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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쿠웨이트 꺾고 북중미 월드컵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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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오늘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지면기사
승리로 '감독 선임 과정 논란' 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팔레스타인과 격돌손흥민, 통산 A매치골 기록 경신도 주목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첫 모습을 드러낸다.홍명보 신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을 갖는다. 이어 1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2차전을 소화한다.18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3차 예선은 아시아에 배당된 본선행 티켓 8.5장 중 6장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사실상의 최종예선이다. 3차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나라 중 6개 나라가 2장의 티켓을 놓고 싸우는 4차 예선은 '패자부활전' 성격이다.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월드컵 본선 무대에 계속 오른 한국은 북중미 대회 본선에도 진출하면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을 11회로 늘린다. 한국은 이 부문 아시아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9월 A매치는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상황에서 출항하는 홍명보호의 첫 실전 무대다. 특히 홍 감독으로서는 시원한 경기내용으로 2연승을 거둬야 팬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릴 수 있다.대표팀에는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이 모두 합류한 만큼 완전체를 이뤘다.홍 감독은 최고 공격수인 손흥민의 포지션과 공격 전개의 핵심 자원인 이강인에 어느 정도의 자유를 줄지, 포화한 공격 2선 자원 중 누구에게 선발 출전의 중책을 맡길지 등 여러 난제를 풀어내야 한다.손흥민은 통산 A매치 골 기록 경신에도 도전한다. 2011년 아시안컵 인도와 조별리그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은 손흥민은 현재 A매치 127경기를 소화하면서 48골을 넣었다. 만약 손흥민이 팔레스타인전과 오만전에서 3골 이상을 넣는다면 황선홍(50골)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을 넘어 이 부문 2위로 올라서게 된다.한국인 A매치 최다 득점자는 차범근 전 감독이다. 대한축구협회 기록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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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화성시청, 경찰청장기 사격 여일반부 25m 권총 단체전 정상 지면기사
올 2개 대회 석권… 주엽고, 여고부 우승 화성시청이 제3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일반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했다.화성시청은 4일 청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일반부 25m권총 단체전에서 김정은, 김선아, 김지혜, 전수진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합계 1천749점을 기록하며 임실군청(1천748점)과 광주시체육회(1천738점)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화성시청은 김정은이 584점, 김선아가 583점, 김지혜가 582점 등 높은 점수를 얻었다.이로써 화성시청은 올해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우승에 이어 2개 대회를 석권했다.또 여고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선 김태희, 최예인, 최지원, 강다은이 출전한 고양 주엽고가 합계 1천878.5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878.3)을 세우며 전남여고(1천878.1점)와 여수여고(1천875.4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주엽고는 김태희가 627.9점, 최예인이 626.8점, 최지원이 623.8점을 합작했다.남고부 50m 권총 단체전에선 박준혁(539점), 김종우(535점), 박형민(534점) 등이 출전한 인천 안남고가 합계 1천608점을 기록하며 포항고(1천595점)와 흥덕고(1천584점)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이밖에 남고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선 인천체고가 전익범, 나현세, 이명관, 김승욱이 출전해 합계 1천874.9점을 쏴 경북체고(1천875점 대회신·종전 1천870.6점)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고, 개인전에선 나현세가 결선에서 227.5점으로 동메달을, 김태경(평택 한광고)이 248.6점으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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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박진호, 금빛 신기록 명중… 한국선수단 첫 2관왕 등극 지면기사
리우때 메달 실패·도쿄대회 은·동 따내오늘 혼성 50m 소총복사서 3관왕 도전탁구 단식 5명 준결승행… 동메달 확보사격 간판 박진호(47·강릉시청·사진)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신기록을 작성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박진호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패럴림픽 사격 R7 남자 50m 소총 3자세(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454.6점(슬사 150.0점, 복사 154.4점, 입사 150.2점)을 쏴 중국의 둥차오(451.8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달 31일 사격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에서 금메달을 딴 박진호는 한국 선수단 처음으로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박진호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세르비아 라슬로 슈란지가 세웠던 기존 패럴림픽 결선 기록(453.7점)도 경신했다. 또 이날 본선에서도 1천200점 만점에 1천179점(슬사 392점, 복사 394점, 입사 393점)을 쏴 2020 도쿄 대회 주성철의 종전 기록(1천173점)도 갈아치웠다.50m 소총 3자세는 무릎쏴(슬사), 엎드려쏴(복사), 서서쏴(입사) 등 3자세를 번갈아 사용하며 50m 거리에 있는 표적을 맞히는 경기다. 남녀 동일하게 슬사, 복사, 입사순으로 진행한다.본선에선 각 자세별로 40발, 총 120발을 쏴 상위 8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40발 이후 7·8위가 탈락하고 이후 한 발을 쏠 때마다 한 명씩 떨어진다. 결국 마지막 45발째에선 1위를 다투는 두 선수만 사대에 남는다.박진호는 5일 사격 R6 혼성 50m 소총 복사 스포츠등급 SH1에서 이번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2002년 낙상 사고로 척수 장애인이 된 박진호는 큰 누나 박경미 씨의 도움으로 장애인 사격 선수로 인생 2막을 시작했고,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에서 각각 3개와 4개의 금메달을 따는 등 간판선수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패럴림픽 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던 그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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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수원 kt wiz, 2024 정조대왕 유니폼 출시
프로야구 수원 kt wiz(대표이사·이호식)가 7일 정조대왕 유니폼을 출시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정조대왕 유니폼은 구단 대표 얼트(ALT) 유니폼으로, 10월4일부터 3일간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이번 유니폼은 정조대왕의 왕세자 시절 복식 속 검정색과 은색을 베이스 컬러로 활용했고, 가슴 부위에는 강인한 필체의 한문으로 '수원'을 디자인했다. 등번호에는 각기 다른 모습의 용 무늬를 넣어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선수단은 7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홈, 원정 전 경기에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한다. 한편 KT는 수원특례시 도시디자인단과 함께 수원화성 등 연고지 명소를 소개하는 정조대왕 유니폼 룩북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수원FC 프로축구단도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하며 수원 최대 문화관광축제를 축하할 예정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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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 지면기사
"하나님의 교회, 지난 60년보다 더 큰 사랑으로 동행" 기후위기·재난·갈등·이기심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가족들 위한 나눔·봉사 지속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걸어온 길을 요약하면 '사랑과 봉사'다. 1964년 부산에서 시작한 하나님의 교회는 어느새 전 세계 175개국에 7천800여 교회, 370만 신자가 있는 세계적 교회로 성장했다. 그 바탕에는 성경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초대교회 진리와 신앙을 계승한다는 올곧은 믿음과 전 세계 인류를 한 가족으로 품어 안는 포괄적 사랑이 있다. 그동안 재난구호와 환경보호, 헌혈, 소외이웃돕기, 청소년 인성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봉사하며 사회에 공헌해왔다. 또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 메시아오케스트라 희망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치며 각박한 세상에 온기를 더하고 세계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일조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을 비롯해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과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국내외 각국에서 상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남미 페루 국회가 단체 최고상인 국회 훈장을 이 교회에 수여했다. 하나님의 교회를 대표해온 총회장 김주철 목사를 만나 그간의 소회와 하나님의 교회가 나아갈 길을 들었다. 다음은 김주철 목사와의 일문 일답.# 올해가 하나님의 교회 60주년입니다. 감회를 묻는다면요."우리 교회의 60년 발전사를 돌아보면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경영하시는 복음이 전 세계로 펼쳐지는 것을 보니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돼 가슴이 벅차고 설렙니다. 연초 복음비전 선포식에서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온 세상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보듬어 희망을 주고 인류의 미래를 밝히자'고 했는데요. 그 방향에 맞춰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가 부지런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175개국에 7천800여 교회가 있는 글로벌 교회로 눈부신 성장을 했습니다."유엔 회원국이 193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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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종교단체 최초로 페루 '국회 훈장' 수훈 지면기사
페루 각지서 메시아오케스트라 '희망콘서트'도 개최… 풍성한 무대와 다양한 주제로 호평 남미 페루의 국회가 지난 7월25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에 단체 최고상인 '국회 훈장(코멘다도르급)'을 수여했다. 페루 국회 훈장은 국가 발전에 크게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국 대통령, 노벨상 수상자 등이 받았는데, 종교단체로는 하나님의 교회가 처음이다. 페루 국회는 하나님의 교회가 25년간 재난구호, 환경보호, 헌혈, 의료·생계·교육 지원, 문화소통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공로에 경의를 표했다. 페루에는 하나님의 교회가 약 340곳에 설립됐고 올 7월까지 시행한 봉사는 1천400회에 달한다.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수훈식에서 알레한드로 소토 레예스 국회의장이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에게 훈장 메달과 훈장증을 수여했다. 김주철 목사는 "앞으로도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기반으로 페루를 비롯한 전 인류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수훈식 후에는 문화교류를 위해 페루를 방문한 하나님의 교회 메시아오케스트라와 중창단의 협연이 이어져 국회 관계자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메시아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지난 8월12일까지 10여 일간 페루 각지에서 울려 퍼졌다. 한국과 현지 연주자들, 중창·합창단의 협연, 한국과 페루 연합으로 이뤄진 한국 전통 부채춤 공연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희망콘서트'를 개최한 것이다.특히 이번 콘서트는 '하나님의 교회 설립 60주년과 페루 독립 203주년 기념', '페루 희망서포터즈 발대식',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 기원', '환경과 세계 평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국립대극장, 리마시립극장, 베야스아르테스 시청궁 등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하나님의 교회 김주철 목사가 알레한드로 소토 레예스 페루 국회의장으로부터 '국회 훈장'을 받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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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봉사는 '어머니 마음'을 닮았다 지면기사
하나님의 교회, 명절마다 온정의 손길… 국가적 재난 현장서 헌신 봉사로 희망 전해 10만 'CO2 포집 전문가' 나무 심고 플라스틱 발자국 지워60년 성장 비결 "초대교회 신앙 회복해 성경대로 실천"사골곰탕, 소고기 미역국, 육개장, 황태국밥, 참기름…. 롤러컨베이어 위로 빈 상자가 오르자 먹음직스러운 가정간편식과 식재료 20가지가 가득 담긴다. 지난달 23일 CJ인천유통가공센터가 분주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추석을 앞두고 소외이웃에 전하기 위해 준비한 식료품 세트 포장 현장이다. 총 5천세트(2억5천만원)를 9월초 전국 230여 관공서를 통해 홀몸어르신·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인·청소년가장가정 등 5천세대에 전달한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해 설·추석을 앞두고 생필품, 식료품, 이불 등을 준비해 이웃을 위로했다. 지난 설을 포함하면 올해 총 1만 세대에 5억원의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다.이날 인천지역 신자들이 봉사에 나섰다. 유초희(37)씨는 "이웃들이 선물을 받고 행복해할 생각을 하니 더워도 시원하다"고 말했고, 권근화(32)씨는 "힘든 일을 극복하는 '용기'와 따듯한 '어머니 마음'도 상자에 담았다"고 했다. 한결같은 사랑으로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 마음'은 하나님의 교회가 지향하는 봉사의 방향인 동시에 봉사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세계 각국 재난 현장에 희망을 심다'어머니 마음'을 닮은 봉사는 국가적 재난 현장의 무료급식캠프에서 잘 나타난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때 육개장을 끓여 지원한 것이 그 시작이다. 당시 구조에 참여한 해병대 출신 홍성곤(60)씨는 "3박4일 잠도 못 자고 구조활동을 하던 때 먹었던 육개장이 너무 맛있었고 힘이 돼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회상했다.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때 55일,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때는 44일간 봉사를 이어갔다. 곡기를 끊은 실종자 가족을 위해 십전대보탕을 달이고, 전복죽·굴죽·낙지죽 등도 만들었다. 61일간 무료급식캠프를 운영한 포항 지진(2017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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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현대건설, 강서우·흥국생명 이채민 선발… 여자 프로배구 경인팀, 신인 드래프트 완료 지면기사
경인지역 여자 프로배구단이 신인드래프트에서 옥석을 뽑았다.수원 현대건설은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4~2025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행운의 4순위를 얻어 신장 184㎝의 미들 블로커 강서우(일신여상)를 뽑았다.또 5순위 인천 흥국생명은 공격수와 미들 블로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채민(남성여고·183.9㎝)을 호명했다.화성 IBK기업은행은 세터 최연진(선명여고)을 선택했다. 최연진은 최천식 인하대 배구부 감독 겸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의 딸이다.드래프트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추첨에 따라 결정했다.추첨은 전체 100개의 공 가운데 페퍼저축은행이 35개, 한국도로공사 30개, IBK기업은행 20개, GS칼텍스 8개, 정관장 4개, 흥국생명 2개, 현대건설 1개의 공을 넣고 진행됐다.이에 한국도로공사의 공이 추첨기에서 가장 먼저 빠져나왔고,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힌 장신 세터 김다은(목포여상)을 지목했다.김다은은 세터임에도 키 178.2㎝, 체중 78.1㎏의 신체 조건을 앞세워 날개 공격수 못지않은 공수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한편 이번 드래프트에선 46명의 참가자 가운데 19명(수련선수 3명 포함)이 지명돼 지난해(52.5%)보다 낮은 취업률(41.3%)을 기록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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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패럴림픽] 정호원, 또 한번 1위… 한국 보치아, 10회 연속 金 대기록 작성 지면기사
대니얼 미셸 4엔드 합산 점수 5-2로 꺾어정성준, 존 러웅에 1-4로 패해 銀 획득사격 동, 배드민턴 은·동 추가 수확도한국 보치아 대표팀이 패럴림픽에서 10회 연속 금메달의 금자탑을 세웠다.보치아 간판 정호원(38·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아레나1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남자 개인전(스포츠등급 BC3) 결승전에서 호주의 대니얼 미셸을 4엔드 합산 점수 5-2(3-0 1-0 0-2 1-0)로 물리쳤다.이로써 한국 선수단은 이번 패럴림픽에서 사격 조정두(P1 남자 10m 공기권총 스포츠등급 SH1), 박진호(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 스포츠등급 SH1)에 이어 이날 보치아에서 3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특히 이날 정호원의 우승으로 한국 보치아는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썼다.뇌성마비 장애인의 스포츠 종목인 보치아는 1984 뉴욕-스토크맨더빌 패럴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한국은 1988 서울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 기록을 세웠다.또 정호원은 이날 금메달을 포함해 패럴림픽에서 총 7개(금 4, 은 2,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정호원은 어린 시절 낙상 사고로 뇌병변 장애를 입었고 1998년 보치아를 시작해 2002년 부산 아시아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에서 1위에 오르며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국내 간판선수로 성장했고, 세계랭킹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오랜 기간 세계 최강의 위치를 지켰다.보치아는 선수들이 가로 6m, 세로 12.5m 크기의 경기장에서 6개의 빨간색 공과 6개의 파란색 공을 표적구에 던져 승부를 가른다. 각 엔드 종료 시점에서 상대보다 가깝게 던진 공 개수대로 1점씩 얻는다. 개인전과 페어 경기는 4엔드, 단체전 경기는 6엔드 점수를 합산해 승자와 패자를 가린다.보치아 남자 개인(스포츠등급 BC1)에 출전한 정성준(46·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도 결승 경기에서 홍콩의 존 러웅에게 4엔드 합산 점수 1-4로 패해 은메달을 따냈다.효자종목 사격과 배드민턴에서도 메달이 나왔다.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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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박서현, KBS배 전국리듬체조 중등부 4관왕 지면기사
개인종합·후프·볼·곤봉 등 모두 석권송예지, 초등부 6학년부 개인종합 금리듬체조 유망주 박서현(김포여중)이 제49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 중등부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박서현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과 중등부에서 개인종합과 후프, 볼, 곤봉 등에서 모두 1위에 올라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볼에서 28.400점으로 정지호(RARI·27.400점)를 누르고 1위에 오른 박서현은 곤봉에서도 26.750점을 기록, 홍수아(RARI·26.350점)를 꺾고 정상에 오른 뒤 후프에서도 28.15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개인종합에서도 총점 111.650점을 획득해 홍수아(107.750점)와 정지호(102.850점)를 누르고 우승, 총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서현은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따내는 등 유망주다. 그는 반복적인 훈련으로 시니어 선수만큼의 회전 난도를 수행하면서도 독특한 구성으로 개성 있는 작품을 보여주는 등 좋은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또 초등부에선 송예지(오산스포츠클럽)가 6학년부 개인종합에서 93.900점으로 손지윤(리듬스포츠클럽·90.500점)과 이가윤(언남초·87/900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오산스포츠클럽은 중등부 팀 경기에서 186.600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밖에 대학부에선 이소윤(용인대)이 후프(23.850점)와 볼(24.850점), 곤봉(26.850점), 리본(19.750점), 개인종합(99.850점)에서 모두 5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한편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홍천군·홍천군의회·홍천군체육회가 공동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62개 팀 138명의 선수가 참여해 종별로 개인 경기, 팀 경기, 단체(그룹) 경기가 치러졌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