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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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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
'귀순 추정' 북한 남성 1명 신병 확보…최전방 철책 넘어와
군이 4일 강원도 고성 전방에서 귀순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남성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강원도 동부지역 전방에서 감시장비에 포착된 미상인원 1명을 추적하여 오늘 9시 50분께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어 "미상인원은 북한 남성으로 남하 과정 및 귀순여부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공조하에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남성은 고성 지역의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내에서 붙잡혔으며, 군의 신병 확보 과정에서 별다른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지역에서는 전날 오후 7~8시께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이 철책에 접근한 상황이 포착됐다. 군은 해당 부대에 대침투경계령인 '진돗개'를 '하나'로 격상하고 수색작전을 벌였다. 북한 남성은 최전방 철책을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과정에서 철책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군이 4일 강원도 고성 전방에서 귀순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민간인 남성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2020.1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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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속보]홍남기 사직서 제출…문재인 대통령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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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속보]'인천 화재 형제' 동생 사망…사고 한 달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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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속보]고양서 독감 백신 접종 80대 숨져…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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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속보]전국 학교 등교 인원 제한 3분의 2로 완화… 매일 등교 가능
[속보]전국 학교 등교 인원 제한 3분의 2로 완화… 매일 등교 가능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오는 12일 이후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0.10.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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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속보]정총리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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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KCC, 선박 내부용 무용제 도료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과 공동 개발
KCC가 친환경 무용제 도료 '코레폭스(Korepox) H.B. EH3600'을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선박용 도료 난연 인증을 획득해 선박 내부 거주구∙엔진룸 등에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향후 선박의 다양한 부위에서 친환경 무용제 도료의 적용 확대가 기대된다.KCC와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이 공동 개발한 코레폭스 H.B. EH3600은 선박에서 물에 잠기지 않는 부위의 모든 철 구조물에 표준 사양으로 추천 및 적용 가능한 중방식용 무용제 도료다. 기존 용제형 도료의 우수한 색상 보유력과 방청성(녹 방지) 등 물성은 유지하면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일종인 용제(Solvent) 성분이 없는 무용제형 도료로 탈바꿈해 친환경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특히 이 제품은 선박용 도료 난연인증(IMO SOLAS: Fire-Retardant Certificate)을 획득해 선원들이 근무하고 생활하는 거주구, 각종 설비들이 설치된 기관실(엔진룸) 등에 적용 가능하다. 우수한 난연 성능으로 화재 발생 시 도료가 칠해진 면을 타고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 위험을 줄이는 등 선원들의 안전을 보장한다. 장기 해양 환경이나 부식성이 심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물성을 발휘해 철 구조물을 보호하며 사용자의 안전까지 확보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KCC는 이번 코레폭스 H.B. EH3600 개발을 통해 물에 잠기는 선박 부위와 그렇지 않은 부위 등 선박 내 전 부분에 칠할 수 있는 무용제 도료 제품군을 확보했다. 선박의 해수 침적 부위에 적용되는 WBT(Water Ballast Tank, 평형수 탱크)용 무용제 도료 '코레폭스(Korepox) H.B. EH3000' 제품과 함께 앞으로 선박의 다양한 부위에 친환경 무용제 도료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무용제 도료는 도장 작업 시 화재 사고의 위험이 없고 대기오염 및 환경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제품이지만, 다양한 도장 환경과 선박 건조 작업 조건에서 균일한 품질을 내기에는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어 상용화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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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코로나19 신규확진 77명, 다시 두 자릿수… 지역발생 6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명 늘어 누적 2만3천889명이라고 밝혔다. 7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7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29일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다가 전날 다시 100명대 초반으로 증가했으나 하루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발생 흐름을 보면 지난달 3일부터 19일까지 17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한 뒤 이후로는 100명 안팎을 오가고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8월 중순 이후 한때 4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300명대, 200명대, 100명대로 줄며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17일 오전 광명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2020.9.17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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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코로나19 신규확진 113명… 닷새만에 다시 세 자릿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늘어 누적 2만3천812명이라고 밝혔다. 113명 중 지역발생이 93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5일(114명) 이후 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17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한 뒤 이후로는 100명 안팎을 오가고 있다.특히 전날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38명까지 줄어들며 8월 11일(34명) 이후 49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하루새 3배 가까이 많아져 다시 100명대 초반으로 치솟았다. 앞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8월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었다. 지난달 27일 441명까지 치솟은 뒤 300명대, 200명대, 100명대로 점차 감소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