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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5호선 연장, 신속 예타조사 착수… 풍무역세권 등 도시개발 ‘본궤도’”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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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인하대병원 재추진… 건축비 이견 좁혀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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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달라진 위상’… 공식 행보에 현역 의원 60명 모였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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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풍군 내려다보는 스타벅스… 이색매장 찾는 재미도 쏠쏠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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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상현 15일 대선후보 등록… 국회서 대규모 출정식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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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불편 볼모’ 파국 치닫는 김포시의회… 준예산 가나
홍보실 예산 전액삭감 문제 새로 불거져 준예산, 신규사업 못하고 행정기능 마비 장애인·노인 등 사회약자 지원에도 차질 20명 가까운 공무원 새해부터 손 놓아야 김포시의 내년도 준예산 사태(12월12일자 6면 보도=김포시의회 감투싸움에 골드라인 증차 무산 위기)가 현실로 다가왔다. 애초 준예산 위기를 초래한 시의회 상임위원장 자리다툼은 해결됐는데, 시 홍보담당관실(이하 홍보실) 예산 문제가 새롭게 불거지면서 훨씬 심각한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시는 3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2025년도 본예산 안건이 통과되지 않으면 내년도 살림을 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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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장비 과학화의 공신’ 김진호 김포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이제 흙 일구렵니다”
38년간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김진호(60) 김포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이 올해를 끝으로 자연인이 된다. 지난 1987년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에서 처음 제복을 입은 김 과장은 중앙과 지역을 오가며 경찰의 거의 모든 분야를 섭렵한 베테랑이다. 김포에는 2011년 사우지구대장으로 부임해 장기지구대장을 지냈고, 경찰청 본청에 갔다가 2018년 돌아와 여성청소년과장, 생활안전과장, 112치안종합상황실장으로 시민들 곁을 지켰다. 지난 24일 김포경찰서 청사에서 만난 그는 “소일삼아 경작하던 텃밭 규모를 더 늘리게 될 것 같다”며 멋쩍게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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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배’ 홍정범 김포시의회 국장, 박수받으며 퇴장
1987년 옛 김포군 내무과에서 공직 입문 기획·예산 분야 능력 발휘하다 병마 시련 투병 와중 민원평가 최초 ‘가등급’ 성과도 시의회 신청사 개청, 통합방송 구축 업적 후배들로부터 존경받는 상사였던 홍정범(60) 김포시의회 사무국장이 수많은 동료의 배웅을 받으며 38년 공직인생을 마무리했다. 홍정범 국장은 지난 24일 후배들이 마련해준 퇴임식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선후배 동료들의 절대적인 도움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인사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포 하성면 출신인 홍 국장은 1987년 김포군 내무과(현 총무과)에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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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1등급’ 김포우리병원, 수혈·수술 항생제 사용 ‘우수’ 지면기사
김포우리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수혈 적정성 평가’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환자 안정성 향상을 위해 수혈 가이드라인에 따라 적절한 수혈이 이뤄졌는지를 심사한다. 이번 평가는 병원급 이상의 2023년도 3~8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등 4개 지표를 들여다봤다. 김포우리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전체 병원 평균(76.3점)과 종별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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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PF 조달… 김포에서는 ‘2조’ 훈풍 지면기사
관 주도 사업성 검토·사업관리 철저 서울 지하철 2·5·9호선 추진 호재로 “잠재력·입지 강점 등 투자자 신뢰”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김포지역에서만 올 한해 2조원 가까운 PF가 일어나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각지의 도시개발사업이 허덕이는 상황에서 김포는 관 주도의 차별화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김포도시관리공사와 지역 도시개발사업자 등에 따르면 김포지역은 2024년 한 해에만 총 1조9천94억원의 PF를 조달했다. 사업별로 보면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1조2천300억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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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아이들의 잊지못할 성탄파티 ‘손난로봉사단은…사랑입니다’
‘매직홍’ 이연홍 재능기부 퍼포먼스 집에 돌아갈 때 치킨교환권 선물도 “우리 어른들이 큰 선물 받은 기분” 김포에서 활동하는 손난로봉사단이 올해도 어김없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줬다. 손난로봉사단은 지난 19일 김포시 지역아동센터 170여명의 아동을 김포시 풍무동 ‘지베르니의정원’에 초청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최재영 봉사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회원들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저녁 식사를 대접하며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재능기부에 나선 ‘매직홍’ 이연홍 마술사는 각종 소품을 활용한 익살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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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 손용석 회장 재선임 지면기사
한국신문협회 산하 광고협의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손용석(한국일보 상무·사진)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경인일보 이석철 상무를 이사로 선임했다. 손 회장은 중앙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에 입사해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 한국일보 멀티미디어부장·AD전략국장, 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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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 트리 위를 걷네… 성탄절 밝히는 여기는 애기봉 지면기사
생태탐방로 트리 점등행사 스타벅스 입점 후 또 화제 최근 스타벅스 입점으로 주목받은 애기봉에서 성탄트리 점등행사가 열려 언론의 관심이 또 한 번 집중됐다. 김포시는 지난 21일 저녁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겨울밤 낭만주의보, 애기봉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을 형상화한 생태탐방로 조명 점등식이었다. 탐방로에 은은한 조명이 켜지자 모든 방문객이 LED손전등을 들고 초대형 트리 속을 줄지어 이동하는 장관이 연출됐다. 앞서 애기봉에는 지난달 29일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이 오픈했다.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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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발·바른 눈… 경인일보 백효은, 인천경기기자협 ‘올해의 기자상’ 영예 지면기사
인천 미추홀 전세사기 등 보도 경인일보 백효은 기자가 인천경기기자협회 올해의기자상을 수상했다. 인천경기기자협회(회장·황성규)는 18일 오전 수원 경인일보사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어 백 기자에게 ‘2024 올해의 기자상’ 상패를 수여했다. 백 기자는 올해 초 북한의 연평도 도발 당시 언론인 중 가장 먼저 현장을 취재하고, ‘미추홀 전세사기’ 피해 회복을 위한 연속보도와 사회 약자들의 가려진 삶을 조명한 ‘손끝에 닿지 않는 훈맹정음’ 기획보도를 통해 기자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한 점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 기자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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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공격·통행료 폭탄’ 김포시민 고통 해결 나선 박상혁 의원
접경지특별법에 北도발 피해지원 담아 국민연금법은 공공성 유지하도록 개정 “탄핵 혼란에도 현안 흔들림없이 추진” 더불어민주당 박상혁(김포시을) 국회의원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북한 소음공격 피해 회복을 위한 ‘접경지역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17일 박상혁 의원실에 따르면 접경지역 특별법 개정안은 최근 북한의 대남소음 등으로 접경지 주민들이 불면증·환청 등 막대한 피해를 겪는 상황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현행 특별법에는 남북 분단으로 낙후한 접경지 발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