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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군포시의회, 3년 만에 시민 대상 청사 견학 행사 재개
군포시의회가 3년 만에 시민 대상 청사 견학 행사를 재개했다.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는 지난 13일 '2023 군포민주올레길' 탐방 사업에 참여한 초등학생 27명과 인솔자 7명 등 총 34명이 시의회를 방문했다.시의회는 지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정부의 방역 지침 준수 등을 따르기 위해 견학 행사를 중단한 바 있다.이번 견학은 시의회와 민주시민교육센터가 참여자들에게 주민자치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된 것으로, 의회에선 여론을 반영한 의정활동 성과와 회기 중 각종 안건 심의 과정 등을 소개했다.또 다양한 청사 시설 안내, 의회 홍보영상 시청, 의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기념 촬영도 했다.이길호 시의회 의장은 "청소년들이 주민자치의 중요성,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지식을 알아보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에게 의회 운영 의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의회는 내년에 모의 시의회 운영 재개·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군포시의회를 방문 견학한 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 '2023 민주올레길' 탐방 사업 참여자들이 이길호 시의회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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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선정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의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인 '초막골 깃대종 맹꽁이랑 오래오래'가 환경부가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여름 특별프로그램 '초막골 깃대종 맹꽁이랑 오래오래'는 7세 이상이 참여해 맹꽁이를 비롯한 초막골 동식물의 낮과 밤의 모습을 관찰하며 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가 환경을 위해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다.초막골생태공원은 시가 시비와 국도비 지원금 등 610억원을 들여 수리산도립공원 자락에 56만1천500㎡ 규모로 만들어 2016년 7월 개장했다.자연을 그대로 활용해 조성한 초막골생태공원은 맹꽁이 습지원, 다랑논, 하천생태원, 물새 연못, 야영장, 어린이 교통체험장을 갖췄다. 또 소나무와 전나무, 꽃사과, 계수나무 등 10만여 그루의 나무와 100여 종의 꽃과 풀을 볼 수 있어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권우식 시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초막골의 특성이 반영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초막골을 이해하고 환경 교육에 쉽게 접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한편 환경부의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은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을 국민에게 제공함을 목표로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을 심사해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군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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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커피 찌꺼기의 변신… 군포지역자활센터 재활용사업 눈길
커피 한 잔에 사용되는 커피콩은 0.2%로, 나머지 99.8%는 쓰레기로 배출된다. 이렇게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는 온실가스인 메탄(CH12)을 배출해 이산화탄소보다 34배 많은 온실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점에 착안해 군포지역자활센터가 커피 찌꺼기 재활용사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12일 군포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사랑의열매 경기공동모금회와 현대케피코 지원 사업을 통해 자활 근로 참여 주민의 자아 성취감 고취를 위한 커피 찌꺼기 재활용 및 생산품 제작을 진행했다.군포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아미스카페 5개소를 운영하는데, 하루에 생산되고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 처리를 위한 선순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이에 업사이클링 이해도가 높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5회기에 걸쳐 자활 근로 참여주민에게 교육을 시행했고,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화분, 키링, 고형 주방 세제, 광택제 등 생산품 제작을 추진했다.송선영 군포지역자활센터장은 "커피콩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기성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개선과 지역주민과의 협력활동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군포지역자활센터가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 를 활용한 재활용사업을 통해 친환경 화분과 키링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군포지역자활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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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군포시 자전거 대행진' 4년 만에 페달 돌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군포시 자전거 대행진이 4년 만에 재개된다.이번 대행진은 녹색생활 실천과 녹생교통수단인 자전거 활용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자전거 대행진과 함께 자전거 무료수리, 캠페인 부스가 운영된다.군포시자전거연합회와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4일 오전 9시30분 군포시청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참가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가능하고, 개인 자전거로 안전용구를 착용하고 오면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날 행사는 기념식, 대회 설명, 안전 교육, 스트레칭을 한 뒤 시청에서 출발해 한숲 사거리~문화예술회관 사거리~산본시장 사거리를 거쳐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약 5㎞ 거리다.시는 안전한 자전거 대행진을 위해 군포경찰서, 군포모범운전자회, 공무원 자원봉사단의 협조를 구해 교통·안전을 통제할 계획이다.정흥수 시 건설과장은 "기후 위기가 심한 요즘 자전거만큼 친환경적인 대중교통이 없다"며 "많은 시민이 자전거를 이용해 건강도 챙기고 지구를 살리는 데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군포시 자전거대행진이 4년 만에 재개된다. 사진은 2017년 행사 모습. /군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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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군포지역자활센터-연성대, 맞춤형 능력개발 직업교육 프로그램 구축
군포지역자활센터(센터장·송선영)와 연성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원장·김미영)이 맞춤형 능력개발 직업교육 프로그램 구축에 나선다.이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는 군포지역자활센터가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자격증 과정을 신설하기 위해서다.10일 군포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평생교육을 통한 직업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산·학·관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기 위해 맞춤형 대학을 찾았다.특히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와 맞춤형 직업교육과정 지원 등을 위해 연성대와 손을 잡은 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교육서비스 제공 ▲일자리센터, 일자리 매칭 등 지속적 성장지원 ▲맞춤형 직업교육과정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송선영 센터장은 "연성대와의 협약으로 주민들의 근로 의욕 고취는 물론 직무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자활·자립과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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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군포시, 재개발 15곳중 7곳 정비사업 '순항' 지면기사
군포시의 15곳 재개발 정비사업 가운데 절반가량인 7곳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이 순항 중이다.9일 시에 따르면 군포지역 재개발 사업 총 15곳 중 3곳은 사업시행자선정이, 한 곳은 사업시행계획인가가 고시됐다. 또 최근 원도심 3곳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을 시행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3곳 시행자 선정·1곳 시행 인가원도심 3곳 지정위한 주민 공람사업시행자가 선정된 곳은 금정역 앞 산본동 일원의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 정비구역'과 '산본1동 1지구 재개발 정비구역', '산본1동 2지구 재개발 정비구역' 등으로 모두 신탁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 정비구역(산본동 1천28번지 일원·5만8천139㎡)은 1천441가구가, 산본1동 1지구 재개발(산본동 78-5번지 일원·8만4천398㎡)은 2천21가구가, 산본1동 2지구 재개발(산본동 227-7번지 일원·4만206.5㎡)은 963가구가 각각 들어선다.또 조합방식인 군포10 재개발 사업(당동 781번지 일원·3만7천720㎡)은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1천31가구 및 오피스텔 등을 신축할 계획으로 지난해 12월9일 사업시행계획인가까지 고시됐다.더불어 시는 최근 지샘병원 인근의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가칭)',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서측의 '군포3구역 재개발사업(가칭)', 금정고가차도 남측의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가칭)'의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시행했다.이들 3곳은 앞으로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초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을 하게 된다.특히 당동과 금정동 일대는 10여 년 전 뉴타운 사업이 무산된 뒤 별도의 정비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 건축물 증가와 열악한 기반 시설로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높았다. 재재발 사업은 각각 신탁방식과 조합방식으로 나뉘며 사업 기간은 약 10년이다.시 관계자는 "7개 지역 외에도 남은 재개발사업 정비사업도 주민 동의를 받는 등 착실히 준비 중"이라며 "시는 도시개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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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 맞아 행사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군포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오윤혜)가 오는 10일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우선 센터는 7~8일 2023 군포올래행복축제의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검진을 진행, 이에 맞는 적절한 처방을 제공하는 '마음약방' 부스를 운영한다.또 19일에는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영문(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을 초청해 '마음이라는 숲에서 만나는 뇌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명사 초청 강연을 연다.이외에도 센터는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캠페인(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열어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행사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gpcmhc.or.kr/, 031-461-1771) 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2년 개관한 뒤 군포시와 군포시보건소,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협력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장애인의 사회 복귀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군포시청사.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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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공공혁신 부문 대상 수상
군포시가 '2023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공공혁신 부문에서 디지털 혁신도시 대상을 받았다.시는 5일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당정동 노후공업지역과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 구축사업,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로 대상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혁신 대상은 기술·품질·서비스·공공 혁신 등 4개 부문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당정동 노후공업지역·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 구축사업 등 성과하 시장 "가치있고 시민 행복 할 수 있는 도시 만들 것"시는 당정동 노후공업지역을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공업지역 내 산업혁신을 선도하는 핵심지역 조성 필요에 따라 공모한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5월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아 전국 최초로 공업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또 시는 화재사고 방지를 위해 (주)KT와 함께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고, '제13회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에 의한·시민을 위한 스마트도시서비스-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사례도 최우수상을 받는 등 혁신도시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하은호 시장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산업 혁신과 스마트 도시가 시의 미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도시를 가치 있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군포시 제공/군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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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군포시 '군포1·3,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주민공람 실시
군포시가 당동 및 금정동 일원 3개 구역의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시행한다.3개 구역의 재개발 사업은 전체 면적 약 9만7천㎡로 ▲지샘병원 인근의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가칭)'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서측의 '군포3구역 재개발사업(가칭)' ▲금정고가차도 남측의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가칭)'로부터 입안 제안된 정비계획이다.이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11월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이번 주민 공람은 4~7일까지며, 주민 공람과 더불어 주민설명회는 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4~6일까지 3일간 구역별로 하루씩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와 주민이면 참석할 수 있고, 정비계획(안)과 추진경과, 향후 계획 등에 관해 설명하게 된다.시는 주민공람 및 설명회에 이어 시의회 의견 청취까지 완료되면 최종적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후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할 예정이다.하은호 시장은 "당동 및 금정동 일원의 정비계획 입안으로 노후된 원도심을 정비해 쾌적하고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침체된 기존 시가지의 분위기를 일소함은 물론 원활한 주택공급과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 등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당동 및 금정동 일원은 10여년 전 뉴타운 사업이 무산된 후 별도의 정비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 건축물의 증가와 열악한 기반 시설로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높았다.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군포시가 당동 및 금정동 일원 3개 구역의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 주민공람 시행한다. 사진은 군포1구역 재개발 위치도. /군포시 제공군포시가 당동 및 금정동 일원 3개 구역의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 주민공람 시행한다. 사진은 금정3구역 재개발 위치도. /군포시 제공군포시가 당동 및 금정동 일원 3개 구역의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 주민공람 시행한다. 사진은 군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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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경기도내 '시민의 날' 가을 페스티벌 속으로 지면기사
군포시의 대표 가을 축제로 발돋움하는 '군포올래(All來) 행복축제'가 오는 6~8일까지 3일간 시민체육광장과 산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열린다.제35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기념음악회를 비롯 제9회 군포독서대전, 평생학습축제, 생활문화축제, 공예문화축제,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공간이 진행된다.지난해부터 개별적으로 진행된 가을 축제 한 곳 집약문화콘텐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과 격있는 진행 눈길시는 하은호 시장 취임 후 지난해부터 개별적으로 진행됐던 가을 축제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문화콘텐츠를 한 곳으로 집약하는 등 군포올래행복축제를 계획·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에 따라 올해 군포올래 행복축제는 한층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과 품격있는 진행으로 시민들과 함께한다.행복축제는 6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시민의 날 기념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그맨 김경식의 사회로 아이돌그룹(하이키), 밴드(노브레인), 트롯(김혜연)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가 출연해 시민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한다.다음 날인 7일에는 수리사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산사음악회'가 열리고, 산본 로데오거리에선 분수대를 중심으로 산본역 방향으로 '책으로 품은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술강연, 북콘서트, 전시, 독서체험 등 '제9회 군포독서대전'이 펼쳐진다. 또 6단지 세종아파트 방향 거리에선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동아리와 함께 시민체험공연, 체험활동 등으로 학습을 공유하고 나누는 '제10회 평생학습축제'가 진행되고 각 분야의 공연과 체험 놀이마당이 운영되는 '생활문화축제'도 함께 어울린다.특히 이들 축제는 산본 로데오거리 중앙분수대를 중심으로 레드, 핑크, 그린, 퍼플 등 4가지 컬러로 차별화해 참여자들이 각 축제의 특색을 느끼고 즐길 수 있게 준비된다.이외에도 산본 로데오거리 분수대 중앙무대와 이마트 앞 무대에선 지역예술인과 청년 음악가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와 군포핫플레이스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