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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기상청 날씨정보]전국 폭염특보 속 오늘·내일 곳곳 소나기 예보
이 시각 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강원 영서와 충청 내륙, 남부 내륙, 제주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밤(24시)까지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내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전면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으나, 남부지방과 강원남부는 밤(18~24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2~18시)에는 중부내륙과 전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오후(12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내일 아침 기온은 23~27도(오늘 21~27도, 평년 20~24도), 낮 기온은 28~35도(평년 27~31도)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대부분 전국(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제외)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경보 지역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불쾌지수가 매우 높겠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 (13일 밤(24시)까지) 전국 내륙: 5~40mm- (14일 오후(12~18시)) 중부내륙, 전라도: 5~70mm* 예상 강수량(14일 밤(18시)부터 15일까지)- (14일 오후(12시)부터)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15일), 북한: 50~150mm(많은 곳 250mm 이상)- 경상도(경북북부동해안 제외), 강원영서: 20~60mm(많은 곳 경북남부동해안 100mm 이상)- 전라도, 제주도, (15일) 서울.경기도, 충청도, 서해5도: 5~40mm [기상특보 현황 : 2019년 08월 14일 10시 00분 이후 (2019년 08월 13일 16시 00분 발표) ] o 폭염경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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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김제역 KTX 정차 확정, 하루 4차례… 시민들 '환호'
KTX의 김제역 정차가 확정되자 김제시와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했다.13일 김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하루 4차례(상행 2회·하행 2회) 운행 중인 서울 용산~서대전~목포 구간 KTX 노선에 김제역 정차 운행을 이날 확정 발표했다.김제역은 2004년 KTX가 개통한 후 김제와 완주, 부안 등 전북 서부지역 50여만명의 KTX 이용을 책임져왔지만,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정차가 중단됐다.반발한 시는 올해 KTX 김제역 정차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KTX 김제역 정차의 당위성을 알려왔다.시민들은 "그동안 KTX를 이용하려면 김제역에서 열차를 타고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차로 익산까지 이동한 뒤 익산역에서 KTX를 이용해야 했다"며 "김제역 정차 결정으로 큰 불편을 덜게 됐다"고 환영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기뻐하는 김종회 국회의원(가운데)과 박준배 김제시장(오른쪽) /연합뉴스=김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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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금융권공동채용박람회 27~28일 DDP서… 하반기 공채 서류전형 면제 기회
시중은행 등 금융사 60곳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오는 27~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는 1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기업은행, 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수출입은행 등 14개 은행이 참여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KB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 등 9개사가, 생명보험업계에서는 한화생명·삼성생명·교보생명 등 4개사, 손해보험업계에서는 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삼성화재 등 8개사가 부스를 차린다. BC·삼성·신한카드 등 신용카드 7개사와 저축은행 2개사도 우수 인재를 찾는다. 예금보험공사,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금융공기업과 공공기관 10개사도 함께 한다.이들 금융회사는 현장에서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한다. 특히 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과 SGI서울보증보험이 블라인드 방식의 현장 면접으로 우수 면접자를 선발해 하반기 공채에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 단, 서울보증보험은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주지 않고 서류 심사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우수 면접자 비중은 현장 면접자의 30% 이상이다.현장 면접을 하기 위해서는 13~19일에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financejobfair.co.kr)에서 신청해야 한다. 구직자 1인당 1개 금융회사로 지원 기회가 제한된다. 이번 박람회에선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컨설팅, 가상현실(VR) 가상면접, 직무 분석 등 '취업정보관'과 채용동향 분석, 블라인드 면접방법 안내 등을 하는 '금융권 채용컨설팅관'과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관도 마련됐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지난해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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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영화
JTBC 새 예능 'GOSTOP'(고스톱) 추석 방영… '고민을 입력하세요'
JTBC가 13일 신규 예능 'GOSTOP'(고스톱)을 올 추석 연휴에 방송한다고 밝혔다.'냉장고를 부탁해'와 '요즘애들'을 연출한 이창우 PD가 선보이는 '고스톱'은 해결하기 어려운 일상의 고민을 풀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여러 사람의 경험담과 의견을 통해 고민에 대한 답을 구한다. MC 군단과 100여 명의 방청객이 '고'(go)할지, '스톱'(stop)할지 방향을 제안한다.제작진은 공식 사이트에서 결혼생활, 직장생활, 퇴사 등 다양한 사연을 모으고 있다. 이를 함께 고민할 예비 부부 25쌍과 기혼 부부 25쌍을 방청객으로 초대한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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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모델 출시… 가격 2천256만~2천755만원
쌍용자동차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란도의 가솔린 모델을 13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코란도의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국내 SUV 가운데 유일하게 '저공해자동차 3종' 인증을 획득했다. 저공해차는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등을 감면받을 수 있다.쌍용차는 "코란도는 디럭스급 유모차를 실을 수 있는 동급 최대 적재 공간(551ℓ)을 갖췄고, 앞뒤 좌석 간격도 동급 최장으로 패밀리카로 탁월하다"고 밝혔다.트림별 판매가격은 ▲ C3 2천256만원 ▲ C5 2천350만원 ▲ C5 프라임 2천435만원 ▲ C5 플러스 2천570만원 ▲ C7 2천755만원으로 디젤 모델보다 최대 193만원 낮다.쌍용차는 이달 말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이나비 블랙박스+칼트윈 프리미엄 틴팅' 패키지를 증정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쌍용자동차가 대한민국 주류로 자리 잡은 3인 이하 가구의 '엔트리 패밀리 SUV' 코란도 터보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와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합뉴스=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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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테슬라 모델3 국내 공식 출시… 가격 5천239만~7천239만원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13일 보급형 세단 '모델3'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주문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국내에는 기본 모델인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와 롱레인지, 퍼포먼스 등 3개 트림을 선보인다.테슬라는 청담스토어와 하남스토어에 모델3를 전시하며 주문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트림별 판매 가격은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는 5천239만원부터, 롱레인지는 6천239만원부터, 퍼포먼스는 7천239만원부터다.테슬라는 모델3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신청할 예정이며, 고객 인도는 4분기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지난 4월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취재진이 테슬라 모델3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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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여행
'DMZ 평화관광열차' 시범운영… 31일까지 운영 후 정식 판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이 13일 'DMZ 평화관광열차'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열차'는 문체부와 공사가 추진하는 'DMZ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사업 가운데 하나로, 31일까지 시범 운영한 후 내달 1일부터 정식 품목으로 판매된다.기존 DMZ 관광열차 프로그램은 탑승 시간 동안 승객들이 즐길 만한 콘텐츠가 부족하고, 안보 긴장감 조성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달해 한계가 있었다.하지만 이번 'DMZ 평화관광열차'는 승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평화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간다고 문체부 등은 설명했다.프로그램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달되는 이야기에 기반해 파주 평화공원, 통일촌마을,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를 돌고, 미제의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DMZ 평화관광열차' /연합뉴스=문체부·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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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현역 육군 중위가 모텔서 여친 무차별 폭행… 긴급체포
현역 육군 중위가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12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40분께 "여동생이 데이트폭력을 당해서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육군 모 부대 소속 A(23) 중위를 병원 응급실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A 중위는 이날 오전 1~2시 사이 고양시의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 B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갈비뼈가 골절되고 눈을 다치는 등 심한 상처를 입었다.A 중위는 잠든 B씨의 손가락을 이용해 몰래 B씨 스마트폰의 잠금장치를 풀었고, B씨가 카카오톡으로 자신을 험담한 것을 보고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경찰은 A 중위의 신병을 군 헌병대에 넘기고, 피해자 보호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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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홍콩 국제공항 "내일 오전 6시 운항 재개 계획"… 시위 이유는?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로 여객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 홍콩 국제공항이 13일(현지시간) 오전 6시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12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홍콩국제공항은 이날 성명을 내 현지 공항 당국이 이를 위해 각 항공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홍콩국제공항은 오후부터 수천 명의 송환법 반대 시위대가 터미널에서 연좌시위를 벌이는 바람에 공항 출국 수속 등이 전면 중단됐다. 이날 시위는 당초 예정에 없었지만, 전날 침사추이 지역의 송환법 반대 시위에서 한 여성 시위 참가자가 경찰이 쏜 '빈백건'에 맞아 오른쪽 눈이 실명 위기에 처한 것에 분노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12일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로 홍콩국제공항 여객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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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홍콩 공항 마비… 홍콩~한국 항공편 내일 오전 9시까지 모두 결항
홍콩국제공항이 12일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에 점거당하면서 한국 여행객들의 발이 묶였다. 공항 기능이 마비되자 한국에서 홍콩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줄줄이 취소됐다.이날 홍콩 항공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홍콩공항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5시 30분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폐쇄된다.국토부 관계자는 "홍콩 항공당국이 공지한 시간대에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은 총 23편"이라며 "이 가운데 국적사 10편은 결항이 결정된 상태이고 외국 항공사의 13편은 확인이 쉽지 않지만 홍콩공항 사정을 감안할 때 모두 결항한 것으로 보면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한국~홍콩 노선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국적사와 캐세이퍼시픽, 홍콩항공 등 외항사가 운항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홍콩공항이 기능을 상실하기 전 KE602편은 홍콩공항을 무사히 이륙했지만, 이후 이날 출발 예정이던 KE608편과 13일 출발 예정인 KE612편의 운항을 홍콩공항 사정으로 취소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날 오후 7시 45분 인천에서 홍콩으로 가는 KE607편과 오후 9시 15분 떠나는 KE611편도 결항시켰다.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후 7시 50분 인천에서 출발하는 OZ745편과 13일 오전 5시 10분 홍콩을 떠나는 OZ746편 운항을 취소했다.국적 저비용항공사(LCC)와 외항사도 홍콩공항 폐쇄에 따라 13일 오전 9시까지 홍콩 기점 항공편 운항 계획을 모두 취소하고 승객들에게 이를 통보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홍콩공항 상황에 따라 13일 오전 9시 이후에도 공항 운영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어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항공사들과 공조하며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홍콩국제공항이 12일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에 점거당하면서 한국과 홍콩을 잇는 하늘길이 막혀 여행객들의 발이 묶였다. 사진은 공항을 점령한 시위대.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