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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대한사람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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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설연휴 눈 내린 수원 화성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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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00주년 맞은 용인 원삼초등학교… 市, 체육관 개선 20억 지원 예정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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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굴하지 않고 사학 공공성 기여"…경인일보 김우성, 사학민주화상 최우수 기자상 지면기사
경인일보 김우성 기자가 6일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에서 주관하는 '2020 사학민주화상 최우수기자상'을 수상했다.김 기자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김포대학교의 갑작스러운 학과 폐지와 신입생 허위입학 관련 교수 무더기 해임 등 학사운영 파행 사태를 집중 조명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기자의 연속보도에 힘입어 김포대 사태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고,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지난달 해임교수들에 대한 복직을 결정했다.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는 민주노총 전국교수노조 조합원 중 국내 사학 민주화에 뜻을 함께한 교수 20여명이 결성한 단체로, 김 기자를 비롯해 SBS 임상범·에듀인뉴스 지성배·뉴스1 대전충남본부 최영규·부산KBS 김계애 기자 등 5명에게 최우수기자상을 수여했다. 상패를 전달한 박정원 전국교수노조위원장은 "김 기자는 권력과 불의에 굴하지 않고 사학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위해 진력하면서 사학 민주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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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협 지방자치대상' 권영진 대구시장 수여식 지면기사
'2020 한국지방자치대상'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된 권영진 대구시장에 대한 수여식이 29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렸다. 한국지방자치대상은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이상택·매일신문사장)가 그해 지역 발전에 가장 큰 공로가 인정되는 광역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상택 한신협 회장,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 강영욱 대전일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권 시장은 올해 2~3월 대구에서 코로나19가 대유행할 때 성공적으로 방역을 이끌었고 2019년 7월부터 1년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으며 대구시청 신청사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전국 최초로 숙의민주주의를 도입해 15년간 지지부진하게 끌어왔던 과제를 깔끔하게 마무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상택 한신협 회장은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권 시장을 선정했다. 정부가 자랑하는 K-방역은 사실상 대구방역이다.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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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언론인클럽, 김장섭 농협 경기본부장에 감사패 지면기사
(사)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신선철)은 28일 본회 감사로 활동한 김장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신선철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본회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경기언론인클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장섭 본부장은 "몸은 농협 경기지역본부를 떠나지만 새해에는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해서 경기언론인클럽의 지역 사회문화 교류 사업들이 더 큰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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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지방신문협회상 신설…지방자치대상에 권영진 대구시장 지면기사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이상택, 매일신문사장, 이하 한신협)가 '2020 한국지방자치대상' 첫 수상자로 권영진(사진) 대구시장을 22일 선정했다. 한신협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지방신문협회상을 신설하고 ▲한국지방자치대상(광역단체장) ▲한국지역발전대상(국회의원) ▲한국지역언론대상(언론 및 유관기관종사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올해의 경우 지역발전대상과 지역언론대상 2개 부문 수상자는 선정되지 않았다. 권 시장은 올해 2~3월 코로나19 대유행을 맞아 일상이 멈춰버린 대구를 정상궤도에 진입시켜 대구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방역 모범도시이자 선도도시로 평가받게 한 공로가 크게 평가받았다. 또 2019년 7월부터 1년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점도 인정됐다. 시상식은 29일 대구시청에서 열린다.한편 한신협은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9개 일간지(강원일보, 경남신문, 경인일보, 광주일보, 대전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전북일보, 제주일보)로 구성됐으며, 지난해부터 사단법인으로 발족해 언론 관련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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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한 공장서 화재 1시간만에 진화…2천만원상당 재산 피해 발생
시흥시 한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일 오전 11시17분께 시흥시 마유로 92번길 공장의 2층 좌측에 위치한 사출작업장에서 '펑'하는 소리가 발생하면서 천장에서 화염이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건물 내·외벽 및 전기배선, 원자재 등이 소실되며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통전 상태의 히터 전원선에 전기적 요인이 발생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시흥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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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유연주 부장, 한국어문상 수상자 선정 지면기사
경인일보 유연주(사진) 교열부장이 한국어문기자협회(회장·이윤실)가 주관하는 제32회 '한국어문상' 신문부문 수상자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다.대상에는 홍성호 한국경제 기사심사부장, 방송부문에는 이상협 KBS 아나운서실 한국어연구부 교육팀장이 각각 선정됐다.시상식은 오는 3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클럽 엠바고룸에서 열린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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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김선욱 듀오 리사이틀' 성남아트센터서 12월 20일 열려
명실상부한 '우리 시대의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한국 클래식의 현재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무대에 올라 세대를 뛰어넘는 하모니를 연출한다.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정경화·김선욱 듀오 리사이틀'을 오는 12월 20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사람은 이번 리사이틀에서 낭만파 실내악의 걸작으로 꼽히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1~3번)을 선보인다. 소나타 1번 G장조는 브람스 특유의 서정적이고 쓸쓸한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3악장의 시작 부분을 브람스의 가곡 '비의 노래'에서 따와 동명의 부제목을 붙인 것으로 유명하다. 소나타 2번 A장조는 브람스가 1886년 스위스 툰 호수 근처에서 친구·동료 예술가들과 즐거운 여름을 보내며 작곡해 '툰 소나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경쾌하고 목가적인 정취가 배어난다. 특히 대위법을 사용한 곡 전개로 연주 난이도가 매우 높아 연주자의 기교와 곡 해석이 중요한 작품으로 꼽힌다. 소나타 3번 D단조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가운데 유일하게 4악장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앞선 두 곡의 소나타보다 스케일이 크고 협주곡적인 성격이 강하다. 단조 특유의 사색적이면서 잔잔한 느낌에 비극적인 색채가 더해져 만년에 접어든 브람스의 음악적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정경화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일찍이 세계무대 정상에 섰다.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 데카(Decca)의 전속 아티스트로 오랜 시간 활동하며 주요 바이올린 레퍼토리를 모두 녹음해 남겼고, 그중에서도 1997년 EMI를 통해 발매한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앨범으로 클래식 음반계 최고상 중 하나인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에는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김선욱은 브람스 음악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연주자다. 지난 9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공연에서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하고 실황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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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쌀 50포 정자2동에 기부 지면기사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이금자)는 지난 5일 취약계층을 위한 250만원 상당의 쌀(백미 10㎏ 50포)을 정자2동에 기부했다. 이날 이금자 회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재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17년 1월 경기여성의 전당을 신축하고 여성 정치 활성화, 여성단체 실무 향상, 민주시민교육 등 경기여성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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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협회 'NIE 패스포트' 초·중·고등 대상 선정 지면기사
한국신문협회(회장·홍준호)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송필호)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0 '지구환경 지키기와 재난예방 NIE 패스포트' 공모전 심사위원회는 최근 대상 수상자에 초등부문 박민영(경산 진량초 6학년), 중등부문 남희찬(경산 사동중 1학년), 고등부문 김준서(경남고 2학년) 학생을 선정했다.'NIE 패스포트'는 학생들이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태풍 등 재난과 관련된 15개의 활동과제를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사이트에서 뉴스정보를 찾아 수행하는 워크북이다.최우수상에는 정주원(아산북수초 2학년), 정수환(경산 영남삼육중 1학년), 윤혜은(대구 송현여고 2학년) 학생이, 우수상에는 장채윤(대구 월암초 5학년), 안희제(서울 행현초 4학년), 김민주(부산 주감중 1학년), 김세빈(경산여중 1학년), 김서우(부산국제고 1학년), 이상아(대구 송현여고 2학년)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단체상에는 경남고등학교 2학년 학생 17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중에 수상자 학교별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총 88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했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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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을 찾아서]수원 행궁동 '오피큐알(OH, PQR!)' 지면기사
특제소스·블루치즈 사용 '뻑뻑함' 녹여밀가루 0%·미나리효소 넣어 소화 도와하루 10개 한정판매 '수제 소시지' 별미수원 '화성'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작은 음식점과 카페, 잡화점 등이 아기자기하게 자리잡은 행궁동을 만날 수 있다. 구도심의 정취가 재해석된 이곳은 서울 성수동 부럽잖은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며 뜨고 있다. 여기에 유독 고집스러운 맛과 화려한 색감·몽환적 분위기의 수제 햄버거집 '오피큐알(OH, PQR!)'이 주목을 받고 있다.'오피큐알' 햄버거의 특징은 소고기 100%의 두툼한 패티와 특제 화이트 소스, 블루치즈 그리고 쌀로 만든 번(빵)이다. 보통 소고기 냄새를 잡고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감미료나 돼지고기 등을 섞어 쓰지만 이곳은 오로지 우둔살, '소고기 고유의 맛'으로 승부한다. 또 패티를 그냥 그릴에 굽는 것이 아니라 숯을 올려 맛을 더한다. 여기에 천연재료와 생크림을 넣어 부드러운 특제 화이트 소스는 소고기 100%의 뻑뻑함을 녹여주고 풍미와 크리미함을 지닌 블루치즈가 은은하게 스며들었다. 밀가루 '0%', 미나리효소를 넣어 만든 쌀빵은 바삭함을 더하고 소화를 돕는다. 지역의 사회적기업인 '미나리빵집'에서 제공받고 있다.곁들여 나오는 프렌치프라이는 바삭함과 짭조름으로 환상조합을 이룬다. 좀 더 부드러운 맛을 원한다면 이곳에만 있는 '모츠버거'를 추천한다. 소대창을 특제소스로 연육 처리한 후 숯불에 구워 만든 '모츠버거'는 기름질 것이란 편견을 깨고 한입 가득 고소함만 남긴다. 기본인 블루치즈에 체다·모차렐라 세 가지 치즈를 넣은 '아부리 모차렐라 치즈 버거'와 닭튀김 덩어리가 들어간 '치킨가라아게 버거', 데리야키 소스에 구운 파인애플·에그프라이를 넣은 '하와이안 버거'도 강추! 이외에 수제 소시지플레터도 맛나다. 수원의 독일식 정육점 'MK정육점'에서 방부제를 넣지 않고 직접 만든 소시지로 하루에 10개만 한정 판매된다. 자극적이지 않고 꽉 찬 돼지고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수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