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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형 삼덕회계법인 회장, 국가원로회의 부의장 선임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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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반도체특화도시 도약 행정 집중… 도시공사 SOC컨트롤타워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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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장에 임헌우 전 안양시 동안구지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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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기자협회, ‘홍보비 제한 발언’ 양우식 도의회 운영위원장 규탄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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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총리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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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선박 내부용 무용제 도료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과 공동 개발
KCC가 친환경 무용제 도료 '코레폭스(Korepox) H.B. EH3600'을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선박용 도료 난연 인증을 획득해 선박 내부 거주구∙엔진룸 등에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향후 선박의 다양한 부위에서 친환경 무용제 도료의 적용 확대가 기대된다.KCC와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이 공동 개발한 코레폭스 H.B. EH3600은 선박에서 물에 잠기지 않는 부위의 모든 철 구조물에 표준 사양으로 추천 및 적용 가능한 중방식용 무용제 도료다. 기존 용제형 도료의 우수한 색상 보유력과 방청성(녹 방지) 등 물성은 유지하면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일종인 용제(Solvent) 성분이 없는 무용제형 도료로 탈바꿈해 친환경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특히 이 제품은 선박용 도료 난연인증(IMO SOLAS: Fire-Retardant Certificate)을 획득해 선원들이 근무하고 생활하는 거주구, 각종 설비들이 설치된 기관실(엔진룸) 등에 적용 가능하다. 우수한 난연 성능으로 화재 발생 시 도료가 칠해진 면을 타고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 위험을 줄이는 등 선원들의 안전을 보장한다. 장기 해양 환경이나 부식성이 심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물성을 발휘해 철 구조물을 보호하며 사용자의 안전까지 확보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KCC는 이번 코레폭스 H.B. EH3600 개발을 통해 물에 잠기는 선박 부위와 그렇지 않은 부위 등 선박 내 전 부분에 칠할 수 있는 무용제 도료 제품군을 확보했다. 선박의 해수 침적 부위에 적용되는 WBT(Water Ballast Tank, 평형수 탱크)용 무용제 도료 '코레폭스(Korepox) H.B. EH3000' 제품과 함께 앞으로 선박의 다양한 부위에 친환경 무용제 도료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무용제 도료는 도장 작업 시 화재 사고의 위험이 없고 대기오염 및 환경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제품이지만, 다양한 도장 환경과 선박 건조 작업 조건에서 균일한 품질을 내기에는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어 상용화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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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77명, 다시 두 자릿수… 지역발생 6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명 늘어 누적 2만3천889명이라고 밝혔다. 7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7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29일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다가 전날 다시 100명대 초반으로 증가했으나 하루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발생 흐름을 보면 지난달 3일부터 19일까지 17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한 뒤 이후로는 100명 안팎을 오가고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8월 중순 이후 한때 4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300명대, 200명대, 100명대로 줄며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17일 오전 광명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2020.9.17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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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13명… 닷새만에 다시 세 자릿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늘어 누적 2만3천812명이라고 밝혔다. 113명 중 지역발생이 93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5일(114명) 이후 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17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한 뒤 이후로는 100명 안팎을 오가고 있다.특히 전날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38명까지 줄어들며 8월 11일(34명) 이후 49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하루새 3배 가까이 많아져 다시 100명대 초반으로 치솟았다. 앞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8월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었다. 지난달 27일 441명까지 치솟은 뒤 300명대, 200명대, 100명대로 점차 감소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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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랭킹뉴스' 이달 내 폐지… "다양한 뉴스 접하도록 개선"
네이버는 많이 본 기사를 순서대로 띄우는 '랭킹뉴스'를 이달 안에 폐지한다고 23일 밝혔다.네이버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서 "전체 기사에 대한 섹션·연령별 랭킹은 10월 중 폐지하고 언론사별 랭킹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에 현재 정치·경제·사회 등 섹션별 '많이 본 뉴스'의 자리에는 각 언론사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 1건씩을 띄울 예정이다. 기사 본문 아랫부분에 붙는 '언론사 전체 랭킹 뉴스'에는 새로운 추천 모델을 도입한다.네이버는 "기사의 내용과 관련 있는, 그 기사를 본 사람이 많이 본, 그리고 현재 인기 있는 기사를 고루 반영해 더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네이버는 이와 함께 이용자가 구독하는 기자와 연재 기사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두 영역을 언론사 편집 섹션으로 옮긴다.네이버는 "앞으로 기자 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직접 주요 기사를 큐레이팅하고, 독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기자 개인 브랜딩의 중심 영역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2020.9.23 /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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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학생들,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직원 살렸다
신성대학교(총장·김병묵) 학생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지난 15일 오전 6시 30분경 신성대에서 근무하는 A씨가 교내 종합운동장에서 새벽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사고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던 이 대학 간호학과 황유나(2학년·사진) 씨와 2명의 남학생은 지체 없이 A씨에게 달려가 의식과 맥박, 호흡을 확인함과 동시에 119에 신고했다. 세 학생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번갈아가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한편 119구조대와 계속 통화하며 환자의 상태와 사고위치 설명 등 신속한 응급조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했다.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세 학생에게 계속 심폐소생술을 받은 A씨는 인근 병원을 거쳐 단국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심장 혈관확장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황 씨는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학과 전공수업 시간에 배운 대로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며 "예비 간호사로서 당연한 일을 했다 생각하고 그 직원 분이 빨리 회복하시길 빈다"고 말했다.한편 신성대는 황 씨와 함께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구급대원들에게 인계한 후 자리를 떠난 재학생들의 소재를 파악해 세 학생의 선행에 대해 격려할 예정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신성대 간호학과 황유나 학생. /신성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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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총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2단계로 조정"
[속보]정총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2단계로 조정"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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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공의, 9월 8일 7시 업무복귀…대전협 "단체행동 1단계"
[속보]전공의, 9월 8일 7시 업무복귀…대전협 "단체행동 1단계"단체행동을 잠정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던 전공의들이 계속해서 집단휴진을 이어가고 있는 7일 오전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한 내원객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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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279명 폭증, 3월초 수준 근접… 수도권 확산 '비상'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16일 일일 확진자 수가 200명 후반대를 기록했다.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등 수도권 교회를 고리로 감염 전파가 급속도로 번지는 데다 직장과 커피점 등 일상 곳곳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해 신규 확진자 규모가 커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9명 늘어 누적 1만5천31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8일(367명) 이후 5개월여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전날 신규확진자 수(166명)보다 113명이나 많다.27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2명을 제외한 267명이 지역발생 확진자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 역시 3월 8일(366명)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이다. 전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155명이었는데 이보다 112명이나 많은 것이다.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1명, 경기 96명 등 이들 두 지역에서만 237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인천 8명, 광주 7명, 부산 6명, 충남 5명 등의 순이었고 대구·울산·충북·경남에서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수도권의 경우 교회 예배와 소모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34명까지 치솟았다. 용인 우리제일교회 역시 33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05명으로 늘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으로, 전날(11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들은 서울(5명), 경기·울산(각 2명), 인천·부산·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46명, 경기 98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에서만 무려 253명이 나와 신규 확진자 전체의 90.7%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5명을 유지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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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이틀간 269명… 동시다발 확산에 수도권 초비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틀 100명대를 넘어섰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6명으로, 14일(103명)에 이어 또다시 100명대를 기록했다. 이틀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무려 269명에 달한다.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말 이후 처음이다. 특히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1명을 제외한 155명이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올해 3월 11일(239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2명, 경기 67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에서만 무려 145명(지역발생 확진자의 93.5%)이 나왔다. 지난 9일 이후 발생한 서울·경기지역 확진자는 일별로 25명→16명→13명→32명→41명→69명→139명을 기록해 연일 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고, 여러 곳에서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상황이라 접촉자 추적 등 역학조사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수도권은 자칫 대규모 집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서울·경기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를 언급하면서 "지금, 이 순간 수도권의 누구라도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당분간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리라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연휴 3일은 향후 국내 코로나19 발생의 운명을 가를 시금석"이라며 "마스크를 벗는 행동을 줄이고 외출·모임을 자제하는 한편, 거리 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마을회관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15일 오후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