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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SM그룹 하이플러스, 여름 휴가철 고객감사 이벤트 실시
선불하이패스카드 1000만 고객을 보유중인 SM그룹(회장 우오현) 서비스·제조부문 계열사인 SM하이플러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한달간 신용카드 포인트와 카카오페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행사기간 중 하이패스카드를 카카오페이로 충전한 고객과 신용카드포인트를 충전포인트로 전환한 고객이라면 결제금액에 상관없이 자동응모 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각 50명씩) 신세계상품권 5만원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하이패스카드를 카카오페이로 5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은 1000원을 즉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SM하이플러스(대표 최승석)는 최근 간편결제서비스 등 결제수단 및 방식이 다양화됨에 따라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자 올 상반기부터 카카오페이와 신용카드포인트를 신규 결제수단으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신용카드포인트를 통한 충전서비스는 우선 SM하이플러스 홈페이지(www.hipluscard.co.kr)에 회원으로 가입해 신용카드포인트의 충전포인트 전환을 해야한다. 이후 톨게이트 사무실 또는 휴게소 안내소를 방문해 포인트 전환 시 전송받은 인증번호를 제시하면 언제든 충전이 가능하며, 8월부터는 무인충전기에서도 인증번호 입력을 통한 충전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한편 카카오페이 충전서비스는 기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톨게이트 사무실이나 휴게소 안내소에 방문해 해당 결제수단으로 하이패스카드에 즉시 충전이 가능하다.SM하이플러스 최승석 대표는 "카카오페이, 신용카드포인트 외 타결제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고객의 충전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이패스카드 이용고객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안전과 행운을 모두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SM그룹은 SM경남기업, SM우방, SM삼환기업,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SM삼라 등 건설부문과 남선알미늄 티케이케미칼 SM벡셀 SM스틸 SM인더스트리 등 제조부문, 그리고 해운(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KLCSM)과 서비스·레저 (SM하이플러스, 호텔 탑스텐, 탑스텐빌라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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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KCC-POSTECH, 국내 최초 공장 폐열로 전기 만든다
KCC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산학협력을 통해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전기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친환경 기술 실험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이번 실험은 POSTECH 창의IT융합공학과 백창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열전모듈 기반 에너지 회수기술’을 KCC 김천공장에 적용한 열전발전 실증 실험이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진행한 열전발전 실증 실험은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사례로, KCC가 위험 부담을 감수하고 가동중인 생산라인을 실험 환경으로 적극 지원해 이루어질 수 있었다.KCC 김천공장은 그라스울, 미네랄울, 세라크울 등 무기단열재를 생산하고 있다. 규사, 석회석과 같은 무기질 원료를 용융시켜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제조 공정상 많은 열에너지가 발생한다. KCC는 이전부터 제품 제조 공정에서 발생되는 열에너지를 회수해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던 차에 백창기 교수 연구팀의 제안으로 실험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KCC와 POSTECH은 이번 실험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의 폐열을 회수해 전기에너지로 만드는 열전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열전발전으로 산업용 용광로, 가열로, 소각로, 열병합발전소 등의 에너지 재활용은 물론, 자체 발전이 필요한 공장이나 지역 에너지 발전 사업에도 적용 가능해 국가 분산 전력망으로 활용하는 중요한 단초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열전발전은 열전재료 양단 고온부와 저온부 사이에 형성된 온도차를 이용해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직접 변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폐열을 회수해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일 수 있고, 태양열, 지열, 도시배열, 해양 온도차 등 자연 에너지원으로도 전기를 얻을 수 있어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또한 열전모듈 기반 발전시스템은 2020년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에서 혁신 핵심기술로도 지정된 바 있다. 다른 신재생에너지와 달리 24시간 발전이 가능하고 소음과 진동은 물론 탄소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로, 발전량도 예측할 수 있고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많은 활용이 기대된다.KCC 관계자는 “KCC는 이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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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속보]대법 "이재명 발언 허위사실 공표죄로 처벌할 수 없다"
[속보]대법 "이재명 발언 허위사실 공표죄로 처벌할 수 없다"'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 사건에 대한 대법원 선고일인 16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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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박원순 시장 실종신고 3시간째 소재 미확인… 야간수색 진행중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 신고 후 3시간째 발견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의 야간수색이 진행 중이다.9일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의 딸은 이날 오후 5시 17분께 박 시장과 연락이 끊어졌다고 112에 신고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지막으로 잡힌 휴대전화 신호 지점 등을 토대로 성북동 길상사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 와룡공원 인근 등에서도 수색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날이 어두워지자 경찰력을 추가 투입하고 있고, 119특수구조단도 수색에 참여하고 있다. 경찰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종로구 가회동에 있는 서울시장공관 주위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는 등 주변 경비를 강화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경찰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9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출동한 119 구조대 구조본부 앞을 경찰 기동대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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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속보]"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딸이 경찰에 신고
[속보]"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딸이 경찰에 신고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판 그린뉴딜' 기자설명회에서 '2020 그린뉴딜 서울'이라고 적힌 티켓 모형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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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속보]수원 중앙침례교회서도 3명 신규 확진… 예배 참석자 7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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