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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현대차그룹과 IoT… '스마트싱스' 차량 분야 맞손 지면기사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차량을 경계 없이 연결하는 기술 협력에 나선다.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포티투닷과 협력해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스마트싱스' 서비스 활용 분야를 SDV(Software Defined Vehicle)까지 확장한다. 이들 기업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전자-현대차그룹 기술 제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와 현대차·기아·포티투닷이 개발 중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동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먼저, 글로벌 위치 확인 설루션인 '스마트싱스 파인드' 기술을 활용해 차량과 스마트키 위치를 확인하는 기능을 선보인다.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4G·5G 통신망 연결 없이도 주변에 위치한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들을 활용해 차량의 위치를 찾을 수 있다.이와 함께 차량을 스마트싱스 자동화에 등록해 맞춤형 제어를 할 수 있고, 갤럭시 스마트폰의 상단 퀵패널에서 공조 제어, 주행가능거리 및 충전 상태 등을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다.또한,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도 스마트싱스를 통해 집안의 삼성전자 가전, IoT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외 차량 안 카메라와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연동해 탑승자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헬스케어 등 스마트싱스 활용 분야를 확대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현대차·기아 AVP본부 송창현 사장(왼쪽),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9.25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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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호금융 마케팅 리더들,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 동참
“경기농협은 신용사업 마케팅 활성화와 동시에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도 함께 알리며 쌀소비 촉진에 더욱 앞장서겠다."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은 25일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행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상호금융을 대표하는 마케팅 리더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하반기 글로벌 경제특강을 비롯해 전략적 마케팅 추진방법, 마케팅 우수사례룰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우리 쌀의 우수한 효능과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신용·경제사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박옥래 본부장은 “아침밥은 잠자던 몸과 뇌를 깨워 하루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 발생을 촉진한다"며 “특히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쓰는 뇌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쌀소비 촉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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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생태계 확장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아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차량을 경계 없이 연결하는 기술 협력에 나선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포티투닷과 협력해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스마트싱스' 서비스 활용 분야를 SDV(Software Defined Vehicle)까지 확장한다. 이들 기업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전자-현대차그룹 기술 제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와 현대차·기아·포티투닷이 개발 중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동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글로벌 위치 확인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파인드' 기술을 활용해 차량과 스마트키 위치를 확인하는 기능을 선보인다.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4G·5G 통신망 연결 없이도 주변에 위치한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들을 활용해 차량의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차량을 스마트싱스 자동화에 등록해 맞춤형 제어를 할 수 있고, 갤럭시 스마트폰의 상단 퀵패널에서 공조 제어, 주행가능거리 및 충전 상태 등을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다. 또한,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도 스마트싱스를 통해 집안의 삼성전자 가전, IoT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외 차량 안 카메라와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연동해 탑승자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헬스케어 등 스마트싱스 활용 분야를 확대한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은 “스마트싱스로 공간을 뛰어넘는 편리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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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성적 '양호'… '국민평형' 수원도 이제 10억 시대 지면기사
'북수원이목지구 대방 디에트르 더 리체Ⅰ' 3.3㎡당 평균 3046만원1층 9억7676만·최상층 14억9673만원… 1순위 1.37대 1 경쟁률 기록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의 여파로 아파트 분양가가 빠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수원지역에서도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10억원 시대를 열었다.최근 고분양가로 수요자들에게 외면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던 아파트 단지가 양호한 청약성적을 거두면서 한동안 이 같은 분위기는 지속될 전망이다.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날 청약 2순위 접수를 마감한 '북수원이목지구 대방 디에트르 더 리체Ⅰ'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최저 9억7천676만원(1층)부터 최고 14억9천673만원(최상층)에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천46만원이다.수원시 이목동 511의 1 일대 이목지구 A4블록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768가구(전용 84㎡) 규모로 들어서는 이 단지의 분양가가 공개되자 지역 부동산 시장에선 고분양가에 따른 청약 미달을 피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나왔었다.그러나 1·2차 청약 결과 1순위 67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22명이 지원해 평균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 84㎡ C형의 경우 0.81대 1로 미달됐지만, 2순위 청약에서 224명이 추가 신청해 청약 미달 사태는 피했다. 앞서 올해 2월 수원지역 최초로 최고 분양가 10억4천30만원에 공급된 '영통자이센트럴파크'도 애초 분양가가 너무 높게 나왔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2.07대 1을 기록하며, 계약 2주 만에 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이처럼 분양가 10억원대로 청약에 나선 단지들이 연이어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본격적인 '국평 10억 시대'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울은 물론 수도권 일대 아파트 분양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수원 역시 올 초 영통자이센트럴파크에 이은 북수원이목지구 대방 디에트르 더 리체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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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TV ‘F1 싱가포르 그랑프리’서 생생한 관람 경험 선사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TV를 통해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찾은 관람객에게 생생한 관람 경험을 제공했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9월20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F1 싱가포르 그랑프리' 경기장 내 전용 구역에 500대 이상의 최신형 NEO QLED·OLED·UHD TV와 오디오를 공급했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생생한 관람 경험을 선사했다.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전 세계에서 3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 2년 연속 TV 공급 파트너로 참여한 삼성전자는 야간 자동차 레이스의 열기를 색 재현력, 빠른 화면 전환, 밝기 변화로 박진감 넘치는 화면을 관람객에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 싱가포르 장석우 법인장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F1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찾은 현지 및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삼성전자의 몰입감 넘치는 TV와 오디오 솔루션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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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도 전기요금 동결… 한국전력, 적자 부담 그대로 지면기사
202조9900억 부채… 주가 8.43% ↓ 한국전력이 올 4분기 전기요금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런 결정은 지난해 2분기 인상 이후 6분기 연속이다.23일 한국전력(이하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정부의 승인을 받아 4분기(10~12월)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 한전은 지난 2022년 3분기부터 국제연료비 인상 여부와 관계없이 줄곧 최대치인 +5원을 반영해 왔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한전의 적자와 부채 상황 등을 감안해 4분기에도 +5원 상한액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연료비조정요금은 연료비조정단가에 전기 사용량을 곱해 계산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의 재무 상황이 위기 수준으로 심각하고, 전기요금에서 가장 큰 부분인 전력량요금의 미조정액이 상당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실제 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 위기를 전후로 한 지난 2021∼2023년 원가 밑 가격으로 전기를 팔아 43조원대의 누적 적자를 안았다. 특히 지난 6월 말 기준 한전의 연결 총부채는 202조9천900억원으로 지난해 말(202조4천500억원)보다 4천400억원이나 늘었다.한전 측은 "재무상황과 연료비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해 동일하게 +5원으로 계속 적용하게 됐다"면서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을 계속 이행하겠다"고 했다.이날 전기요금 동결 소식에 한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43% 하락한 2만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증권시장에선 개장 전 전해진 4분기 전기요금 동결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한편 이달 기준 한전의 누적 적자가 200조원을 넘어선 만큼 전기 요금 인상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또 다시 동결을 결정함에 따라 적자 부담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란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수원시내 한 주택가에 전기계량기.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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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깡우동, 태국 태권도 활성화 '나래차기' 지면기사
'더 킥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 후원글로벌 무대 등 브랜드 홍보 기회태국 국대 감독 최영석 사인회도'수원 태생' 프랜차이즈 기업인 우동전문점 '깡우동'이 태국의 태권도 대중화를 견인해온 '더 킥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를 후원하는 등 착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최근 태국 끄라비 오버져 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더 킥 태권도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태국 전역에 7개 지점을 운영 중인 '더 킥 태권도'에서 주관했으며, 끄라비점의 공병규 관장이 대회를 이끌며 끄라비 지역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대회는 800여명의 선수와 코치, 가족을 포함한 3천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특히 해장우동 전문점인 깡우동이 스폰서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모았다.깡우동은 대한민국 대표 해장우동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태국 현지와 글로벌 무대에서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기회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깡우동은 성공적인 후원활동을 인정받아 대회 주최측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깡우동의 태국 태권도 활성화 후원은 지난 2021년 우연한 기회로 시작됐다.이강운 깡우동 대표는 "지인의 소개로 태국 태권도 환경을 알게 된 뒤 현지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범들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후원을 시작했다"며 "학창시절 체육학과를 졸업해 태권도에 대한 이해가 있었는데 외국에서 태권도 대중화를 위해 고생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순수하게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이번 대회는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태국 태권도 청소년 대표팀의 코치를 맡고 있는 박희강 관장이 본관을 이끄는 더킥 태권도가 주최해 의미를 더했다.더킥 태권도는 2012년 문을 연 후부터 태국에서 태권도의 대중화와 젊은 세대의 체육 참여 증진에 이바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대회에는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의 최영석 감독이 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 사인회를 여는 등 대회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또한 끄라비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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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KT, 사랑의 쌀 나눔 통해 이웃사랑 실천
경기농협과 KT가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앞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경기농협은 KT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23일 경기농협과 KT에 따르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경기사랑의열매로 4천만원 상당의 쌀 3천200포(4㎏)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경기나눔푸드뱅크를 통해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독거노인, 긴급 생계 위기 대상자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은 “이번 쌀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농협은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박영호 KT금융고객담당 상무는 “KT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KT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는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과 최상렬 농협은행 경기영업부장, 박영호 KT 금융고객담당 상무,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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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지침 어긴 민간사업자, 망포역세권 주민들 속였나 지면기사
공영주차장 부지에 고층 주상복합당초 영화관 명시… "법령상 불가""전문가들이 몰랐다니 이해 안 돼" 수원 망포공영주차장(옛 영통공영버스차고지) 부지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조성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9월10일자 12면 보도=마지막 금싸라기 망포주차장 부지,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들어설 듯), 이 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 당시 제시된 공모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침에 따라 당초 계획에 포함돼 있던 지역주민을 위한 멀티플렉스 시설 도입이 최종 개발계획에 빠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18일 수원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수원 영통동 일원 9천809㎡ 규모의 부지는 지난 2018년 공사 출범 당시 수원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현물출자된 공사 소유의 땅이다. 공사는 앞서 지난 2020년부터 해당 부지 개발계획을 수립,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공고,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 체결, 수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주민 제안, 주민 의견 청취 및 관계부서 협의, 수원시 공동위원회 심의, 공공기여 협약 체결 등에 이르는 절차를 마무리했다.올해 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 착공을 앞둔 상황에서 민간사업자 공모 당시 필수사항으로 꼽혔던 멀티플렉스 시설이 최종 개발계획에 빠진 것으로 확인돼 문제가 불거졌다. 실제 지침에는 '멀티플렉스, 대형몰, 대형마트, 키즈&맘, 스포츠체험시설 등을 도입하되 멀티플렉스는 필수 반영해야 하며 5년 이상 운영 조건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실격 처리한다'고 명시돼 있음에도 멀티플렉스가 제외된 것이다. 이에 대해 주민 A씨는 "전문가들이 관련법 상 아파트를 지으면 멀티플렉스 설치가 불가하다는 걸 사전에 몰랐다는 게 이해 되지 않는다"며 "땅 장사를 위해 주민들을 속인 것이다. 공모 지침을 지키지 않았으니 사업자 선정도 취소되는 게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반면, 공사와 사업주체 측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공사 관계자는 "당초 사업계획에 포함됐으나, 인허가 과정에서 관련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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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기본부·주부모임 연합회·광명농협 '소외계층 밑반찬 나눔' 지면기사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박옥래)와 (사)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회장·여주현), 광명농협은 최근 광명시 평생교육원에서 '찬찬찬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농가주부모임 임원과 광명농협 회원 등 60여명은 장조림, 동그랑땡, 나박김치 등 120여 가구분의 밑반찬을 조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여주현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박옥래 본부장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고 계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농협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