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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지아 축구]벤투 감독 "이강인 A매치 데뷔 가능성…선발 투톱 고민중"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조지아와 평가전에 이강인(18·발렌시아)의 A매치 데뷔 가능성을 언급했다.벤투 감독은 4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대표팀 숙소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을 지난 3월 처음 발탁한 뒤 훈련을 지켜봐 왔다"라며 "이번에 다시 소집한 만큼 A매치 데뷔전의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했다.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 5일 오후 10시 30분 이스탄불의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4위인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다.이강인은 3월 A매치 2연전 때 처음으로 벤투호에 소집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후 이강인은 6월에 펼쳐진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정정용호'의 '막내형'으로 중원에서 맹활약하면서 대회 최우수선수(골든볼)로 뽑히는 영광을 맛봤다.한편 벤투 감독은 손흥민과 김신욱의 투톱 테스트와 관해서는 "어떤 조합이 최선인지 고민을 해봐야 한다. 최전방에는 투톱을 가동할 가능성이 크다. 누구를 기용할지 고민하겠다"고 언급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4일 오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윈드햄 호텔에서 경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5일 오후 10시 30분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스탄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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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월 모의고사, 작년 '불수능'보다 다소 쉬워"
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9월 모의평가(2019 9월 모의고사)는 작년 수능이나 올해 6월 모의평가에 견줘 다소 쉬웠던 것으로 평가됐다.과목별로 보면 국어영역은 지문이 짧아지고 또 문학작품 대부분이 EBS 교재에 실린 것들이어서 수험생이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을 것으로 분석됐다.가장 어려운 문제로는 지문에 '소유권·양도·양수·반환청구권' 등 법률용어가 나온 30번이 꼽혔다.수학영역은 가형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웠다는 분석이 많았고, 나형의 경우 작년 수능과 6월 모의평가보다 쉬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원점수 90점 이상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5.3%였던 작년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해 1등급 비율이 7.8%였던 6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험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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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시작
내년부터 경기도 시내버스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4일 경기도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7천495대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이는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인터넷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미 지난 5월부터 시내버스 가운데 일반버스(초록색) 271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용하고 있다.사업비는 모두 33억6천만원이며 일반좌석버스(파란색)와 일반버스 5천400대는 정부 지원사업비(국비와 시군비 절반씩)로, 직행좌석버스(빨간색) 2천95대는 도 지원사업비(도비 30%, 시군비 70%)로 추진한다.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는 시내버스에는 1대당 매월 3만8천원의 비용을 지원한다.아울러 시내버스 가운데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내년 하반기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럴 경우 시외버스와 마을버스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경기도 시내버스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경기도 시내버스 와이파이 무료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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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 한 아파트서 화재… 1명 중상·50여 명 긴급 대피
3일 오후 7시 10분께 용인시 기흥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3층 A 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A씨가 의식불명에 빠졌다.화재 당시 A씨는 집 안에 있다가 중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이날 불은 출동한 소방대가 30여분 만에 진화했으나 아파트 주민 50여명이 긴급 대피하고 A씨 집 내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불이 난 아파트 /연합뉴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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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국회 찾아 경기지역 여야 의원 상대 '정책 세일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경기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만나 '정책 세일즈'를 벌였다.이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여야 구분 없이 오로지 경기도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모든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예산을 집행하도록 하겠다"며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경기도가 2020년도 예산의 국비 확보 목표액은 민선 7기 주요사업비 7조6천여억원을 포함, 15조4천억원이다. 이는 올해 국비확보액 14조949억원보다 1조3천억원 정도 증가한 것이다.이날 설명한 도정 주요 사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도' 분야에서 ▲청정계곡 도민 환원 ▲수술실 CCTV 확대 설치 ▲공정거래 감시역량 강화를 위한 감독권 이양 등이며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복지' 분야에 ▲불합리한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개선 ▲노인 장기요양 시설 및 재가급여부담금 국비 지원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 ▲ 경비원·미화원 휴게공간 개선사업 국가·공공기관 확대 등이다. 또 '포용적 성장과 좋은 일자리' 분야에서는 ▲법 제도화 통한 지역화폐 전국 확대 ▲부품·소재 국산화를 위한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 신규 지정요건 완화 ▲행복마을관리소 전국 확대 등이며 '남북평화협력의 전진기지' 분야에서는 ▲통일경제특구 조속 입법 추진 ▲남북교류 협력사업 제도 개선 등을 제시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3일 오전 국회 본관 3층에서 열린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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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표도서관 2023년 개관 '본궤도'… 경기도청 신청사 옆 부지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2023년 개관을 목표로 본궤도에 올랐다.경기도는 3일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공사 기본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대표도서관은 광교신도시 내 경기융합타운(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들어서는 경기도청 신청사 옆 6천824㎡ 부지에 자리 잡으며 지하 4층, 지상 5층 이내 연면적 3만1천200㎡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1천101억원이다. 대표도서관은 지난해 하반기 도의회 승인을 받지 못해 사업 지연이 우려됐다.그러나 올 5월 도의회에서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의결된데 이어 최근 건립사업 기본계획을 공고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설계 공모비 등 45억원을 반영한 올해 추경 예산안이 이달 도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내달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내년 12월 공사업체 선정절차에 들어간 뒤 2021년 착공, 2023년 7월 완공할 예정이다.대표도서관은 지역 도서관 건립 예산 지원, 사서 교육 연수, 도서관 총서 발간 등 도내 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도는 31개 시·군의 자료 공유와 정책 연구를 겸한 온라인정책도서관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광교신도시 내 경기융합타운 조감도 /연합뉴스=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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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시티 부천 개점, '시티마켓'·'별마당 키즈' 눈길
신세계프라퍼티는 2일 '스타필드 시티 부천'이 부천 옥길 신도시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3일 먼저 개점하고 이틀간 운영한 뒤 5일 정식으로 오픈한다. 지하 5층, 지상 9층 높이에 연면적 10만㎡로 트레이더스와 메가박스,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등 140여개 매장이 들어섰다. 특히 부천과 광명, 시흥, 서울 구로 등 4개 행정구역과 접해있고 신도시 특성상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지역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웠다. 장보기와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식음료 편집매장인 '시티마켓'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아동 특화 도서관 '별마당 키즈'를 매장 중심부에 배치했다. 앞으로 한달간 '별마당 키즈'에서 주말마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4층에는 연령대별로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스타필드 시티 아카데미'를 들였고 옥상은 정원으로 꾸몄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또 330㎡(100평) 규모의 어린이집을 신설해 무상임대 형식으로 20년간 부천시에 제공하고, 부천시가 이를 국공립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스타필드 시티 부천 별마당 키즈 /연합뉴스=신세계프라퍼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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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에어팟·갤럭시 버즈·QCY'… 글로벌 무선이어폰 판매 전분기比 56%↑
올해 2분기 글로벌 무선이어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56% 증가한 2천700만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무선이어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618 온라인쇼핑 페스티벌'이 대성황을 이루며 무선이어폰 구매 수요가 전분기에 비해 두배 이상 늘어났다. 북미를 필두로 주요 지역도 무선이어폰 판매가 큰 성장세를 보였다.글로벌 1위 브랜드인 애플은 3월 말 출시한 에어팟 2세대의 본격적인 판매 확대로 독보적인 선두를 이어갔다. 삼성전자가 3월 초 출시한 갤럭시 버즈의 판매 호조 지속으로 전분기와 동등한 8% 점유율을 유지하며 2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상위에 오른 브랜드 가운데 샤오미와 비츠의 2분기 활약이 두드러졌다. 샤오미는 기존 에어닷 제품 후속으로 4월 레드미 에어닷을 기존 제품의 절반 가격으로 출시, 저가 시장의 기존 강자인 QCY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4위에 올랐다. 애플 산하 브랜드인 비츠가 5월 자사 최초로 출시한 고가의 무선이어폰인 파워비츠 프로가 음향 품질과 디자인 호평을 받으며 프리미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국내시장에서는 갤럭시 버즈의 판매 강세로 삼성이 애플과 함께 프리미엄 시장 양강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QCY가 뒤따르며 입지를 강화했다. 국내 브랜드 브리츠와 아이리버도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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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티구안·투아렉·티록·테라몬트 등 내년까지 SUV 5종 출시
폭스바겐코리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5종을 잇달아 출시한다.또한 파사트 GT와 제타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세단 라인업을 강화하고, 8세대 골프와 전기차 도입도 추진한다.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29일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내 티구안과 투아렉을 출시하며 SUV 시장에 승부수를 던지겠다고 밝혔다.티구안 2020년형 모델은 다음 달 19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10월부터 인도되는 티구안의 사전계약은 오픈마켓인 11번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이어 11월에는 대형 SUV인 3세대 신형 투아렉을 선보인다. 지난해 3월 베이징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모델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했다.내년부터는 티록과 티구안 올스페이스, 테라몬트를 추가로 출시해 차명이 'T'로 시작하는 5종의 SUV 라인업을 갖추는 '5T 전략'을 추진한다.폭스바겐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콤팩트 SUV인 티록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지난해 출시와 동시에 물량이 소진됐던 티구안 올스페이스도 내년 중반에 재출시된다. 지난해는 5인승 디젤 모델만 출시됐지만, 내년에는 5인승과 7인승 모두 출시되며 가솔린 모델도 추가된다.새로운 대형 패밀리 SUV인 테라몬트도 국내 출시를 추진한다.슈테판 크랍 사장은 "티록에서부터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투아렉, 테라몬트에 이르는 '5T 전략'을 통해 고객들의 모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SUV 라인업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에는 신형 파사트 GT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과 신형 제타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특히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인 골프는 애초 7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려던 계획을 수정해 내년에 8세대 신형 모델을 바로 선보인다.폭스바겐코리아는 전기차 2종 도입을 추진해 앞으로 2~3년 안에 해치백과 세단, SUV의 모든 세그먼트를 커버하면서 디젤과 가솔린, 전기차 등 전 방위적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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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종료, 9월 1일부터 주유소 기름값 상승… 휘발유 최대 58원↑
유류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면서 9월 1일부터 주유소 기름값이 상승한다.기획재정부는 31일자로 유류세 인하 조치를 종료하고 내달 1일부터 정상 세율로 환원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간 유류세율을 15% 인하한 데 이어 5월부터 이달 말까지 7% 인하를 적용하는 등 단계적 환원 조치를 진행해왔다.유류세율이 환원되면 휘발유의 경우 ℓ당 최고 58원, 경유는 ℓ당 최고 41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ℓ당 최고 14원씩 가격이 오르게 된다.현재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휘발유 가격이 ℓ당 최고 1천551원, 경유는 ℓ당 최고 1천392원까지 오를 유인이 발생하는 셈이다.이는 오피넷에 집계된 8월 세 번째 주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 ℓ당 1천493.1원, 경유 가격 ℓ당 1천351.1원을 바탕으로 추산한 것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유류세 인하 종료, 주유소 기름값 상승.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