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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 안산 첫 농협중앙회 이사 됐다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이사로 선출됐다. 31일 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30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2024년 제4차 임시 대의원회의를 열고 이사 선출을 의결, 박 조합장 등 12명의 지역 농·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농업·축산·인삼계 등 6명의 조합장을 포함한 총 18명의 새로운 이사를 뽑았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8년 6월30일까지 4년이다. 박 조합장은 안산 지역에서 선출된 첫 농협중앙회 이사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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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노후화… "현대화사업 말뿐" 탁상행정만 10년째 지면기사
환경개선 1년8개월째 초안 못정해 "또 용역만 하고 시간 허비" 지적市 "추진 중… 타시군 벤치마킹"건립 27년 된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이 노후화로 각종 사고 우려가 커지고 협소한 주차장 등으로 불편한 가운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안산시가 매번 용역만 벌이고 대책을 내놓지 않아 '탁상행정' 지적이 일고 있다.30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 9월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환경개선' 용역을 완료하고 최종보고회를 가졌다.(2022년 9월15일자 9면 보도=20년 넘은 '농수산시장' 급한대로 새옷 입힌다)1997년 11월 상록구 이동에 준공된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은 4만2천499㎡ 부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청과·채소·수산·관리동 등 8개 동과 762면 규모의 주차장을 갖췄다. 하지만 20여 년 지나면서 비좁고 낡은 상태로 하루 추산 2천500여 명이 이용하다 보니 시설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해당 용역에서는 ▲일부 시설 개보수 및 이전 ▲리모델링 및 일부 시설 신축과 트럭 단위 경매장 및 차량 동선 개선 ▲전체시설 개보수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그러나 현재 시는 타 지역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벤치마킹하고 있다는 이유로 1년8개월여째 초안도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심지어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이전 또는 현대화 사업은 민선 8기 이민근 시장의 추진사업이기도 하다. 이 시장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현대화 계획을 제시했고, 용역 결과가 나온 당시에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상황이 이렇자 이번에도 예산을 들여 용역만 실시하고 시간만 허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시는 2018년에도 용역을 통해 개선 방안에 대한 제시안을 받았지만 부지 이전과 현대화 사업을 두고 '갈팡질팡' 행정을 벌여 결과물을 내놓지 못했다. 민선 8기도 궁극적으로 부지 이전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고 있는 한 시민은 "고물가에 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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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지지부진’… 용역후 1년넘게 ‘갈팡질팡’
건립 27년 된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이 노후화로 각종 사고 우려가 커지고 협소한 주차장 등으로 불편한 가운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안산시가 매번 용역만 벌이고 대책을 내놓지 않아 '탁상행정' 지적이 일고 있다. 30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 9월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환경개선' 용역을 완료하고 최종보고회를 가졌다.(2022년9월15일자 9면 보도) 1997년 11월 상록구 이동에 준공된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은 4만2천499㎡ 부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청과·채소·수산·관리동 등 8개 동과 762면 규모의 주차장을 갖췄다. 하지만 20여 년 지나면서 비좁고 낡은 상태로 하루 추산 2천500여 명이 이용하다 보니 시설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해당 용역에서는 ▲일부 시설 개보수 및 이전 ▲리모델링 및 일부 시설 신축과 트럭 단위 경매장 및 차량 동선 개선 ▲전체시설 개보수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현재 시는 타 지역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벤치마킹하고 있다는 이유로 1년8개여 월째 초안도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심지어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이전 또는 현대화 사업은 민선 8기 이민근 시장의 추진사업이기도 하다. 이 시장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현대화 계획을 제시했고, 용역 결과가 나온 당시에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상황이 이렇자 이번에도 예산 들여 용역만 실시하고 시간만 허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앞서 시는 2018년에도 용역을 통해 개선 방안에 대한 제시안을 받았지만 부지 이전과 현대화 사업을 두고 '갈팡질팡' 행정을 벌여 결과물을 내놓지 못했다. 민선 8기도 궁극적으로 부지 이전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고 있는 한 시민은 “고물가에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려고 오는데 주차난에 낡고 오래된 시설로 얼굴을 찌푸리고 돌아가기가 일쑤"라며 “10년 넘게 현대시설로 바꾼다는 말뿐 달라지는 게 전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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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 지역 최초 중앙회 이사에 지면기사
경기 단독후보… 오늘 선출예정 안산에서 최초로 농협중앙회 이사에 선출되는 조합장이 나올지에 지역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29일 농협에 따르면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 이사 후보자로 단독 추대됐다. 경기지역의 단독 후보인 만큼 농협중앙회 정관에 따라 30일 열릴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회에서 이사로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박 조합장은 이사회에 참석해 농협의 사업을 비롯해 자금 운용, 인사, 정책 의결 등 경영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농협중앙회 이사는 중앙회장, 전무이사(부회장), 각 부문 대표이사, 지역 조합장 이사, 축협 조합장, 품목별 조합장 등 총 35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4년이다.앞서 박 조합장은 지난해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안산 최초로 4선에 성공했으며, 안산농협은 박 조합장 임기 기간 모든 사업부문에서 2배 넘는 성장을 이뤘다.자산규모는 2011년 6천300억원에서 2023년 말 1조4천600억원으로 성장했고 자본금도 400억원에서 940억원으로 늘었다. 조합원에게 환원하는 교육지원 사업비도 28억원에서 62억원으로 증가했다.예수금은 지난해 말 기준 1조3천300억원, 대출금은 1조1천800억원이며 상호금융대상 및 업적평가에서도 1위를 수상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박경식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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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 안산 최초 농협중앙회 이사 된다
안산에서 최초로 농협중앙회 이사에 선출되는 조합장이 나올지에 지역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29일 농협에 따르면 박경식(사진) 안산농협 조합장은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 이사 후보자로 단독 추대됐다. 경기지역의 단독 후보인 만큼 농협중앙회 정관에 따라 30일 열릴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회에서 이사로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박 조합장은 이사회에 참석해 농협의 사업을 비롯해 자금 운용, 인사, 정책 의결 등 경영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농협중앙회 이사는 중앙회장, 전무이사(부회장), 각 부문 대표이사, 지역 조합장 이사, 축협 조합장, 품목별 조합장 등 총 35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4년이다. 앞서 박 조합장은 지난해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안산 최초로 4선에 성공했으며, 안산농협은 박 조합장 임기 기간 모든 사업부문에서 2배 넘는 성장을 이뤘다. 자산규모는 2011년 6천300억원에서 2023년 말 1조4천600억원으로 성장했고 자본금도 400억원에서 940억원으로 늘었다. 예수금은 지난해 말 기준 1조3천300억원, 대출금은 1조1천800억원이며 상호금융대상 및 업적평가에서도 1위를 수상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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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이웃 도운 관산초 여학생 4명에게 감사장 수여
“몸이 힘든 어르신을 위해 당연히 도와드려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면 친구들과 함께 도울 거예요." 한 달 전 안산시 선부동에서 짐을 실은 수레를 끌고 가던 한 어르신이 힘에 부쳐 수레를 놓치고 말았다. 이 모습을 지켜본 관산초등학교 여학생 4명은 주저 없이 어르신을 도와 함께 짐을 정리하고 수레를 함께 끌었다. 지켜본 한 시민이 훈훈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고 소식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져 감동도 배가됐다. 온라인상에 한 제보자는 “대한민국, 안산에 이런 착한 어린이들이 있는 한 우리의 미래와 안산의 미래는 밝다고 자부한다"며 생각을 전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8일 사연의 주인공인 여학생 4명과 가족을 시청에 초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데다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시민의식을 펼쳐 선행을 실천한 관산초 학생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격려했다. 이 시장은 “타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선뜻 나선 의로운 학생들이 있기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함께의 가치를 실천해 귀감이 된 학생들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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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의원연구단체… 안산 정책 발전 꿈꾼다 지면기사
안산시의회 심의위, 등록 의결市기금·출연기관 통합 등 연구안산시의회 의원들이 4개의 연구 과제를 통해 도시 발전을 꾀한다.28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27일 '2024년도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활동하는 4개 의원연구단체의 등록을 의결했다.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연구활동 심의위원회에는 사전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4개 연구단체 대표 의원들과 박은경 심의위원장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심의위원회에서 제안 설명에 나선 연구단체 대표 의원들은 연구단체 활동 계획의 지역 적합도와 타당성을 중점 부각했다. 심사 결과 4개 단체 모두 연구 주제의 참신성과 연구 계획의 적정성, 연구활동비 산정의 적합 여부 등에서 기준점 이상을 받아 등록이 가결됐다.등록된 연구단체는 '기금의 정석(박은경·유재수·한명훈·황은화 의원)'과 '출발 드림팀/출연기관의 발전을 꿈꾸는 연구모임(김진숙·이지화·김재국·박은정 의원)',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최진호·박태순·최찬규 ·선현우 의원)', '안산 어울림(현옥순·이진분·이대구·설호영·김유숙 의원)' 등 4개로, 17명의 의원이 참여한다.기금의 정석은 시 기금의 성과 분석과 정비 및 관리 방안 연구를 과제로 삼았으며 출발 드림팀은 안산시 출연기관의 유사·중복 기능 점검을 통한 기관 통합과 기능조정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은 반려동물 지원사업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개선 방안 및 정책에 대한 연구를, 안산 어울림은 주제가 있는 놀이터 조성 연구를 각각 활동의 목표로 밝혔다.이들 연구단체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간담회와 현장활동, 토론회, 연구용역 등을 수행하면서 연구과제를 심화한다는 계획이다.박 심의위원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과 비전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생산적인 정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모두 합심해 연구에 성실히 임하자"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의회는 지난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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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학들 상생발전… 안산시 '서(書)로 협력 네트워크' 지면기사
안산대 라키비움관 등 5개 대학 참여 안산시가 관내 대학들과 지역 사회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독서경쟁력을 갖춘 안산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평생학습기관으로서 상생과 발전을 도모한다.28일 시는 관내 5개 지역대학과 '2024년 서(書)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에는 안산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안산대학교 라키비움관, 신안산대학교 도서관, 서울예술대학교 예술정보센터,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학술정보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가 참여했다.서로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주요 추진 방향은 ▲지역도서관 활성화 ▲대학 우수인력 활용 및 자원 공동화 ▲지역 거점 대학 간 상생협력 도모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상호교류 ▲협업 실행력 강화 ▲독서문화 활성화 및 개발 등이다.이에 협력 기관들은 지난달 26일 안산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실무단을 구성, 1차 간담회를 진행해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요 사업으로는 ▲지역대학 교수 프리미엄 특강(6~10월) ▲대학생 독서동아리 지원 등 지역주민 참여사업 추진 및 개발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 등 홍보 채널 공유 ▲대학생 추천 내 인생의 서재(6~10월) 및 대학생의 글 도서관 소식지 수록 등 대학의 우수인력 활용 및 기관별 의견 및 정보교류를 통해 추진된다.이민근 시장은 "이번 관내 대학과의 도서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공공도서관의 자료 공유는 물론, 문화프로그램 및 독서동아리 지원으로 창의적 인재 육성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교수와 대학생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지역대학 연계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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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4개 연구 활동 돌입… 시 발전 위해 머리 맞댄다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4개의 연구 과제를 통해 도시 발전을 꾀한다. 28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27일 '2024년도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활동하는 4개 의원연구단체의 등록을 의결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연구활동 심의위원회에는 사전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4개 연구단체 대표 의원들과 박은경 심의위원장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심의위원회에서 제안 설명에 나선 연구단체 대표 의원들은 연구단체 활동 계획의 지역 적합도와 타당성을 중점 부각했다. 심사 결과 4개 단체 모두 연구 주제의 참신성과 연구 계획의 적정성, 연구활동비 산정의 적합 여부 등에서 기준점 이상을 받아 등록이 가결됐다. 등록된 연구단체는 '기금의 정석(박은경·유재수·한명훈·황은화 의원)'과 '출발 드림팀/출연기관의 발전을 꿈꾸는 연구모임(김진숙·이지화·김재국·박은정 의원)',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최진호·박태순·최찬규 ·선현우 의원)', '안산 어울림(현옥순·이진분·이대구·설호영·김유숙 의원)' 등 4개로, 17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기금의 정석은 시 기금의 성과 분석과 정비 및 관리 방안 연구를 과제로 삼았으며 출발 드림팀은 안산시 출연기관의 유사·중복 기능 점검을 통한 기관 통합과 기능조정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은 반려동물 지원사업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개선 방안 및 정책에 대한 연구를, 안산 어울림은 주제가 있는 놀이터 조성 연구를 각각 활동의 목표로 밝혔다. 이들 연구단체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간담회와 현장활동, 토론회, 연구용역 등을 수행하면서 연구과제를 심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은경 심의위원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과 비전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생산적인 정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모두 합심해 연구에 성실히 임하자"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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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5개 대학과 ‘서(書)로 협력 네트워크’ 구축…도서 도시 만든다
안산시가 관내 대학들과 지역 사회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독서경쟁력을 갖춘 안산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평생학습기관으로서 상생과 발전을 도모한다. 28일 시는 관내 5개 지역대학과 '2024년 서(書)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는 안산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안산대학교 라키비움관, 신안산대학교 도서관, 서울예술대학교 예술정보센터,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학술정보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가 참여했다. '서로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주요 추진 방향은 ▲지역도서관 활성화 ▲대학 우수인력 활용 및 자원 공동화 ▲지역 거점 대학 간 상생협력 도모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상호교류 ▲협업 실행력 강화 ▲독서문화 활성화 및 개발 등이다. 이에 협력 기관들은 지난달 26일 안산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실무단을 구성, 1차 간담회를 진행해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대학 교수 프리미엄 특강(6~10월) ▲대학생 독서동아리 지원 등 지역주민 참여사업 추진 및 개발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 등 홍보 채널 공유 ▲대학생 추천 내 인생의 서재(6~10월) 및 대학생의 글 도서관 소식지 수록 등 대학의 우수인력 활용 및 기관별 의견 및 정보교류를 통해 추진된다. '지역대학 교수 프리미엄 특강'은 오는 6월 18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AI UX 디자인센터장 송지성 교수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강의를 시작으로, 7월 신안산대학교 오혁수 교수의 호텔조리학, 8월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황선미 교수의 문예 창작, 9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호텔식음료과 황연만 교수의 커피와 와인, 10월 안산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양용기 교수의 건축디자인 강의까지 지역대학 교수들의 고품격 인문학 강의를 안산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5개 대학의 학생들이 추천하는 내 인생의 책 목록은 6∼10월 중 안산시 공공 및 작은도서관에서, 대학생들의 글은 도서관 곳곳에 비치된 안산시 도서관 소식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민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