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인허가권자-시행자 갈등, 고양방송영상밸리 '가시밭길'… 경기북부민 피해 볼라
2024-10-30
-
시민곁 70년, 의정부 미군기지… 함께 살아갈 '한 길' 열리다 [전쟁과 분단의 기억 시즌2·(16)]
2024-11-04
-
정수기·냉온수기 강자 "직원 25% R&D 투입"
2024-11-12
-
김동연 경기도지사 '평화누리도' 명칭 사실상 폐기
2024-06-02
-
[신지영의 인사이트] CB의 비밀… 수원지검이 답해야 할 질문
2021-10-30
최신기사
-
경기도·도의회
문재인-김동연 깜짝 만남 “경기도를 찾아주셔서 영광”
문재인 전 대통령이 4일 오후 경기도청을 깜짝 방문했다. 전직 대통령이 경기도청을 찾은 것은 민선 이후 첫 사례로 문 전 대통령은 “중앙정부가 다른 방향으로 가더라도 경기도가 가야할 방향으로 선도하면 바람을 일으키고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 지사와 문 전 대통령의 만남은 수원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이뤄졌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행사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4시 경기도청사를 전격 방문했다. 문 전 대통령이 도청사 로비로 입장하자 현장에는 직원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이 운집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문 전 대통령 내외와 집무실에서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세 명의 경기도부지사들과 정무수석, 비서실장,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확대재정, 사회적 경제 등의 정책을 듣고 “경기도가 비중이 가장 크니까, 경기도가 방향을 바로 잡으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중앙정부가 다른 방향으로 갈 때, 경기도가 가야할 방향으로 선도하면 바람을 일으키고 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전 대통령은 방문 뒤 방명록에 “행복한 경기도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신지영·이영선기자 sjy@kyeongin.com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초미세먼지 농도 줄어들지만… 더위로 ‘오존’은 증가
2019년을 기점으로 경기도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줄어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경기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통해 경기도 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미미하게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반면 오존 농도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 26㎍/㎥, 2020년 21㎍/㎥, 2021년 21㎍/㎥, 2022년 20㎍/㎥, 2023년 21㎍/㎥로 2019년 이후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미세먼지는 2019년 46㎍/㎥, 2020년 39㎍/㎥, 2021년 42㎍/㎥, 2022년 35㎍/㎥, 2023년 41㎍/㎥ 등 증감을 반복했다. 오존은 2019년 0.027ppm에서 2020년 0.028ppm, 2021년 0.029ppm, 2022년 0.029ppm 2023년 0.0306ppm까지 꾸준히 늘어왔다. 특히 지난해는 대기오염경보제 시행 이후 가장 이른 시점인 3월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고 대기환경등급이 '나쁨' 이상인 날이 2022년 대비 20일 증가한 110일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몇년새 여름이 길고 무더운 고온 현상이 이어지며 오존 생성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경기도·도의회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경기도, 업체당 1억·3년 유예 적용 지면기사
금융부담 완화… 3천억 규모 지원 경기도가 3천억원 규모의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상환 연장 특례보증을 시작했다.도는 코로나19 특별지원 이후 도래한 소상공인의 원금상환시기를 연장하고 금융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경기도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을 1일 시행했다.특례보증 지원대상은 경기신보 보증서를 이용중인 신용점수 839점(구 4등급) 이하 중·저신용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 원금 상환기간 3년 유예가 적용된다. 이후 3년 동안 매월 나눠서 원금을 상환하는 3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대출이 전환된다.대출 대환 시엔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고 연 1% 이상의 추가 보증료를 납부해야 하지만 이번 특례보증은 대출은행을 변경하지 않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경기도의 보증료 지원으로 금융부담을 대폭 경감했다.단, 현재 경기신보 보증부실 상태이거나, 새출발기금을 신청한 경우 또는 휴폐업 중인 기업, 사업장을 경기도 외 타 시군으로 이전한 기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자영업자 대출이 많이 늘어났고, 상환기간 도래에 따라 원금상환 부담이 현재 소상공인의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연착륙을 위한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특례보증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경기도·도의회
선수·지도자·심판… 체육인 기회소득 연내 지급 속도 지면기사
2일부터 화성·파주·광주 등150만원, 15개 시군 접수 실시경기도가 기준을 완화한 체육인 기회소득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는 연내 150만원 지급을 목표로 15개 시군에서 체육인 기회소득 접수를 시작한다.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이 체육활동에 전념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펼쳐지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월 267만4천134원)인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로 당초 계획보다 현역선수(전국규모 대회 3년 이상→2회 이상), 선수 출신 지도자(전국대회 참가경력 3년 이상→2회 이상), 비선수 출신 지도자(전국대회 입상경력과 전문체육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전국대회 입상과 국가체육지도자격증 소지자), 심판(3년간 매년 2개 대회 이상 활동경력자→매년 1개 대회 이상 활동 경력자)등 모든 분야에서 기준을 완화했다.이번에 선정된 사람들에겐 연내 150만원을 지급하고, 내년부터는 연 2회에 걸쳐 150만원을 나눠 지급한다.한편, 15개 시군의 접수 일정은 2일부터 화성·파주·광주·오산·이천·포천·양평·가평이며 7일부터 과천, 21일부터 김포·광명·구리·연천·시흥·양주 등으로 시군별로 상이하다.남궁웅 경기도 체육진흥과장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해 비인기 종목 선수 등 체육인들이 운동을 지속해 올림픽 출전 등의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검찰 수사권 사유화에 엄중 경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지우기, 김건희 지키기는 검찰이 추구하는 단 두가지 목표로 보인다"고 꼬집으며 “야당 대표에게는 말 몇 마디, 22년 전 사건까지 끄집어내서 최고형까지 구형하는 선택적 짜깁기 수사"라고 지적했다. 최근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등 사건에 대해 최고형을 구형한데 대한 비판적 목소리다. 김 지사는 “대통령 부인에게는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관저 공사비리, 공천개입 등 쏟아지는 의혹에도 뭉개기 수사"라며 “부끄럽지도 않나. 수사권 사유화에 엄중 경고하고 김건희 특검까지 이대로 거부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이런데 쏟을 힘과 에너지를 도탄에 빠진 민생을 돌보는데 쓰자"고 강조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경기도·도의회
'경기 스타트업 서밋' 530억 투자상담 결실 지면기사
'亞최초 개최' 10개국 253개 부스공유모빌리티기업 20억 유치 유력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가 성황리에 끝났다.29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에는 관람객 1만2천명이 찾아왔고, 22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으로 530억 원 규모의 투자 상담 성과가 나타났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스페인 South Summit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South Summit과 협력해 개최됐다.스페인, 중국, 인도 등 10개국에서 리벨리온, 뉴빌리티, 42MARU 등 AI 분야를 선도하는 딥테크 스타트업(국외 63개, 국내 190개)이 대거 참여해 253여개 부스에서 글로벌 디지털 기술을 선보였다.행사와 동시에 국내·외 벤처캐피탈(VC)이 스타트업과 매칭하는 밋업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실제로 공유 모빌리티 전문 스타트업 M사는 20억원 규모의 투자 상담을 진행해 실제 투자 유치가 유력한 상황이다.또 50개 이상의 주제 강연, '글로벌 IR 챌린지' 결선-경기도의 'G-스타 오디션' 결선 등도 이 자리에서 열렸다.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서밋으로 경기도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AI, 로보틱스 등 혁신 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에는 관람객 1만2천명이 찾아왔고, 22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으로 530억원 규모의 투자 상담 성과를 냈다. 2024.9.25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
경기도·도의회
1만 2천명 몰린 경기 스타트업 서밋, 530억원 투자상담 성과냈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이 성황리에 끝났다. 29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에는 관람객 1만2천명이 찾아왔고, 22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으로 530억 원 규모의 투자 상담 성과가 나타났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스페인 South Summit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South Summit과 협력해 개최됐다. 스페인, 중국, 인도 등 10개국에서 리벨리온, 뉴빌리티, 42MARU 등 AI 분야를 선도하는 딥테크 스타트업(국외 63개, 국내 190개)이 대거 참여해 253여개 부스에서 글로벌 디지털 기술을 선보였다. 행사와 동시에 국내·외 벤처캐피탈(VC)이 스타트업과 매칭하는 밋업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실제로 공유 모빌리티 전문 스타트업 M사는 20억 원 규모의 투자 상담을 진행해 실제 투자 유치가 유력한 상황이다. 또 50개 이상의 주제 강연, '글로벌 IR 챌린지' 결선-경기도의 'G-스타 오디션' 결선 등도 이 자리에서 열렸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서밋으로 경기도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AI, 로보틱스 등 혁신 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경기도·도의회
아시아 최초 '경기 스타트업 서밋' 수원서 개막 지면기사
AI·딥테크 세션·투자유치 대회내일 G-스타 오디션 결선 등 열려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행사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가 25일 수원에서 막을 올렸다.오는 27일까지 열리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스페인의 사우스 서밋이 공동으로 주관한다.지난 2012년 시작한 사우스 서밋은 대표적인 스타트업 박람회로 스페인 마드리드, 남미 대륙의 브라질에서 개최됐고 이번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렸다. 10여 년간 누적 투자액이 13조원, 7개 이상 유니콘기업 배출을 이끈 남부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로 명성이 높다.이번 행사에는 스페인, 중국, 인도 등 전 세계 10개국에서 63개사의 해외 스타트업, 국내 190개사 등 총 253여 개의 부스가 참여한다.특히 100곳이 넘는 국내외 유명 투자사(VC)들이 서밋 기간 중 1:1 밋업을 신청한 스타트업들과 2천여회 이상 투자상담 및 네트워킹이 진행될 예정이다.행사에는 주제 강연, 글로벌 협력 세션,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을 비롯해 엔비디아, AWS(아마존웹서비스), 라쿠텐심포니,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국내외 유명 빅테크기업들이 참여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투자 유치 IR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26일에는 AI와 딥테크 특별 세션, 투자 유치 IR 대회,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오픈 이노베이션 세션, G-스타 오디션 결선 및 시상식이 열린다.동시에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는 도내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상담회 및 IR 데모데이, 경기 창업공모전 결선, 경기 기술창업 재도전 투자자 미팅, AI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25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 개막식에서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남민우 경기 스타트업 서밋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최대 500만원 한도' 국내 첫 소상공인 전용카드 출시 지면기사
道 '핀셋 지원 정책 패키지' 자금 유동성 회복, 내년 전면 시행코로나때 빌린 원금상환시기 연장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소상공인 구매 전용카드를 발급하는 한편, 코로나19 당시 빌렸던 자금의 원금상환시기를 연장하는 내용 등을 담은 소상공인 핀셋 지원 정책 패키지를 내놨다.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25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경기침체로 소상공인 부채와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어 소상공인 민생회복을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 연장 특례보증, 대형 e커머스 플랫폼사와 협력한 판로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소상공인 전용 금융상품이다. 유동성 문제를 겪는 소상공인이 경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카드 사용 시 6개월 무이자 혜택, 연회비와 보증료 없이 세액공제는 물론 최대 50만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카드 사용처는 사업 관련 물품 구매로 한정된다.도내 소상공인 2만여 명에게 총 1천억 원 규모로 공급되며, 업체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11월께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내년부터 전면 시행한다. → 3면서 계속(경기도내 소상공인 경제부담 완화… 티메프 미정산 피해 기업 도움)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내 소상공인 경제부담 완화… 티메프 미정산 피해 기업 도움 지면기사
경기도 '핀셋 지원 정책 패키지' 중·저신용등급 대상 총 3천억 규모대형 e커머스 판로·브랜드 홍보도→ 1면에 이어('최대 500만원 한도' 국내 첫 소상공인 전용카드 출시)'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의 경우 신용도 하락 없이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 표 참조'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 연장 특례보증'은 코로나19 특별지원 이후 도래한 소상공인의 원금상환시기를 연장하고, 이차보전을 통해 금융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소상공인의 부채 상환 부담도 낮춘다.오는 30일부터 도내 경기네 신보 보증서 이용고객 중·저신용등급(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천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대상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대출금 상환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6년간(3년 거치, 3년 원금분할상환) 2%의 이차보전과 1% 보증료 면제 혜택을 통해 연 3%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이와 함께 '대형 e커머스 플랫폼사 연계 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으로 재무건전성이 높은 대형 e커머스 플랫폼과 협력해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유통 판로 개척과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특히 지원대상 중 최소 30% 이상을 최근 티몬·위메프 등 미정산 사태 시 피해를 입은 기업으로 선정해 피해기업의 매출 회복과 경영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이달 말까지 전통시장·골목상권 등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지역화폐 등으로 10%를 돌려주는 페이백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허승범 경제실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성공적인 핀셋 정책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실질적 소득증대가 가능한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25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허승범 경제실장이 경기도 소상공인 민생대책 지원방안에 대해 브리핑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