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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수원 화성·행궁동’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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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형 삼덕회계법인 회장, 국가원로회의 부의장 선임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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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반도체특화도시 도약 행정 집중… 도시공사 SOC컨트롤타워 수행”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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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장에 임헌우 전 안양시 동안구지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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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기자협회, ‘홍보비 제한 발언’ 양우식 도의회 운영위원장 규탄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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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기상청 "전국 흐리고 서울·경기·강원 오후부터 비" 예보
내일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 북부·강원 북부에서 오후부터 밤사이에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지역별 예상 기온은 서울 20~27, 인천 20~26, 수원 19~27, 춘천 18~26, 강릉 18~27, 청주 19~27, 대전 18~28, 세종 17~27, 전주 19~28, 광주 19~29, 대구 17~29, 부산 21~29, 울산 19~28, 창원 19~29, 제주 22~27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남해안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으므로 만조 때 저지대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일겠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바라본 하늘이 흐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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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김포 부직포 제조공장 화재 1시간 40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13일 김포의 한 공장에서 난 불이 인명 피해 없이 약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6분께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에 있는 부직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공장 내부 자재들이 타면서 시꺼먼 연기가 인근 파주 지역에서도 보일 정도로 치솟아 119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소방당국은 낮 12시 2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85명과 펌프차 등 소방장비 34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이어 오후 1시 10분 큰 불길이 잡혀 초기진화에 성공한 것으로 보이자 오후 1시 18분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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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탬파베이 최지만, 1안타 4볼넷 10타석 연속 출루 '구단 신기록'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지켜보는 앞에서 10타석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텍사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 4볼넷을 기록했다.전날 2홈런 3볼넷으로 5타석 모두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이날도 5타석 모두 출루하며 10타석 연속 출루를 완성했다. 이는 탬파베이 구단 신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9타석 연속 출루였다. 최지만은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쳐낸 뒤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네 타석에서는 모두 볼넷을 골라냈다.3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59에서 0.261(371타수 97안타)로 끌어올렸다.탬파베이는 최지만의 만점 활약에도 텍사스에 4-6으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결장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7회에 2타점 2루타를 친 뒤 1루로 향하며 배트를 던지고 있다. 탬파베이는 이날 휴스턴을 9-8로 눌렀고, '4번 타자' 최지만은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휴스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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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美 IIHS 안전성 평가서 최우수 등급
현대자동차는 10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안전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2020년형 팰리세이드는 IIHS 차량 충돌 시험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를 받았다.팰리세이드는 전방 충돌 회피 장치와 전조등 평가에서 '어드밴스드(Advanced)', '최우수(Superior)' 등급을 획득했다.또한 전면 충돌과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및 좌석 안전 등 6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를 받았다.팰리세이드가 현대차 브랜드 가운데 13번째로 TSP+를 획득함에 따라 현대차는 올해 미국 내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TSP와 TSP+를 가장 많이 획득한 브랜드가 됐다.현대차의 SUV 가운데 TSP+에 선정된 모델은 코나와 투싼, 산타페, 산타페XL 등이며 지난달에는 넥쏘가 수소전기차 최초로 TSP+를 수상한 바 있다.올해 TSP 이상 등급을 획득한 브랜드는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12개), 스바루(9개), 도요타(8개), 혼다(7개), 마쓰다(6개) 등의 순이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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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국 축구]'쌀딩크' 박항서, 히딩크 감독과 사제대결서 승리
'쌀딩크' 박항서 감독이 거스 히딩크 감독과 '사제대결'에서 승리했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8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히딩크 감독의 중국 U- 22 대표팀과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한국 대표팀의 수석코치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췄던 박항서 감독과 히딩크 감독이 정식 경기에서 감독으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경기 전 히딩크 감독과 악수와 가벼운 포옹을 한 박항서 감독은 감격에 겨워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이날 베트남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중국을 공략했고, 응우옌 띠엔 린이 해결사로 나서 멀티 골 활약을 펼쳤다.응우옌 띠엔 린은 전반 18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중국의 골문을 열었다.후반 13분에는 크로스에 이은 마무리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넣어 베트남의 완승을 이끌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사진은 베트남 축구 박항서 감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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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초 FIFPro 월드 베스트11 후보 올라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선정하는 월드 베스트11 후보에 올랐다.FIFPro는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11 후보에 선정된 선수 5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공격수 15명에 포함됐다.손흥민은 작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한국 대표팀의 금메달 사냥에 앞장섰다. 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등 A매치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소속팀 토트넘에서는 총 51경기에 출장해 20골을 사냥했다.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결승 무대에 올라 준우승을 경험했다.공격수 15명에는 손흥민 외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해리 케인(토트넘), 라힘 스털링, 세르히오 아게로(이상 맨체스터 시티),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등이 포함됐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토트넘 손흥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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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지아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손흥민-이정협 투톱… 이강인 A매치 데뷔
대한민국 대 조지아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표팀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손흥민(토트넘)과 이정협(부산)이 투톱 스트라이커로 나서며, 이강인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은 5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조지아와 평가전에 3-5-2 전술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 3월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강인은 권창훈(프라이부르크)과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만 18세 198일에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이강인은 역대 최연소 출전 7번째에 자리한다. 지난 6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백승호(다름슈타트)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는 가운데 김진수(전북)와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좌우 윙백으로 출격한다.스리백은 권경권(전북),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헝다)가 나란히 선다. 골문은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이 지킨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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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태풍 링링 경로 '초비상'… 수도권 강타한 '곤파스' 악몽 떠올라
13호 태풍 '링링'이 서해 및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보여 지난 2010년 태풍 '곤파스'의 악몽이 떠오르고 있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태풍 '링링'은 오는 7일 오전 3시 서귀포 남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에 이르겠고, 7일 오후 3시 군산 서북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 8일 오전 3시 청진 서쪽 약 110km 부근 육상에 이르겠다. 특히 초강력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링링'은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133km/h, 강풍반경 350km, 강도 '강'의 중형급 크기(7일 오후 3시 기준)로 그 규모와 세기가 매우 위협적임과 동시에, 서해와 수도권은 물론 우리나라 전체가 태풍의 위험반원(태풍 이동 방향의 오른쪽)에 든다는 점에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 기상청은 모두 태풍 '링링'이 수도권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최근 수도권을 타격한 태풍으로는 지난 2010년 '곤파스'가 있다. '링링'으로 인해 수도권은 곤파스 이후 9년 만에 태풍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쓸고 지나간 '곤파스'는 '루사'나 '매미' 보다 수도권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곤파스'로 사망 6명, 부상 11명 등의 인명피해와 176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태풍 '링링'은 '곤파스와 같은 9월 태풍으로 세력과 이동 경로가 유사하다. 특히, '곤파스'가 빠른 속도로 한반도를 수평 관통 했던 것과 달리, 이번 태풍 '링링'은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로 수직 이동할 것으로 전망돼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태풍 '링링'과 관련해 "서쪽 지방과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어 심각한 물적·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태풍 '곤파스'가 상륙한 지난 2010년 9월 2일 오전 인천시 남구 문학경기장 지붕막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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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구리 한 아파트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아내는 음독 중태
구리시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편이 숨지고, 60대 아내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5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구리시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서는 남편 A씨가 머리 쪽을 크게 다쳐 숨져있었다. 또, 아내인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B씨가 독극물을 먹은 것으로 보고 병원으로 옮겨 위세척 등 조치를 했다. B씨는 아직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이날 새벽 아들에게 '놀라지 말고 집으로 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아들이 오전에 B씨에게 전화했지만 받지 않자 아파트 관리인에게 확인을 부탁했고, 관리인이 현장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B씨가 깨어나는 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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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2M' 공개, "모바일 한계 넘어"… 김택진 자신감 표출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기대작인 모바일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을 5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가 이날 오전 강남구 더라움에서 연 신작발표회에서 처음 공개한 리니지2M은 지난 2003년 출시한 PC MMORPG '리니지2'를 모바일 버전으로 옮긴 게임이다.4K 해상도의 완전 3D 그래픽과 끊김 없이 진행되는 '심리스 로딩', 1만명 이상 대규모 전투, 실제 세계 같은 충돌처리 등이 돋보인다. 높은 사양에도 출시된 지 3년 이내 스마트폰이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직접 발표를 맡은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2M의 기술적 완성도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김 대표는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을 모아서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넘어보자는 차원에서 리니지2M 개발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몇 년 동안은 기술적으로 따라올 수 없는 게임을 만들어보고자 했다"고 말했다.이어 "여러 가지 의미에서 이전에 없었던 가장 거대한 세상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며 "모든 이가 '리니지M'을' 따라올 때 우리 개발진은 리니지2M으로 한발 앞선 미래를 위한 준비를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리니지2M은 올해 4분기 중에 정식 출시된다. 이날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엔씨는 리니지2M을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는 엔씨가 개발한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이뤄진다.리니지2M 출시와 동시에 서비스 개시 예정인 퍼플은 기기 제약 없이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스마트폰으로 즐기던 게임을 집에서 PC로 계속 이어갈 수 있다. 게임 연동 채팅과 실시간 방송 기능 등도 갖췄다. 김택헌 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는 "퍼플은 경계를 이어주고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게임 플랫폼으로, 게임 경험의 무한한 확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김택진 엔씨소프트 CCO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의 미디어 쇼케이스 '세컨드 임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