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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수원 화성·행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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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형 삼덕회계법인 회장, 국가원로회의 부의장 선임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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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반도체특화도시 도약 행정 집중… 도시공사 SOC컨트롤타워 수행”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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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장에 임헌우 전 안양시 동안구지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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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기자협회, ‘홍보비 제한 발언’ 양우식 도의회 운영위원장 규탄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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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지구 등 3기 신도시 5곳 공공주택지구 지정
3기 신도시 입지 가운데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지구 등 5곳이 우선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지정됐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자로 남양주 왕숙·왕숙2·하남 교산·인천 계양·과천의 2천273만㎡(여의도의 약 7.8배)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13일 밝혔다.앞으로 해당 지역은 2020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2021년 착공을 거쳐 2021년 말부터 '첫 마을 시범사업' 등을 통해 주택 공급에 들어간다. 특히 이들 3기 신도시들은 ▲ 전체 면적 3분의 1을 공원·녹지로 확보한 친환경 도시 ▲ 가처분 면적 3분의 1을 자족 용지로 조성하는 일자리 도시 ▲ 전체 사업비 20% 이상을 교통 대책에 투자하는 교통도시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5곳 지구 지정으로 정부의 '수도권 30만가구 공급계획' 가운데 14만가구를 공급할 공공주택지구가 마련됐다.성남 신촌, 의왕 청계 등 6곳(1만8천가구 규모)의 경우 이미 지구 지정이 끝나 2020년 지구계획, 보상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주택 공급이 시작된다. 부천 역곡(5천500가구), 성남 낙생(3천가구), 안양 매곡(900가구) 3곳은 연내 지구지정 완료를 목표로 절차를 밟고 있다. 가장 최근인 올해 6월 발표된 입지 고양 창릉, 부천 대장(2개 지역 11만가구)의 경우 재해 영향성 검토 단계에 있다. 2020년 상반기께 순차적으로 지구지정이 이뤄진다.'수도권 30만가구 공급계획' 가운데 약 4만가구(서울시 3만2천400가구·한국토지주택공사 7천100가구)는 서울에서 공급된다. 우선 2020년 동작역 청년타운, 2021년 성동구치소 등이 착공될 예정이다. 30만가구 계획보다 앞서 추진돼온 수서 역세권, 서초 성뒤, 위례 신도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성남 복정 등의 총 2만9천가구 규모 공공주택사업도 내년부터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하남 교산지구 3기 신도시 부지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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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일왕 즉위식 참석 위해 22일 방일… 아베 만난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2일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 참석을 위해 정부 대표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난다. 총리실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총리는 나루히토 천황 즉위식 행사 참석을 위해 10월 22~24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총리는 오는 22일 출국해 오후에 열리는 일왕 즉위식에 참석하고 당일 저녁 궁정연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아베 총리가 주최하는 연회에 참석한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일본에 이 총리의 일왕 즉위식 참석을 공식 통보했으며, 아베 총리와의 회담 일정도 구체적으로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일본 방문 기간 일본 정계 및 재계 주요 인사 면담, 동포 대표 초청 간담회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총리가 아베 총리와 만날 경우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1년여만에 한일 최고위급 대화가 성사되는 것으로, 한일 관계 개선의 변곡점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이낙연 국무총리가 주말인 13일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삼산리의 태풍 미탁 피해마을인 골말마을을 방문해 주택피해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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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오스트리아 한트케·폴란드 토카르추크 영예
오스트리아의 페터 한트케와 폴란드의 올가 토카르추크가 올해와 작년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스웨덴 한림원은 2019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트케를 선정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상을 건너 뛴 작년도 수상자는 토카르추크로 선정됐다. 한림원은 지난해 심사위원이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논란에 연루돼 작년에 노벨문학상을 시상하지 않았으며, 올해 한꺼번에 2년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총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9천만원)와 함께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는다.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201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토카르추크(왼쪽)와 2019년 수상자 한트케 /노벨상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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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0 투싼' 출시, 트림 추가·옵션 변경… 가격은?
현대자동차가 10일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의 가솔린 모델에 엔트리 트림을 신설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2020 투싼'은 지난해 8월 출시된 3세대 투싼의 부분변경 모델에 가격이 가장 낮은 트림인 '스마트'를 추가했다. 또 기존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을 '인스퍼레이션'으로 바꾸고 선택 옵션을 늘렸다.인스퍼레이션 트림은 유광 검정 그릴을 적용해 전면 디자인을 차별화했으며 스마트 파워테일 게이트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이밖에 중간 트림에서부터 적용했던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과 LED 주간주행등, 도어 포켓 라이팅을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했다.트림별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T 엔진 기준으로 ▲ 스마트 2천255만원 ▲ 모던 2천391만원 ▲ 인스퍼레이션 2천898만원이며 디젤 1.6 엔진 선택 시 150만원, 디젤 2.0 엔진 선택 시 199만원이 추가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현대자동차가 '2020 투싼'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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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CSM, 선박폐기물 '폐SOOT' 활용한 소재개발 MOU 체결
국내 대표적인 선박관리전문선사인 KLCSM(케이엘씨에스엠)은 최근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SOOT를 활용한 소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KLCSM은 대한해운, SM상선, 대한상선 등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분의 종합 선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 연구진(강준 교수)은 선박에서 배출하는 폐 SOOT(그을음)으로 에너지 소재(리튬이온전지의 활물질)로 개발한 연구 결과 상용 제품대비 70% 정도의 성능밖에 나오지 않았으나, 도전재(소재)로 사용할 경우 현재 상용도전재(Super P)보다 월등한 성능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된 내용은 'Conversion of Black Carbon Emitted from Diesel-Powered Merchant Ships to Novel Conductive Carbon Black as Anodic Material for Lithium Ion Batteries' 라는 타이틀로 'Nano materials' 저널에 게재되기도 했다.도전재는 카본블랙의 한 종류로서, 전도성 카본블랙이라는 특수 Grade로 구분되는데 이차전지의 주요 전극소재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일반 카본블랙의 경우 타이어 및 고무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현재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요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KLCSM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연구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나 이번 연구성과를 활용해 사업화를 하기 위해서는 면밀한 추가 검토단계가 필요하다"며 "KLCSM에서 사업화에 성공할 경우 SOOT를 공급하는 공급처인 해운회사(대한해운, SM상선, 대한상선)과 배터리 전문업체인 수요처 벡셀로 이어지는 SM그룹내 VALUE CHAIN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LCSM은 특히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친환경 소재로 탈바꿈시켜 환경보호는 물론 소재 국산화라는 정부 취지에도 부합해, 가치가 높은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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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노벨 물리학상, 우주 진화 비밀 밝힌 피블스 등 3명 수상
2019년 노벨물리학상의 영예는 캐나다계 미국인 제임스 피블스, 스위스의 미셸 마요르, 디디에 켈로 등 3명의 물리학자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우주 진화의 비밀을 밝히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들 연구자들을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미국 프린스턴대학 소속의 피블스는 물리우주론의 이론적 발견의 공적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스위스 제네바대학의 마요르와 켈로는 태양계 밖에서 태양계의 행성처럼 항성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을 발견했다.올해의 수상자에게는 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9천만원)와 함께 노벨상 메달과 증서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2019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 /노벨상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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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로버츠 감독 "류현진 5차전 불펜 기용… 커쇼도 함께"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을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불펜으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로버츠 감독은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디비전시리즈(DS) 4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1-6으로 패해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기록한 뒤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5차전에 필요한 투수"라고 밝혔다.이어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 켄리 얀선, 조 켈리, 애덤 콜라렉과 함께 불펜으로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저스는 5차전 선발로 1차전 승리투수인 워커 뷸러, 워싱턴은 2차전 승리투수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예고했다.로버츠 감독은 "뷸러와 스트라스버그는 리그 최고의 투수"라며 "다만 우리는 스트라스버그를 잘 알고 있고, 홈 이점을 안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4차전에서 커쇼를 불펜 투입하지 않은 이유에 관해선 "커쇼를 4차전보다 5차전에 투입하는 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유리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다저스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 최종전, 5차전을 치른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7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 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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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리랑카 경기 앞둔 이재익 "이강인이 올때 샴푸 사오라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스리랑카, 북한과의 경기를 앞두고 벤투호에 첫 발탁된 이재익(알 라이얀)이 소감을 밝혔다.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정정용호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이재익은 이번 2연전을 앞두고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A대표팀에 승선했다.이재익은 7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소집훈련 첫날 취재진과 만나 "그동안 TV에서만 봤던 형들을 봐서 영광스럽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걸맞게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취재진이 '먼저 A대표팀에 발탁된 이강인에게 어떤 조언을 들었나'라고 묻자 이재익은 "조심히 들어오라고 하면서 올 때 샴푸를 사오라고 했다"며 "나이가 어리지만 여전히 형 대접을 안 해준다. 친구처럼 대표팀에서 잘 지내겠다"고 농담을 던졌다.그는 "A대표팀은 원하고 꿈꿔왔던 자리다. 벤투 감독님께서 나의 경기 영상을 보고 선택했다는 말을 들었다. 내 실력을 모두 보여주고 싶다. 팀 전술에 빨리 융화되고 싶다"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축구 국가대표팀 이재익이 7일 경기도 파주 NFC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날 소집된 대표팀은 10일 스리랑카와 월드컵 2차 예선 2차전 홈경기를 치른 뒤 15일 북한과 3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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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시흥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시흥시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7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께 시흥시 정왕동 A(40대) 씨 집에서 A 씨와 아내, 두 자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서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숨진 A 씨 가족을 발견했다.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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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노벨의학상, '세포 산소감지 연구' 美캐얼린·英래트클리프 등 3명 공동수상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미국의 윌리엄 캐얼린과 그레그 시멘사, 영국의 피터 래트클리프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산소 농도에 따른 세포의 반응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이들 3명을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9천만원)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에 열린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노벨상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