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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수원동문회, 송년회·정기총회 성료… 후배에 장학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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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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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네이버 '랭킹뉴스' 이달 내 폐지… "다양한 뉴스 접하도록 개선"
네이버는 많이 본 기사를 순서대로 띄우는 '랭킹뉴스'를 이달 안에 폐지한다고 23일 밝혔다.네이버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서 "전체 기사에 대한 섹션·연령별 랭킹은 10월 중 폐지하고 언론사별 랭킹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에 현재 정치·경제·사회 등 섹션별 '많이 본 뉴스'의 자리에는 각 언론사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 1건씩을 띄울 예정이다. 기사 본문 아랫부분에 붙는 '언론사 전체 랭킹 뉴스'에는 새로운 추천 모델을 도입한다.네이버는 "기사의 내용과 관련 있는, 그 기사를 본 사람이 많이 본, 그리고 현재 인기 있는 기사를 고루 반영해 더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네이버는 이와 함께 이용자가 구독하는 기자와 연재 기사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두 영역을 언론사 편집 섹션으로 옮긴다.네이버는 "앞으로 기자 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직접 주요 기사를 큐레이팅하고, 독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기자 개인 브랜딩의 중심 영역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2020.9.23 /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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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신성대 학생들,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직원 살렸다
신성대학교(총장·김병묵) 학생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지난 15일 오전 6시 30분경 신성대에서 근무하는 A씨가 교내 종합운동장에서 새벽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사고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던 이 대학 간호학과 황유나(2학년·사진) 씨와 2명의 남학생은 지체 없이 A씨에게 달려가 의식과 맥박, 호흡을 확인함과 동시에 119에 신고했다. 세 학생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번갈아가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한편 119구조대와 계속 통화하며 환자의 상태와 사고위치 설명 등 신속한 응급조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했다.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세 학생에게 계속 심폐소생술을 받은 A씨는 인근 병원을 거쳐 단국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심장 혈관확장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황 씨는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학과 전공수업 시간에 배운 대로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며 "예비 간호사로서 당연한 일을 했다 생각하고 그 직원 분이 빨리 회복하시길 빈다"고 말했다.한편 신성대는 황 씨와 함께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구급대원들에게 인계한 후 자리를 떠난 재학생들의 소재를 파악해 세 학생의 선행에 대해 격려할 예정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신성대 간호학과 황유나 학생. /신성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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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속보]정총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2단계로 조정"
[속보]정총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2단계로 조정"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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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속보]전공의, 9월 8일 7시 업무복귀…대전협 "단체행동 1단계"
[속보]전공의, 9월 8일 7시 업무복귀…대전협 "단체행동 1단계"단체행동을 잠정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던 전공의들이 계속해서 집단휴진을 이어가고 있는 7일 오전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한 내원객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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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코로나19 확진자 279명 폭증, 3월초 수준 근접… 수도권 확산 '비상'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16일 일일 확진자 수가 200명 후반대를 기록했다.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등 수도권 교회를 고리로 감염 전파가 급속도로 번지는 데다 직장과 커피점 등 일상 곳곳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해 신규 확진자 규모가 커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9명 늘어 누적 1만5천31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8일(367명) 이후 5개월여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전날 신규확진자 수(166명)보다 113명이나 많다.27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2명을 제외한 267명이 지역발생 확진자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 역시 3월 8일(366명)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이다. 전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155명이었는데 이보다 112명이나 많은 것이다.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1명, 경기 96명 등 이들 두 지역에서만 237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인천 8명, 광주 7명, 부산 6명, 충남 5명 등의 순이었고 대구·울산·충북·경남에서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수도권의 경우 교회 예배와 소모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34명까지 치솟았다. 용인 우리제일교회 역시 33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05명으로 늘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으로, 전날(11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들은 서울(5명), 경기·울산(각 2명), 인천·부산·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46명, 경기 98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에서만 무려 253명이 나와 신규 확진자 전체의 90.7%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5명을 유지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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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코로나19 확진자 이틀간 269명… 동시다발 확산에 수도권 초비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틀 100명대를 넘어섰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6명으로, 14일(103명)에 이어 또다시 100명대를 기록했다. 이틀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무려 269명에 달한다.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말 이후 처음이다. 특히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1명을 제외한 155명이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올해 3월 11일(239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2명, 경기 67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에서만 무려 145명(지역발생 확진자의 93.5%)이 나왔다. 지난 9일 이후 발생한 서울·경기지역 확진자는 일별로 25명→16명→13명→32명→41명→69명→139명을 기록해 연일 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고, 여러 곳에서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상황이라 접촉자 추적 등 역학조사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수도권은 자칫 대규모 집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서울·경기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를 언급하면서 "지금, 이 순간 수도권의 누구라도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당분간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리라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연휴 3일은 향후 국내 코로나19 발생의 운명을 가를 시금석"이라며 "마스크를 벗는 행동을 줄이고 외출·모임을 자제하는 한편, 거리 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마을회관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15일 오후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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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도로의 소방관' 소화전에 컬러를 입히다
강남대로 인근의 소화전들이 화사한 새 컬러로 단장을 마치고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어 화제다. KCC는 최근 서울시 서초구 뱅뱅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노후화된 소화전들에 화사한 컬러의 페인트를 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작업에는 KCC 사내 임직원 봉사단 'KCC 행복나눔 봉사단'과 서초소방서 및 서초자원봉사센터 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작업은 소화전에 대한 시인성을 개선하고 도시미관과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KCC는 외부환경에 강한 내후성을 갖고 있는 자사의 우레탄계 페인트를 활용해 이번 활동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갈라지거나 균열이 잘 생기지 않는 장점이 있어, 소화전이 실외의 다양한 오염이나 날씨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장기간 컬러감과 외관을 유지하는 데 유용하다. 소화전에는 소방관의 모습을 형상화 한 캐릭터를 빨간색과 노란색을 활용해 그려 넣었는데, 소방관과 소방서가 24시간 도심을 지킨다는 의미를 위트있게 표현한 것이다.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급수확보를 통해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때문에 소화전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줄이고, 언제든 육안으로 쉽게 발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강남대로변은 물론 도로에 설치된 대부분의 소화전은 빨간색 단색으로 되어 있어,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고 시인성도 한계가 있었다.이미 미국이나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는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 등 다양한 컬러를 혼합하여 소화전에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는 만화나 영화 속의 캐릭터를 적용하기도 하는 등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사회공헌 활동에 KCC 행복나눔봉사단으로 참여한 직원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보람을 함께 느낀다"며, "특히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꼈었는데, 이번 활동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비록 날은 더웠지만 땀방울이 녹아 들어간 KCC 페인트가 거리를 지켜준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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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SM그룹 하이플러스, 8월 세븐일레븐 여름철 충전이벤트 실시
SM그룹(회장 우오현) 서비스부문 주요 계열사 SM하이플러스가 휴가철을 맞아 세븐일레븐과 함께 여름철 충전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SM하이플러스 선불하이패스카드를 5만원 이상 '현금충전'하는 고객 전원에게 칸타타-콘트라베이스(블랙) 커피를 증정한다. 복잡한 고속도로가 아닌 집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언제든지 충전과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SM하이플러스 편의점 충전서비스는 전국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에서 24시간 선불하이패스카드를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선불하이패스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집 앞 편의점에서 충전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선불하이패스카드 2종(셀프형 자동충전카드, 무기명 선불일반카드)을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셀프형 자동충전카드는 카드 등록 후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 시 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로 내려가면 고객이 미리 설정한 금액으로 자동충전되는 방식이다. 무기명 선불일반카드는 사전 등록없이 구입 즉시 충전해 사용 가능하고 교통카드처럼 언제나 주변 편의점에서 필요한 만큼 충전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최승석 SM하이플러스 대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불하이패스카드 이용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충전서비스와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꾸준히 연구·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SM하이플러스 선불하이패스카드 관련 다양한 이벤트는 홈페이지(www.hipluscar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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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속보]가평 펜션 매몰사고 현장서 시신 1구 수습
[속보]가평 펜션 매몰사고 현장서 시신 1구 수습3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에서 토사에 매몰된 펜션 내부에 사람이 있는 것으로 추정돼 굴착기를 투입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가평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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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속보]가평서 토사에 펜션 매몰돼 구조작업중… "3명 대피 못해"
[속보]가평서 토사에 펜션 매몰돼 구조작업중… "3명 대피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