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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시장 “서울9호선 김포연장, 사업성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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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박정우 김포산업지원센터장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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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수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대행, 민주당대표 소통정책특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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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박정우 김포산업지원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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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편입·한강2 지구계획… 김포시, 국힘 수도권비전특위와 논의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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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김포성당 부지원형 보존' 호소나선 신자들 지면기사
북변4구역 도로구간에 일부 포함진입로 등 훼손 위기에 잇단 반발계획 수정 요구·곡선 우회 주장도조합측 "市와 여러 사안 협의단계"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김포성당을 다닌 유승모(57)씨는 성당 진입로 언덕에 추억이 많다. 과거 동산이었던 이곳에 산딸기가 많아 또래들과 놀이터처럼 오르내렸다. 고개를 들면 광활한 홍도평야를 지나 한강이 내려다보였다.유씨는 요즘 이 언덕을 볼 때마다 가슴이 잘려나가는 기분이 든다. 도시정비사업이 추진되면서 진입로 상당 부분이 절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하준수(26)씨 또한 성당 진입로가 개발된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어린 시절 어머니 손을 붙잡고 오르면서 신앙을 키운 길이었다. 하씨는 "수도권 서북부 천주교의 정신적 모태와 같은 성당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아무리 도시가 변모한다지만 지켜야 할 것도 있는 것 아니냐"고 호소했다.국내에서 드물게 석조건물로 건립된 김포성당의 부지원형이 북변4구역 도시정비사업에 포함되면서 훼손될 위기에 처했다. 정비계획대로 도로가 개설되면 완만했던 성당 진입로가 가파른 절벽으로 변할 상황이어서 신자들이 반발하고 있다.24일 김포시와 김포성당 등에 따르면 재정비촉진지구인 북변4구역은 북변동 12만7천여㎡ 부지에 3천300여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시공사를 선정하고 지난해 김포시로부터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이주가 시작됐다.조합 측은 이 중 사업구역 내 기존 왕복 2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교통영향평가를 통과,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하지만 6차선 도로가 김포성당 부지 1천893㎡를 침범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신자들은 유서 깊은 성당의 부지원형이 훼손될 것이라며 계획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조금만 곡선으로 돌리면 성당 부지를 침범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도로를 낼 수 있다는 게 신자들의 주장이다.지난해 말 구성된 김포성당 원형보존위원회 관계자는 "진입로 부지가 개발되면 100년 이상 수령의 소나무들과 신자가 거주하는 주택이 함께 사라지고, 절개지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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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거침없는 쓴소리…훈장처럼 새겨진 '대쪽 평판' 지면기사
"광역교통문제 가장 뜨거운 감자 플랫폼 못늘려 김포도시철도 혼잡"과거 한강신도시 대책위서 활동도김인수(56·사진) 김포시의회 부의장은 김포의 '미스터 쓴소리'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재선하는 동안 시정 질의와 5분 자유발언, 언론 인터뷰 등으로 수없이 집행부를 곤혹스럽게 했다. 각종 민관 개발사업의 허점을 끈질기게 파고들었다가 협박을 받고 피소까지 됐다. '김인수 아니면 누가 하겠느냐'는 세평은 훈장처럼 각인됐다.22일 김 부의장은 "현재 김포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광역교통문제"라며 "시민들이 목말라 하는 현안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정이든 시정이든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게 정치인으로서 올바른 자세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김포도시철도의 혼잡을 예로 들어 "지난 의회, 또 그 이전 의회부터 여야 할 것 없이 4량에 맞춰 플랫폼을 늘리라고 했지만 당시 집행부는 예산 발생과 공사기간 지연 등의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시민들이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부의장은 또한 "경희대학교 유치도 비슷한 맥락이다. 열매도 맺기 전에 따버리는 바람에 대규모 개발계획에 혼선이 빚어지고 시민에게 위임받은 행정의 신뢰성이 실추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대학원에서 택지개발 관련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외지에서 사업을 하던 그는 지난 2006년 2기 한강신도시 조성계획이 발표되자 귀향해 신도시대책위를 꾸렸다. 당장 자신의 마을이 없어질 상황이었고 농사만 짓던 주민들은 개발에 어두웠다. 김 부의장은 사무국장 자격으로 한강신도시가 어떤 절차를 거쳐 개발되는지, 어떻게 하면 재산권이 침해되지 않는지 마을마다 알리고 다녔다. 나중에는 위원장을 맡아 중앙부처를 오가며 신도시 지정 취소 운동을 했다.김 부의장은 "정치인에게는 개인의 명예도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을 위한 것과 개인 명예를 위한 것이 병행될 때 좋은 결과가 나오는데 정치인이 욕망만 좇으면 섣부른 정책으로 이어지고 시민 피해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포/김우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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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김포시에 성금 2천만원·쌀 240㎏ 전달 지면기사
이달 초 김포상공회의소 제11대 회장에 선출된 이규식 경신금속(주) 대표이사가 최근 김포시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이 대표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성금 2천만원과 함께 취임식 때 기부받은 쌀 240㎏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공직자들에게 위로의 인사를 건넸다. 기탁된 성금과 쌀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소외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이 대표는 "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김포지역의 우수기업들을 참여시켜 상공회의소를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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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김포시, 개발사업구역 공직자 토지거래 68건 포착…투기 여부 조사중
김포지역 공직자 1천624명에 대한 토지거래 전수조사에서 최근 21년간 공직자 거래가 68건 포착됐다.김포시 합동조사반은 23일 1차 중간결과를 이 같이 발표하며 "취득시기는 1988년부터 2017년까지로 오래됐고 대부분 상속이나 증여 등을 통해 취득한 경우로 파악됐으나 업무상 기밀의 이용 또는 누설을 통해 취득한 경우가 있는지 추가로 정밀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LH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이달 9일 전국 최초로 선제적인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도시계획·도시개발·주택 분야 시청 부서 및 공공기관 직원을 조사하는 것으로 방침을 세웠다가 대상을 시청과 도시공사 공직자 1천624명 전원으로 확대했다.이석범 부시장을 반장으로 5개 부서 24명이 투입된 합동조사반은 그동안 김포한강시네폴리스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김포고촌지구복합개발 등 관내 총 38개 개발사업 대상 필지(총 12.1㎢) 내의 지난 2000년부터 2021년까지 토지 거래내용을 조사해왔다.이날 중간결과 발표 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10여년 간 김포시는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진 지역으로, 공직자의 토지거래에 의혹이 있는지 규명해 시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하고 청렴 시정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합동조사반은 김포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1차 토지거래 전수조사 이후 개발관련 부서 직원의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김포시의회 시의원과 김포도시관리공사 직원 및 배우자, 직계 존비속까지 토지거래 조사를 진행 중이다.정하영 시장은 "부동산 투기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인사상 불이익에 처할 방침"이라며 "한 줌의 의혹도 남기기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사진은 김포시청 전경.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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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7조8천억 생산유발 효과' 한강시네폴리스 산업용지 1차 분양 지면기사
(주)한강시네폴리스개발이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걸포동 일대에서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1차분 분양을 22일 시작했다.산업시설용지와 지원시설용지, 주거시설용지(공동주택, 단독주택, 주상복합) 등 모두 112만1천㎡ 규모로 조성되는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이번에 산업시설용지 17필지(6만6천170㎡)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대상 산업시설용지 분양가격은 평균가로 3.3㎡당 452만원에 공급할 예정이다.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3만7천526명의 일자리 창출과 7조8천952억원 생산유발효과, 2조6천31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한강시네폴리스 조감도. /김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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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김포FC 후원회장에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 위촉 지면기사
김포FC 재단은 초대 후원회장에 지난 17일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을 위촉했다.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해온 신 회장은 김포FC의 전신인 김포시민축구단 단장과 후원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앞으로 김포FC와 관련한 각종 후원활동을 통해 선수단 기량 강화와 관내 축구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포FC 서영길 대표이사와 고정운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포FC 재단이사장인 정하영 시장은 "초대 후원회장으로 축구에 열정이 깊은 신재호 회장님을 위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김포FC 선수단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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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김포 한강변 경계철책 올해 안에 걷히나 지면기사
市, 2단계 구간 '먼저' 설계 착수두 달간 軍부대 협의 견해차 좁혀산책로·자전거길 친수공간 계획1단계 구간은 재판중 '3년째 계류'한강변 경계철책 제거를 놓고 이견을 보이던 김포시와 관할 군부대 간 협의가 최근 상당한 수준까지 진척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올해 안에 일부 구간을 먼저 철거하려던 시의 계획이 실현될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8일 김포시 관계자는 "한강하구 천혜의 자연환경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경계철책 철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선 철거가 가능한 2단계 구간부터 올해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위치도 참조시는 김포대교에서 일산대교에 이르는 1단계 사업과 일산대교에서 전류리포구, 초지대교에서 안암도 유수지에 이르는 2단계 사업으로 구분해 철거를 추진하고 있다. 유엔사의 통제를 받는 한강하구중립수역 영향권(전류리포구~초지대교)을 제외하고 나머지 철책을 모두 걷어낸다는 계획이다.이 중 1단계 구간은 삼성SDS 측과의 송사로 철거사업이 중단돼 있다. 이 때문에 시는 올해 2단계 구간 먼저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사업을 추진했다. 국방부도 지난 2018년 불필요한 해·강안 경계철책을 철거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지난해 말 2단계 구간에 철책 철거를 염두에 둔 감시장비를 설치했다. 하지만 일산대교~전류리포구 구간을 관할하는 군부대에서 '부분 철거'에 부담을 나타내면서 사업은 암초를 만났다. 시에 따르면 군부대 측은 송사가 마무리된 뒤 1·2단계를 한꺼번에 철거하자는 의견과 함께 한강변 군사시설물 보안 문제에도 우려를 표했다. 이에 시는 철책 철거사업의 의미를 군부대 측에 꾸준히 설득하는 한편, 군사시설물 존치·보안대책을 다양하게 제안한 끝에 최근 견해 차이를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두 달에 걸쳐 협상을 벌인 결과 관할부대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를 하기 시작했다"며 "군의 경계작전과 훈련에 영향이 없게끔 최선의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당장 철책이 제거되더라도 해당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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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지정 10년만에 용지 공급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112만여㎡에 추진되는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가 산단 지정승인 10년 만에 공급된다.김포시는 한강시네폴리스 산단 내 1차분 산업용지를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공급물량은 사업부지 내에 계획된 11블럭 중 1차분 4블럭 17개 필지로, 임대용지 6개(3천754㎡~3천930㎡) 필지와 분양용지 11개 필지(2천219㎡~7천586㎡)로 구성돼 있다.입주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따른 포털 및 인터넷정보 매체서비스와 뉴스, 데이터베이스·온라인정보제공 등 정보서비스업, 서적·잡지·신문 등 정기간행물출판업, 인쇄·소프트웨어개발 등 출판업이다.임대용지는 임대 기간 5년으로 계약기간 종료 후 김포시와의 협의를 거쳐 재계약이나 분양전환이 가능하다.시는 이 사업으로 편입돼 이주하거나 이전이 불가피한 업체 또는 관내에서 이전이나 확장을 원하는 업체, 산단 개발계획이 정한 주요 유치업종 선정업체 등에 입주 우선순위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상암동 월드컵경기장 37배 규모의 한강시네폴리스 산단은 산업, 복합, 단독 및 공동주택, 주상복합, 상업 및 업무시설 등 총 16개 용도로 조성된다. 시와 사업시행사인 (주)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이번 1차분 공급 외에 나머지 31개 블럭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한강시네폴리스는 올림픽대로 직결로인 김포한강로와 수도권 제1·2(예정)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전 지역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다. 또 김포·인천국제공항이 지척이고 김포한강신도시 및 17개 산단을 포함한 김포골드밸리에서 20분 거리여서 풍부한 배후수요와 함께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공항철도 이용도 수월하다.이뿐만 아니라 조성원가 분양에 취득세 75%·재산세 35% 혜택과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은 법인세 100%를 감면받는다.시행사 관계자는 "비즈니스와 생활, 거주, 문화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융복합 미래도시로 경기 서북부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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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광명·시흥發 '토지 거래' 지자체 전수조사…경기도 전역 확대 지면기사
안산시, 장상·신길2 위반사례 파악성남시, 7천명 토지거래 내역 살펴김포시, 全 공무원·시의원도 참여고양시, 실제 영농여부 추가 조사 3기 신도시 투기 의혹(3월17일자 1면 보도=전해철 장관 측근 '3기 신도시 땅' 지정 한달전 대출로 샀다)과 관련된 지자체의 전수조사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17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광명시와 시흥시는 지난 10일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먼저 공무원 토지거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광명·시흥 각각 6명과 8명 등 14명이 토지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상적인 토지거래인 것으로 확인됐다.일부는 조상의 땅을 물려받거나 일부는 통상의 부동산 거래였을 뿐 버드나무 식재 등의 투기 의심사례가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광명시는 최근 5년 동안 도시개발사업 관련 부서에 근무한 직원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조사 동의서를 18일까지 제출하라고 명령했다.안산시는 공무원 2천400여명과 안산도시공사 직원 32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투기를 의심할 수 있는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안산시는 장상·신길2지구 부동산 공익제보 핫라인을 운영하는 동시에 이들 지구에서 농지법을 위반한 사례를 파악하고 있다.성남시는 지난 15일부터 시 소속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등 7천여명을 대상으로 토지거래 내역 일제 조사에 착수했다. 시흥·광명·안산시에 이은 도내 4번째다. 김포시는 시 공무원과 시의원 전수 조사에 돌입했다. 지난 8일까지 도시계획·도시개발·주택 분야 시청 부서 및 공공기관 직원만을 대상으로 했다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했다.김포 부시장을 반장으로 한 합동조사반은 김포시의 권역별 투자사업구역(김포한강시네폴리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김포고촌지구복합개발, 종합운동장 건립, 사우북변지구 도시개발, 걸포3지구,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내 토지 거래자를 조사 중이다. 또 지난 16일 김포시의회 의원들은 회의를 열어 전수조사를 자청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의원 배우자와 직계가족까지 조사가 가능하도록 개인정보 동의서에 서명했다.고양시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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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김포 교통불편 해법' 나올까…오강현 대표로 4명의원 참여 지면기사
김포시의회 오강현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박우식·김옥균·최명진 의원이 참여하는 '교통문제 연구모임'이 지난 12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오 의원 등은 "인구급증에 따른 김포시의 교통분야 문제점을 진단해 개선점을 찾고, 김포도시기본계획상 인구 76만 시대를 대비해 종합적인 교통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결성배경을 밝혔다.첫 회의에서 이들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발표를 앞두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해 김포시의 극심한 대중교통 문제점을 알리기로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유치, 김포한강선 연장이 반영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연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교통문제 연구모임은 조만간 세부과제 선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까지 정담회와 타 기관 현장답사,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진행한다. 이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8월부터는 집행기관 교통부서 협의, 전문가 초청 세미나, 워크숍 등으로 연구성과를 완성해 집행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연구모임이 극심한 출퇴근 정체와 도시철도 혼잡을 겪는 현 지역 상황에 대해 단기적인 처방전을 찾고, '2035 김포도시기본계획'에서 나온 교통 인프라 자원확보와 이를 활용한 장기 대책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왼쪽부터)박우식·김옥균·오강현·최명진 의원과 전익홍 의회 전문위원이 교통문제 연구모임 안건을 검토하고 있다. 2021.3.12 /김포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