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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친환경 공법 개발로 도금 기술 '새로운 도약' 지면기사
[경기도 경제의 힘, 히든챔피언·(18)] 한국프로테크 플랫케이블 도금용 전극 특허 보유자동차분야까지 확장 '도전적 경영'안산 소재 한국프로테크는 2024 스타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금, 은, 니켈, 주석, 파라듐을 전기, 전자 및 자동차 부품에 도금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플랙시블 플랫케이블의 도금용 전극, 금속단자의 부분 도금 방법 및 도금장치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한국프로테크는 지난 1996년 전자부품 도금을 전문으로 하는 성일금속으로 창업해 영업을 이어왔다. 2001년 한국도금협회 회원사로 등록됐고 2003년 한국프로테크로 이름을 바꾼 뒤 2004년 삼성전자 품질인증 협력사로 등록됐다.2006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2007년 플랙시블 플랫케이블 도금용 전극 특허 등록, 2011년 금속단자의 부분도금 및 도금장치 특허 등록 등으로 기술력을 인증받았다. 또 2018년 소재, 부품 전문기업으로 등록되기도 했다.뿌리산업을 책임지는 토종기업으로 한국프로테크는 '하나되는 혁신으로 뿌리산업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경영이념을 내세운다. 40~45m에 달하는 Reel to Reel 도금설비에다 분광광도계, 비접촉식 좌표 측정기, 도금두께 측정장비, 원자흡광 분석장비 등을 갖췄다. 원자재 입고, 생산실적, 출하검사 등을 전반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스마트 공장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한국프로테크 측은 "수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 다양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전기-전자에 머무르지 않고 자동차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연수를 통해 신기술을 도입하며 친환경 공법을 개발하는 등 도전적인 경영전략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한국프로테크의 도금 제품. 인청동(CuSn)원재료에 전체 유광니켈 도금을 진행하고 2차로 불필요한 부분에 TAPE MASKING을 접착하여 필요한 부분에만 금도금을 진행했다. /한국프로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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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자동차 필수부품 '브레이크 마찰재' 30여년 굳은 신뢰 지면기사
[경기도 경제의 힘, 히든챔피언·(17)] 삼성특수브레이크 꾸준한 연구개발로 안정성 확보국내 넘어 중동·중남미 등 진출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한 파주 소재 삼성특수브레이크는 1982년 창립이래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브레이크 마찰재 산업계에 최우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브레이크 마찰재는 산업용 기계나 자동차 등에서 움직이는 부위와 고정된 부위 사이 마찰을 통해 제동이 이뤄지게 하는 재료-장치를 말한다. 자동차에선 디스크 브레이크, 드럼 브레이크가 있고 디스크 브레이크에선 브레이크 패드, 드럼 브레이크에선 브레이크 라이닝이 마찰재에 해당된다.브레이크 마찰재는 움직이는 차량을 작은 디스크-드럼으로 정지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필수적인 특성이 요구된다. 제동이 될 수 있는 일정한 마찰계수, 일정 온도 이상에서 마찰 계수가 적은 안정성을 갖춰야 하는 것이다.자동차 브레이크 마찰재는 전방시장인 자동차 시장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 자동차 시장은 국민소득 성장과 함께 꾸준히 커져왔고 여전히 전망이 밝다. 브레이크 마찰재 시장은 신차 조립용, 일반 판매용으로 구분된다. 삼성특수브레이크는 일반 판매용 제품 중 중동, 북아프리카, 중남미 등 해외를 공략하고 있고 향후 미국, 유럽 시장으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삼성특수브레이크 측은 "삼성특수브레이크는 뛰어난 제조기술과 독자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자동차용브레이크 마찰재, 철도용 브레이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브레이크 마찰 소재 산업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 최상의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디스크 브레이크 패드. /삼성특수브레이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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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품귀현상에 '한강 작품 특별전'… 11월 30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서 지면기사
품귀현상이 일어난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소설가의 작품을 21일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4 노벨문학상 한강-특별전'을 진행한다.특별전은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작가의 주요 저서 대출이 마감되거나 출판 공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많은 도민들에게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별전에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7종, 모두 70권이 전시되며 전시기간동안은 도서대출이 제한되고 열람만 가능하다.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북부의 지식과 예술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도민 누구나 책 읽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 일시품절로 인해 예약 접수를 알리는 안내문이 14일 오후 북스리브로 수원점 2024노벨 문학상 축하 기념코너에 놓여 있다. 2024.10.14/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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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내년 '전국도서관대회' 개최지 경기도 유치… 업계 발전 논의 지면기사
경기도가 2025년 전국도서관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도서관대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역자치단체 등 도서 관계자가 모여 도서관과 도서 업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내년 대회는 경기도 유치에 따라,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된다.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내년 경기도서관 개관과 함께 전국도서관대회를 열고 경기도의 우수한 도서관 정책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예술 자원을 널리 알리겠다"면서 "더욱 풍성한 전국 도서관인의 교류·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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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전국체전서 'GH 여자 레슬링팀' 금1·동1 깜짝 성적 지면기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 레슬링팀이 창단 첫해 참가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깜짝 성적을 내 화제다.14일 경남 함안군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레슬링 여자 일반부 자유형 경기 첫날 62㎏급 엄지은 선수가 금메달을, 68㎏급 성화영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GH 여자 레슬링팀 주장이자 플레잉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엄지은 선수는 62㎏급 결승에서 이한빛 선수(전북 완주군청)를 경기시작 53초만에 폴승으로 제압했다. 광주체고 소속으로 제98회와 제99회 대회에서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던 68㎏급 성화영 선수는 한 체급을 올려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달성했다.올해 1월 31일 창단한 GH 여자레슬링팀은 지난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진희, 엄지은, 성화영 선수가 각 체급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105회 전국체전] '경기도 체조' 박나영의 독식… 골고루 금메달 따낸 인천시)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레슬링 여자 일반부 (왼쪽)68kg급 동메달 성화영·62kg급 금메달 엄지은 선수. 2024.10.14 /GH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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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건설신기술박람회] "건설의 미래, 여기서 시작" 혁신 향한 끝없는 전진 지면기사
경기도 박람회, 58개사 71개 부스 성황 경진대회·특강·해외사업설명회 등 눈길국가 인증 '신기술' 지정땐 다양한 혜택건기·다음기술단·대박기술·리콘시스템 등도로·철도·교량·건축·기계설비 분야 전시 '건설의 미래를 바꾸다, 새로운 가치를 꿈꾸다'를 기치로 내건 '2024년 경기도 건설신기술박람회'가 10일 막을 올렸다.올해 7번째를 맞는 건설신기술박람회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틀 간 개최된다. 건설신기술박람회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건설신기술경진대회 우수작 발표회, '건설산업의 지속가능성 및 혁신을 위한 ESG 정착 방향' 특별 주제강연, 해외건설사업 기술 설명회, '내 일(JOB)도 경기도와 함께' 취업박람회로 이어진다.건설신기술이란 기술개발자의 개발의욕을 고취시켜 국내 건설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국가가 인증한 기술을 말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수원공업고등학교 학생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미래의 건설신기술에 희망을 품었다.전시분야는 토목과 건축, 기계설비로 나눠졌다. 토목분야는 도로, 철도, 상하수도, 교량 및 터널, 토질 및 기초, 토목 구조물 보수 보강 등이다. 건축분야는 가설시설물, 철근콘크리트, 보수보강, 방수, 철골 및 마감, 해체이며 나머지 기계설비분야에는 건설기계와 환경기계설비가 있다.건설신기술로 채택되면 최초 지정시 8년 동안 보호되며 3~7년 연장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최초로 특정 건설기술을 개발하거나 기존 건설기술을 개량한 사람이다. 지정되면 우선적용 권고, 설계반영 의무가 생긴다. 기술개발 보상으로 기술사용료를 청구할 수 있고 새로운 기술-공법으로 절감액이 발생하면 절감액 중 70%를 기술개발자에게 보상하게 된다.기술개발자금, 신기술자금, 기술신용보증 등에 우선적으로 자금 지원받는 혜택도 있으며 건설신기술로 이행하는 것이 객관적으로 타당하면 수의계약이 가능하다.교통신기술 역시 우선 적용, 구매권고, 설계 반영 의무 등의 혜택과 함께 입찰 가점 등의 장점이 있다. 박람회에 참여한 (주)건기(화성 소재)는 '보강 가이드레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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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민권익위원회, 갑질 피해자 특별휴가 1호 안건 의결 지면기사
경기도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갑질 행위에 따른 피해를 입을 경우, 도에서 제공하는 특별휴가를 받게 될 전망이다.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이 갑질 행위 피해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내용의 제도개선 권고를 1호 안건으로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2일 독임제 행정기구인 감사관실을 합의제인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로 개편했으며 도민권익위는 전날 첫 정례회를 열어 안건을 처리했다.현행 '경기도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는 유급휴가를 명시하고 있지만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에는 이를 사용할 근거가 없어 갑질 행위 피해자 보호에 사각지대가 발생해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도민권익위는 설명했다.갑질 피해자에 대한 특별휴가를 도가 수용하면 광역지자체 가운데 첫 사례가 된다.도민권익위는 도민고충 해결, 도민권익 보호를 총괄하는 권익보호전담기구로 도민참여 옴부즈맨 위촉·운영, 도민감사청구, 공공사업 감시 등 업무를 담당한다.특히 공공부문 갑질 사건을 전담하는 권익보호팀을 신설해 갑질 행위 판정과 피해 신고 접수 및 조사 등의 업무를 맡도록 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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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예비맘들을 향한 '경기도의 응원' 지면기사
오늘은 임산부의 날!… 각종 지원 혜택 확인하세요 10월 10일은 제19회 임산부의 날로,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저출생 대응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경기도는 임산부의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회가 될 때마다 출산휴가를 앞둔 직원들을 찾아 격려와 함께 선물을 전하고 있으며, "임산부의 날을 기념함으로써 배려와 존중문화가 점차 확산되길 바라고, 경기도도 임산부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경기도의 경우 전국 최고 수준의 임산부 대상 정책을 시행중이다.먼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라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을 통해 월 1~4회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연 48만원 상당의 유기농수축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등을 배송받을 수 있다. 또 모든 임산부에게 임신출산진료비 1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하고 있다. 다둥이 임신에 대해서는 태아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고위험 임산부에게는 소득과 관계없이 의료비를 지원한다.도내 거주 중인 임신·출산예정 부부 55쌍을 대상으로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도 시범 운영 중이다.경기도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양육자는 '내 생애 첫 도서관'(www.library.kr)을 통해 공공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책을 집에서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다.예기치 않은 임신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나 사회적 편견 때문에 출산·양육을 포기하려 하는 위기임산부에 대한 지원도 있다.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광명 '아우름'에 설치됐으며 24시간 운영되는 핫라인(010-4257-7722 또는 국번없이 1308을 통한 유선 상담 이후 방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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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이재명 대항마' 김동연 경기도지사 대권행보 시동 지면기사
문 前 대통령, 민선 첫 도청 방문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상황 등 환담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났다.전직 대통령이 경기도청을 찾은 것은 민선 이후 첫 사례다.김 지사와 문 전 대통령의 만남은 수원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이뤄졌다.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행사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4시 경기도청사를 전격 방문했다.김 지사는 문 전 대통령 내외와 집무실에서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확대재정, 사회적 경제 등의 정책을 들었다.특히 문 전 대통령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진행 상황에 대해 물었고 김 지사는 "저희가 다 준비했지만 중앙정부가 주민투표에 답을 주지 않고 있다. 경기도는 지금 윤석열정부와 다르게 독자적인 길을 가고 있다"고 답했다.김 지사는 회담 뒤 'DMZ 백목련 꽃차', '비무장지대 대성마을 햅쌀', '민통선 장단 백목(콩) 종자' 등 평화 염원 3종 세트를 문 전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김 지사는 민선 8기 후반기 들어 전해철 전 국회의원을 도정자문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강민석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경기도 대변인으로 임명하는 등 옛 친문(친문재인)계 출신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친문계의 지원을 통해 '이재명 대항마'로서 입지를 다지며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지영·이영선기자 sjy@kyeongin.com지난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우영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을 산책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10.4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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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7일부터 26일간 22대 국회 첫 국감… 경기도, 14일 행안위 감사 지면기사
경기북도·K-컬처밸리 관전포인트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7일 시작된다. 이번 국감은 내달 1일까지 총 26일간 17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된다. 국감 대상 기관은 모두 802곳이다.경기도는 오는 14일 경기도청에서 행정안전위원회의 감사를 받는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권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야권은 물론 친명계의 견제를 받을 지가 관심사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공영개발로 방향이 전환된 K-컬처밸리 등 이견이 있는 현안 사안에 대한 국회의 공격과 김 지사의 방어가 관전 포인트다. 같은날 경기남북부경찰청에 대한 감사도 예정돼 있다.수원고검 및 수원지검은 18일, 수원고법·수원지법 등은 22일 국회에서 법사위를 통해 국감을 받게 된다.경기도교육청 역시 22일 국회에서 교육위원회를 통해 국감을 수감하게 된다.한편 22대 국회 첫 국감은 벌써부터 김건희 여사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두고 여·야의 정면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22대 국회가 첫 국감부터 중앙 및 지방정부의 행정 감사라는 본연의 취지를 잊은 채 정쟁에만 몰두하는 것 아니냐 우려도 나온다. → 관련기사 (민주 "김건희·해병대원특검법 '상설특검' 추진"… 국힘 "'이재명 방탄 국감', '민생 국감' 차별화")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지난해 열린 국토위 경기도 국정감사. /경인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