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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융기원 '대학생 창업지원 20팀' 선정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20개 팀의 대학생 창업팀을 지원한다.해당 사업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도내 유일한 기술창업 지원사업이기도 하다. 올해는 총 64개 팀이 신청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신규 17개 팀과 후속지원 3개 팀으로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공간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융기원 주요 연구센터와 서울대 교수진 등의 분야별 창업지도 프로그램 등 청년 창업가들이 시장에서 제대로 경쟁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김평원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아이디어와 기술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실효성 높은 지원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새싹기업으로 성장하고, 청년 고용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융기원 전경. /융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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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인구 60만 대비 도시계획 승인 지면기사
안양시 인구가 2040년까지 60만명 수준으로 늘어나는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이 승인됐다.9일 경기도는 안양시가 신청한 '204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204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은 안양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60만 명(현재 55만 명)으로 설정했다. 또 목표 연도 토지 수요를 추정해 안양시 전체 행정구역(58.50㎢)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2.618㎢는 시가화예정용지로, 기존 개발지 22.254㎢는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33.628㎢는 보전 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도시공간구조는 만안구와 동안구의 도심 위상 강화 및 연계를 통한 안양시의 중심 기능 수행, 도심기능의 지원 및 보완을 위한 지역 중심별 특화 기능 배분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2 도심 6 지역 중심으로 설정하고, 도시 간의 성장동력의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도시발전 축은 남북 2축, 동서 1축으로 설정했다.생활권별 계획은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 조성, 문화결합형 생태밸트 구축, 도심기능 강화, 역세권 활성화 등의 추진전략 달성을 위해 석수·박달 생활권, 안양·명학 생활권, 비산·관양 생활권, 평촌·호계 생활권 등 4개 생활권으로 정했다.주요 교통계획은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등의 광역교통계획을 반영했다. 아울러 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체계 개선, 대중교통 수단의 개선 및 확충을 위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시외버스터미널 및 환승센터 확충 등의 계획을 반영한 대중교통계획을 제시했다.김기범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안양시의 미래상인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한다"면서 "승인된 204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은 5월 중 안양시 누리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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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GH, 다산 지금지구 업무용지 4필지 3.3㎡당 1230만원~1357만원 공급 지면기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업무시설용지 4필지를 공급한다.8일 G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지난해 5월과 9월에 공급 후 남은 잔여 물량으로 4개 필지, 총 1만3천850㎡규모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천230만원에서 1천357만원이다.이 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300%, 5층 이하의 건물을 건축할 수 있는 부지로 낙찰자는 업무시설(주거형 오피스텔 제외)·의료시설(정신병원 및 요양병원, 격리병원 제외) 등 지구단위계획에서 허용된 용도 내에서 건축이 가능하다.인근에는 법원·검찰청, 남양주시청 제2청사·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과 함께 대규모 공동주택이 자리 잡고 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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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안전보건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8일 경과원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의 사전 예측 및 예방을 통해 기관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획득을 계기로 경과원이 안전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과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안전보건 책임경영 강화하는 등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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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폐쇄 명령 받고도 배짱… 경기도 특사경 '불법 숙박업' 집중 단속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불법 숙박업 집중 단속에 나선다. 최근 오피스텔·아파트를 임차한 뒤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불법 대여하는 일이 잦아진데 따른 조치다.도 측은 온라인 공유 숙박 플랫폼을 이용해 숙박업으로 신고하지 않고 숙소를 제공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호텔이나 펜션 등은 영업 신고 이후 숙박업이 이뤄지는데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숙박업은 일반인이 개인 명의로 임차한 공간을 여행객에서 대여하는 식으로 관리 사각지대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다.이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미신고 숙박영업이나 행정기관 영업소 폐쇄 명령을 받고도 계속 영업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기간은 이달 중으로 집중 단속은 수원, 부천, 성남, 고양 등 11개 지역의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이뤄진다.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소방시설 설치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불법 숙박업소의 경우 화재 등 사고 발생의 사각지대에 있다"면서 "불법 숙박업체의 단속을 통해 도민에게 안전한 숙박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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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하자마자 경쟁률 '10대 1'… 경기도 'R&D 지원사업' 성황 지면기사
'경기도 R&D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이 시행 첫해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7일 경기도는 지난달 말 '2023년도 경기도 R&D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개 사 선정에 99개 사가 신청했다고 밝혔다.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사업인 이번 사업은 기업부설연구소를 신규로 설립했거나 타 지자체에서 도내로 이전한 지 1년 미만인 기술기반 기업을 선정해 초기 연구개발(R&D) 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도는 선정된 10개 과제에 연간 최대 1억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행 첫해 이같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연구개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기업의 높은 현장 수요와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는 평가다.같은 기간 공모한 2023년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 또한 35개 사 선정에 241개 사가 지원해 7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북부특화분야에서는 5개 사 선정에 33개 사가 지원해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일반분야 공모에서는 24개 사 선정에 197개 사가 지원해 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적격 여부와 중복성 검토 등을 거쳐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오는 7월 중 45개의 연구개발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연간 최대 1억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혜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도 R&D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과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의 높은 경쟁률은 연구개발·기술혁신에 대한 도내 기업들의 높은 수요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공정한 평가 과정을 거쳐 우수 과제를 선정해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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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특사경, 불법 식용란 유통·판매업소 32곳 적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식용에 부적합한 알을 판매하거나,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식용란 판매 영업을 하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식용란 유통·판매업소를 적발했다.단속은 도내 식용란 선별·포장업, 식용란수집판매업, 알 가공업체 36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32곳이 적발됐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 업소는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을 하면서 식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분류된 알을 수집해 판매 목적으로 보관·운반·진열했다. B 업소는 관할 관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식용란수집판매업을 영업한 것으로 나타났고, C 식용란선별포장업소는 알 보관실에 대한 변경 허가 없이 외포장재 보관실을 알 보관실로 사용했다.이 밖에 D 식용란수집판매업소는 식용으로 부적합한 식용란을 '폐기용'으로 표시된 용기에 보관해야 하는데도 이를 지키지 않아 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적발됐다.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올바른 식용란 유통·판매로 도민이 안심하고 달걀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사를 추진했다"면서 "식용란 유통·판매업자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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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여 폐천부지 매각·대부 조치
경기도가 올해 양여 폐천부지 385필지를 매각·대부한다. 폐천부지란 하천공사 또는 자연현상 등으로 하천의 유로가 변경돼 대지가 된 곳을 말하는데 치수 및 하천환경 보전 등의 목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없어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자체에 소유권을 넘겼다는 의미로 '양여 폐천부지'라 부른다.현재 도내 양여 폐천부지는 1천184필지 83만 5천8㎡에 달한다. 도는 지난해 양여 폐천부지 420필지(54만 7천306㎡)를 매각·대부해 7천 3천9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올해는 385필지(50만 9천568㎡)를 매각·대부할 계획이다. 올해 매각 대상은 20필지(1만 3천703㎡), 대부 대상은 365필지(49만 5천865㎡)다. 매각대금의 경우 도와 시군이 7대 3의 비율로 세입 조치되며, 대부료의 경우 도와 시군이 5대 5의 비율로 세입 조치한다. 매각·대부 대상 외에도 활용하고자 하는 도민이 도와 시·군에 매각·대부를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백승범 경기도 하천과장은 "도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해 매년 양여 폐천부지의 대부, 매각 등 시·군의 의견을 수렴해 양여 폐천부지의 가치 향상을 위한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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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국내 유통 벌화분 3개 중 1개 '잔류농약' 지면기사
국내 유통된 벌화분 3개 중 1개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국내 유통된 벌화분 53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18건(검출률 34%)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4건에서는 국내 사용금지 살충제인 클로르펜빈포스(Chlorfenvinphos)까지 나왔다.벌화분은 꿀벌이 모은 꽃가루·꿀·타액 등으로 이뤄진 작은 알갱이를 말한다.연구원은 국내 유통되는 국내산 벌화분 45건 및 수입산 벌화분 8건을 중소형 마트 및 온라인 매장에서 수거해 잔류농약 오염도를 검사했다.국내산 제품의 잔류농약 검출률은 31%(14건), 수입산 제품의 검출률은 50%(4건)였다.국내 유통되는 식품은 잔류농약 기준을 설정하고 기준 이상의 농약이 검출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으나 벌화분에 대한 기준은 없어 관리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연구원은 이번 검사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전달하는 한편 벌화분에 대한 잔류농약 기준 제정 및 관리를 건의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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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돌아온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지면기사
경기도 서해 바다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연구원은 지난 4월 24일 채수한 바닷물에서 균을 확인했다.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4~6월에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한다.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 난 피부와 접촉할 때 감염된다.전국적으로 연평균 50여 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한다.최근 5년간(2018~2022년) 경기도 비브리오패혈증 신고 환자 수는 48명이었다.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 전후로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고위험군과 감염경로가 알려져 예방할 수 있지만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특히 고위험군 환자들은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오염된 바닷물 접촉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