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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군포시, 호스피스·연명 의료 인식 개선 나선다
군포시가 호스피스·연명 의료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선다.21일 시에 따르면 2018년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자기 결정이나 가족의 동의로 연명치료를 받지 않을 수 있는 연명 의료 결정법 시행에 따라 임종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군포시에서는 지난 3년간 1천793명이 사전연명치료의향서에 서명했다.하지만 여전히 막연한 두려움으로 죽음을 꺼리는 문화가 만연하고 사전연명치료의향서와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상태다.이에 따라 시는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문화 확산을 위해 '군포시 웰다잉 문화조성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0일 위촉식을 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을 비롯해 이훈미 시의원 호스피스 전문가, 노인 복지 관계자 등 13명이 심의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하은호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최수재 군포시늘푸른복지관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하 시장은 "아무런 준비 없이 당하는 죽음을 맞이하는 한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마무리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군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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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군포 시민, 걷기 기부챌린지 행사에 '1억보 목표 조기 달성'
군포시민 걷기 기부챌린지 행사에 2천533명의 시민이 참여해 1억보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이에 시는 걷기 기부챌린지 행사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로부터 기부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2019년 군포시민 걷기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군포시민 걷기왕 프로젝트'로 시민 걷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민과 지역 내 기업·단체와 협력해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기관의 기부챌린지를 통해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서다.특히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걷기 기부챌린지는 지난 3~13일 10일간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모든 시민이 참여해 총 걸음수 1억보를 목표로 진행했는데, 2천533명의 시민이 참여해 조기 목표란 성과를 거뒀다.모바일 앱 '워크온' 통해 총 걸음수 1억보 목표건강보험 군포지사로부터 기부금 200만원 기탁받아이천구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장은 "이번에 군포시와 '걸음모아 사랑나눔' 행사를 시민 걷기와 함께해 건강한 생활 실천을 생활화하고 더불어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국민건강보험 군포지사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하은호 시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분께 감사드린다"며 "걷기를 통한 기부 챌린지는 시민의 건강 생활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관들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양지의 집, 정원 지역 아동센터에 1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가 군포시민 걷기 기부챌린지 행사로 모금한 기부금 200만원을 군포시에 기탁했다./군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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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효율적 공약추진 기반 마련… 군포시 '관리 규정안' 제정 지면기사
군포시가 시장의 공약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군포시 공약사항 관리 규정안'을 제정한다.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군포시 공약사항 관리 규정을 제정하기 위해 행정절차법 제46조에 따라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행정예고 했다.규정안 제정의 목적은 시장의 공약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또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등 지자체장의 공약 사항이 점점 세분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에도 직결되는 등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점도 고려됐다.관리 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 및 용어의 정의, 관리체계 ▲공약사항의 확정, 실천계획의 수립, 이행 및 변경에 관한 사항 ▲공약이행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시장의 '공약사항'은 선거 과정에서 선거공보물 등을 통해 시민에게 실천하기로 공표한 사항을 취임 이후에 제4조 제3항에 따라 확정한 사항을 말한다.시는 공약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기 위해 총괄부서, 주관부서, 협조부서 등을 구체화해 추진한다. 특히 총괄부서의 장은 주관부서의 공약사업 이행실적을 분석·평가하고, 부진 또는 문제가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선 주관부서의 장에게 시정·보완·개선 등의 필요한 조치를 요구하거나 필요할 때 수시평가 및 보고회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또 19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에 의한 추첨을 원칙으로 30명 이내로 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사항 실천계획의 수립·변경에 대한 자문 및 심의, 공약사항 이행에 대한 평가 및 의견제시 등을 점검한다.시는 오는 10월8일까지 시민 의견을 받을 예정이며, 기한 내 의견서 제출이 없을 때에는 의견이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의견을 원하는 시민은 행정예고 사항에 대한 항목별 의견(찬반 여부 및 사유), 성명(기관·단체인 경우 단체명과 대표자), 주소, 전화번호 등을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공약 이행평가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공약사항 관리 규정안을 제정하게 됐다"며 "시민의 의견을 청취한 뒤 관리 규정안을 제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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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장대우 팔복시스템 대표, 군포사랑장학회 후원 지면기사
(주)팔복시스템 장대우 대표가 군포사랑장학회에 500만원을 후원하는 출연식과 함께 내년 상반기에도 500만원을 추가 출연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장 대표는 지난 18일 시청 시장실에서 하은호 시장을 만나 내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하는 3월께 500만원의 출연금을 내겠다고 약속했다.(주)팔복시스템은 2020년 5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법인인 RCSV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장 대표가 개인 고액 기부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에 가입될 정도로 평소 어려운 단체나 모교 등에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알려졌다.(주)팔복시스템은 핫멜트 전문기업으로 30여 년간 자동 분사 기계를 제조 판매해 대한민국의 산업현장 발전을 이끌었고, 일본·중국·이란·말레이시아 등 28개국에도 제품을 수출하며 세계로 나가고 있다.장 대표는 "베푸는 만큼 돌아온다는 신념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어렵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며 열린 마음으로 나눔의 삶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시장은 "기업을 이끌기 위해선 어려움과 우선시돼야 할 순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맡겨 주신 팔복시스템에 감사드린다"면서 "기부 문화 확산이 많은 기업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한편 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장학회(이사장·김성철)는 지금까지 관내 학생 3천60여 명에게 45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군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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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하은호 군포시장 '우리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 동참
하은호 군포시장이 19일 군포시청에서 '우리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27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시작으로 진행된 릴레이 캠페인이다.캠페인은 참여자가 '어촌·바다로의 휴가 또는 우리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을 온라인으로 홍보한 뒤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자매도시 단체장인 김진하 양양군수의 지명을 받은 하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인근 자치단체장인 이민근 안산시장, 신계용 과천시장을 지명했다.하 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풍성한 한가위를 안전한 우리 수산물과 함께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군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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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당협위원장 "민생 안정과 경제 재건 위해 최선 다할 것"
"군포시 민생과 경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은 18일 오전 군포지역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시민들의 민생 안정과 경제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자간담회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과 소통당원협의회, 청년위원회, 고문단 발족 등 조직 정비 박차내년 총선거에서도 여권에 힘실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그는 "지역민들의 고충을 알기 위해 관내를 돌아보며 바닥 민심을 철저히 파악하고 있다"면서 "민생 탐방, 소상공인과 직장인, 자영업자, 기업인 등 다양한 계층을 만나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고자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또 "당원협의회는 지난해 하은호 시장 취임 후 서로 소통하며 함께해왔다"며 "금정역 통합역사를 비롯 서울시 소유의 남부기술원 부지 이전, 대야미 송전탑 지중화 사업 등 지역 현안을 놓고 관계부처와 협의하는데 함께했다"고 말했다.군포가 고향인 최 위원장은 군포시의원 3선(2~4대), 제7대 경기도의원 등 군포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정치인이다.그는 올해 초 위원장을 맡아 그동안 조직을 새롭게 정비해왔다.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회, 어르신으로 구성된 고문단 발족 등 조직을 정비했고, 최근에는 관내 12개 동에 조직을 구성 완료하는 등 발 빠르게 준비해왔다.최 위원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군포지역에도 새로운 바람의 물결을 탔다"며 "내년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2000년 김부겸 전 총리를 한나라당 소속으로 당선시킨 후 한 번도 국회의원을 배출해내지 못했다"면서 "제가 30여 년간 지역 토박이로 정치해온 만큼 내년에 출마할 뜻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최 위원장은 "시민들이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권력 교체 후 국민의힘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며 "지자체장은 물론 당원협의회도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느냐가 중요하다. 남은 기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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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실제 상황처럼' 군포소방서, 응급현장 폭행피해예방 위해 호신술 교육
군포소방서(서장·고문수)가 최근 응급현장에서 발생하는 폭행피해예방을 위해 호신술 및 친절도 향상 교육을 시행했다.군포소방서는 18일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구급대원의 신체 및 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SK쉴더스 전문경호팀이 실제 상황 연출을 통한 폭행 피해 예방법 및 위급상황 대응을 위한 자기방어 역량 향상 교육을 진행했으며, 김전규 구조구급팀장이 민원 응대 요령 등을 안내했다.이날 구급대원들은 폭행피해 방지 매뉴얼 및 행동요령 교육, 자기 방어술 기술 동작 실습,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폭행방지, 주취자, 정신질환자) 교육, 웨어러블 캠 등 증거수집 장비 사용법 교육, 민원 발생 사례를 통한 재발방지 및 민원인 응대·친절 교육 등을 배웠다.한편 경기도지역 최근 3년간(2020~2022년)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모두 192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주취자에 의한 폭행이 84.9%(163건)로 가장 높았고, 특히 전체 폭행 사건 중 30%인 57건은 명절과 주말 등 연휴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군포소방서 제공/군포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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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하은호 군포시장 시민과 직접 소통 위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뜨거운 열기
하은호 군포시장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장 행정을 정책에 반영하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시민들의 열기로 뜨거워지고 있다.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지난 7일 오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는 올해 관내 12개 동 중에서 8번째 이동시장실을 치른 것이다.이동시장실을 통해 주민들은 가로등 설치, 노후 시설 교체, 가로수 식재, 교통,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하 시장에 건의하고 요청했다.이에 하 시장은 현장에서 담당 공무원을 통해 확인 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했다.이번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하 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12개 동을 차례로 돌며 지역 현안을 점검한다. 각 동은 사전 민원을 파악한 후 시에 보고하면, 하 시장은 대화에 앞서 현장을 찾아 답을 찾는다. 이어 오후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마련한다.이동시장실을 찾은 한 주민은 "시장님이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현장 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하 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주민들의 현재 상황을 솔직히 듣고 이야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각 동의 현장 민원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은 오는 21일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9번째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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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군포 '청년자립공간' 개관 준비 한창 지면기사
군포시 청년자립활동의 요람 'I-CAN 플랫폼'(가칭)이 내년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16일 시에 따르면 'I-CAN 플랫폼'(청년자립활동공간)은 청년의 자립능력 향상, 취·창업 및 문화 활성화 등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산본동 1156-18(구 우신 차고지) 내 건립 중인 청년자립활동공간은 연면적 6천356㎡, 부지면적은 2천310㎡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과 2층에는 주차공간, 지상 1층에는 카페와 공유주방 등 소통공간, 2층에는 다목적홀 등 청년지원 공간, 3층 영상스튜디오와 1인 미디어실·스터디룸·컨설팅룸 등 청년 인큐베이팅 공간 그리고 4층에는 청년랩과 동아리실 등 청년자립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사업비는 208억4천600만원으로 시비 139억4천600만원, 도비(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 국비(특별교부세) 9억원이다. 청년자립활동공간은 지난 2018년 12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에서 '경기First'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2021년 10월 착공해 올해 11월28일께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다만 공사비 증가와 원자재 수급 차질로 인해 준공 날짜는 내년으로 미뤄질 수도 있다.지상 4층 규모 'I-CAN 플랫폼'11월말 준공·내년 상반기 오픈시는 개관일이 다가오면서 청년자립활동공간의 효율적인 운영과 명칭 등 밑그림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우선 오는 10월23일까지 민간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는 청년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해 청년의 삶 전반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또 시는 명칭 공모도 진행해 시민들의 반응을 살폈다. 이번 공모전에는 120여 건이 응모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그 결과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로 '청플'(청년플라잉)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고, 우수작은 '군포청년지원센터 I-CAN', '군포시 청년지원센터', 'I-CAN 플랫폼'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군포청년지원센터 I-CAN'은 청년자립을 포괄하는 청년 지원과 I-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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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군포시가족센터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원스톱 서비스'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위한 군포시가족센터가 지난 14일 개관식을 갖고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번영로 200번길 72에 조성된 가족센터는 연면적 5천359.291㎡에 지상 4층, 지하 2층으로 지난 2021년 7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3일 준공했다. 공사비는 국비 50억원, 도비 20억원, 시비 113억원 등 총 183억원이 투입됐다.군포시가족센터는 1층에 영어특화 작은도서관인 영어가족도서관과 주민자치적 돌봄 공간인 공동 육아 나눔터가 자리잡았고, 2층에는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을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아이사랑놀이터와 방과 후 초등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조성됐다.또 3층과 4층에는 2006년에 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라는 명칭으로 개소한 군포시가족센터와 2010년에 개소한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확장·이전해 앞으로도 가족들을 위한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와 보육 및 육아 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하은호 시장을 비롯 이학영 국회의원, 이길호 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하 시장은 "군포시가족센터의 개관으로 앞으로 시민들은 도서관, 놀이터, 육아 돌봄 등을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군포시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군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