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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대한사람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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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설연휴 눈 내린 수원 화성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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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00주년 맞은 용인 원삼초등학교… 市, 체육관 개선 20억 지원 예정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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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전곡리유적지 '문턱 없는 문화재' 무료로 즐긴다
연천 전곡리유적지가 '문턱 없는 문화재, 무료시민공원'으로 탈바꿈한다. 12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누구나 편하게 유적공원을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곡리유적지 입장료(성인 기준 1000원)를 지난 10일부터 폐지했다.또한 공원 내 작은 도서관을 만들고 애견인들을 위한 애완동물 놀이터도 마련된다. 공원 내에서 연천군 공공배달앱을 이용할 경우에 한해 편하게 음식을 먹는 것도 가능해진다. 공원 무료 개방과 더불어 유적 내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은 보다 다채로워지고 전문화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전곡선사박물관과 체험프로그램 통합운영을 통해 연령별 난이도에 맞는 전문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연천군 관계자는 "전곡리 유적지 공원화 사업이 다 함께 문화재를 활용하며 보전하는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연천구석기축제장에서 원시인들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연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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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협 등 언론 3개단체 '제65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 지면기사
표어·2021년 한국신문상 시상혁신시대 윤리강령 개정 선포한국신문협회(회장·홍준호)·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박홍기)·한국기자협회(회장·김동훈)(이하 언론3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65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가 6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이날 언론3단체장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한국신문상 심사위원장(류한호·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 수상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제65회 신문의 날 표어'와 '2021년 한국신문상'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기념대회에서 시상해 온 신문협회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회원사에서 자체적으로 시상한다.홍준호 신문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국가마다 위기가 확산되고 혼돈과 불안이 장기화하면서 정확한 정보, 신뢰할 수 있는 뉴스에 대한 갈증이 커지자 전 세계적으로 신문 뉴스 이용이 급증하고 정통 저널리즘의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신문인들은 이번 일이 아니더라도 신문이야말로 '진짜 뉴스'의 심장부이자 발신기지라고 자부해왔다"며 "그런 사명감 아래 신문인들은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우리가 생산하는 진짜 뉴스들을 더 많은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신문뿐만 아니라 인터넷매체, 포털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왔고 이런 노력은 갈수록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언론3단체는 이날 신문윤리강령을 개정해 선포했다. 언론계와 우리 사회의 혁신적인 변혁으로 인해 시대에 맞게 윤리강령 개정의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으로 주요 개정사항은 신문윤리실천요강 중심으로 부분개정을 원칙으로 했으며 ▲실천요강 중 사문화된 부분 삭제 ▲90년대식 용어와 문장을 현대화 ▲시대변화에 맞춰 필요한 개념 등을 추가했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5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에서 홍준호 한국신문협회장, 박홍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등 언론3단체장과 표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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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열 교수, 문학세계 수필 신인문학상 수상 지면기사
종합문예지 월간 문학세계 4월호(제321회)를 통해 문제열(62·사진) 국립한경대학교 연구교수를 수필부문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농업의 전략'이란 주제로 코로나19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지만 역사는 이런 위기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며 한국 농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문학세계는 문 교수의 작품이 구조적으로 풍부하면서도 균형잡힌 시각을 보여줬다며 문학평론 심사위원의 호평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심사위원장인 김천우(문학평론가·작사가) (사)세계문인협회 이사장은 "문 교수는 사물이나 사건에 대한 분석이 예리하고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면서 "긴장감을 유지하며 탄탄한 마무리까지 문장을 이끄는 실력을 갖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문 교수는 "늦은 나이에 글을 쓰려고 하니 맘처럼 잘 안돼 힘든 날이 많았다.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있던 날들이 오늘을 가져다 준 거 같다"며 "수상을 계기로 더욱 분발해 농업이나 농촌에 관한 글들을 쓸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포가 고향인 문 교수는 경희대학교 대학원(이학박사)을 졸업했고 1982년 김포시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농림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을 거쳐 2017년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퇴직했다. 현재 국립한경대학교 전임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농업분야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기고가로도 활동 중이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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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부설 평생교육원 자문위원에 조대성 대표 위촉 지면기사
경인일보(대표이사 사장·배상록)는 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조대성 한국종합교육원 대표를 경인일보 부설 평생교육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조 대표는 이번 자문위원 위촉을 통해 경인일보 부설 평생교육원에 직장인 대상 직무교육 등 커리큘럼과 운영에 관한 전문적인 의견을 제공하게 된다. 임기는 1년이다. 한편 경인일보와 한국종합교육원은 지난해 8월 산업인력 양성 등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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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언론인클럽, 2021년 제1차 정기총회 개최…65명 참가 지면기사
(사)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신선철)은 11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신선철 이사장((주)경기일보 명예회장), 홍기헌 경기도언론인장학회 이사장,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최선욱 경기신문 대표이사 등 회원 6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전차회의록 낭독 및 감사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부의안 심의에서는 ▲2020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정관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신선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내년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라는 중요한 선거가 예정돼 있어 올해는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면서 "우리 경기언론인클럽 회원사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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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도 중증장애인위원회 위원 위촉식 지면기사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는 최근 도 중증장애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이날 정상일·홍덕호·이영아·이해달·김경원 위원이 위촉됐으며 추후 31개 각 시·군위원 10명씩, 총 315명이 중증장애인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기호 협회장은 "경기도 중증장애인위원회는 앞으로 중증장애인과 관련된 협회 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 및 모니터링 역할을 비롯해 중증장애인 대상 사업발굴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경기지장협은 사단법인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과 장애인 문화예술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경기도 내 장애인 등의 문화예술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제공 ▲경기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실시 등이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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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통일운동가 백기완 소장 영면 지면기사
'한국 진보운동의 큰 어른, 이제 편히 쉬십시오'.통일운동가이자 민주화운동가, 시인, 작가 그리고 민중정치인인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폐렴 증상으로 투병해 오다 15일 별세했다. 향년 89세.1932년 황해도 은율군 장련면 동부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0년대부터 농민·빈민·통일·민주화운동에 매진하며 한국 사회운동 전반에 참여했다. 1960년 4·19혁명, 1964년 한일협정 반대운동에 나섰으며 1974년 유신 반대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1986년 '부천 권인숙양 성고문 폭로 대회' 등을 주도하다 투옥되기도 했다. 노령이 되어서도 비정규직 철폐,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반대운동,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요구 광화문 촛불집회 등 전국의 투쟁 현장에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 '장산곶매 이야기' 등 소설과 수필집을 낸 문필가이자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가사 원작자이기도 하다.유족으로는 부인 김정숙씨와 딸 백원담(성공회대 중어중국학과 교수)·미담·현담, 아들 백일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19일 오전 7시, 장지는 모란공원이다.한편 여야는 이날 백 소장의 별세 소식에 일제히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영원한 민중의 벗, 백기완 선생님은 우리를 떠났지만 선생님의 정신은 우리 곁에 남아 영원할 것"이라며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등한 세상 또한 고인의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이재명 경기도지사도 페이스북에 "선생께서 평생 맞섰던 철옹성 같은 기득권의 벽, 두려움 없이 마주하겠다"며 "선생께서 작사하신 '임을 위한 행진곡'의 가사처럼, 그리고 전 생애로 실천하셨던 것처럼, 앞서서 나가시는 임을 산 자로서 충실히 따르겠다"고 추모의 글을 남겼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15일 오전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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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협회 기조협의회장에 안동범 전자신문 이사 지면기사
한국신문협회 산하 기조협의회는 지난 2일 정기총회를 열고 안동범(사진) 전자신문 이사를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안 회장의 임기는 2022년 정기총회까지다.이날 기조협은 전석운 국민일보 미래전략국장 등 부회장 7명도 선임했고 이사에는 장정현 경향신문 전략기획실장 등 15명을, 감사에는 손동영 서울경제 전략기획실장을 각각 선출했다.안 회장은 인사말에서 "신문산업 활성화를 위해 회원사 공동의 당면과제를 검토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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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대전일보사 대표이사 겸 발행인 선임 지면기사
(주)대전일보사는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제17대 대표이사 겸 발행인으로 김재철(56·사진) 편집국장 겸 이사를 선임했다. 대전 출신인 김 신임 대표이사는 충남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1년 대전일보 제38기 수습기자로 입사해 편집기자를 거쳐 문화와 사건, 법조, 교육, 지방 등 다양한 취재영역에서 활동했다. 또 재테크팀장, 교육섹션팀장, 사회부장, 경제부장, 충남취재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뒤 편집국장 겸 이사를 역임했다.김 대표이사는 "올해로 창간 71주년을 맞는 대전일보사의 경영책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전일보가 충청권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고 지역 발전과 사회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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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지역신문발전기금, 경인일보 우선지원 선정 지면기사
창사 76주년을 맞은 경인일보가 2021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됐다. 올해 통산 12번째 우선 지원 대상사로 뽑히며 다양한 기금 지원을 받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심의·선정한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경인일보를 비롯한 부산일보, 매일신문 등 전국 지역 일간지 29개사와 지역주간지 48개사 등 모두 77개사를 발표했다.경인일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뤄온 '통큰 기사' 등을 선보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온 만큼 앞으로도 타 신문사와 차별된 기획취재, 새로운 뉴스 콘텐츠 발굴과 다양한 이슈 개발 등으로 여론 선도에 더욱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1년 이상 정상 발행, 경영 건전성, 제작·취재, 판매·광고 윤리 자율강령 준수, 광고비중 50% 이하, 한국 ABC협회 가입, 편집자율권 보장, 소유지분 분산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지원사를 선정하고 있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이달의 기자상을 받은 경인일보 지면. /경인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