장 방문
시흥시의회가 27일 월곶종합어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전체 의원은 지난 25일 화재가 발생한 월곶종합어시장을 찾아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관계 부서로부터 피해 현황과 수습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더불어 피해 현장과 주변 상가 등을 세심히 살펴보며 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월곶종합어시장 다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층짜리 건물 내 17개 점포가 모두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일 임병택 시장과 송미희 의장이 즉시 현장 방문해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의회 차원에서 피해 지원과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의원들은 피해시설인 다동을 살핀 후 어시장 내 다른 점포들을 살펴보며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또한 관계 부서에 피해 상인들의 생계유지 지원 등 신속한 사고 수습을 당부하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해줄 것을 주문했다.송미희 시의장은 "재난안전 예방책과 시설 및 기준 개선을 추진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에 피해시설 복구 등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의회가 27일 월곶종합어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2023.11.27 /시흥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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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023년 시흥순환가게(re100) 성과 공유회'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시흥그린센터에서 '2023년 시흥순환가게(re100)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자원순환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사업인 시흥순환가게(re100) 활동에 대한 권역별 거점기관인 '맞손스스로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댓골마을학교', '시흥에코센터'와 공동으로 개최됐다.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흥시 자원의 선순환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이 협력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시흥순환가게(re100)는 지난 2021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시작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유가보상사업으로, 재활용품의 수거율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장려해 시흥시민의 자원순환인식과 실천이 변화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올바른 분리배출은 자원순환사회로 가는 첫걸음이자 중요한 열쇠"라며 "현재보다 더 높은 수준의 사회적 책임과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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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시군 종합평가 2년 연속 경기도 '1위' 달성
시흥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의 쾌거를 재차 달성하고,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그룹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시는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ㆍ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시·군의 행정서비스를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다. 경기도는 지난 1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부문의 '도정 주요 시책지표 40개'와 '정부 주요 시책지표 61개', 총 101개 지표를 평가해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역대 최고점수를 경신하는 성과를 얻었다. 2022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평가항목(89개) 모두 S등급을 받아 역대 최고점수인 100.45점(가점 포함)을 받았던 시흥시는 올해 평가에서도 101개 평가항목 모두 S등급을 달성해 101.85점을 획득했다. 시흥시는 이번 성과로 '경기도 내 1위'로 역대 최고점수를 2년 연속 경신한 최초의 도시로 영예를 안았다.앞서 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2그룹(10개 시군) 8위, 7위에 그치며 아쉬운 성과를 냈지만, 행정서비스 능력을 개선하며 꾸준히 행정 역량을 향상하는 데 집중했다. 이후 2020년도부터 3위, 2021~2023년 3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면서 시는 대내외로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임병택 시장은 "역대 최고점수로 경기도 2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주는 시흥시를 완성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