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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춘성대교에서 40대 추정 여성 투신…경찰 수색 중
2일 오전 9시 47분께 강원 춘천시 춘성대교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북한강으로 투신한 사건이 발생,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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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근로자의 날 참사'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사망자 6명… 중상 3명·경상 19명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발생한 사고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삼성중공업은 1일 거제조선소에서 발생한 크레인 충돌 사고 사망자가 오후 6시 현재 6명으로 늘었으며 중상자는 3명, 경상자는 19명으로 각각 파악됐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2시50분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7안벽에서는 800t급 골리앗 크레인과 32t급 타워 크레인이 충돌하면서 타워 크레인 붐대(지지대)가 넘어져 작업자들을 덥쳤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800t급 골리앗 크레인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던 중 고철통 샤클을 해체 중이던 32t급 타워크레인과 충돌, 타워 크레인 붐대가 낙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근로자의 날인 이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는 직영 인력과 협력사 포함해 1만5천여명이 근무(휴일 특근) 중이었던 것으로 알렸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1일 오후 2시 50분께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길이 50∼60m, 무게 32t짜리 크레인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로 추정되는 6명이 숨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연합뉴스=독자 장유빈 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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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경기도, 올해 들어 첫 오존주의보 발령…노약자 외출 자제 당부
경기도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도는 1일 오후 4시(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등 중부권 11개 시)에 이어 오후 5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김포·고양·의정부·파주·양주·동두천·포천시, 연천군)으로 오존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권역 최고 오존농도는 0.132ppm이다.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 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때 발령된다.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도는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이면 외출을 자제하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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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근로자의 날인데' 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서 구조물 추락…5명 사망·18명 중경상(종합)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작업 중이던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면서 구조물이 떨어져 현장 작업자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야드에서 작업 중이던 타워 크레인과 골리앗 크레인이 출동했다.이 사고로 타워 크레인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져 건조 중이던 선박을 덮쳤다.소방 당국은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5명이 숨지고 중상 6명, 경상 12명 등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근로자의 날인 이날 삼성중공업 일부 야드에서는 선박 건조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1일 오후 2시 50분께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길이 50∼60m, 무게 32t짜리 크레인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로 추정되는 5명이 숨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또 4명이 크게 다치고 8∼10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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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 오는 28일 화성시 반송동에 견본주택 오픈
부동산개발회사 우리나라주식회사는 오는 28일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94번지에 들어서는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는 동탄1신도시를 대표하는 호텔을 추구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규모 및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호텔은 연면적 약 3만6천656㎡ 규모에 지하 5층~지상 20층 높이, 고품격 서비스를 갖춘 호텔 440실과 254실의 레지던스 등 총 694실로 구성된다.호텔 내에는 어린 자녀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캐릭터룸을 비롯해 물놀이 테마시설, 옥외 바비큐 파티장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호텔 이용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호텔 내부는 최고 수준의 마감재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물론 자주식 지하주차장, 4면 개방구조 설계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또한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는 차별화된 외관과 동탄신도시 최초 대규모 피트니스, 고급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로 인근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품격 서비스를 통해 랜드마크 호텔다운 위상을 뽐낼 전망이다.이 뿐만 아니라 메타폴리스 2단계 사업주체인 부동산개발회사 우리나라주식회사는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내 여행 전문기업인 (주)모두투어 네트워크의 자회사인 (주)모두스테이에게 호텔 운영을 맡길 예정이다. (주)모두스테이는 오랫동안 축적해온 노하우를 활용해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호텔을 하며 투명한 위탁운영을 이루겠다는 각오다.'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이 위치한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도 호텔 전망을 밝게 하는 요소다. 관광지에 위치한 호텔의 경우 휴가철과 달리 비수기에는 수익률이 낮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지만, 비즈니스 수요를 거느린 호텔의 경우 기업체 임직원들의 출장 수요는 물론 장기간 체류하는 해외 바이어 투숙객들로 인해 연간 객실가동률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호텔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 삼성종합기술원, 삼성SDI중앙연구소, 삼성디지털시티 등이 위치하고 있는 데다 향후 시스템 반도체 생산라인 증설이 예고되면서 삼성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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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날씨]봄을 넘어 초여름 날씨…황금연휴 불청객 미세먼지 주의
5월의 첫날이자 근로자의 날인 1일 봄을 넘어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서울 28도, 광주 30도 등 평년기온을 큰 폭으로 웃돌고 있다.하지만 맑은 날씨와는 반대로 북풍을 타고 들어온 황사와 대기정체로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야외활동에 주의해야 한다.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상태다.석가탄신일(3일)을 앞둔 화요일인 2일에는 동해상의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서울 등 중부와 영남지방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는 상태며 당분간 대기가 건조해 화재에 조심해야 한다.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 유의를 당부했다.당분간 고온현상이 지속된 뒤 금요일(5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린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을 찾은 아이들이 물놀이에 여념이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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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내일날씨] '근로자의 날' 전국 맑음…낮 최고 18∼29도
월요일이자 근로자의 날인 1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8~29도로 전망됐다.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30일 밤부터 1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영동, 충남, 광주, 전북, 제주권은 '나쁨',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초여름 날씨를 보인 30일 세종시 전동면 송성리 베어트리파크 내 연못에서 관람객들이 비단잉어를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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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홍준표, 안철수 오차범위 내 추격 여론조사 발표에 자신감 "홍준표 바람 불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내로 추격하고 있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에 고무돼 5·9대선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홍 후보는 30일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42.6%)와 안 후보(20.9%)에 이어 16.7%로 3위를 차지했다.하지만 홍 후보는 직전 조사(4월 24~26일)보다 3.7%로 상승하면서 안 후보와 격차를 오차범위(5% 포인트)내로 추격했다.홍 후보측이 여론조사결과에 고무된 이유는 리얼미터가 지난 27~2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23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결과에 따른 것이다.조사에서 안 후보는 직전 조사보다 1.9% 포인트 떨어진 20.9%를 기록, 문 후보와 격차가 더 벌어졌다.반면 홍 후보는 3.7%포인트가 상승해 안 후보와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좁혔다.특히 홍 후보측은 60세 이상(홍 후보 36%, 안 후보 29.8%)에서 오차 범위 내 1위에 올랐고 대구·경북, 충청권에서도 문 후보에 이어 2위로 상승했다.보수층에서는 홍 후보가 46.8%를 차지해 안 후보(19%)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홍 후보 측은 안 후보에 빼앗겼던 자신의 전통적 지지기반을 상당 부분 회복한 것으로 분석하고 이날 경기도 포천 유세를 통해 "홍준표 바람이 남쪽지역을 거의 평정했고 이 바람이 충청도에 이어 수도권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이 나라 19대 대통령이 꼭 되도록 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홍 후보측은 또한 안 후보 측이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를 끌여들여 '공동정부론'을 내세우는 것에 대해서도 안 후보 측이 지지율 하락에 다급해지면서 보수층을 다시 껴안으려는 '궁여지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한국당 정준길 대변인도 논평에서 "(문·안)두 사람이 말하는 통합의 본질은 '좌파 집권 플랜'에 지나지 않는다"며 "통합정부냐, 공동정부냐는 한마디로 '자신이 중심이 돼 좌파연합을 하겠다'는 그 이상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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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내일날씨]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미세먼지 '보통'
금요일인 28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강원도의 경우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서북부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5㎜ 미만이다.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5도다.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과 밤이 기온 차이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이날부터 29일까지 당분간 강원 산지와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동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한편 27일 오후 중국 북동지역에 황사 발원이 예상되며 황사가 발원하는 경우 28일 낮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27일 경남 함양군 함양고등학교 앞 도로변에 황매화가 활짝 펴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경남 함양군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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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장안구 이목동~영통구 이의동 연결하는 수원외곽순환도로 착공
수원외곽순한도로 민간투자사업이 최근 광교지구 우선 착공에 들어가면서 광교지구를 포함한 수원시내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26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광교신도시 교통대책의 하나로 계획된 수원외곽순환도로는 장안구 이목동 서부우회도로에서 영통구 이의동 상현IC 도로를 연결하는 길이 7.7㎞, 폭 20m의 왕복 4차선 도로다.오는 2020년초 도로가 개통되면 상습정체구간인 국도 1호선과 국도 43호선 등 수원시내 구간을 통과하지 않고도 북수원에서 용인·광주로 오갈 수 있게 된다.전체 구간에는 이의·광교 등 2개 터널(1.34㎞), 13개 교랑(1.75㎞), 파장·조원·광교 등 3개 출입소가 설치된다.최근 상현IC에서 광교웰빙타운 아파트단지 주변까지 2.5㎞ 광교구간에 대한 터널·교량·도로공사는 시작됐다.시는 광교구간에 대한 공사를 먼저 시작한 뒤 나머지 구간은 보상이 완료되는 올해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