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홍명보호, 쿠웨이트 꺾고 북중미 월드컵 4연승
2024-11-15
-
‘벼랑 끝’ 韓 야구, 쿠바 꺾고 기사회생
2024-11-15
-
성남시청 윤태근 '복싱 태극마크'… 1차 선발전 51㎏급 1위… 영국행
2024-11-14
-
핑크 흥국생명 vs 옐로 현대건설… 여자배구 1위 경쟁 뜨겁다
2024-11-14
-
韓 야구, 대만에 홈런 2방 허용...슈퍼라운드 진출 난항
2024-11-13
최신기사
-
피플일반
군포꿈드림, 학교밖 청소년 30명 검정고시 합격 지면기사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군포꿈드림)가 최근 치러진 2023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3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2일 군포꿈드림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에서 중졸 3명, 고졸 27명(부분 합격자 3명 포함) 등 총 30명이 합격했다.군포꿈드림·멘토링 등 맞춤형 학습지원 효과1대1 입시 상담·대학탐방 입시설명회 예정매년 높은 검정고시 응시율과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는 군포꿈드림은 올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 학습 멘토링 ▲온라인 강의 및 전 과목 교재지원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지 제공 등 맞춤형 학습지원에 힘써왔다.특히 군포꿈드림은 검정고시 시험 당일 응시 청소년들이 고사장까지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도록 버스 차량 및 점심 도시락, 간식, 필기구 등을 지원해 합격을 응원했다.이번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군포꿈드림 이모 학생은 "학교를 나온 후 혼자 공부하기가 어려웠는데 꿈드림 선생님들 덕분에 다른 친구들과 공부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교재 지원부터 학습 멘토링까지 검정고시를 위해 큰 도움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군포꿈드림은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업 복귀 및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대1 대학입시 상담, 대학 탐방 및 입시설명회, 학업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또 사회 진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과 진로상담,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검정고시 대비 학습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는 모습. /군포시청소년재단 제공
-
군포
군포시, 2027년까지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 90% 이상' 올려야 지면기사
군포시 상수도의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해선 오는 2027년까지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을 90% 이상 끌어올려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3일 군포시가 의뢰한 '군포시 상수도 공기업 중장기 경영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에 따르면 시의 상수도 현실화율은 현저히 낮아 내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15.0%씩 인상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매년 15%씩 인상해야 적자 덜 겪어올해 현실화율 67.5%… 내년 74.7% 상승시, "합리적 판단으로 현실화율 노력"시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2018년 84.2%, 2019년 82.9%, 2020년 81.6%를 유지하다 2021년 79.2%, 2022년 79.3%로 70%대로 떨어졌다. 현실화율이 100%에 가까울수록 원가와 요금이 비슷하지만 100% 이하면 원가보다 낮게 요금을 책정해 적자가 불가피하다.이에 이번 용역에선 요금인상 방안으로 1안의 경우 2026년 목표 요금 현실화율을 90% 이상 달성하도록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15.0%씩 인상하는 안을 제안했다. 다만 대중탕용의 경우 서민의 공공 물 복지를 고려해 인상률을 13.0%로 맞췄다.또 2안의 경우 2026년 목표 요금 현실화율을 100% 이상 달성하도록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19.0%씩 인상하는 방안으로 이 중 대중탕용은 1안과 같은 이유로 인상률을 15.0%로 묶었다.1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현실화율이 67.5%(인상 요금 695.8원-예상 원가 1천31.5원)이면, 2024년에는 74.7%(800.1원-1천70.5원), 2025년에는 81.9%(920.2원-1천123.6원), 2026년에는 90.8%(1천58.2원-1천165.4원)까지 현실화율을 끌어올린다.시 상수도 보급률은 지난해 기준 99.9%로 시설용량은 1일 15만6천㎥, 수도관 총연장은 300.60㎞다. 또 연간 총 생산량은 2천875만6천930㎥로, 1명당 평균생산량은 7만8천786㎥, 1명당 1일 급수량은 277ℓ다.시 상수도의 최근 5년간 ㎥당 요금은 2018년 741.1원에서 2022년 6
-
피플일반
[새얼굴]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지면기사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일 제17대 성정현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신임 성 교육장은 안양서여자중에서 교편을 잡은 뒤 장학사, 교감, 교장 및 전문직을 거쳐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을 역임하며, 교육 현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육 전문가다.성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학생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군포의왕 교육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자율·균형·미래라는 원칙 아래 학생과 학교를 교육의 중심에 두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성 교육장은 제시한 비전과 교육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역점 사안으로 ▲교육공동체의 존중과 소통 문화 수립 ▲학생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지역사회와 적극적 협력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과 인프라 발굴 ▲경기교육정책 아래 학생의 기본인성 함양을 제시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제공성정현 교육장.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제공
-
군포
군포시, 청년기본소득 10월2일까지 3분기 접수 시작
군포시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을 1일부터 10월2일까지 접수 받는다.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1998년 7월2일~1999년 7월1일) 청년이다.만 24세 청년 분기별로 25만원 지급…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10월20일부터 3분기 해당하는 25만원 지역화폐 지급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9월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시행 중이므로 신청 시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분 소급 신청을 원하면 이번 3분기 신청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시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10월20일부터 3분기에 해당하는 25만원의 지역 화폐를 지급할 계획이다.엄경화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촉진과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이 청년의 장래를 준비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면서 "해당하는 청년들은 빠짐없이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군포시청 전경. /경인일보DB
-
군포
국내 유일의 라키비움 '군포 그림책꿈마루' 개관
국내 유일의 라키비움(Larchiveum·복합문화공간)의 기능을 갖춘 '그림책꿈마루'가 6년여 만에 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군포시 청백리길 16 일원(군포시청 옆 한얼공원 내)에 조성된 그림책꿈마루는 2017년 6월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 대상을 받은 뒤 그해 9월 그림책박물관 조성 기본계획이 수립됐고, 마침내 이날 문을 열었다.2017년 6월 창조오디션 대상 받은 뒤 6년 여만에 개관하은호 시장 "군포시의 문화적 가치 한차원 높일 것"개관식에는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이길호 시의회 의장,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당협위원장, 김판수 경기도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등 내외빈들이 참석했고, 그림책꿈마루를 만든 김윤주 전 시장도 참석해 뜻이 깊었다. 또 민간위탁자로 선정된 안병오 (사)참행복한 대표와 안병훈 그림책꿈마루 관장, 윤문영·이태수·박현민 그림책 작가와 시민들도 함께해 축하했다.하 시장은 그림책을 기증해준 김공희 그림책시민모임 다락 대표에 감사장을 전달했고, 시공사인 서호진 경원건설(주) 대표와 용역사인 김상훈 (주)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하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그림책꿈마루가 개관하기까지 김윤주 전 시장님과 공직자, 그림책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군포시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선 구조적인 측면과 문화예술적인 측면이 있다. 구조적인 측면이 도시개발이라면 문화예술적인 측면은 꿈마루 개관일 것이다. 앞으로도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그림책꿈마루는 이날 개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19일까지 류재수·김동성·이태준·배유정·박현민 작가가 참여하는 '세상은 얼마나 큰가' 개관 특별전을 연다. 또 이태수 작가의 그림책 세상 북토크, 개그맨들과 김동균 마술사의 꿈마루 콘서트·행복 마술쇼 등 다양한 개관행사를 마련했다.한편 그림책꿈마루는 1991년 산본신도시 건설과 함께 군포저수지가 개발됐으며 1993년 새로운 정수장 준공으로 가동이 중지됐다. 2005년에는 잠시 그라운드 골프장으
-
군포
군포시 토지이동 30필지 개별공시지가 의견 받는다
군포시가 올해 7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토지이동 필지(3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25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 중(1월1일~6월30일)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된 30필지에 대해 토지특성 조사·가격을 산정했으며,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열람을 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되며 추후 토지 분야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토지이동필지(30필지)에 해당하는 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군포시 민원봉사과 또는 각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25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재검증 받은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31일에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해당 토지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인터넷(경기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개별공시지가 열람-공시지가 열람가격, http://kras.gg.go.kr/land_info/info/landprice/landprice.do)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설명은 전화(031-390-0156)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
군포
군포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7번째 재궁동에서 개최
주민들 환경 개선 및 공간확대 등 청취9월 오금동과 수리동에서 차례로 진행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하은호 군포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7번째 소통의 시간이 재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하 시장은 지난달 30일 재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만났다.주민들은 군포시의 명문고 육성을 위한 지원과 1992년 건축된 동행정복지센터 공간확대를 위한 리모델링과 시설 장비 개선, 공원 내 시설물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앞서 하 시장은 사전 접수된 민원 파악을 위해 ▲대신 빌라 앞 사거리 ▲재궁 근린공원 ▲군포고 삼거리 등을 방문해 동장, 관계 공무원과 함께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어 재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건의사항에 대한 담당 부서 검토 결과 보고와 주민과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하 시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시와 소통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주민들의 열띤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재궁동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주민 모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시의 발전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찾아가는 이동 시장실은 지역 현안 사항 파악 및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매월 동을 순회하고 있다. 현재까지 재궁동을 포함해 7개 동에서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9월 이동시장실은 오는 7일 오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1일에는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군포시가 지난달 30일 재궁동에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시행했다. 하은호 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2023.8.30 /군포시 제공군포시는 지난달 30일 재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2023.8.30 /군포시 제공
-
군포
군포시장-소상공인 간담회… "높은 시중금리·공공요금 인상 가장 부담" 지면기사
군포지역의 소상공인들은 시중 금리와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지출 증가가 가장 부담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30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하은호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성하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임원들은 대다수 소상공인이 높은 시중금리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전기료와 난방비 등 공공요금 인상은 가게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주 회장은 "경제 사정이 너무 좋지 않다"며 "시 차원에서 저리 대출 확대 및 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과 공공요금 절감을 위한 지원 제도 등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이에 하 시장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적극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한다"면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가게 운영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 강구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지난 30일 군포시 관내 한 음식점에서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와 하은호(앞줄 가운데)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조성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2023.8.30 /군포시 제공
-
군포
군포시 산본1동 주민자치회, 총회 통해 '주민자치형 사업' 3건 의결
군포시 산본1동 주민자치회(이하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통해 3개의 주민자치형 사업을 의결했다.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산본1동 주민총회'를 열고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3개의 주민자치형 사업안을 가결시켰다.이번 주민자치형은 사업은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교육 및 카톡이웃 맺기 ▲이웃의 정을 나누는 그림편지학교 ▲노루목 국악합창단 운영 등이다.이날 투표는 150여 명의 주민들이 총회에 참석하는 열정을 보였고, 총회에 앞서 산본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인 라온하모니카팀, 실버태권도팀의 축하무대와 한소리국악합창단의 국악공연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백남용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해는 주민자치회 2년 차로 많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산본1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총회는 군포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14조 및 산본1동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제23조에 따라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군포시 산본1동 주민자치회 총회 현장. /군포시 제공
-
군포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라운드 테이블' 개최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2023 청소년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해 청소년들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지난 30일 관내 중·고교 학생회와 수련관 자치기구 학생 등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역할과 기능, 필요한 공간 등에 대해 논의하고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했다.특히 이날 토론회에선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련관 공간에 대한 사전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청소년들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 어떤 공간이 제공되길 원하느냐는 질문에 '청소년 전용 카페' 의견이 33.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휴식공간'과 '소공연장'이 15.7%로 뒤를 이었다. 또 미래의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 추가됐으면 하는 기능과 시설로는 '학습공간, 활동 공간, 친목 도모 공간, 편의시설'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토론회에선 '수련관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공간은 무엇일까요', '수련관이 어떤 공간으로 바뀌면 좋을까요'라는 주제를 놓고 청소년들이 모둠을 구성해 입론 및 상호토론, 전체토론 등의 순서로 토론을 벌였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군포시청소년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