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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실형 국힘의원 법정 구속… 안산시의회 ‘여소야대’ 확대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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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환경 주민설명회, 주민들 사업·보상 지연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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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 넘기는 안산 초지역세권 개발안… 여소야대 소통벽에 막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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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직업교육 혁신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지역 직업교육 혁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안산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건강한 안산시민으로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교육 및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9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 맞춤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조성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김태훈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 혁신지구 조성을 위한 양 기관 간 의견 교환과 함께 한마음으로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안산 맞춤형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안산시 신산업 및 특화산업 유망 분야인 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융복합 서비스 등 산업현장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이 건강한 안산시민으로 계속해 정주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 특성화고 지역특화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안산 특성화고의 학과 재구조화를 지원하고 특성화고에서 받기 힘든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안산 소재 대학 및 안산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해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조성 추진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시와 교육지원청을 포함한 ▲특성화고 ▲대학 ▲기업체 ▲유관기관 등과 업무협약(MOU) 추진을 통해 지속적인 직업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신산업 및 특화산업 기업체 발굴 및 인력수요 조사를 통해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 기업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훈 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신산업 유망 직업의 빠른 성장으로 안산 직업교육도 미래 사회를 선도할 직업교육 발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안산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으로 안산에서 배우고 성장한 학생들이 안산 맞춤형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지역인재를 양성해 지역의 동반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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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 '이민청 유치' 입지 부각… 지역정치권 도움 못받고 해낸다 지면기사
같은당인 국힘 1명도 배출 못해市 "입법 등 상황 지켜보고 대응"이민관리청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안산시에 정부와 가교 역할을 할 조력자의 배출이 기대됐지만 수포로 돌아갔다.4·10 총선에서 안산의 모든 의석을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가 국민의힘 소속 안산시장과 함께 국회에서 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유치에 힘쓸 같은 당 소속의 관내 지역구 의원이 없어, 시는 경기연구원의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유치 입지의 유리한 조건을 강조하며 자력으로 유치전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 됐다.11일 경기연구원의 '외국인 전담기구 경기도 유치추진 당위성 및 경제적·사회적 효과분석'을 보면 경기도는 행정편의성·교통편의·정책인프라·정책수요·정책적 지원 등 유치 당위성에서 유리하다.경기도에서는 안산시를 비롯해 고양시, 김포시, 광명시, 화성시, 동두천시가 유치전에 뛰어들었는데 경기연구원이 분석해 뽑은 가장 중요한 기준인 외국인 인구 규모에서 안산의 경우 외국인 주민 10만1천800여 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또 전국 최초의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센터(법무부·고용노동부), 다문화마을특구 외국인 조리사 E7 비자 발급 기준 완화(법무부), 이민자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기관 지정(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 거점 기관 지정(법무부) 등을 이미 수행해 행정적으로도 앞선 조건을 갖추고 있다.이에 이번 총선에서 안산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은 이민청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역 정가에서도 국민의힘 의원이 나올 경우 이민청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가의 한 관계자는 "정부 측 주요 관계자도 안산의 총선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결국 안산시는 애초 계획대로 자력으로 승부를 봐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민청을 유치할 경우 최대 경제적 효과가 약 1조원, 고용창출은 4천명 정도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고 외국인 정책을 가장 먼저 펼쳐온 만큼 시는 끝까지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인천의 재외동포청 유치 성공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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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청 유치 사활’ 안산시, 금배지 조력자 없이 자력으로 나선다
이민관리청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안산시에 정부와 가교 역할을 할 조력자의 배출이 기대됐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이번 총선에서 안산의 모든 의석을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가 국민의힘 소속의 안산시장과 함께 국회에서 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유치에 힘쓸 같은 당 소속의 관내 지역구 의원이 없어, 시는 경기연구원의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유치 입지의 유리한 조건을 강조하며 자력으로 유치전에 나서야하는 상황이 됐다. 11일 경기연구원의 '외국인 전담기구 경기도 유치추진 당위성 및 경제적·사회적 효과분석'을 보면 경기도는 행정편의성·교통편의·정책인프라·정책수요·정책적 지원 등 유치 당위성에서 유리하다. 경기도에서는 안산시를 비롯해 고양시, 김포, 광명시, 화성시, 동두천시가 유치전에 뛰어들었는데 경기연구원이 분석해 뽑은 가장 중요한 기준인 외국인 인구 규모에서 안산의 경우 외국인 주민 10만1천800여 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의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 센터(법무부·고용노동부), 다문화 마을 특구 외국인 조리사 E7 비자 발급 기준 완화(법무부), 이민자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기관 지정(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 거점 기관 지정(법무부) 등을 이미 수행해 행정적으로도 앞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이번 총선에서 안산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은 이민청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역 정가에서도 국민의힘 의원이 나올 경우 이민청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가의 한 관계자는 “정부 측 주요 관계자도 안산의 총선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안산시는 애초 계획대로 자력으로 승부를 봐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민청을 유치할 경우 최대 경제적 효과가 약 1조원, 고용 창출은 4천여 명 정도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고 외국인 정책을 가장먼저 펼쳐온 만큼 시는 끝까지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의 재외동포청 유치 성공 사례를 보면 어느 한 정당의 역할 보다는 여야 할 것 없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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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갑 양문석 당선인, 봉하마을 찾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산갑 양문석 당선인이 봉하마을을 방문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11일 양 당선인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하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단단한 마음으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며 “오직 국민을 위한 정치,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하마을 방문 이후 양 당선인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이긴 것이 아니라 '경제 무능, 외교 실패' 민주주의 파괴를 자행하며 왕 놀이에 도취했던 검사독재정권이 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그는 “여러분이 주신 권한을 통해 냉엄한 심판을 받은 정부를 타산지석 삼아 성숙한 정치로 평가받겠다"고 덧붙였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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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병 박해철 당선인 “안산을 위해, 살고 싶은 안산을 위해 진심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안산병 박해철 국회의원 당선인은 11일 “성원에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열망과 위대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뽑아주신 귀중한 마음들을 의정활동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안산의 변화의 중심이 돼야 한다. 안산을 위해, 살고 싶은 안산을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박 당선인은 안산의 허리를 가르는 지상철을 지하화하고 시민들이 즐겁게 찾을 수 있는 랜드마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또 원도심의 신속한 재건축 추진과 주차난 해소, 반월국가산업단지의 산업 전환, 일자리 창출 등도 다시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응원과 지지의 마음이 한없이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한없이 무섭다. 민심은 고요한 바다 같기도, 성난 파도 같기도 해 오늘의 민심을 언제나 기억하겠다"며 “망망대해와 같은 의정생활에서 무거운 민심을 이정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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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산단 문형식 장인 '안산시 산업명장 1호' 선정 지면기사
절삭가공의 견습생에서 업체 대표로, 그리고 후배를 양성하고 있는 문형식(65·사진) 장인이 반월산업단지의 35년 숙련인의 외길을 인정받아 안산시 산업명장 1호로 선정됐다.안산시는 문형식 장인을 시 산업명장 1호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산업명장 선정은 뿌리산업이 발달한 반월산단에 필요한 숙련기술을 장려하고, 기업의 경쟁력과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산업현장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문 장인은 시골에서 상경해 숙식이 제공되는 가공 견습공으로 절삭가공을 접한 이후 1983년 종업원으로 시작해 독학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는 문화기공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또 문화기공 직원과 공과대학생 등에게 기술을 가르쳐 개인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게 하는 등 후배도 양성하고 있다.문 장인은 "안산은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을 가져다준 굉장히 고마운 도시"라며 "안산에서 기술을 배우려는 후진들을 위해 비전을 제시하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문 장인에게는 산업명장 증서 및 명패 수여와 함께 기술장려금 1천200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숙련기술 전수 및 보급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받고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 새로 마련된 산업명장 연혁표 및 인물란에 첫 번째로 기록된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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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러닝머신에서 연금 4875만원 찾아준 안산시민 감사장
버려진 러닝머신에서 발견한 4천875만원을 신고해 주인을 찾아준 안산 시민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9일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은 지난 7일 안산시 상록구의 한 아파트 폐기물 분리 수거장에서 버려진 러닝머신 안에 숨겨져 있던 현금 4천875만 원(5만원권 975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주민 전장표(68)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평소 고철을 수집해 생활비로 쓰던 전씨는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버려져 있던 러닝머신을 분해하던 중 비닐봉지에 담겨져 있던 현금다발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틀간 아파트 주변 폐쇄(CCTV)회로 등을 추적한 끝에 국가유공자로 연금을 모아 현금으로 보관해오던 치매 노인 A(91)씨를 찾아 반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전씨는 “5만원 권 돈다발을 보고 놀랐지만 당연히 주인을 찾아줘야겠다고 생각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돈 주인을 찾아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빈 서장은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솔선수범해주신 전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부상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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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습생에서 대표로, 후배 양성도 힘쓰는 문형식 장인…안산시 산업명장 1호
절삭가공의 견습생에서 업체 대표로, 그리고 후배를 양성하고 있는 문형식(65) 장인이 반월산업단지의 35년 숙련인의 외길을 인정받아 안산시 산업명장 1호로 선정됐다. 안산시는 문형식 장인을 안산시 산업명장 1호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업명장 선정은 뿌리산업이 발달한 반월산업단지에 필요한 숙련기술을 장려하고 기업의 경쟁력과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산업현장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형식 장인은 시골에서 상경해 숙식이 제공되는 가공 견습공으로 절삭가공을 접한 이후 1983년 종업원으로 시작해 독학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는 문화기공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또 문화기공 직원과 공과대학생 등에게 기술을 가르쳐 개인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게 하는 등 후배도 양성하고 있다. 문형식 장인은 “안산은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을 가져다준 굉장히 고마운 도시"라며 “안산에서 기술을 배우려는 후진들을 위해 비전을 제시하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형식 장인에게는 산업명장 증서 및 명패 수여와 함께 기술장려금 1천200만 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숙련기술 전수 및 보급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받고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 새로 마련된 산업명장 연혁표 및 인물란에 첫 번째로 기록된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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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선관위 '재산축소 혐의' 양문석 고발 지면기사
민주 안산갑 후보, 아파트 공시가격 신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사진) 안산갑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경찰에 고발했다.8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안산시상록구선관위는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양 후보를 안산상록경찰서에 고발했다.양 후보는 부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2020년 당시 매입가인 31억2천만원이 아닌 공시가격인 21억5천600만원으로 신고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자윤리법에서는 공직선거 후보자가 소유 부동산을 신고할 때 실거래가격과 공시가격 중 더 높은 금액을 기재토록 하고 있다. 게다가 문제가 된 아파트는 편법 대출 의혹도 받고 있다. 양 후보는 아파트 매입을 위해 대학생 딸 명의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서 사업자 대출 11억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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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꽃으로 채워넣은 의미… 단원고 앞 원고잔공원
벚꽃이 흐드러지는 4월의 안산은 세월호 참사로 하늘의 별이 된 단원고 학생들을 기억하기 위해 노란 꽃도 함께 물드는 풍경이 연출된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둔 8일 오후 단원고 앞 원고잔공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선포식'이 열리면서 주변은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피해 가족들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선포식은 눈물보다는 기억으로, 잊지 않겠다는 마음이 보다 컸다. 아이들을 기억하자는 다짐과 약속으로 보였다. 김순길 4·16가족협의회 사무처장은 “사고를 계기로 재해재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고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은 우리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인식하게 됐다"며 “열번째 봄을 맞이해 우리는 단원고 학생 250명과 선생님 11명을 포함, 304명을 기억하고자 다시 다짐한다"고 말했다. 하교하는 단원고 재학생들도 나눠주는 노란꽃을 받으며 세월호 참사를 함께 기억했다. 이번 선포식으로 시작으로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는 안산 25개 행정동으로 번진다. 관내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 노란 꽃을 나눠주며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10월 초 착공 예정인 안산화랑유원지 4·16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는 세월호참사 10주기 안산위원회가 주관하는 기억 문화제(13일 오후 3시)를 비롯해 제8회 전국민주시민합창 축전 '세월호, 우리의 기억'(14일 오후 4시16분),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추모문화제 '끝나지 않은 이야기'(15일 오후 7시30분)도 열린다. 슬픔을 함께 하기 보다는 많은 무대와 공연으로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게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기억마을모임 등의 설명이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