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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장폐쇄에··· 노조 “8천여명 조합원 모금 지원”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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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0원 판정 ‘분통’… 인정받지 못한 건물 관리 ‘24년 근로’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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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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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무급 교육’, 인천공항 특수경비원·보안요원 퇴사율 높은 이유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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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민간 위탁’ 연구보고서 폐기하라”
2024-11-2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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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텃밭 ‘갈월샘·부영·청천’ 10일부터 분양 접수 지면기사
부평구, 개인·단체 참여 가능 부평구가 도시농부를 꿈꾸는 구민들에게 공영텃밭을 분양한다. 부평구는 오는 3월 22일 개장할 갈월샘텃밭·부영텃밭·청천텃밭 등 공영텃밭 3곳(총 567구획)의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분양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다. 분양 신청은 개인텃밭과 단체텃밭으로 나눠 이뤄진다. 개인의 경우 부평구에 거주하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단체는 5가구 이상으로 구성된 부평구 소재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자생단체 ▲직장공동체 ▲도시농업단체 등이 대상이다. 개인텃밭은 522가구가, 단체텃밭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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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차량에 막히고 끊기고, 멋쩍은 ‘어린이 보호’ 통학로 지면기사
불법 주정차 ‘도로 시야 확보’ 방해 민식이법 시행 불구 교통사고 빈번 “당분간 단속·운전자 주의 요망” “골목에 불법 주차된 차량 때문에 위험한 순간이 많아요.” 인천 남동구 인천성리초등학교 인근 빌라촌. ‘어린이 보호구역’이라고 적힌 골목길 양쪽을 빽빽하게 주차된 차량이 점령하고 있었다. 새 학기를 앞두고 있지만 인천 통학로 곳곳에는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주정차 몸살 앓는 어린이 보호구역 지난 3일 오후 둘러본 이 도로는 차도와 보행로가 구분되지 않는 이면도로다. 50m 정도 떨어진 곳에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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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1급 아들, 실습중 독성간질환… 진단 22개월만에 조사” 지면기사
인천 반도체기업 ‘산재 불승인’ 가족들 처분취소 소송 근로복지공단 유해물질 ‘적정’ 판정 “피해 당사자 의견 반영 미흡” 반박 “철저한 진상조사 해야” 아버지 호소 “우리 아들과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오면 안 되잖아요….” 고등학교 재학 당시 현장실습생 신분으로 인천 한 반도체기업에서 일하다 독성간질환 판정을 받은 20대 한 청년과 그 가족이 노동 당국과 인천시교육청 등에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인천 한 반도체 기업 공장에서 현장실습생으로 일했던 김선우(가명·23)씨는 2022년 1월 ‘독성간질환’으로 간 이식 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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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바다열차, 2025년 법정 정기검사로 5일간 운행 멈춰
월미바다열차가 오는 10일부터 5일간 운행을 잠시 멈춘다. 인천교통공사는 2025년 월미바다열차 법정 정기 검사를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임시휴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궤도운송법에 따라 매년 법정 정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감독관청인 인천 중구청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진행된다. 10일부터 시작되는 검사는 차량·궤도 검사 등 현장 위주 검사로 구성된다. 검사가 진행되는 14일까지 월미바다열차의 영업이 중단된다. 월미바다열차는 검사가 끝나는 주말인 15일부터 정상적으로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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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활용해 태국인 불법취업 알선한 현지 브로커 적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국내 불법취업을 알선한 태국인 브로커가 적발됐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태국인 브로커 A(25)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해 국내 취업을 원하는 태국인을 모집한 후 불법으로 취업시킨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태국에서 페이스북·틱톡 등에 게시글과 동영상 약 450개를 올려 국내 취업을 원하는 태국인을 모집했다. 이들이 입국 심사에 통과할 수 있도록 입국신고서 작성법 등 관련 교육도 제공했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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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산건강지원센터’ 31일 개소 지면기사
만성질환 예방·장애인 재활 도움 인천 부평구가 31일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부평북로 447) 신청사 4층에 건강상담실과 재활운동실, 체력측정실 등을 갖춘 센터는 삼산1·2동, 갈산1·2동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장애인 재활을 돕는다.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혈중지질(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검사와 개인의 체성분과 기초체력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한 영양 및 식이, 운동 처방 등 건강상담이 이뤄진다. 장애 특성에 따른 개인 맞춤 재활 훈련과 재활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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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인천공동모금회에 1억 상당 물품 지면기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패션그룹형지로부터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섬유패션 기업이 이어가는 릴레이 기부의 일환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패션기업 정우비나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제공된 물품은 인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최병오(사진)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추운 날씨에 힘드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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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숨긴 채 출국하려던 20대 남성, 인천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적발
마약을 숨긴 채 출국하려던 남성이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 과정에서 적발됐다. 인천국제공항보안(주)은 코카인·케타민 등 마약을 몸에 숨겨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20대 남성 A씨를 보안검색 과정에서 적발해 인천공항세관에 인계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0시30분께 필리핀 마닐라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위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보안검색을 받았다. A씨가 원형 보안검색기를 통과하자 이상을 알리는 알람이 울렸고, 이에 정밀 신체 검색을 하던 보안요원이 A씨의 가슴 부위에서 이물감을 느꼈다. 추가 확인을 요구받은 A씨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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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17보병사단 소속 장교·부사관, 꾸준한 선행 눈길 지면기사
육군 제17보병사단 소속 장병들이 지역 사회에서 잇따라 봉사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육군 17사단은 최근 박희경 대위가 2년간 기른 30㎝ 길이의 모발을 ‘어머나(어린이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대위의 모발 기부는 이번이 두 번째다. 박 대위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한 머리카락으로 가발이 예쁘게 제작돼 소아암 환우들이 웃음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와 헌혈에 참여한 장병도 있다. 김새움 소령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서 5년째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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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는 복지관, 쉬는 요양보호사… 긴 설 연휴에 갇힌 ‘홀로 노인’ 지면기사
복지관·요양시설 엿새간 문닫아 방문 요양보호사도 ‘휴무’ 불안 홀몸 어르신들 ‘돌봄 공백’ 우려 무료 급식 중단에 市, 식품 지원 “혼자 사는 노인들은 연휴가 짧은 게 좋지. 설에는 복지관도 쉬고 집에 요양보호사도 안 오니까 불편하고 불안해.” 설 연휴가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엿새나 이어진다.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등도 이 기간에 문을 닫는다. 긴 연휴 동안 홀몸 어르신 등에 대한 돌봄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오래전 남편과 사별해 홀로 지낸다는 이정례(83·인천 중구 율목동) 할머니는 다가올 설 연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