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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여왕·왕세자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비통…프랑스 위해 기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찰스 왕세자가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와 관련해 안타까움과 슬픔을 표했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여왕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필립공과 나는 노트르담 대성당을 덮친 화재 사진을 보고 깊은 슬픔에 잠겼다"고 밝혔다.여왕은 "이 중요한 국가 건축물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건 긴급구조 서비스 관계자들에게 존경의 뜻을 보낸다"며 "나의 생각과 기도는 이 어려운 시기에 성당과 프랑스 전역에서 예배하는 이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찰스 왕세자 역시 마크롱 대통령에 보낸 메시지에서 "노트르담 대성당이 프랑스에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프랑스 밖에 있는 우리에게도 대성당은 서구 문명의 가장 위대한 건축적 성취 중 하나를 상징한다"고 말했다.찰스 왕세자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인류의 보물이며, 이런 끔찍한 화재로 파괴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엄청난 비극이며 참을 수 없는 고통이다"라고 했다.이에 앞서 영국 정부는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프랑스 주재 영국 대사인 에드 루엘린은 이날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제러미 라이트 문화부 장관과 함께 영국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프랑스 파리의 상징으로 최대 관광명소의 하나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15일(현지시간) 대형 화재가 발생해 지붕과 첨탑이 붕괴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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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활화산 아소산 분화… 연기 200m까지 치솟아
일본 규슈에 있는 활화산인 아소산이 16일 오후 6시 30분께 분화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아소산의 나카다케 제1 분화구에서 분화가 발생하면서 분연(분화구에서 나오는 연기)이 200m 높이까지 올라왔다. 구마모토현과 오이타현에 걸쳐있는 아소산은 유후인, 벳푸 등 유명 온천들과 가까운 곳에 있다. 이 산에서는 지난 2016년 폭발적 분화가 발생해 입산이 규제된 바 있다. 일본 기상청은 아소산의 화산활동이 증가하자 지난 14일 오후 화산 경계 수준을 '1'(이곳이 화산임을 유의할 것)에서 '2'(화산 분화구 주변 진입 규제)로 올렸다.기상청은 경계 수준을 2로 유지하는 한편 화구 주변 1㎞ 범위에서 화쇄류(화산재와 화산가스가 빠르게 흘러내리는 것)가 발생하고 큰 운석이 날아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지난 2016년 일본 규슈(九州)의 아소산(阿蘇山, 높이 1,592m)에서 폭발적 분화가 발생해 연기를 내뿜는 모습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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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화재]프란치스코 교황 "프랑스 가톨릭·파리 시민 위해 기도"
프란치스코 교황이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충격에 빠진 프랑스 가톨릭 신자들과 파리 시민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알레산드로 지소티 교황청 공보실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트윗을 게재하고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대한 교황의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지소티 대변인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프랑스와 함께 하고 있으며, 이번 화재로 충격을 받은 프랑스 가톨릭 신자들과 파리 시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교황은 이 비극적인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청은 앞서 파리 대주교좌 성당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일어난 직후인 전날 밤에도 성명을 내고 "프랑스와 전 세계 기독교의 상징인 성당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것에 충격과 슬픔을 표현한다"는 성명을 낸 바 있다. 한편, 전 세계 가톨릭의 본산인 교황청을 비롯한 가톨릭계는 부활절을 앞둔 성(聖)주간에 프랑스를 넘어 세계적인 가톨릭 성지이자 인류의 문화 유산인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재로 손실을 입은 것에 대해 비통해하고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프랑스 파리의 상징으로 최대 관광명소의 하나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15일(현지시간) 대형 화재가 발생해 지붕과 첨탑이 붕괴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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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잔불까지 진화… 안전점검·원인조사 착수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진압이 마무리되면서 당국이 구조물 안전진단과 함께 본격적인 화재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프랑스 소방당국은 16일(현지시간) 오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다.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는 지난 15일 오후 6시 50분께 첨탑, 보수 공사를 위해 첨탑 바깥으로 설치한 비계 쪽에서 시작돼 불길이 점점 확산하면서 첨탑과 지붕의 3분의 2가 소실됐다.소방대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주불을 진화했다고 발표한 이후 이날 오전 9시께까지 잔불 정리작업을 벌여왔다.소방청은 현재 잔불 정리까지 끝났다면서도 남은 불씨가 없는지 추가로 살피고 구조물의 붕괴 위험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에서 소방대원 100여 명이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로랑 뉘네즈 프랑스 내무부 차관은 "화재로 인한 위험은 이제 처리된 만큼 건물이 심각한 화재를 견딜 수 있는지에 관한 문제가 남았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이번 화재로 최대 800도에 달하는 고열이 건물에 가해진데다,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과정에서 사용한 엄청난 양의 물 역시 어떤 피해를 가했는지를 정밀히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뉘네즈 차관은 "전문가와 건축가들이 오늘 오전 미팅을 갖고 성당이 안전한지, 소방관들이 내부에서 계속해서 작업할 수 있는지 등에 관해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화재 현장을 찾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성당 재건을 위한 자금 마련은 물론, 전 세계 전문가들에게 성당을 복원하기 위한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이번 화재 원인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기 위한 작업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파리 검찰청은 이날 오전 화재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성당에서 첨탑 개보수작업을 진행하던 노동자들을 상대로 화재 발생 당시 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다.로이터 통신은 여러 명의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화재가 방화보다는 실화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프랑스 파리의 상징으로 최대 관광명소의 하나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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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잔불까지 진화… 구조물 안전점검중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고 소방당국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는 지난 15일 오후 6시 50분께 첨탑과, 보수 공사를 위해 첨탑 바깥으로 설치한 비계 쪽에서 시작돼 불길이 점점 확산하면서 첨탑과 지붕의 3분의 2가 소실됐다.소방대는 17일 오전 3시 30분께 주불을 진화했다고 발표한 이후 이날 오전 9시께까지 잔불 정리작업을 벌여왔다.소방청은 현재 잔불 정리까지 끝났다면서도 남은 불씨가 없는지 추가로 살피고 구조물의 붕괴 위험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에서 소방대원 100여 명이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프랑스 파리의 상징으로 최대 관광명소의 하나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15일(현지시간) 대형 화재가 발생해 지붕과 첨탑이 붕괴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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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평일 연장·토요일 단축' 운영시간 조정
삼성전자서비스가 16일 서비스센터 등의 운영시간을 조정해 평일은 연장하고 토요일은 단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직원의 주말 휴식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휴대전화, 노트북PC 등의 제품을 점검받기 위해 방문하는 서비스센터의 경우 기존에는 평일과 토요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으나 앞으로 평일은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하고 토요일은 오후 13시까지로 줄인다.수리 엔지니어가 고객을 방문해 에어컨, 냉장고 등을 점검하는 출장 서비스는 토요일의 경우 오후 4시까지로 2시간 줄인다. 다만 평일은 기본처럼 오전 9시~오후 6시 체제를 유지한다.운영시간 변경은 전국 16개 주요 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다음달 4~31일 우선 적용한 뒤 6월부터는 전국 178개 서비스센터에서 전면 시행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삼성전자서비스 직원이 서비스센터 운영시간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삼성전자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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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美 빌보드 200·英 오피셜차트 석권… 'K팝 신기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양대 팝 차트를 석권하는 K팝 신기원을 열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올린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공개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다.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정상을 휩쓴 건 지난해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지난해 9월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발매 이후 세 번째다.빌보드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1위로 등장할 4월 27일자 '빌보드 200' 차트는 오는 21일 홈페이지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때 발매 첫주 18만5천점을 얻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예상대로 20만점 이상을 얻는다면 전작 성적을 뛰어넘게 된다.아울러 이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 3위에 올라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5위권 진입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이들의 '핫 100' 최고 순위는 지난해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세운 10위였다.영국 오피셜차트 역시 15일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로 영국 오피셜 차트의 역사를 쓰게 됐다"며 방탄소년단의 차트 1위를 예고했다.한국 가수가 영국 오피셜차트의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오피셜차트는 "새 앨범이 현재 1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영국에서 자체 최고 판매량을 달성하며 한국 최초의 1위 앨범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앨범 판매량은 지난해 톱 10에 진입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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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내일부터 은행권 변동금리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내일부터 주요 은행 변동금리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인하된다.은행연합회는 17일부터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이 변동금리 대출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대출뿐 아니라 기존 대출도 수수료가 내려간다. 구체적인 인하 수준은 은행마다 다르므로 거래 은행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다른 은행들도 시스템을 정비해 변동금리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인하할 예정이다.중도상환수수료는 통상 대출 직후에 상환액의 1.5%, 1년 후 1.0%, 2년 후 0.5%이고, 3년 경과 시점에서 사라진다. 은행권에서는 이번 조치로 수수료가 담보대출(가계·기업 동일)은 0.2%포인트, 신용대출은 0.1%포인트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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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美서 실물 공개… 외신 반응은?
삼성전자가 이달 26일 자사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의 미국 출시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간) 현지 브리핑을 통해 갤럭시 폴드 실물을 기자와 인플루언서에게 처음 공개했다.외신들은 갤럭시 폴드의 완성도에 좋은 점수를 줬지만, 커버 디스플레이가 작아 사용하기 불편한 점과 1천980달러(약 225만원)의 비싼 가격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갤럭시 폴드의 견고한 마감에 놀랐다. 모토로라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한 손으로 열거나 닫기에 용이했다"면서 "커버 디스플레이가 작아서 외부 화면을 탐색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화면 내 주름에 대해서는 "펼쳐진 디스플레이 중간에 주름이 있지만, 사용자가 보기에 따라 보이기도 하고 보이지 않기도 한다"며 "종이를 접었을 때 주름이 남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부연했다. 더버지는 "접었을 때 매우 크고 두꺼워서 주머니 안에 넣고 다니기 어렵다"면서도 "이것을 휴대하기 편한 태블릿으로 생각하면 유용하다"고 지적했다.주름에 대해서도 "주름이 보여 약간 당황스럽지만 극복할 수 있는 정도"라며 "비싼 가격이 여전히 흠이지만 삼성전자는 완전히 작동하는 폴더블폰을 내놨다"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디스플레이 가운데 주름에 약간 놀랐지만 몇 시간 사용 후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처럼 갤럭시 폴드의 주름을 잊게 됐다"며 "기대되는 것보다 훨씬 견고하다.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삼성전자 저스틴 데니슨 부사장이 지난 2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갤럭시 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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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이시여' 첨탑 무너지자 비명… 눈물·기도로 뒤덮인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현장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이 붉은 불길과 거대한 연기에 휩싸인 채 힘없이 무너지자 여기저기 외마디 비명이 터져나왔다.수백 년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파리의 상징이자 인류의 유산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스러진 순간이었다.15일(이하 현지시간) 시뻘건 화마가 노트르담 대성당을 집어삼키는 모습을 속절없이 바라보던 파리지앵과 관광객들은 발을 동동 구르면서 눈물과 탄식을 쏟아냈다. 화염에 휩싸인 노트르담 대성당 주변의 다리에 진을 친 인파는 이날 저녁 7시 50분께 대성당의 첨탑의 끝부분이 불길 속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눈 앞에 펼쳐지자 '오, 신이시여'라는 비명을 터뜨렸다.곧이어 첨탑의 나머지 부분이 붕괴하자 현장은 깊은 한숨으로 뒤덮였다.프랑스 경찰은 불길이 크게 번지자 시테 섬을 비롯한 센강의 섬 2곳에서 보행자들을 대피시키려 했으나, 비극적인 현장을 지켜보려는 인파들이 계속해서 몰려들며 주변 정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센강 주변을 따라 줄지어 모인 수백, 수천 명의 파리지앵과 관광객들은 눈물과 기도 속에 신성한 대성당의 소실을 안타깝게 지켜봤다.사람들이 낮은 목소리로 '아베 마리아'를 합창하며 대성당의 불길이 잦아들기를 기원하는 한 트위터 영상은 7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보는 이들에게 울림을 줬다. 어떤 이들은 고개를 떨구고, 어떤 이들은 바닥에 무릎을 꿇고 노트르담 대성당을 위해 기도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프랑스 파리의 상징으로 최대 관광명소의 하나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15일(현지시간) 대형 화재가 발생해 지붕과 첨탑이 붕괴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