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경기도개인택시조합 이사장에 김진섭(사진) 후보자가 당선됐다. 15일 도개인택시조합 3층 회의실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김 당선자는 총투표수 55표 중 29표를 받았다. 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4년이다.현재 도개인택시조합 부이사장과 수원시개인택시조합 조합장을 맡고 있는 김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 개인택시가 주도하는 가맹택시 추진, 개인택시부제 전면폐지, 공제조합의 신속한 현장출동 사고처리 및 보험료 인상 최소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 당선자는 "이번 13대 이사장선거에서 저를 뽑아주신 대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기개인택시조합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적한 업계 현안 문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
수원여성나눔회는 30일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지역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나눔봉사를 펼쳤다.이날 나눔회 회원 20명은 삼계탕 100인분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매산동사무소에 기탁했다.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무더운 여름날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수원여성나눔회 제공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지회장·이병학)와 수원 권선구 금곡동에 위치한 '리더스 도준 한방병원(병원장·허종)'은 최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진료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병학 노인회 팔달구지회장과 허종 병원장, 팔달구지회 문찬웅·최영숙 부회장, 이혜정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리더스 도준 한방병원'은 앞으로 노인분들에게 다양한 진료 혜택을 제공하고 노인회 회원을 위한 정기적 보건교육 및 건강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허 병원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한방 진료서비스를 성심껏 제공해 수원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이 지회장은 "지역 노인들의 보건복지를 위해 리더스 도준 한방병원의 우수한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 제공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지사장·최성욱)는 24일 한국장애인교육문화협회(회장·천병호)에 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최성욱 지사장은 이날 마사회 수원지사 사무소에서 천병호 한국장애인교육문화협회 회장에게 '장애인 취업 및 창업대비 광고물 편집 및 디자인 교육' 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천 회장은 "코로나로 경제가 위축되고 심신마저 지친 현재의 상황에서 나눔 기부금은 장애인 교육의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한국마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한편 한국장애인교육문화협회는 장애인이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정보화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자격증 및 취업의 문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그래픽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한국장애인교육문화협회 제공
수원시 다문화협회(회장·지향숙)는 17일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지회장·이병학)에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오이김치 30통을 기탁했다.수원시의회 유준숙 의원 및 다문화협회 회원들이 주관한 이날 김치 전달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해 추진됐다. 이 행사를 위해 (사)경기도 전통음식협회에서는 사무실을 김치 담그는 장소로 제공, 나눔활동을 지원했다. 시다문화협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다. 맛있게 잡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
지인들과 가평의 한 하천을 찾아 다슬기를 잡던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30분께 가평군 한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A(56)씨가 물에 빠졌다. A씨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다슬기를 잡으러 하천을 돌아 다니다 갑자기 물속에 빠진것으로 목격자에 의해 전해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하남시의회(의장·방미숙)는 1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18일간의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한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사진/하남시의회 제공
아주대학교 링크사업단의 가족회사인 (주)제이앤제이파머텍이 최근 아주대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 간식과 음료 등이 담긴 위문물품과 살균제 3천개를 전달했다.제이앤제이파머텍은 아주대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에 재학 중인 정혜정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아주대 제약임상대학원에 따르면 정 대표와 김수동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아주대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에 감사의 뜻과 함께 물품을 전달했으며 병원 측에서는 한상욱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했다. 또 전달식에는 신분당선 운영사인 (주)네오트랜스(대표·오병삼)도 함께 했다. 정 대표는 "아주대 첨단의료바이오 기업협업센터(ICC)의 가족회사로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아주대병원 의료진들에게 힘이 돼 드리고 싶어 휴대용 살균제 3천개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
(사)대한노인회 수원 팔달구지회는 6일 팔달구청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원시 나눔캠페인 '재난기본소득 착한기부'에 동참했다.이날 이병학 지회장, 문찬웅 수석부회장, 함부웅 행궁동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지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지역사회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사회의 어른으로서 노인회 부회장단과 임·직원들이 재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고자 십시일반 마련했다"며 성금 100만원을 권찬호 팔달구청장에게 전달했다.권 구청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이렇게 힘을 모아 주시니 큰 힘이 되고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
누구나 쉽게하는 전래놀이 전승 취지2000년 시작 현재 교원 126명 한마음 발굴·재해석, 아이들 즐길땐 자부심'쌍륙놀이·고누·망차기·실뜨기·유객주·산가지를 아시나요'.한때 우리네 아이들이 골목에서, 들판에서 소리 지르고 몸을 부딪혀가며 함께 호흡하게 만들었던 놀이들이다.지금은 생소한 이런 '우리네 놀이'를 알리는데 앞장 선 사람들이 있다. 전래놀이를 이어가고 아이들이 바른 놀이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보급하는 '경기도민속놀이교육연구회'다.지난 2000년 경기도내 교사 20여명이 뭉쳐 '학생들이 쉽게 따라 하고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민족 고유의 놀이를 찾아보자'며 시작된 연구회는 현재 유·초·중·고 교원 126명이 함께 하고 있다.서대기(용인 기흥초 원로교사) 회장은 "학교에서 왕따 등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마땅히 풀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제대로 놀아주고 어울리며 협동심을 키우는 문화가 필요한데 민속놀이는 이런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잘 노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말도 있듯이 전래놀이를 통해 팀워크,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 리더십 등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연구회는 옛 문헌, 민속자료 등을 뒤지며 잊혀진 놀이들을 찾아낸다. 또 옛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교사 연수·학생 캠프 개최 및 학습자료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김태화(화성 청계중 교사) 부회장은 "전통놀이 체험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며 "마치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것처럼 옛 놀이를 발굴하고 담겨있는 비밀을 하나씩 알게 되면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에 낯설어하던 아이들이 '선생님 너무 재밌어요'라고 말할 때면 이 일을 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또 해마다 민속놀이 축제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놀았던 기억들은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고 미소 지었다.신혜란(안양 중앙초 교사) 안양지회장은 "퇴근 후나 주말에 쉬고 싶을 때도 있지만 생각이 통하는 사람들과 연구활동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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